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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4 23:33

향미유, 고추기름

조회 수 15985 추천 수 0 댓글 4


최근에 올린 고추기름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20/66924

내용은 거의 같다.



여러 채소를 넣어서 만든 기름.

아무데나 넣어도 다 맛있다.



 

사용한 재료는


식용유 1컵

양파 작은 것 1개

대파 1대

생강 1조각

마늘 6개

청양고추 2개

고춧가루 6스푼


식용유 1컵으로 만들었는데 한 번 만들 때 식용유 양을 1.5배로 늘이거나 아예 2배로 만들면

만들고 난 다음에 양이 너무 적어서 실망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집에 깻잎이 있을 때는 깻잎도 넣고 만드는데 향긋하고 좋다.



식용유에 고춧가루를 제외한 재료를 넣고 채소가 노릇노릇할 때 까지 중약불에 끓인 다음 고춧가루를 넣고 불을 끄고 완전히 식혔다.

완전히 식은 기름은 커피필터에 넣고 기름을 천천히 거르고 커피필터에 남은 것을 한 번 짜서 기름을 최대한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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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미유 냄새가 아주 좋다. 라면 유성스프를 짜내고 손에 남는 냄새와 비슷하기도 한데 여러 볶음 요리에 넣으면 두루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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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

비빔라면을 벤치마킹해서 만들어보자고 비빔라면 스프 분석을 해봤다.

비빔면의 스프재료를 전체적으로 참고했더니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백설탕(외 당분),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정제수, 식초, 김, 깨, 참기름, 사과즙을 제외하면

빠지지 않는 것이 역시 여러 추출물과 농축액, 산도조절제, 향미증진제, 향미유, 조미분이었다.

물론 그 외에 겨자나 파프리카, 하바네로, 대파즙, 전분, 동치미분말, 짬뽕분말, 만두조미분 등 제품마다 특이한 점이 있는 경우도 있지만

이걸 그나마 커버하려면 답은 육수와 향미유밖에 없겠다 싶었다.



소고기, 황태, 멸치, 대파, 무, 표고버섯, 다시마, 양파, 마늘로 진하게 육수를 내고

기름은 양파, 대파, 생강, 마늘, 청양고추, 고춧가루를 넣어서 진하게 향미유를 만들어서 맛의 베이스가 되도록 했다.




사용한 재료는

육수, 사과즙, 고추장, 간장, 설탕, 고운고춧가루, 식초, 대파, 마늘, 향미유, 소금, 후추 외에 겨자분, 마늘분, 양파분, 깨, 참기름, 매운카이옌페퍼 등이 들어갔는데

식초와 향미유는 두번에 나눠 넣고, 조금씩 분량을 조절하면서 만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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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소스가 너무 묽으면 물에 헹군 면에 비빔소스가 그냥 스쳐지나가는 정도이고 너무 되직하면 면이 뻑뻑한데, 아래 정도되면 비비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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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면은 라면사리보다 더 가늘고 가벼운 질감의 면이고 라면사리는 차게 먹는 용도가 아니고 그보다 좀 더 쫄깃쫄깃한 면이라 딱 비빔면 질감은 아니었다.

그렇다고 국수에 비비니 그건 또 너무 맨들맨들한 질감이라 또 약간 핀트가 안맞고.. 좀 더 생각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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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다음에..



남편이 어릴 때부터 팔도비빔면을 진짜 정말 좋아했지만 팔도(한국야쿠르드) 불매이후 다른 건 다 끊었는데 비빔면 끊기가 힘들었다.

어쨌든 그래서 비빔면 맛은 제조사마다 다른 것도 귀신같이 알길래 소스를 맛보고 같이 레시피 좀 만들쟀더니

비빔면 감별사도 아니고 이건 맛있긴 한데 여러번 다시 해도 비빔면이랑은 좀 다르다고 수정하고 또 수정중..

어쨌든 비빔면만 먹고 살 것도 아니라서 비빔소스를 만들고 여러가지 재료로 점도를 달리 해서 면마다 어울리는 정도를 찾고 있다.




  • 테리 2016.06.06 18:55
    아이구. 당연히 눈물나지요!!!
    향미유가 핵심포인트였던걸 몰랐네요!!
    근데 비빔면 소스는 다시다 냄새 확 올라오지 않나요??? 진짜 비빔면은 일반 비빔국수랑은 다른 불량한 맛이 있다는!!!
  • 이윤정 2016.06.08 00:32
    다시다냄새 확 올라오는 게 향미유냄새 확 치고 나오는 거랑 좀 비슷하더라고요^^
    어디가서 비빔으로 된 면 사먹으면 어찌되었건 비빔면보다 맛있냐 맛없냐로 좀 갈리는 것 같아요ㅎㅎ
    얼마전에 비빔국수 사먹고 이럴거면 집에서 비빔면이나 먹을 걸 했지 말입니다^^;
    불량해도 연구끝에 만드는 소스라 그런지 입맛 당기는 맛이라서 벤치마킹하고 있는데 애매하다가도 맞는 것 같기도하고 해서 조금 더 다듬어보고 있어요ㅎㅎ
  • brd 2016.06.19 22:19

    윤정님 이렇게 이리저리 궁리하시는거 보면 정말 대단하세요! 저는 양심을 버리고 ..사 ..먹지요...ㅠㅠㅠ 여름엔 특히 이주에 한 번은 먹는 것 같아요(라면을 별로 안좋아하는데도!) 비빔면 특유의 그 맛이 진짜 중독적이긴 하죠.ㅠㅠㅠ비빔국수나 다른 비빔들이랑은 맛이 다르고....!!!  갓비빔인가?? 새로 나온 비빔면이 팔도보다 괜찮다는 소식을 어디서 주워들어서 저도 조만간 먹어보려구요! 

  • 이윤정 2016.06.20 01:18

    갓비빔 맛있다고 저도 이야기 들었어요. 그런데 좀 비싸더라고요ㅠㅠ 같은 삼양에서 나오는 열무비빔면도 맛있어요^^ 오늘 아침에도 먹었고요ㅎㅎㅎ
    남편이 비빔면 킬러라 여름에 자주 먹는데 소스를 참 어찌 그리 잘 만들었나 싶더라고요.
    이번에 만든 소스가 향미유 넣고 육수 넣고 괜찮긴 한데 생면을 만들어도 해먹었는데도 면이 딱 맞는 게 안 찾아져서 좀 더 연구 중이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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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베이컨김치볶음밥, 햄야채볶음밥, 새우 유부초밥, 햄초밥

    여름에 대충대충 만들어 먹던 볶음밥과 유부초밥. 일상 카테고리에 올릴까 하다가 그냥 밥이니까 밥으로.. 고슬고슬하게 지어 한 김 뺀 밥과 베이컨, 김치, 대파, 다진마늘, 고추기름, 후추약간으로 달달 볶아낸 베이컨 김치 볶음밥. 고슬고슬하게 볶으려고 큰 팬을 사용했다. 마지막에 참기름 약간으로 향을 내고 계란후라이를 하나 얹었다. 깨도 살짝. 같은 김치볶음밥인데 또 어떤 날에는 큰 잔치팬에 볶음밥을 하고 모짜렐라치즈를 넣었다. 볶은 베이컨은 한쪽으로 몰아두고 김치, 대파, 다진마늘을 고추기름에 달달 볶아서 밥을 넣고 달달 볶고 ...
    Date2016.09.04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2 Views1540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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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부추전 만들기, 정구지찌짐

    부추전 만들기, 정구지찌짐 사용한 재료는 부침가루 약 3컵 멸치육수 약 3컵 + 되직하기 보고 추가 육수가 모자랄 때 쓸 생수 약간 부추와 쪽파 약 1단(취향에 따라) 감자 큰 것 1개 당근 반개 청양고추 약 10개 깐 홍합 약 400그램 1단이라고는 했지만 반죽의 양과 부재료의 양을 눈으로 봐가면서 만들어서 정확하지는 않다. 잘게 채썬 감자, 양파, 당근을 넣어서 달큰하고 쫀득한 맛을 살리면서도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넣어서 심심하지 않고 칼칼하게 했다. 디포리, 표고, 다시마, 무, 황태, 대파로 진하게 육수를 우려내고 체에 거른 다음 윗물만 ...
    Date2015.05.29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4 Views15339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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