로그인

검색



크기변환_DSC02012.JPG



닭다리살로 만든 평범한 양념치킨. 고추장, 설탕, 케찹, 간장 등으로 만드는 양념치킨소스인데 여태 만들어 왔던 것을 기본으로 조금 덜 맵고 단순하게 만들었다.

소스는 타이트하게 좀 적다시피 만들었는데 소스가 넉넉한 게 좋으면 1.5배로 만들어도 괜찮다.



약 2~3인분으로


닭튀김으로


닭다리살 손질 후 600그램

소금, 후추


튀김옷으로

박력분 100미리
감자전분 50미리
타피오카 전분 50미리
소금, 후추, 카레가루, 갈릭파우더, 고운고춧가루 각각 0.5티스푼
생강파우더 약간

차가운 물 50미리

우유 80미리




양념으로

물 3스푼 + 감자전분 1/4 티스푼

간 양파 2스푼

다진마늘 1스푼


설탕 2스푼

조청 2스푼

케찹 2스푼

간장 1.5스푼

고운고춧가루 1.5스푼

고추장 0.5스푼

스리라차소스 1.5스푼

미림 1스푼

머스타드파우더 약간

참기름약간

깨 약간



조금 덜 달고 덜 매운 간이라 맛을 보고 매콤 달콤한 것을 조금 더 추가해도 좋고 청양고추를 잘게 썰어넣어도 좋다.

많이 매운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고추장과 스리라차소스를 섞어서 사용했는데 고추장만 사용할 때는 1.5스푼을 사용하면 적당하다.

매운 것을 좋아하면 고춧가루를 매운 고춧가루를 사용하면 되는데 아이허브에서 파는 90000 units로 검색하면 나오는 카이옌페퍼를 조금만 넣어도 굉장히 매워진다.



양파는 강판에 갈고 마늘은 바로 다져서 준비했다.

양념은 분량대로 소스팬에 넣고 약간 되직한 느낌이 들도록 3~4분정도 끓여서 만들어두었다. 참기름을 불을 끈 다음 몇방울만 약간 넣었다.

식으면 조금 더 되직해지니까 원하는 되직하기보다 약간 더 묽을 때 불을 끄면 식었을 때 농도가 적당하다. 너무 되직하면 불을 끈 다음에라도 물을 약간 넣어서 조절하면 된다.




튀김옷도 분량대로 섞어서 뭉치는 부분이 없도록 잘 풀어두었다.


크기변환_DSC01997.JPG     크기변환_DSC01998.JPG



닭고기는 껍질과 지방, 힘줄 등을 손질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한 다음 만들어 둔 튀김반죽을 닭고기에 부어서 튀겼다.

반죽은 전부 사용하지 않고 닭고기에 튀김옷이 다 묻을 정도로 조금씩 추가해서 사용해서 튀김옷이 너무 두꺼워지지 않도록 했다.


크기변환_DSC01996.JPG    크기변환_DSC02000.JPG





닭튀김은 보통은 2번을 튀겨야 눅눅하지 않고 바삭바삭하고 바삭함이 부족하면 3번을 튀기면 적당하다.

튀김은 탈탈 털어서 건지고 식힘망 위에 얹어서 수분과 기름이 최대한 빠져야 바삭바삭함을 유지한다.



기름에 튀김옷을 떨어뜨려보아 중간쯤 가라앉다가 바로 떠오르면 닭고기를 하나씩 넣고 튀김을 했다.

하나씩 떨궈가면서 서로 붙는 튀김을 떨어뜨려가며 적당히 익도록 1차튀김을 했다.


크기변환_DSC02002.JPG     크기변환_DSC02004.JPG


크기변환_DSC02006.JPG




1차튀김을 한 다음 기름에 수분이 빠지도록 기포가 좀 오르게 두고 기름을 달궈서 2차튀김을 했다.


크기변환_DSC02007.JPG      크기변환_DSC02008.JPG


바삭바삭한 느낌이 돌도록 한 번 더 튀기고, 조금 더 바삭바삭하면 좋겠다 싶어서 마지막으로 한 번 더 튀겨서 총 3번을 튀겨냈다.




노릇노릇하게 잘 튀긴 닭튀김만 먹어도 맛있고 좋다.


크기변환_DSC02009.JPG




소스를 만든 팬에 닭튀김을 넣고 튀김에 소스를 잘 묻혀서 그릇에 담고 깨를 약간 뿌렸다. 허니머스타드 소스를 곁들여도 맛있다.


크기변환_DSC02010.JPG





크기변환_DSC02012.JPG





크기변환_DSC02019.JPG



매콤달콤한 양념치킨.

쌈무와 물김치, 양배추 샐러드를 곁들여서 치밥도 하고 치맥도 했다ㅎㅎ




  • 뽁이 2016.06.30 23:27

    헉 .... 너무하셔요 ㅠㅠㅠ

    이런거는 ? 그냥 대충 ? 하시고 ...

    자꾸 연구하지 마세요 ㅋㅋㅋㅋㅋㅋㅋ

    자꾸 연구 하시면 .... 자꾸 먹고 싶어요 ㅋㅋㅋ

    깻잎 들어간 치킨들 유행인 것 같긴하던데

    이중에 ? 들깨순 ? (지금 없겠죠 ㅠㅠ) 튀김 곁들이면

    얼마나 맛날까요  ㅋㅋㅋㅋㅋㅋ

  • 이윤정 2016.07.02 01:19
    연구를 할려면 좀 더 대량생산적으로 가야 할건데 그냥 집밥이잖아요ㅎㅎㅎ
    깻잎들어간 치킨은 친정 근처에 있던지 몇년 되었는데 유행이라는 게 돌고 도나봐요ㅎㅎ
    들깨순 튀김 완전 향긋할 것 같아요! 아 맛있겠당..
  • 레드지아 2016.07.01 10:24

    꺄아............치킨은 정말 사랑이라니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윤정님이 알려주신 레시피대로 하려면 재료부터 우선 사놔야겠습니다 ㅎㅎ

     

    향신료부자 윤정님..^^

  • 이윤정 2016.07.02 01:20
    치킨은 정말 사랑입니다ㅎㅎ 닭다리살 하나 냉장실에 있으면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도 막 그래요ㅎㅎ
    향신료가 많기는 한데 양념치킨에는 최소한으로 사용해봤어요^^
    다진마늘이나 겨자분으로 사용해도 되기는 하는데 그보다 타피오카 전분이 시중에 잘 안파는 그런 단점이 있긴해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1 한접시, 일품 치즈불닭, 매운 닭갈비 6 file 이윤정 2016.07.29 9655
80 한접시, 일품 훈제오리냉채, 해파리냉채, 양장피냉채 4 file 이윤정 2016.07.22 12473
79 한접시, 일품 백순대, 볶음, 레시피 7 file 이윤정 2016.07.14 7210
78 한접시, 일품 돈까스 샐러드 8 file 이윤정 2016.07.06 6361
» 한접시, 일품 순살 양념치킨, 소스, 만드는법, 닭강정 4 file 이윤정 2016.06.30 18952
76 한접시, 일품 새우빈대떡, 만들기, 재료 9 file 이윤정 2016.06.20 4859
75 한접시, 일품 당면볶이 10 file 이윤정 2016.06.13 8758
74 한접시, 일품 차돌낙지볶음, 조방낙지 레시피 6 file 이윤정 2016.06.11 9705
73 한접시, 일품 백순대 만들기, 만드는법, 양념장 8 file 이윤정 2016.05.19 6145
72 한접시, 일품 참치생채비빔밥, 생야채비빔밥 4 이윤정 2016.05.07 8900
71 한접시, 일품 순대떡볶이 7 file 이윤정 2016.05.06 6832
70 한접시, 일품 아구수육, 아귀수육 4 file 이윤정 2016.05.03 14101
69 한접시, 일품 제육볶음, 매콤돼지불고기 2 file 이윤정 2016.05.01 7786
68 한접시, 일품 쫄볶이, 순대튀김 4 file 이윤정 2016.04.19 18104
67 한접시, 일품 기본 잡채, 차돌박이 잡채 2 file 이윤정 2016.04.12 14689
66 한접시, 일품 해물부추전, 파부추전 8 file 이윤정 2016.04.05 7734
65 한접시, 일품 즉석떡볶이, 쫄볶이 7 file 이윤정 2016.03.26 7741
64 한접시, 일품 닭다리 닭도리탕 6 file 이윤정 2016.03.18 6532
63 한접시, 일품 찜닭 6 file 이윤정 2016.01.25 14613
62 한접시, 일품 떡볶이, 야채튀김, 계란튀김, 당면만두 9 file 이윤정 2016.01.19 738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