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크기변환_DSC00633.JPG



냉동실의 차돌박이와 시장에서 산 순두부로 차돌박이 순두부 된장찌개.

얼큰한 차돌박이 순두부찌개는 여기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38942&mid=hc10



사용한 재료는


멸치황태육수 약 300미리


된장 1.5스푼
고춧가루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국간장 1스푼(간보고 약간 더)


차돌박이 약 200그램
애호박 4분의1개
양파 반개
대파 반대
청양고추 2개
팽이버섯 1봉투

순두부 약 300그램
 




매번 올리는.. 미리 준비해둔 멸치황태육수.

육수는 멸치, 황태, 대파, 무, 다시마, 표고버섯에 정수한 물을 2.5리터이상 넉넉하게 붓고 찬물에 1시간정도 우려두었다가

불을 켜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서 40분정도 푹 우려내고 그대로 완전히 식혀서 체에 거른 다음 냉장고에 늘 넣어두었다가 필요할 때 쓰고 있다.
 

크기변환_DSC05776.JPG     크기변환_DSC05778.JPG




부평시장 두부본가에서 산 손두부 순두부.

1모에 1500원으로 양도 많고 가격도 좋다. 질감은 마트에 파는 순두부보다는 조금 더 단단했다.


갓 만든 순두부가 좋긴 하지만 보통 순두부를 사용할 경우에는 순두부를 반으로 갈라 그릇에 담고 냉장고에 하룻밤정도 넣어두어 수분을 빼거나 찌개용 두부로 대체하면 적당하다.


 크기변환_DSC00624.JPG    %C5%A9%B1%E2%BA%AF%C8%AF_DSC01670.jpg




애호박과 양파는 약간 도톰하게 썰어두고 팽이버섯, 청양고추, 대파를 준비해두었다.


크기변환_DSC00621.JPG     크기변환_DSC00625.JPG




차돌박이는 적당히 노릇노릇하게 굽고 뚝배기에 된장, 고춧가루, 다진마늘을 넣고 여기에 차돌박이 기름을 넣어서 볶다가


크기변환_DSC00620.JPG     크기변환_DSC00622.JPG



육수를 붓고 끓어오르면 국간장과 순두부를 넣고 양파, 애호박, 차돌박이를 넣어 한소끔 더 끓인 다음

사용하는 채소나 순두부의 양에 따라 간이 조금 다르니까 간을 보고 국간장을 약간 더 넣었다.

바닥에 두부가 붙지 않도록 전체적으로 잘 저어가며 끓였다.


크기변환_DSC00623.JPG      크기변환_DSC00626.JPG


크기변환_DSC00627.JPG    



애호박과 양파가 어느정도 익으면 팽이버섯, 고추, 대파를 넣고 한 번 더 우르르 끓여내서 완성.


크기변환_DSC00628.JPG     크기변환_DSC00629.JPG




재료만 준비하면 금방이라 편하게 끓이기 좋았다.


크기변환_DSC00633.JPG



크기변환_DSC00635.JPG



구수한 된장에 차돌박이의 고소한 맛이 잘 어울리고 보드라운 순두부도 맛있었다. 찌개 하나 끓이고 반찬 두어개만 곁들여 단출하지만 맛있게 잘 먹었다.





  • 테리 2016.06.22 01:28
    얼큰한 순두부찌개만 먹다가 일케 된장찌개스타일로 끓여먹어도 맛있겠어요~~
    차돌까지 들어갔으니!!!!
  • 이윤정 2016.06.22 18:11
    저도 순두부찌개 얼큰하게만 먹다가 이번에 된장찌개를 육수 좀 자작하게 잡고 끓여봤는데 순두부찌개는 어떻게든 맛있더라고요ㅎㅎ
    저는 차돌도 좋고 해물도 좋은데 남편이 해물, 생선을 별로 안좋아해서 자주 못먹어요ㅠㅠ
  • 테리 2016.06.23 04:54
    답글 알림이 또 안 뜨네요???? 왤까용????
  • 이윤정 2016.06.23 05:03
    보안업데이트 하면서 알림이 없어졌는데 이제는 복구했어요^^
    그런데 업데이트 하는 동안 없어진 알림은 살릴 수가 없네요ㅠㅠ
  • 테리 2016.06.23 05:05
    새벽에 깨셨네요~~그래서 제가 쓴글 찾고있다는^^
  • 이윤정 2016.06.23 05:14
    잠이 안와서 시간 보내다 이제 자려고요ㅎㅎ
    찾으시게 해서 괜히 죄송해요 ㅠㅠ
    잘 주무시고 좋은 밤 되세요^^
  • 뽁이 2016.06.22 07:35

    암요암요 ! 이것 있으면 다른 반찬이 뭐가 필요합니까 ㅠ

    갓 끓인거 뜨끈하게 핫뜨핫뜨하면서 밥이랑 깔끔하게 클리어 ~ 하는거죠 !

    아 진짜 맛나보여요 >_< 쫄깃한 팽이버섯 식감 상상하고 있어요 ㅠㅠ

  • 이윤정 2016.06.22 18:13
    찌개 하나 보글보글 끓여두면 반찬 좀 대충 준비해도 밥이랑 클리어~ㅎㅎ 하는거 맞습니다 맞고요ㅎㅎ
    여름이라 뜨끈뜨끈한데 별로 안땡기는데 오늘은 비오니까 뜨끈뜨끈한 걸 봐도 덥다는 느낌이 덜해서 좋아요ㅎㅎㅎ
  • 레드지아 2016.06.22 11:32

    한숟갈 국물을 떠먹고 나면 이것은 헤븐!! 일거 같아요 ^^

    정작 저는 차돌박이 된장찌개를 만들어본적이 없는거 있죠!!

    차돌박이부터 사야할거 같아요 ^^

  • 이윤정 2016.06.22 18:14
    된장찌개에 해물 들어간 시원한 것도 좋은데 고소한 차돌박이도 좋아요^^
    한우 차돌박이가 좀 비싸긴 하지만ㅜㅜ 만들어 보시면 입맛에 착 달라붙어서 마음에 드실거에요ㅎㅎ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24 밥류 매운오뎅 치즈김밥, 돈까스김밥 김밥 4줄 분량으로 김밥용김 4장 쌀 2컵으로 지은 밥 (약 3인분) 스시노코 1스푼, 참기름, 깨 단무지 4줄 우엉 4줄 당근 1개 오이 1개 게맛맛살 3개 계란4개 햄 ... 12 file 이윤정 2016.07.22 14558
423 일상 여러가지 일상밥상 오랜만에 올리는 일상밥상. 그냥 밥 먹으면서 뭐 먹었나 기록용으로 대충 찍어 둔 사진이나, 이미 몇 번 올렸고 늘 똑같이 해먹어서 새로울 것 없는 사진을 모았... 10 file 이윤정 2016.07.20 19334
422 김치, 장아찌, 무침 기본 깍두기 김치냉장고가 작기도 하고 김치가 몇 가지 있어서 소비를 먼저 해야 하는데 깍두기 볶음밥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어쩔 수 없이 깍두기를 담았다;; 반찬으... 12 file 이윤정 2016.07.17 32386
421 일상 황태육수, 멸치황태육수 늘 사용하는 황태육수, 멸치황태육수. 하도 본문에 자꾸 추가하니까 지겨워서 링크로 올리려고 따로 글올렸다. 육수재료 0. 멸치 ( 때에 따라 생략) 1. 황태 2. ... 10 이윤정 2016.07.17 21093
420 일상 문어숙회 저녁에 동네마트에서 싱싱한 돌문어를 사와서 문어숙회. 문어나 오징어등의 두족류는 치밀하고 섬세한 근섬유와 콜라겐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가볍게 익혔을 때 아... 4 file 이윤정 2016.07.16 39301
419 전골 탕 차돌박이 부대찌개 차돌박이를 넣은 부대찌개. 약간 슴슴하게 시작해서 끓이고 먹으면서 사리와 함께 졸아들면 간이 딱 맞도록 만들었다. 보통 부대찌개에 소고기민찌가 들어가는데 ... 8 이윤정 2016.07.15 7153
418 한접시, 일품 백순대, 볶음, 레시피 동네 탑마트에서 진주햄 포차순대를 1키로에 3980원에 팔고 있어서 사왔다. 백순대는 두 달 전 올린 거라 거의 중복이긴 한데 그래도 맛있으니까 업로드ㅎㅎ 백순... 7 file 이윤정 2016.07.14 7736
417 김치, 장아찌, 무침 보쌈, 보쌈김치, 삼겹살수육 바로 본론. 약 4~6인분으로 ----------------------- 배추절임으로 알배추 잎 15장 소금 2스푼 물 2컵 ---------------------- 무절임으로 무 큰 것 반개 (아랫부... 8 file 이윤정 2016.07.12 14291
416 김치, 장아찌, 무침 탄산수 물김치 무와 배추를 1:1로 절이고 삭힌고추와 쪽파를 넣고 채소육수와 탄산수를 넣어 김치국물을 잡아 물김치를 만들었다. 전에는 물김치에 생수와 채소육수를 1:1로 넣... 7 file 이윤정 2016.07.09 12644
415 김치, 장아찌, 무침 고추 삭히기, 삭힌 청양고추 소금물에 고추를 넣어 그대로 1달정도 삭힌 청양고추. 고추는 20%의 소금물에 잠기도록 담가 그대로 실온에 보관하기만 하면 삭힌 고추가 된다. 급할 때에는 소금... file 이윤정 2016.07.09 56559
414 한접시, 일품 돈까스 샐러드 채소를 잔뜩 깔고 돈까스를 튀겨 올린 다음 고소하면서 달달하고 스파이시한 향이 약간 도는 드레싱을 뿌린 돈까스 샐러드. 사용한 재료는 돼지고기 등심 약 250... 8 file 이윤정 2016.07.06 7082
413 김치, 장아찌, 무침 쌈무 만들기 몇 년 전에 산 양배추용 슬라이스 채칼 ACB-657 이 무뎌져서 얼마전에 새로 하나 구입했다. 굵기가 조절되는 SFS-102으로 샀는데 날카로워서 위험하니까 조심하면... 6 file 이윤정 2016.07.02 12760
412 한접시, 일품 순살 양념치킨, 소스, 만드는법, 닭강정 닭다리살로 만든 평범한 양념치킨. 고추장, 설탕, 케찹, 간장 등으로 만드는 양념치킨소스인데 여태 만들어 왔던 것을 기본으로 조금 덜 맵고 단순하게 만들었다.... 4 file 이윤정 2016.06.30 20023
411 반찬 스팸 계란말이, 대파 계란말이, 순두부 계란찜 밥에 김치 하나, 김 굽고, 반찬을 한 두가지 더 곁들이거나 간단하게 찌개 끓여 만드는 일상적인 밥상에 자주 오르는 계란말이. 계획없이 밥에 반찬으로 먹는 밥... 6 file 이윤정 2016.06.28 20944
» 국 찌개 차돌박이 된장 순두부찌개 냉동실의 차돌박이와 시장에서 산 순두부로 차돌박이 순두부 된장찌개. 얼큰한 차돌박이 순두부찌개는 여기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 10 file 이윤정 2016.06.21 9521
409 한접시, 일품 새우빈대떡, 만들기, 재료 불린 녹두를 갈은 반죽에 새우와 돼지고기를 넣어 새우빈대떡을 만들었다. 전에는 돼지고기를 볶아서 넣었는데 이번에는 새우와 돼지고기 둘 다 바로 넣어서 녹두... 9 file 이윤정 2016.06.20 5647
408 고기 돼지고기 찹쌀구이 유자즙을 넣어 만든 상큼한 소스에 채소를 버무리고 그 위에 돼지고기 찹쌀구이를 얹어서 한접시를 차렸다. 고소한 맛을 더하기 위해 대파와 꽈리고추를 두 번 튀... 11 file 이윤정 2016.06.16 15308
407 한접시, 일품 당면볶이 떡볶이 양념에 떡과 오뎅은 약간만 들어가고 당면으로 채워 이름은 대충; 당면볶이. 떡볶이야 늘 만들던 대로 만드는 거라 머릿 속에 아무 아이디어도 없고 할 때... 10 file 이윤정 2016.06.13 9376
406 밥류 4가지 버섯을 곁들인 불고기덮밥 불고기를 굽고 육수를 부어 물전분으로 농도를 내고 여러가지 버섯을 구워 소스와 함께 밥에 얹어 덮밥을 만들었다. 버섯은 좋아하는 걸로 다양하게 준비하면 좋... 8 file 이윤정 2016.06.12 7805
405 한접시, 일품 차돌낙지볶음, 조방낙지 레시피 원조할매낙지나 조방낙지, 개미집과 비슷한 스타일의 낙지볶음. 낙지, 새우, 소곱창을 넣은 낙곱새가 유명한데 소곱창의 고소한 소기름의 맛을 추가하기 위해 곱... 6 file 이윤정 2016.06.11 10505
Board Pagination Prev 1 ... 35 36 37 38 39 ... 58 Next
/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