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크기변환_DSC01019.JPG



불고기를 굽고 육수를 부어 물전분으로 농도를 내고 여러가지 버섯을 구워 소스와 함께 밥에 얹어 덮밥을 만들었다.

버섯은 좋아하는 걸로 다양하게 준비하면 좋다.



사용한 재료는 약 2인분으로

불고기용 등심 400그램

불고기 양념 400그램 분량

양파 중간 것 1개

대파 1.5대


황태육수 300미리

간장 1스푼

조청 1스푼

참기름 약간


전분 1.5스푼

물 3스푼

(의 80%정도 사용)


팽이버섯 1봉투

표고버섯 4개

맛타리버섯 1봉투

새송이버섯 2개




불고기 양념은 여기 -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10&category=211&document_srl=40715


불고기는 먹기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불고기양념을 딱 맞게 넣어서 무쳐두었다.

양파는 채썰고 대파는 단단한 속대를 빼고 적당히 썰어서 준비했다.




먼저 버섯을 각각 볶았는데 한 번에 같이 볶아도 상관없기는 하다.

표고버섯은 얇게 썰어 , 새송이버섯은 채썰어서, 맛타리버섯은 적당히 쪼개서, 팽이버섯은 뭉치지 않게 나눠서 준비했다.


크기변환_DSC00987.JPG     크기변환_DSC00988.JPG


크기변환_DSC00991.JPG



팽이버섯은 수분을 바짝 털고 기름을 적당히 부어 각각 다 노릇노릇하게 굽듯이 볶아 치킨타올에 밭쳐두었다.


크기변환_DSC00986.JPG    크기변환_DSC00989.JPG


크기변환_DSC00990.JPG     크기변환_DSC01000.JPG




달군 팬에 양념한 소불고기를 넣고 서로 붙지 않게 잘 풀어가며 볶다가 양파, 대파를 넣고 더 볶고

황태 육수를 붓고 간장, 조청을 1스푼씩 추가한 다음 육수가 팔팔 끓어오르면 물전분을 한 번 더 풀어 넣어서 농도를 맞췄다.


크기변환_DSC00992.JPG     크기변환_DSC00993.JPG


크기변환_DSC00994.JPG     크기변환_DSC00995.JPG


크기변환_DSC00996.JPG     크기변환_DSC00998.JPG


물전부은 한 번에 다 붓지 않고 조금씩 쪼르르 둘러 부어가며 농도를 맞춰야 뭉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약간 넣어서 불고기덮밥 소스 완성.




밥에 불고기와 구운 버섯을 올리고 부추와 깨를 올렸다.


크기변환_DSC01014.JPG




크기변환_DSC01015.JPG




크기변환_DSC01019.JPG




크기변환_DSC01022.JPG



간이 딱 맞고 맛있는 불고기에 부드러운 소스와 쫀쫀하게 잘 구운 버섯을 밥에 얹어 보기도 먹기도 좋은 덮밥 한 그릇이었다.

불고기양념이 맛있으니까 양념장을 넣은 음식이 다들 딱 좋게 맛있다.





  • 해마니 2016.06.13 08:57
    요리제목이 꼭 비싼 레스토랑 메뉴판에 있는 메뉴같아요 ㅋㅋㅋ 비주얼도 당연하구요 ㅋㅋ 평소에도 국물자작하게 있는 불고기에 밥비벼먹는거 좋아하는데 전분물 풀어서 걸쭉하게도 해먹어봐야겠어용 ㅎㅎ
  • 이윤정 2016.06.14 01:24
    맛있게 봐주시니 비싸게도 보이고 역시 콩깎지의 힘인가요ㅎㅎㅎ
    국물 자작하게 있는 불고기에 물전분 약간 풀면 밥 비볐을 때 먹기가 더 좋은 것 같아요^^ 해마니님 취향에 맞으실 듯ㅎㅎㅎ
  • Anastasia 2016.06.13 18:20
    정말 군침 도네요!!:)
  • 이윤정 2016.06.14 01:24
    버섯이 불고기랑 잘 어울렸어요ㅎㅎ 맛있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 뽁이 2016.06.14 08:15

    캬아 역시 ! 다른 데도 그렇지만 불고기에는

    버섯이 넉넉해야 맛난거 같아요 *_*
    귀한 버섯 뽀득쫄깃탱탱하니 밥이랑 같이 먹어주면

    더더더 맛나죠 ~~~

    우리 불고기 양념이 요즘 제대로 효자노릇이에요 !!!

  • 이윤정 2016.06.15 22:33
    불고기에 버섯 진짜 잘 어울리는 조합이죠ㅎㅎ
    버섯 볶으면서 기름지니까 키친타올에 기름 좀 빼주니 딱 적당했어요 헤헷
    우리 불고기 양념이라니고 하시니까 왠지 뽁이님과 한 가정을 이룬 것 같고 막ㅎㅎㅎㅎㅎㅋㅋㅋㅋ
  • 테리 2016.06.18 20:20
    푸핫!!!왤케 웃기세욤!!!!ㅋㅋㅋ
    한가정!!!ㅎㅎㅎ
  • 이윤정 2016.06.18 23:26
    우리 뽁이님이 우리 불고기양념한테 효자라고 하시니ㅎㅎㅎㅎ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42 일상 향미유, 고추기름 최근에 올린 고추기름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20/66924 내용은 거의 같다. 여러 채소를 넣어서 만든 기름. 아무데나 넣어도 다 맛있다. 사용한 재... 4 file 이윤정 2016.06.04 24488
741 고기 불고기전골, 불고기버섯전골, 뚝배기불고기, 만드는법 불고기양념 -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10&category=211&document_srl=40715 에 이어 불고기전골. 불고기 양념을 해두면 채소와 버섯, 육수만 ... 6 file 이윤정 2016.06.05 16847
740 밥류 불고기 김밥 맛살이나 오이없이 딱 불고기에 어울리는 조합으로 불고기 김밥을 만들었다. 부추를 다듬고 데치는 것이 좀 번거로운데 부추 대신 시금치도 좋지만 부추가 아주 ... 6 file 이윤정 2016.06.07 12316
739 전골 탕 김치전골 김치찌개 베이스에 원하는 재료를 추가해서 다양하게 먹기 좋은 김치전골. 김치찌개로 (4인분) 김치 4분의1포기 돼지고기 400그램 멸치육수 약 1.5리터(필요시 보... 4 file 이윤정 2016.06.10 30490
738 한접시, 일품 차돌낙지볶음, 조방낙지 레시피 원조할매낙지나 조방낙지, 개미집과 비슷한 스타일의 낙지볶음. 낙지, 새우, 소곱창을 넣은 낙곱새가 유명한데 소곱창의 고소한 소기름의 맛을 추가하기 위해 곱... 6 file 이윤정 2016.06.11 15396
» 밥류 4가지 버섯을 곁들인 불고기덮밥 불고기를 굽고 육수를 부어 물전분으로 농도를 내고 여러가지 버섯을 구워 소스와 함께 밥에 얹어 덮밥을 만들었다. 버섯은 좋아하는 걸로 다양하게 준비하면 좋... 8 file 이윤정 2016.06.12 14090
736 한접시, 일품 당면볶이 떡볶이 양념에 떡과 오뎅은 약간만 들어가고 당면으로 채워 이름은 대충; 당면볶이. 떡볶이야 늘 만들던 대로 만드는 거라 머릿 속에 아무 아이디어도 없고 할 때... 10 file 이윤정 2016.06.13 13474
735 고기 돼지고기 찹쌀구이 유자즙을 넣어 만든 상큼한 소스에 채소를 버무리고 그 위에 돼지고기 찹쌀구이를 얹어서 한접시를 차렸다. 고소한 맛을 더하기 위해 대파와 꽈리고추를 두 번 튀... 11 file 이윤정 2016.06.16 20960
734 한접시, 일품 새우빈대떡, 만들기, 재료 불린 녹두를 갈은 반죽에 새우와 돼지고기를 넣어 새우빈대떡을 만들었다. 전에는 돼지고기를 볶아서 넣었는데 이번에는 새우와 돼지고기 둘 다 바로 넣어서 녹두... 9 file 이윤정 2016.06.20 10795
733 국 찌개 차돌박이 된장 순두부찌개 냉동실의 차돌박이와 시장에서 산 순두부로 차돌박이 순두부 된장찌개. 얼큰한 차돌박이 순두부찌개는 여기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 10 file 이윤정 2016.06.21 15289
732 반찬 스팸 계란말이, 대파 계란말이, 순두부 계란찜 밥에 김치 하나, 김 굽고, 반찬을 한 두가지 더 곁들이거나 간단하게 찌개 끓여 만드는 일상적인 밥상에 자주 오르는 계란말이. 계획없이 밥에 반찬으로 먹는 밥... 6 file 이윤정 2016.06.28 27256
731 한접시, 일품 순살 양념치킨, 소스, 만드는법, 닭강정 닭다리살로 만든 평범한 양념치킨. 고추장, 설탕, 케찹, 간장 등으로 만드는 양념치킨소스인데 여태 만들어 왔던 것을 기본으로 조금 덜 맵고 단순하게 만들었다.... 4 file 이윤정 2016.06.30 25475
730 김치, 장아찌, 무침 쌈무 만들기 몇 년 전에 산 양배추용 슬라이스 채칼 ACB-657 이 무뎌져서 얼마전에 새로 하나 구입했다. 굵기가 조절되는 SFS-102으로 샀는데 날카로워서 위험하니까 조심하면... 6 file 이윤정 2016.07.02 18482
729 한접시, 일품 돈까스 샐러드 채소를 잔뜩 깔고 돈까스를 튀겨 올린 다음 고소하면서 달달하고 스파이시한 향이 약간 도는 드레싱을 뿌린 돈까스 샐러드. 사용한 재료는 돼지고기 등심 약 250... 8 file 이윤정 2016.07.06 12473
728 김치, 장아찌, 무침 고추 삭히기, 삭힌 청양고추 소금물에 고추를 넣어 그대로 1달정도 삭힌 청양고추. 고추는 20%의 소금물에 잠기도록 담가 그대로 실온에 보관하기만 하면 삭힌 고추가 된다. 급할 때에는 소금... file 이윤정 2016.07.09 61203
727 김치, 장아찌, 무침 탄산수 물김치 무와 배추를 1:1로 절이고 삭힌고추와 쪽파를 넣고 채소육수와 탄산수를 넣어 김치국물을 잡아 물김치를 만들었다. 전에는 물김치에 생수와 채소육수를 1:1로 넣... 7 file 이윤정 2016.07.09 18694
726 김치, 장아찌, 무침 보쌈, 보쌈김치, 삼겹살수육 바로 본론. 약 4~6인분으로 ----------------------- 배추절임으로 알배추 잎 15장 소금 2스푼 물 2컵 ---------------------- 무절임으로 무 큰 것 반개 (아랫부... 8 file 이윤정 2016.07.12 19711
725 한접시, 일품 백순대, 볶음, 레시피 동네 탑마트에서 진주햄 포차순대를 1키로에 3980원에 팔고 있어서 사왔다. 백순대는 두 달 전 올린 거라 거의 중복이긴 한데 그래도 맛있으니까 업로드ㅎㅎ 백순... 7 file 이윤정 2016.07.14 12300
724 전골 탕 차돌박이 부대찌개 차돌박이를 넣은 부대찌개. 약간 슴슴하게 시작해서 끓이고 먹으면서 사리와 함께 졸아들면 간이 딱 맞도록 만들었다. 보통 부대찌개에 소고기민찌가 들어가는데 ... 8 이윤정 2016.07.15 14166
723 일상 문어숙회 저녁에 동네마트에서 싱싱한 돌문어를 사와서 문어숙회. 문어나 오징어등의 두족류는 치밀하고 섬세한 근섬유와 콜라겐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가볍게 익혔을 때 아... 4 file 이윤정 2016.07.16 45783
Board Pagination Prev 1 ... 19 20 21 22 23 ... 58 Next
/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