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크기변환_DSC00095.JPG



요즘 제철인 취나물. 건취나물보다 만들기도 편하고 제철에 향긋하게 비빔밥으로도 먹기 좋다.


사용한 재료는


생취나물

다진마늘

다진대파

국간장

참기름



나물 양에 따라 양념재료의 분량이 달라져서 따로 분량을 쓰지는 않았는데

생취나물은 넉넉하게 해도 금방 숨이 죽으니까 약간 많다 싶게 하면 서너번 먹기 적당하다.


취나물은 끄트머리를 다듬고 적당히 씻어서 소금을 약간 넣은 끓는 물에 1~2분정도 데쳐냈다.

너무 오래 데치면 흐물흐물해지니까 시금치보다 조금 더 데친다 싶게 데치면 적당하다.

찬물에 씻고 다시 찬물에 담가 흔들어서 씻으면 사이사이에 있는 흙먼지가 깨끗하게 제거된다.



크기변환_DSC00034.JPG     크기변환_DSC00089.JPG



취나물은 물기를 적당히 짜서 참기름을 두른 팬에 볶다가

다진마늘, 다진대파를 넣고 조금 더 볶고 불을 끄고 국간장을 넣어 무쳐서 간을 맞춘 다음

수분이 날아가도록 한 번 더 볶아내고 깨를 넣어서 버무렸다.



크기변환_DSC00095.JPG




취나물볶음으로 만든 소고기 취나물 유부초밥.


사용한 재료는

유부 12개

밥 2인분

스시노코 약간

취나물 한 줌

소고기볶음

참기름 깨 약간


소고기볶음으로

소고기 다짐육 100그램

간장, 물엿, 미림, 후추, 참기름 약간씩



유부는 오케이푸드 유부를 사용했는데 국제시장 미성상회에서 구매했고, 코스트코에서도 살 수 있다.

아주 맛있는 유부인데 포장된 양이 많으니까 개봉 후에는 1회분량으로 포장해서 냉동했다가 해동해서 사용하면 적당하다.

스시노코는 가루로 된 초밥용 식초인데 식초, 소금, 설탕을 끓여서 초대리를 만들어서 사용해도 괜찮다.



소고기는 잘게 쪼개가며 볶은 다음 간장, 물엿, 미림, 후추를 약간씩 넣어서 조금 더 볶고 취나물은 잘게 썰어두었다.


크기변환_DSC00146.JPG     크기변환_DSC00147.JPG




밥은 약간 고슬고슬하게 지어서 일궈서 김을 살짝 뺀 다음 스시노코를 뿌리고 볶음소고기와 취나물을 넣고 깨를 적당히 넣은 다음 참기름오 약간 뿌려서 비볐다.


크기변환_DSC00148.JPG    크기변환_DSC00149.JPG


크기변환_DSC00154.JPG


이렇게만 비벼서 그대로 먹고 싶도록 향긋하고 구수하니 좋은데 유부로 감싸면 더 맛있다.




유부에 밥을 가득 채우고 강된장과 어제 올린 나박김치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38511&mid=hc10 를 곁들였다.


크기변환_DSC00158.JPG





크기변환_DSC00159.JPG





크기변환_DSC00162.JPG



나박김치는 시원하고 강된장은 구수하고, 향긋한 유부초밥과 함께 좋은 밥상이었다.

나박김치는 여기 -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10&document_srl=38511




  • 뽁이 2016.04.26 22:29

    아앙 취나물 !!! 저희집도 봄되면 취나물이랑 참나물이랑

    꼭꼭 나물해서 먹었는데 @_@
    엄마가 안계시니 ... 안먹 ... 하하하

    이걸 나물로해서 유부초밥에 쫑쫑 다져넣으시다니 !

    아이디어입니다 ㅋㅋ 유부초밥 오랜만에 땡겨요

    아까 나박김치 보면서 저거저거 맛있겠다 했는데 흐흐

  • 이윤정 2016.04.27 23:18
    역시 봄에는 나물이 딱이죠ㅎㅎ 엄마께서 해주시는 게 가장 맛있긴 해요ㅎㅎㅎ
    밥에 비벼서 주먹밥도 좋고 유부초밥도 좋고 향긋하니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나박김치에 취나물에 강된장을 같이 먹고 올리니 3일 연속으로 비슷한 걸 올리는 느낌적인 느낌이에요ㅎㅎㅎ
  • 테리 2016.04.29 14:50
    아흑!!! 취나물향이 나는 유부초밥이라!!
    고기까지들어서 더더 맛있겠어요!!
    엄마가 생취나물 데친거 주셨는데!!! 음하하~~
  • 이윤정 2016.04.30 21:31
    역시 엄마찬스! 취나물 데쳐주는 어머니시라니 딸 사랑이 가득 느껴집니다ㅎㅎ
    유부초밥에 취나물 진짜 잘 어울렸어요ㅎㅎ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5 한그릇, 면 콩국수 레시피, 콩국 만들기, 백태 서리태 콩물 8 file 이윤정 2019.05.14 24775
114 국 찌개 시래기 된장국, 우거지 된장국, 시래기국 시락국 만들기 레시피 6 file 이윤정 2015.09.14 24859
113 그냥 하소연 60 이윤정 2021.03.30 24882
112 김치, 장아찌, 무침 명이나물장아찌, 명이장아찌, 만들기, 담그는법, 레시피 6 file 이윤정 2019.04.15 24917
111 반찬 간장감자조림, 매콤감자조림 9 file 이윤정 2017.06.28 25001
110 반찬 소고기 산적 만드는법 7 file 이윤정 2015.11.17 25505
109 한접시, 일품 밀떡볶이, 김말이튀김, 고추튀김, 야채튀김 6 file 이윤정 2015.04.25 25702
108 김치, 장아찌, 무침 설렁탕집 깍두기, 만드는법 15 file 이윤정 2016.04.23 26232
107 밥류 통마늘을 곁들인 베이컨 대파 볶음밥 6 file 이윤정 2020.01.05 26310
106 한접시, 일품 파부추전, 파전만드는법 2 file 이윤정 2014.07.27 26377
105 한접시, 일품 데리야끼소스 닭날개튀김, 간장치킨 2 file 이윤정 2017.03.20 26392
104 반찬 소고기 메추리알 장조림 만들기, 레시피 4 file 이윤정 2017.02.20 26681
103 고기 대패목살 배추찜 6 file 이윤정 2018.06.23 27030
102 일상 양배추 샌드위치, 누마상 샌드위치, 沼さんのサンドイッチ 8 file 이윤정 2016.12.05 27202
101 일상 김구이, 맛김 2 file 이윤정 2016.02.18 27208
100 한접시, 일품 숯불양념치킨, 지코바 양념 레시피 9 file 이윤정 2020.11.26 27515
99 전골 탕 개미집 낙곱새 만들기, 레시피 8 file 이윤정 2020.08.09 27793
98 한그릇, 면 닭한마리 만들기, 소스 14 file 이윤정 2019.07.09 27887
97 소스 떡볶이소스, 순대떡볶이, 순대볶이 4 file 이윤정 2018.09.18 28008
96 반찬 참치마요네즈, 참치마요김밥 2 file 이윤정 2018.08.20 28437
95 한그릇, 면 수제비 반죽 만들기, 만드는 법, 칼국수 10 file 이윤정 2019.12.02 2845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Next
/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