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크기변환_DSC01302.JPG


불린 녹두를 갈은 반죽에 새우와 돼지고기를 넣어 새우빈대떡을 만들었다.

전에는 돼지고기를 볶아서 넣었는데 이번에는 새우와 돼지고기 둘 다 바로 넣어서 녹두에 잘 섞어서 부치니 고기가 씹히는 질감이 더 부드러웠다.

 



사용한 재료는


녹두 400그램

물 2스푼

찹쌀가루 2스푼

 

새우 200그램

다진 돼지고기 200그램

숙주 250그램

대파 2대

청양고추 6개

 

식용유



돼지고기는 지방이 적당히 섞인 부위로 사서 사용했다.

돼지고기 다짐육은 뒷다리만 다진 것보다 삼겹살, 앞다리, 뒷다리등을 섞어서 다진 코스트코다짐육을 사서 사용하는 편이다.




녹두는 물에 서너번 씻은 다음 찬물에 2시간 정도 담가서 불린 다음 시간을 두고 천천히 남은 껍질을 벗겼다.

녹두에 물을 붓고 주물러가면서 껍질을 벗기고 다른 그릇에 체를 걸치고 체에 비벼서 씻어 벗겨진 껍질과 녹두 씻은 물을 따라냈다.

체에 남은 껍질은 버리고 물은 다시 녹두에 부어 그 물로 주물러가며 껍질을 벗겼다.

자꾸 새 물로 녹두 껍질을 비비면 콩물이 다 빠져나가서 깊은 맛이 없어진다.


크기변환_DSC00550.JPG     크기변환_DSC00551.JPG


크기변환_DSC09188.JPG






숙주는 다듬고 데쳐서 찬물에 헹궈서 식히고 물기를 빼서 적당히 썰어두었다.

여름에는 숙주가 금방 상하니까 사오자마자 데치고 냉장실에 넣었다가 사용하는 것이 좋다.

 

크기변환_DSC09186.JPG     크기변환_DSC09190.JPG


크기변환_DSC09191.JPG    






고추는 씨를 빼서 얇게 채썰었다. 청양고추는 자꾸 만지면 손이 아프니까 최소한으로 만지기 위해

씨줄기를 횡으로 잘라주고 반으로 가른 고추 속의 양끝을 칼로 도려내면 손이 덜 아프다. 

고추와 대파도 잘게 썰어두었다.

   
%C5%A9%B1%E2%BA%AF%C8%AF_DSC09439.jpg  



새우는 내장을 빼고 잘게 썰고 돼지고기와 고추, 숙주, 대파 등의 재료를 전부 준비한 다음 녹두를 블렌더에 갈았다.

크기변환_DSC05623.JPG     크기변환_DSC05624.JPG

 



녹두는 옛날식으로 맷돌에 갈면 물이 필요없지만 블렌더나 믹서에 갈기 위해서는 물을 2스푼 정도 넣어야 잘 갈린다.

원래 녹두전에는 찰기를 주기 위해 불린 찹쌀을 약간 넣고 갈기도 하는데 찹쌀대신 찹쌀가루를 넣어서 녹두를 갈 때 물을 넣은 점을 보완했다.

미리 갈아두면 물과 분리될 뿐만 아니라 재료를 섞은 다음 보관하면 상하기 쉽고 끈기가 떨어지므로  먹기 직전에 갈아야 한다.

 

크기변환_DSC09193.JPG     크기변환_DSC09196.JPG


 


준비한 재료를 녹두에 넣고 고기나 새우가 뭉치는 부분이 없도록 잘 섞어서 반죽은 준비가 다 되었다.


크기변환_DSC01292.JPG     크기변환_DSC01293.JPG


크기변환_DSC01294.JPG




기름을 넉넉히 두른 팬을 적당히 달구어서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지져냈다.

기름을 계속 넉넉하게 유지해야 바삭바삭하게 잘 굽히는데 큰 빈대떡은 뒤집으면서 기름이 많이 튀니까 조심해서 뒤집는 것이 좋다.


크기변환_DSC01295.JPG     크기변환_DSC01296.JPG




크기변환_DSC01297.JPG




크게 하나씩 굽는 것보다 작게 굽는 것이 더 바삭바삭한 부분이 많아져서 좋았다.



크기변환_DSC01298.JPG




크기변환_DSC01302.JPG




크기변환_DSC01303.JPG


하나씩 구워가면서 앞접시에 담아서 식초, 고춧가루, 물, 간장을 넣은 초간장에 찍어 먹었다.

바삭바삭한 녹두빈대떡에 새우며 고기며 속재료도 알차게 들었고 뜨겁고 맛있게 잘 구워 먹었다.




아래는 돼지고기와 김치를 넣은 빈대떡. 반죽을 잔뜩 만들어서 친구집에 가져가 구워서 막걸리 안주로 먹었다ㅎㅎ


크기변환_DSC00638.JPG    크기변환_DSC00640.JPG




크기변환_KakaoTalk_20160514_210553148.jpg





 

  • 뽁이 2016.06.21 07:51

    아아아 저희 엄마가 녹두전을 그렇게 좋아하시는데 ㅠㅠ

    녹두 비비는 게 엄두가 안나셔서 못드시더라고요 ㅠ

    그냥 가루나 반죽사서 먹는건 맛없다 하시고 ...

    시간많고 ? 도전정신 강한? 제가 해드리고 싶은ㄷ ...

    너무 멀리 계셔요 ㅋㅋㅋ 요즘 날씨에 만들어서 보냈다가는

    도착도 하기전에 다 상할듯 ㅠㅠ 아흑 ㅋㅋㅋ

     

    저는 김치랑 돼지고기 들어간게 더 좋습니다 !!!

  • 이윤정 2016.06.22 18:00
    저도 녹두 껍질 까는게 하도 귀찮아서 녹두가루를 한 번 사서 해봤는데 역시 하는 것 만은 못하더라고요.
    역시 공이 들어가야 제맛인데 어휴 이게 또ㅎㅎㅎㅎ
    뽁이님 어머님께서는 녹두전 보내드릴 생각하는 따님도 두시고 복받으신듯ㅎㅎㅎ
  • 닥터봄 2016.06.21 12:05

    녹두는 껍질 벗기지 않고도 가능할까요?

    개인적으로 거친 식감을 좋아해서 껍질 안 벗긴 녹두도 가능할지...ㅎㅎ

  • 이윤정 2016.06.22 18:01
    거친식감 좋아하시면 그냥 하셔도 괜찮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벗긴 게 먹기 낫지 않을까요?
    국산 깐녹두 사시면 한 반은.. 껍질이 남아있는데 이걸로 불려서 해드시면 괜찮을 것 같아요^^
  • 테리 2016.06.22 01:33
    새우까지 들어간 녹두전은 어떤 맛일지!!!!
    전통의 맛에 맛난 식재료 하나가 추가되었네요!!!!

    이북스타일 녹두지짐은 녹두를 아주아주 곱게 갈아서 다른 멥쌀이나 찹쌀없이 약간 질척한 반죽을 만들어 도톰하게 소를 넣고 지져내요~~기름기가 많은 목살 이용하구요.ㅎㅎㅎ
  • 이윤정 2016.06.22 18:02
    돼지고기하고 새우가 원래 잘 어울리는 식재료라 녹두전에도 맛있기는 한데 진짜 좀 듬뿍 들어가야 새우 좀 들었구나 싶더라고요.
    테리님 어머님 녹두전 이야기는 들을 때마다 완전 +_+ 하게 됩니다ㅎㅎ
  • 테리 2016.06.23 04:56
    이북식은 고사리 안 들어가더라구요.ㅋ
    녹두껍질은 완벽히 제거해서요~
  • 레드지아 2016.07.01 10:28

    헉! 마지막 사진은 완전 심쿵!!인데요!!!!!!!!!!!!!!!!!!!

    막걸리 안주로 이렇게 고급진 빈대떡을!! ^^

    녹두전에 새우 넣을 생각은 못해봤는데 넣으면 더 감칠맛이 좋을거 같아요 ^^

     

    아랫사진에 김치넣은 반죽엔 돼지고기를 볶아서 넣으셨나봐요~ 볶아서 넣으면 더 맛있을려나요?

    오늘 비온다던데 제가 녹두전 할 엄두는 안나고 윤정님 옆집에 살아서 반죽 얻어오고 싶어요 ㅋㅋㅋㅋㅋㅋ (갈수록 윤정님 옆집에 살고 싶은 욕망이 커집니다 ㅋㅋㅋㅋ)

  • 이윤정 2016.07.02 01:17
    새우하고 돼지고기가 잘 어울리니까 빈대떡에서도 조합이 좋았어요^^
    볶아서 넣으면 좀 더 쫀쫀하고 고소하고 섞어서 넣으면 좀 더 부드러운 맛이 있어요^^
    녹두전도 처음에 할 때는 빈대떡 먹자고 힘들게 이게 뭔가... 싶더니 이제는 사먹는 것보다 더 좋아해요ㅎㅎㅎ

  1. 치즈불닭, 매운 닭갈비

    덥고 의욕이 없어서 새로 음식하는 건 멈추고 늘 먹던 걸로 계속 먹고 있다. 그래서 여러번 올렸던 닭갈비 재탕을... 제목이 치즈불닭이긴 한데 평소 만든 것과 뭐 똑같고 아주 매운 고운 고춧가루와 치즈를 추가했다. 매운 고춧가루는 9000스코빌의 케이옌페퍼인 http://kr.iherb.com/Frontier-Natural-Products-Ground-Cayenne-90-000-Heat-Units-16-oz-453-g/30688 이걸 사용했다. 매우니까 조금 넣어서 볶다가 조금 더 넣어서 취향에 맞게 조절하는 것이 좋다. 사용한 재료는 닭다리살 500그램 닭갈비양념 적당량 (듬뿍 4스푼+a) 매운 고춧가루 1...
    Date2016.07.29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6 Views9601 file
    Read More
  2. 훈제오리냉채, 해파리냉채, 양장피냉채

    훈제오리를 평소에 잘 안사는 편인데 오랜만에 냉채에 편하게 넣을까 싶어서 오랜만에 세일할 때 사두고 냉채를 했더니 평소 왜 안 먹었나 싶게 맛있어서 또 해먹고 또 사뒀다. 훈제오리가 분류가 햄이라서 햄같은 느낌이 있기는 한데 찜기에 쪄서 먹으면 부드럽고 쫀쫀해서 가끔 먹기 좋다. 약 3~4인분으로 훈제오리 600그램 1봉투 양장피 반봉투 75그램 해파리 250그램 새우 2줌 오이 1개 당근 반개 계란3개 물약간 소금약간 겨자소스로 겨자분 3스푼 물 3스푼 간장 3스푼 물엿 3스푼 식초 3스푼 레몬즙 1스푼 다진마늘 3스푼 물 3스푼 치킨파우더 ...
    Date2016.07.22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4 Views12256 file
    Read More
  3. 백순대, 볶음, 레시피

    동네 탑마트에서 진주햄 포차순대를 1키로에 3980원에 팔고 있어서 사왔다. 백순대는 두 달 전 올린 거라 거의 중복이긴 한데 그래도 맛있으니까 업로드ㅎㅎ 백순대 양념장으로 닭갈비 양념장 4스푼 백순대 약 2인분으로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약간 순대 500그램 쫄면사리 1개 알배추 약 8잎 양파 반개 대파 1대 청양고추 3개 다진마늘 1.5스푼 깻잎 1묶음 부추 반 줌(생략가능) 팽이버섯 1봉투 맛소금 약간 후추 약간 참기름 약간 들깨가루 2~3스푼 지난번에도 올린 내용인데 후추는 보통은 통후추를 갈아서 사용하는데 백순대나 오리소금구이에...
    Date2016.07.14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7 Views7014 file
    Read More
  4. 돈까스 샐러드

    채소를 잔뜩 깔고 돈까스를 튀겨 올린 다음 고소하면서 달달하고 스파이시한 향이 약간 도는 드레싱을 뿌린 돈까스 샐러드. 사용한 재료는 돼지고기 등심 약 250그램 소금, 후추, 갈릭파우더 밀가루 계란 습식빵가루 튀김기름 양상추 약 3줌 양파 4분의1개 오이 반개 토마토 2개 몬테리잭치즈 한 줌 스파이시 허니머스타드 드레싱으로 마요네즈 약 150미리 (10스푼) 꿀 5스푼 다진마늘 2스푼 디종머스타드 2스푼 케이준시즈닝 1티스푼 터매릭파우더 약간 후추 약간 쪽파 약간 드레싱은 딱 맞게 만들려면 70%정도 만들면 적당하고, 남은 드레싱은 햄버...
    Date2016.07.06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8 Views6326 file
    Read More
  5. 순살 양념치킨, 소스, 만드는법, 닭강정

    닭다리살로 만든 평범한 양념치킨. 고추장, 설탕, 케찹, 간장 등으로 만드는 양념치킨소스인데 여태 만들어 왔던 것을 기본으로 조금 덜 맵고 단순하게 만들었다. 소스는 타이트하게 좀 적다시피 만들었는데 소스가 넉넉한 게 좋으면 1.5배로 만들어도 괜찮다. 약 2~3인분으로 닭튀김으로 닭다리살 손질 후 600그램 소금, 후추 튀김옷으로 박력분 100미리 감자전분 50미리 타피오카 전분 50미리 소금, 후추, 카레가루, 갈릭파우더, 고운고춧가루 각각 0.5티스푼 생강파우더 약간 차가운 물 50미리 우유 80미리 양념으로 물 3스푼 + 감자전분 1/4 티스...
    Date2016.06.30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4 Views18830 file
    Read More
  6. 새우빈대떡, 만들기, 재료

    불린 녹두를 갈은 반죽에 새우와 돼지고기를 넣어 새우빈대떡을 만들었다. 전에는 돼지고기를 볶아서 넣었는데 이번에는 새우와 돼지고기 둘 다 바로 넣어서 녹두에 잘 섞어서 부치니 고기가 씹히는 질감이 더 부드러웠다. 사용한 재료는 녹두 400그램 물 2스푼 찹쌀가루 2스푼 새우 200그램 다진 돼지고기 200그램 숙주 250그램 대파 2대 청양고추 6개 식용유 돼지고기는 지방이 적당히 섞인 부위로 사서 사용했다. 돼지고기 다짐육은 뒷다리만 다진 것보다 삼겹살, 앞다리, 뒷다리등을 섞어서 다진 코스트코다짐육을 사서 사용하는 편이다. 녹두는 ...
    Date2016.06.20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9 Views4813 file
    Read More
  7. 당면볶이

    떡볶이 양념에 떡과 오뎅은 약간만 들어가고 당면으로 채워 이름은 대충; 당면볶이. 떡볶이야 늘 만들던 대로 만드는 거라 머릿 속에 아무 아이디어도 없고 할 때 별 생각 없이 만들기 좋았다. 약 2~3인분으로 사용한 재료는 멸치황태육수 4컵 고운고춧가루 4스푼 고추장 2스푼 설탕 2스푼 조청쌀엿 3스푼 간장 1스푼 다진마늘 1.5스푼 아주 매운 고춧가루 0.5티스푼 후추 약간 양파 1개 대파 1대 떡볶이떡 4개 오뎅 약 2장 분량 당면 한줌 당면만두 김말이 당면이 양념을 많이 흡수하기 때문에 평소보다 육수를 더 잡고 매운 고춧가루로 맵기를 조절...
    Date2016.06.13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10 Views8712 file
    Read More
  8. 차돌낙지볶음, 조방낙지 레시피

    원조할매낙지나 조방낙지, 개미집과 비슷한 스타일의 낙지볶음. 낙지, 새우, 소곱창을 넣은 낙곱새가 유명한데 소곱창의 고소한 소기름의 맛을 추가하기 위해 곱창대신 쉽게 살 수 있는 차돌박이를 사용했다. 새우는 마침 집에 딱 떨어져서 생략했는데 추가로 넣으면 더 좋다. 주재료에 차돌박이를 추가하면서 전에 만든 것 보다 육수와 양념의 양을 약간 늘였다. 내용은 거의 같지만 낙지볶음, 낙새볶음은 여기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29174&mid=hc10 사용한 재료는 약 2인분으로 멸치새우육수 약 2.5컵 낙지 약 230그...
    Date2016.06.11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6 Views9621 file
    Read More
  9. 백순대 만들기, 만드는법, 양념장

    백순대 양념장으로 닭갈비 양념장 3스푼 고추장 1스푼 황태육수 100미리 (물도 괜찮음) 들깨가루 1~2스푼 백순대 약 2인분으로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순대 500그램 쫄면사리 1개 양배추 1줌 양파 반개 대파 1대 팽이버섯 반봉투 청양고추 2개 깻잎 1묶음 방아잎 약간(생략가능) 다진마늘 1.5스푼 맛소금 약간 후추 약간 참기름 약간 들깨가루 2스푼 마트에서 순대를 1키로 사서 두번 해먹으니 딱 좋았다. 순대볶음 양이 많아서 떡을 넣지 않았는데 떡국떡을 한 줌 정도 데쳐서 같이 볶아도 좋다. 후추는 보통은 통후추를 갈아서 사용하는데 백순대...
    Date2016.05.19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8 Views6068 file
    Read More
  10. No Image

    참치생채비빔밥, 생야채비빔밥

    날이 조금 더워지면 생각나는 생채비빔밥. 있는 대로 생채소를 넣고 참치에 쌈장, 고추장 넣어 슥슥 비비면 참치생채비빔밥인데 이번에는 참치를 볶아서 참치고추장을 만들어 올렸다. 아삭한 채소와 고소한 참치고추장이 잘 어울리고 간단하면서도 맛있다. 사용한 재료는 밥 2인분 양배추 양상추 계란 2개 참치고추장으로 참치 1캔(250그램) 고추장 3스푼 고운고춧가루 1스푼 간장 약간 물엿 약간 다진마늘 1스푼 황태육수 약 100미리 참기름 약간 깨 약간 쌈장 1스푼(가감) 참치고추장에 육수를 진하게 우려서 사용했는데 물을 사용해도 괜찮다. 물...
    Date2016.05.07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4 Views8805
    Read More
  11. 순대떡볶이

    차르르한 떡볶이소스에 순대를 넣어서 만든 순대떡볶이. 약 2~3인분으로 사용한 재료는 멸치황태육수 3컵 고운고춧가루 4스푼 고추장 2스푼 설탕 3~4스푼 다진마늘 1스푼 양파 1개 대파 1대 떡볶이떡 150그램 오뎅 300그램 순대 200그램 당면만두 김말이 요즘 양파가 달아서 설탕은 3스푼을 넣었는데 취향에 따라 4스푼까지도 괜찮다. 고춧가루는 시장에서 고추장용으로 곱게 빻아온 고춧가루를 사용했고 떡은 시장 떡집에서 사온 것을 사용하면 더 좋고 오뎅은 삼진어묵에서 사와서 사용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떡이나 오뎅도 잘 좋은 걸로 사용하...
    Date2016.05.06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7 Views6793 file
    Read More
  12. 아구수육, 아귀수육

    아귀수육은 아귀찜보다 훨씬 간단하고 단출하지만 아귀살의 담백함이 그대로 살아있다. 아귀는 원물로 2키로를 샀는데 손질 후에는 약 1.4키로 정도 되었다. (아귀가 꽤 작았는데 큰 걸 살수록 더 맛있고 좋다.) 그래도 뼈가 두텁고 무겁기 때문에 실제 양이 별로 많지 않아서 메인반찬으로 2인분이나 술안주 정도 되는 분량이다. 아귀를 사고 마트를 돌았는데 미나리가 마트에 없어서 미나리 대신 쑥갓을 사용했다. 미나리를 사용하면 더 좋다. 사용한 재료는 약 2인분으로 아귀 1키로 2마리 황태육수 1.5컵 간장 0.5스푼 청주 1스푼 미림 1스푼 다...
    Date2016.05.03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4 Views14036 file
    Read More
  13. 제육볶음, 매콤돼지불고기

    요즘 제철재료로 여러가지 올리고 있는데 죽순밥에 이어서 죽순과 꽈리고추를 곁들인 제육볶음, 매콤돼지불고기. 얇은 돼지고기 목살에 파를 듬뿍 넣은 매콤 파불고기에 구운 죽순과 꽈리고추를 더했다. 어제 죽순밥의 죽순 보관 이야기는 여기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38816&mid=hc10 사용한 재료는 대패 돼지고기목살 400그램 대파 1.5대 고기밑간으로 간 양파 3스푼 미림 2스푼 청주 0.5스푼 양념으로 고운고춧가루 2스푼 간장 3스푼 조청 2스푼 다진 마늘 1.5스푼 참기름 약간 후추 약간 추가재료로 죽순 약 100그램,...
    Date2016.05.01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2 Views7726 file
    Read More
  14. 쫄볶이, 순대튀김

    우리 동네 분식집의 레어템인 순대튀김. 분식집에서는 튀김 하나에 600원이라 꽤 길게 잘라 튀겨주시는데 집이니까 조금 작게 튀겨봤다. 떡볶이를 할까 하다가 떡과 오뎅을 적게 잡고 쫄면사리를 넣어서 쫄볶이를 하고 순대튀김을 곁들였다. 순대튀김으로 순대 약 500그램 물 1컵 계란 1개 밀가루 1컵 후추약간 소금약간 마늘파우더 약간 베이킹파우더 약간 감자전분 1스푼 (대신에 튀김가루를 1컵 사용해도 괜찮다) 떡볶이로(계량스푼사용) 멸치황태육수 3.5컵 고추장 깎아서 2스푼 고운 고춧가루 4스푼 설탕 2스푼 다진마늘 2스푼 후추 약간 매운 ...
    Date2016.04.19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4 Views18064 file
    Read More
  15. 기본 잡채, 차돌박이 잡채

    구이용 차돌박이를 사용해서 잡채를 만들었다. 잡채는 한 번 먹을 분량만 만들어 먹으면 가장 좋지만 일단 만들면 서너번 먹을 분량을 만들게 되고 구이용 한우 차돌박이는 소금 약간 뿌려 구워먹으면 바로 먹는 것이 맛있는데 구이용 차돌박이를 잡채에 넣고 만든 다음 냉장보관하면 차돌박이의 맛이 반감된다. 그래서 고기를 제외한 잡채를 만들고 그 위에 소금만 살짝 뿌려 구운 차돌박이를 잡채 위에 얹어서 차돌박이 잡채를 만들었다. 차돌박이는 냉동이니까 잡채를 미리 만들고 잡채를 한 번 더 볶아 데우면서 차돌박이를 맛있게 구워 얹기만 ...
    Date2016.04.12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2 Views14588 file
    Read More
  16. 해물부추전, 파부추전

    부추를 세일하고 있어서 생각없이 사와서는 막상 부추를 씻으면서 조금 후회한 부추와 아버지가 기르시는 쪽파를 받아와서 파부추전. 마트에 파는 것 기준으로 한 단 이상 넉넉한 부추와 쪽파, 당근, 청양고추, 꽈리고추, 오징어, 새우로 찌짐을 부쳤다. 부침가루에 든 것이 보통 밀가루, 감자전분, 찹쌀가루, 타피오카전분, 마늘파우더, 양파파우더, 베이킹파우더, 후추, 소금, 설탕 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밀가루 햠량이 당연히 가장 높으니까 밀가루 1키로 한봉투에 소금만 1티스푼 넣고 나머지는 다 1스푼씩 대충 넣으면 적당하다. 전분이나 파우...
    Date2016.04.05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8 Views7702 file
    Read More
  17. 즉석떡볶이, 쫄볶이

    월남쌈샤브샤브, 훠궈에 이어 3연속 전골냄비.. 집에서 만드는 떡볶이가 거의 다 즉석떡볶이이지만 전골냄비에 양념과 떡볶이재료를 넣고 사리를 추가해가면서 먹는 재미가 있는 즉석떡볶이를 만들었다. 평소 만드는 떡볶이 소스보다 육수를 약간 적게 잡고 춘장을 추가로 넣어서 떡볶이소스를 만들고 채소를 듬뿍 깔고 떡, 오뎅, 쫄면사리, 김말이, 납작만두를 넣었다. 바빠서 계란을 안넣었는데 계란도 하나 넣으면 더 좋다. 남은 소스에 밥, 계란, 부추, 김가루, 치즈를 넣어서 떡볶이소스밥으로 마무리했다. 사용한 재료는 육수 3컵 (상태에 따라...
    Date2016.03.26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7 Views7652 file
    Read More
  18. 닭다리 닭도리탕

    닭다리는 뼈가 있는 부분이 적어서 물과 황태육수를 낸 것을 반반씩 넣어 닭도리탕을 만들었다. (닭육수면 더 좋겠지만 집에 늘 있는 황태육수를 사용했다.) 사용한 재료는 약 2~3인분으로 닭다리 1키로 양념으로 (계량스푼사용) 황태육수 3컵 고운고춧가루 3스푼 고추장 2스푼 간장 2스푼 다진마늘 3스푼 물엿 2스푼 멸치액젓 0.5스푼 후추약간 양파 중간 것 2개 감자 중간 것 3개 통마늘 약 10개 양배추 1~2줌 대파 1대 불린당면 부추 약간 ------------- 추가재료로 밥 1.5그릇(적당히) 계란 1개 부추 1줌 김가루 반줌 참기름 약간 전골류와 같은 ...
    Date2016.03.18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6 Views6479 file
    Read More
  19. 찜닭

    찜닭 건고추와 다진생강으로 맛을 내고 노두유로 색을 진하게 해서 늘 만들듯이 만들었다. 닭을 한 번 데치는 것이 약간 번거롭지만 양념과 닭고기를 냄비에 넣어 불에 올리고 채소나 당면을 차례대로 넣으면 되니까 꽤 편하다. 사용한 재료는 약 3인분으로 닭 1.1키로 1마리 양념으로 (계량스푼사용) 간장 7스푼 청주 3스푼 물엿 2스푼 설탕 2스푼 다진마늘 3스푼 고운고춧가루 2스푼 노두유 1스푼 다진생강 0.5티스푼 후추 약간 부재료로 물 3컵 마른홍고추 2개 청양고추 3개 감자 약간 큰 것 2개 양파 1개 대파 반대 양배추 몇 잎 납작당면약 130...
    Date2016.01.25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6 Views14577 file
    Read More
  20. 떡볶이, 야채튀김, 계란튀김, 당면만두

    떡볶이, 야채튀김, 계란튀김, 당면만두 평소 만드는 떡볶이에 이번에는 야채튀김과 계란튀김을 곁들이고 당면만두를 구워서 추가했다. 튀김이나 만두를 곁들이는 만큼 소스는 약간 넉넉하도록 만들었다. 과정은 평소 올리던 떡볶이와 같아서 내용중복이 있다; 떡볶이 소스는 고춧가루를 오랫동안 끓이면 나오는 성분과 고추장의 곡물에서 나오는 전분, 떡의 겉면에 있는 전분등으로 걸쭉하게 되는데 떡볶이 소스를 넉넉하게 만들면서도 걸쭉한 농도를 내려면 시간이 필수이다. 사용한 재료는 떡볶이로 멸치황태육수 약 1리터 고추장 듬뿍 2숟가락 고...
    Date2016.01.19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9 Views7327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