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조회 수 8820 추천 수 0 댓글 7



크기변환_DSC09179.JPG


월남쌈샤브샤브, 훠궈에 이어 3연속 전골냄비..



집에서 만드는 떡볶이가 거의 다 즉석떡볶이이지만 전골냄비에 양념과 떡볶이재료를 넣고 사리를 추가해가면서 먹는 재미가 있는 즉석떡볶이를 만들었다.


평소 만드는 떡볶이 소스보다 육수를 약간 적게 잡고 춘장을 추가로 넣어서 떡볶이소스를 만들고

채소를 듬뿍 깔고 떡, 오뎅, 쫄면사리, 김말이, 납작만두를 넣었다. 바빠서 계란을 안넣었는데 계란도 하나 넣으면 더 좋다.

남은 소스에 밥, 계란, 부추, 김가루, 치즈를 넣어서 떡볶이소스밥으로 마무리했다.





사용한 재료는


육수 3컵 (상태에 따라 1컵 추가) 

고운고춧가루 4스푼

고추장 1스푼

볶은 춘장 1스푼

간장 1.5스푼

설탕 소복하게 3스푼

마늘 2스푼

후추 약간

물엿 약간(마지막에 간보고)

매운 고춧가루 반스푼(선택)


양배추 3~4장

양파 큰 것 반개

당근 3분의1개

대파 반대


떡 6개

넓은 오뎅 3장

좋은 오뎅 4개

쫄면사리 1개


김말이 4개

납작만두 10개


떡볶이소스밥으로

밥 1그릇

계란 1개

부추 약간 (쪽파로 대체가능)

김가루 약간

모짜렐라 치즈 한줌



양파에 단맛이 있으니까 적당히 달지만 마지막으로 간을 보고 단맛이 부족하면 물엿을 약간 넣으면 간이 맞다.

그렇게 매운 떡볶이가 아니라서 매운 고운 고춧가루를 반스푼정도 넣으면 매콤해진다.





쫄면사리는 오뚜기 쫄면사리가 특유의 냄새가 덜 나서 오뚜기 쫄면사리를 사용했다. (800그램으로 탑마트에서 2980원에 샀는데 이마트에서는 4280원이라 좀 비싸다.)

쫄볶이가 땡겨서 굳이 쫄면사리를 사왔는데 라면사리도 좋고 당면사리도 좋고 취향에 맞는 사리면 다 좋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납작만두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32893&mid=hc10 대신에 군만두를 구워서 넣어도 좋고 물반두를 바로 넣어도 좋다.

오뎅은 오늘 집에 오는 길에 삼진어묵에서 비싼 것과 싼 것을 섞어서 사와서 사용했다.

떡은 마트에서 파는 것보다 시장 떡집에서 파는 떡볶이용 떡이 더 보드랍고 좋다.




육수는 황태, 무, 대파, 표고버섯, 다시마를 1시간정도 푹 끓인 육수에 가쓰오부시를 한줌 크게 넣고 불을 끈 다음 식혀서 거른 육수를 사용했다.

춘장은 팬에 넣고 식용유를 동량으로 넣어서 2~3분정도 볶은 다음 기름을 빼서 준비했다.


크기변환_DSC09064.JPG     크기변환_DSC09769.JPG





육수에 고운고춧가루, 고추장, 춘장, 간장, 설탕, 다진마늘, 후추약간을 넣고 풀었다.


크기변환_DSC09167.JPG     크기변환_DSC09168.JPG


크기변환_DSC09169.JPG     크기변환_DSC09170.JPG


크기변환_DSC09171.JPG     크기변환_DSC09172.JPG


크기변환_DSC09173.JPG     크기변환_DSC09174.JPG




떡볶이 소스에 불을 켜고 양배추, 양파, 당근, 대파를 적당히 썰어서 쏟아넣은 다음

 

크기변환_DSC09175.JPG     크기변환_DSC09176.JPG




떡과 오뎅을 넣고 쫄면사리를 얹은 다음 바글바글 끓이면 완성. 바쁜 시간에 만들어서 계란을 못 삶았는데 계란도 하나 삶아서 넣으면 당연히 더 좋다.

 

크기변환_DSC09177.JPG





크기변환_DSC09179.JPG





크기변환_DSC09180.JPG





크기변환_DSC09182.JPG





크기변환_DSC09187.JPG





크기변환_DSC09186.JPG




일단 잘 익은 쫄면사리부터 먹고 나머지 재료를 차례대로 먹다가 떡볶이를 끓이면서 구워 둔 김말이와 납작만두도 완성된 떡볶이에 넣었다.



크기변환_DSC09189.JPG




남은 소스에 밥, 계란, 부추, 김가루, 치즈를 넣어 떡볶이소스밥까지 만들어서 배부르게 잘 먹었다.



크기변환_DSC09191.JPG     크기변환_DSC09192.JPG


크기변환_DSC09193.JPG     크기변환_DSC09194.JPG


크기변환_DSC09195.JPG     크기변환_DSC09196.JPG








  • 샤샤샥 2016.03.27 13:38

    즉석떡볶이에 쫄면 사리 넣어먹는 것을 정말 좋아하는데 제 친구들은 라면을 더 좋아하더라구요ㅠㅠ

    진짜 맛있어보여요.. 다음 생에는 윤정님 식구가 되는 것이 목표!

  • 이윤정 2016.03.28 23:41

    쫄면, 라면, 당면 다 좋지만 쫄면사리는 한 번 꽂히면 먹고 넘어가야 라면으로 넘어갈 수 있어요ㅎㅎㅎ 라면보다 국물을 덜 먹어서 편한 점이 있었어요^^
    저는 다음생에는 귀찮으니까 돌로 태어날 건데 그래도 저를 거둬주시겠어요? ㅎㅎ

  • 뽁이 2016.03.27 17:41

    아아아앍 ㅋㅋㅋㅋ 오늘도 !!!!

    역시 ... 쏘울을 아시는 ㅋㅋㅋㅋㅋ

    이제 쏘울 이야기도 지겨우시죠 ㅋㅋㅋ 으흐흐

    어제 저도 그러고보니 ... 2차로 즉떡 먹었네요

    만취 ? 상태라 ... 이거 보고 먹었던게 생각났어요 ㅋㅋㅋㅋㅋㅋ

  • 이윤정 2016.03.28 23:43
    뽁님과 함께 하는 쏘울이야기는 언제라도 지겹지 않습니다ㅎㅎㅎㅎ
    만취상태로 즉석떡볶이를 2차로 가신다니 완전 힙스터이심ㅎㅎㅎㅎ
  • 테리 2016.04.04 17:07
    요즘 너무 바쁘고 몸살도 와서 제목만 보고 정독을 할 수가 없어서 댓글도 못 달았는데!!!
    역시 부산 아니랄까봐 어묵이 아주 튼실 고급집니다~~~^^ 애고 먹고파라~
    서울이라면 종잇장같은 어묵을 즉떡에는 넣어주지요~~밀떡이랑.
    떡을 윤정님이 더 짧게 자르신거예요? 오뎅이랑 어울리는 비쥬얼의 쌀떡이네요~^^
  • 이윤정 2016.04.04 23:55
    요즘 뜸하셔서 무슨 일 있으신가 했더니 바쁘시고 계다가 아프시기까지 하셨군요ㅠㅠ
    바쁘신거야 좋은거지만 아프면 정말 시간이 어떻게 가는 줄도 모르겠고한데 몸조리 잘하셔서 툭툭 털어내세요^^
    어묵이야 한종류는 집에 늘 사두지만 좀 좋은 걸로 사려면 또 장보러 가야되고 좀 귀찮긴 해요ㅎㅎ 저는 밀떡 몇 번 먹어봤더니 역시 제 취향은 쌀떡이더라고요ㅎㅎ
    떡은 떡집에서 사온 걸 냉동했다가 해동해서 칼로 썰었어요. 떡국떡이나 떡볶이떡은 역시 마트 파는 것 보다 떡집 것이 좋아요ㅎㅎ
  • 테리 2016.04.05 20:51
    밀떡이 특유의 주정냄새땜에 맛나기가 어려워요~
    서울에서도 맛난 떡볶이집들은 거의 다 비법 전처리를 하는듯. 엿기름 물에 데쳐낸다거나 야채표고육수에 담가놓는다거나. 생활의 달인보면. 떡볶이가 그렇게 어려운 음식인지 처음 알겠더라구요.

    저는 운좋게 주정냄새 없는 밀떡을 가락시장에서 발견해서 이따만한걸 말랑할때 다 뜯어 소분해 냉동고에 넣어두고 먹죠.ㅋㅋ 맘에 드는 밀떡볶이집이 제가 사는 지역에는 없어요. 역시 서울 쪽에 가야 30년 40년 된 집들이 있다는!!!

  1. 아스파라거스 베이컨볶음

    아스파라거스 베이컨볶음 보통 아스파라거스에 베이컨을 말아서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마는 것도 귀찮고 아스파라거스가 노릇노릇한 것도 좋아해서 그냥 같이 볶았다. (별 내용 없음) 별로 의미는 없지만 사용한 재료는 아스파라거스 엄지와 중지로 쥔 정도 1줌 베이컨 약 150그램 소금, 후추 아스파라거스는 필러로 껍질을 얇게 벗기고 먹기 좋도록 큼직하게 어슷썰고 아스파라거스는 소금, 후추를 살짝 뿌리고 올리브오일을 뿌린 팬에 먼저 노릇노릇하게 굽다가 조금 후에 베이컨을 넣었다. 아스파라거스, 베이컨, 소금약간, 후추만으로 대충 볶아...
    Date2016.01.17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14 Views7276 file
    Read More
  2. 가자미전, 생선전 만들기

    (별내용없음주의) 생선전 중에 가장 일반적인 것이 동태전이지만 흰살생선은 전으로 부치면 다 맛있고 그 중에서도 달고기와 가자미를 좋아한다. 이렇게 생긴 패키지인데 중량은 사진의 48온스가 아닌 24온스로 약 680그램이고 가격은 약 1.2만원. 달고기는 냉동으로 파는 곳은 없고 수산시장에서 구입해서 먹었는데 요즘에는 마트에서 잘 손질된 생선살을 살 수 있으니 편하게 해동만 해서 생선전을 만들었다. 사용한 재료는 가자미살 소금, 후추 밀가루, 계란 식용유 적당량 1필렛씩 든 가자미살은 냉장실에서 10시간정도 해동한 다음 키친타올로 ...
    Date2016.01.16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10 Views9732 file
    Read More
  3. 매운갈비찜 만들기, 만드는법, 레시피

    매운갈비찜 슬로우쿠커로 매운갈비찜을 만들었다. 슬로우쿠커에 다 넣기 양이 좀 많았는데 일단 넣어놓고 조리하니 점점 줄어들어서 다 들어가긴 했고 그만큼 시간도 조금 많이 들었다. 배, 양파, 마늘, 대파를 블렌더에 갈아서 고기에 붓고 여기에 간장, 설탕만 넣어서 슬로우쿠커에 푹 끓여내면 끝이니 편하다. 슬로우쿠커 저온에 14시간(양에 따라 시간조절) 조리했다. 슬로우쿠커로 푹 조리해서 고기는 부드러운데 양념은 조금 졸여야 할 필요가 있어서 고기는 건지고 국물과 버섯은 냄비로 옮긴 다음 여기에 고춧가루, 고추, 대파를 넣고 20분정...
    Date2016.01.16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8 Views10808 file
    Read More
  4. No Image

    납작만두로 비빔만두

    어제 올린 납작만두 https://homecuisine.co.kr/hc10/32893 로 비빔만두를 했다. 사용한 재료는 납작만두 10개 양배추 당근 대파 오징어 초고추장 참기름, 깨 김가루 약간 쪽파 양이 딱 정해지지 않은 건 초장도 넉넉히 만들어 둔 것을 사용하고 채소도 대충 먹기 좋은 정도로만 썰어서 사용했기 때문이다;; 초고추장은 넉넉하게 만들어 둔 것을 사용했는데.. 설탕과 식초를 1컵씩 넣어 섞어 둔 다음 설탕을 미리 완전히 녹여두면 1.5컵정도 양이 나오는데 여기에 고추장을 1.5~1.8컵정도(동량보다 조금 많게, 간보면서 새콤달콤하면서 매콤하도록 입...
    Date2016.01.14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6 Views8034
    Read More
  5. 납작만두, 당면만두, 만들기, 만드는법, 양념, 먹는법

    납작만두, 당면만두 납작만두 속이야 사람마다 넣기 따라 다르지만 일단 여러번 해보고 각각 분량을 올려본다. 만두피는 칠갑농산 생 만두피(310그램)를 롯데마트에서 구입해서 사용했다. 속이 아예 없는 납작만두도 있긴 하지만 속을 약간 넣은 것을 기본으로 만들었다. 1번 만두피 3팩 (약 90장) 당면 100그램 돼지고기 100그램 부추 1줌 (엄지와 검지로 잡은 정도) 간장 1스푼 마늘 1스푼 후추 약간 참기름 약간 (1개당 속 반숟가락) 2번 만두피 3팩 (약 90장) 당면 200그램 돼지고기 200그램 부추 2줌(엄지와 중지로 잡은 정도) 간장 2스푼 마늘 ...
    Date2016.01.13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9 Views32289 file
    Read More
  6. 돼지고기 장조림 만들기, 만드는법, 레시피, 양념

    돼지고기 장조림 조림장에 육수재료를 함께 넣고 편하게 장조림을 했다. 사용한 재료는 안심 500그램 무 5~6센치 간장 100미리 미림 50미리 설탕 3스푼 건새우 1줌 황태 약간 대파 1대 다시마 10센치 1장 위 재료를 전부 냄비에 넣은 다음 재료가 완전히 잠기지는 않을 정도의 물을 넣고 끓기시작하면 중불~중약불로 낮춰서 40분정도 푹 끓였다. 재료를 다 넣을 정도면 냄비가 약간 커야 하는데 조림장이 졸아들면 돼지고기가 다 잠기지 않기 때문에 중간에 냄비를 한 번 바꿨다. 40분쯤 지났을 때 무와 돼지고기를 건져 낸 다음 육수재료는 걸러서 ...
    Date2016.01.12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4 Views10602 file
    Read More
  7. 닭갈비 양념으로 닭야채철판볶음밥, 순대볶음, 대패삼겹 제육볶음

    닭갈비 양념으로 닭야채철판볶음밥, 순대볶음, 대패삼겹 제육볶음 이미 몇번이나 올린 양념장은 이전 내용을 복사했다. 양념장에 사용한 재료는 그램 단위로 간장 85, 청주 15, 양파 70, 대파 30, 마늘 30, 생강 5 을 블렌더나 믹서로 갈고 여기에 고운 고춧가루 60, 설탕 70, 카레가루 10, 미원 2그램을 넣고 잘 섞어뒀다. 참기름 15그램과 깨 약 5그램 정도를 더 넣었다. 액체재료인 간장, 청주에 양파, 대파, 마늘, 생강을 넣어서 갈고 나머지 재료를 넣어서 하루정도 숙성한 다음 사용하면 좋다. 참기름과 깨는 사용하기 직전에 추가로 넣는 것이...
    Date2016.01.06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17 Views13692 file
    Read More
  8. 꽈리고추 새우볶음

    꽈리고추 새우볶음 꽈리고추로 소고기, 대패삼겹살, 오뎅, 오리고기, 유린기, 양장피볶음, 햄버거에 이어 이번에는 새우볶음. 1달이 넘도록 꽈리고추로 이것저것 했는데 겨울이라 고추 가격이 좀 오르기도 했고 해서 날이 좀 풀리면 사야겠다. 새우 약 200그램 꽈리고추 약 30개 마늘 2개 대파 반대 간장 0.5스푼 청주 0.5스푼 후추 약간 굴소스 약간 (약 1티스푼) 참기름 약간 꽈리고추는 꼭지를 자르고 반으로 갈라서 씨와 심을 털어내고 사용했다. 갯수가 많아서 꽤 시간이 많이 걸리고 씨와 꼭지의 양도 꽤 되는데 다 다듬어서 볶아보면 확실히 ...
    Date2016.01.05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6 Views7690 file
    Read More
  9. 무나물, 시금치나물, 배추나물, 애호박볶음, 당근볶음, 비빔밥

    무나물, 시금치나물, 배추나물, 애호박볶음, 당근볶음, 비빔밥 평소에 비빔밥을 할 때는 콩나물을 늘 하는 편인데 이번에는 콩나물은 하지 않고 배추나물과 애호박볶음을 추가했다. 아래 사용한 재료는 무나물과 시금치나물은 좀 넉넉한 정도였고 나머지는 그보다는 적은 정도라 딱 1끼 분량은 아니다. 사용한 재료는 무나물 무 큰 것 반개 멸치황태육수 국간장 약 2스푼(가감) 다진마늘 1.5스푼 다진대파 1.5스푼 깨 -------------------- 시금치나물 시금치 1단 국간장 약간 다진마늘 0.5스푼 참기름, 깨 -------------------- 배추나물 배추 약 8...
    Date2016.01.01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4 Views11494 file
    Read More
  10. 차돌 소고기고추장

    차돌 소고기고추장 오래 두고 먹는 고추장이 아니고 한끼 비빔밥에 얹어 먹을 정도(2인분)으로 볶음고추장을 만들었다. 한우 차돌박이를 주문했는데 일반 차돌박이와 달리 두꺼워서 그냥 구워 먹기는 조금 질긴터라 차돌박이를 잘게 썰어서 볶음고추장에 넣었다. 기름기가 적당히 있고 고소한 고기라 잘 어울렸는데 다짐육으로 해도 무방하다. 사용한 재료는 식용유 약간 차돌박이 약 200그램 팽이버섯 1팩 다진마늘 1스푼 다진대파 2스푼 고추장 3스푼 간장 0.5스푼 물엿 1스푼 후추 약간 참기름, 깨 나는 고기 200그램으로 2인분을 만들었는데 양념...
    Date2016.01.01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7 Views6656 file
    Read More
  11. 알탕 만들기, 만드는법

    알탕 시원하고 얼큰한 알탕. 알탕이나 매운탕 등을 엄청 좋아하는데 같이 밥먹는 사람이 바다에서 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자주 만들지 않다가 마트에서 장을 다 보고 집에 가려는 길에 하나 빠뜨린 것이 있어서 나 혼자 마트에 다시 들어갔다가 충동구매했다. 충동구매라 곤이는 한 팩 사고 명태알은 두 팩을 사는 바람에 알이 아주 그득그득한 알탕을 만들었다. 새우도 같이 사와서 넣었더니 알탕이 더 맛있어 졌다. 사용한 재료는 약 4~5인분으로 멸치황태육수 약 1.5리터 무 5센치 고운고춧가루 1스푼 고춧가루 2스푼 새우젓 1스푼 국간장 ...
    Date2015.12.29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4 Views9636 file
    Read More
  12. 참치미역국, 참치미역죽

    참치미역국, 참치미역죽 사용한 재료는 약 6~8인분 분량으로 미역 40그램 참기름 약 2스푼 다진마늘 2스푼 멸치황태육수 약 2리터+물추가 국간장 약 4~5스푼(간보고) 150그램 참치캔 3개 을 사용했는데 일단 국을 끓여서 3등분을 해서 냉동했다가 1번에 참치를 1캔씩 넣었다. 마지막에는 참치죽으로.. 완도산 미역을 사용했는데 자른미역은 아니고 적당히 잘라줘야 하는 미역을 사용했다. 물의 양은 미역국을 끓이면서 계속 추가해서 원하는 정도의 양으로 만들고 국간장도 그에 따라 조절이 필요하다. 캔 참치에 간기가 있으니까 굴을 넣기 전에 간...
    Date2015.12.28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4 Views6556 file
    Read More
  13. 돼지고기 김치찌개, 목살 김치찌개

    돼지고기 김치찌개, 목살 김치찌개 마트에 파는 구이용 목살을 별 생각없이 일단 사와서는 김치찌개를 끓였다. 잘 익은 김치에 돼지고기, 육수면 끝이라 크게 내용은 없지만 그래도 업로드.. 사용한 재료는 약 3~4인분으로 멸치육수 약 1.5리터(+물 약간) 돼지고기 목살 약 600그램 (손질후) 김치 약 4분의 1포기 김치국물 반국자 다진마늘 2스푼 대파 1.5대 순두부 라면사리 육수는 물을 넉넉하게 해서 멸치, 황태, 새우, 표고, 다시마, 대파, 무를 넣고 푹 우려두었다. 목살은 기름을 적당히 떼고 먹기 좋게 썰어두고 김치도 적당히 썰어서 돼지고...
    Date2015.12.27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12 Views10120 file
    Read More
  14. 차돌박이 떡볶이

    차돌박이 떡볶이 얼마전 올린 차돌박이 두부찌개에 우주먼지님이 써주신 댓글에 나온 차돌박이 떡볶이. 나가서 떡볶이를 사먹는 일이 거의 없어서 잘 몰랐는데 차돌박이 떡볶이라는 신박한 음식이 있는 것을 알고 나름대로 만들었다. 밥수저를 사용했고 1숟가락은 약간 소복한 1숟가락으로 넣었다. 사용한 재료는 멸치황태육수 약 1리터(+물추가) 고운고춧가루 4숟가락 고춧가루 1숟가락 고추장 2숟가락 설탕 4숟가락 다진마늘 2숟가락 후추 약간 (간장 0.5숟가락, 조청약간) 당근 반개 대파 1대 떡 약 3줌 오뎅 4장 차돌박이 약 300그램 숟가락으로 ...
    Date2015.12.26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4 Views6723 file
    Read More
  15. 부드러운 계란찜

    부드러운 계란찜 보통 국이나 찌개는 염도를 굳이 계산하지 않아도 마지막에 간을 봐서 물이나 소금을 더해 간을 맞출 수 있지만 계란찜은 계란물을 맛 볼 수도 없고 일단 찐 다음에는 짜면 구제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한 번 더 생각해보고 소금간을 하는 것이 좋다. 설탕과 청주를 아주 약간씩 넣으면 간도 더 잘 맞는 느낌이고 비린내도 거의 없다. 계란찜은 뚝배기계란찜이든, 찜솥에 찌는 부드러운 계란찜이든 비율을 거의 딱 정해놓고 하는데 계란은 보통 1개에 60그램으로 보고 계란1개당 물 90미리, 소금은 0.2티스푼(=1그램) 비율로 만들고 ...
    Date2015.12.22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6 Views40918 file
    Read More
  16. 오리소금구이

    오리소금구이 얼마전에 오리소금구이를 사먹으니 밥값에 많이 나와서 물타기 겸;;; 오리소금구이를 만들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1.4키로 오리슬라이스를 1팩 사서 아래 양념의 두배를 하고 이틀동안 두 번 먹었다; 만드는 방법은 늘 똑같아서 이전 포스팅과 같다. 후추는 갈아서 쓰는 후추말고 갈아져서 나온 오뚜기후추를 사용했고 다시다 대신에 맛선생 소고기맛을 사서 사용했다. 그거나 그거나 그게 그거지만... 사용한 재료는 약 2인분으로 오리 슬라이스 700그램 맛소금 0.5티스푼 다시다 0.5티스푼 다진마늘 2~3스푼 청양고추 6~7개 청주...
    Date2015.12.20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6 Views5789 file
    Read More
  17. 만두전골 만들기, 만드는법

    얼마전 빚은 만두로 만두전골을 만들었다. 만두 - https://homecuisine.co.kr/hc10/31391 먼두를 냉동상태로 바로 국물에 넣고 오래 끓이면 속과 분리가 되니까 만두 전골에 사용할 만두는 전날 냉장실에 옮겨두어서 완전히 해동했다. 사용한 재료는 만두 약 12개 떡 1~2줌 배추 몇 잎 대파 1대 팽이버섯 표고버섯 두부 반모 멸치황태육수 약 1.3리터 양념장으로 다진마늘 1.5스푼 고운고춧가루 1스푼 고춧가루 1스푼 고추장 0.5스푼 국간장 2~3스푼 소금 약간 후추 약간 소스로 간장 2스푼 물 2스푼 식초 2스푼 설탕 1티스푼 청양고추 1개 마늘 1개 ...
    Date2015.12.19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8 Views7728 file
    Read More
  18. 슬로우쿠커로 매운돼지갈비찜

    슬로우쿠커로 매운돼지갈비찜 슬로우쿠커에 천천히 조리해서 매운돼지갈비찜을 만들었다. 슬로우쿠커에 조리하면 미리 준비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중간중간 저어주지 않아도 되니까 편하다는 장점이 가장 크고 수분이 천천히 날아가기 때문에 마지막에 고기를 건져내고 슬로우쿠커로는 1시간이상, 냄비로 옮기면 10분이상 수분을 졸여주는 것이 좋다. 사용한 재료는 약 4~6인분으로 (계량스푼 사용) 돼지갈비 2키로 배 작은 것 1개 양파 1개 마늘 약 15개(다진마늘 4스푼) 대파 1대 간장 180미리(12스푼) 설탕 90미리(6스푼) 고운 고춧가루 120미...
    Date2015.12.17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6 Views14917 file
    Read More
  19. 꽈리고추 오뎅볶음

    꽈리고추에 요즘 꽂혀서 소고기, 대패삼겹살과 함께 볶은 것을 올렸고 유린기에도 곁들였고 이번에는 오뎅볶음. 오리고기에 곁들여서 볶아도 맛있고 새우와도 잘 어울렸다. 그 내용은 다음에... 꽈리고추 다듬기가 약간 번거롭지만 간단한 재료로 금방 만드는 밥반찬이었다. 사용한 재료는 오뎅 약 4장 꽈리고추 약 30개 마늘 2개 대파 1대 간장 2스푼 청주 2스푼 후추약간 설탕약간 굴소스 약간 (약 0.5티스푼) 참기름 약간 꽈리고추는 씻어서 물기를 바짝 털어내고 꼭지를 자르고 반으로 갈라서 씨와 심을 털어내고 사용했다. 30개는 그나마 나은데...
    Date2015.12.16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4 Views6612 file
    Read More
  20. 지짐만두, 물만두, 만두속 만들기, 만두만들기

    지짐만두, 물만두, 만두속 만들기, 만두만들기 만두를 빚으면 늘 찜통을 꺼내 만두를 쪄서 먹었는데 찜통 꺼내기가 귀찮아서 지짐만두와 물만두를 만들었다. 만두를 빚는 과정 중에 가장 빡치;는 일이 만두피를 미는 것인데 마트에서 냉장만두피가 있어서 만두소 만드는거야 크게 번거롭지 않으니 오랜만에 만두를 빚어볼까 싶었다. 만두피를 사왔는데 대체 속재료를 얼마나 만들어야 하나 감이 안 올 때가 있다. 보통 만두피1 : 속재료 2.3~2.5 정도면 알맞게 떨어진다. 만두 빚는 사람마다 다르니까 대충 그랬다는 이야기.. 사용한 재료는 만두 약 ...
    Date2015.12.14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8 Views11547
    Read More
  21. 굴미역국

    굴미역국 이번 가을,겨울 들어서 처음으로 굴을 사와서는 뭘 할까 하다가 굴미역국을 만들었다. 굴국은 여기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8848&mid=hc10 멸치황태육수로 푹 끓인 미역국에 마지막으로 굴을 넣어서 한 번 팔팔 끓여서 만들었는데 바지락미역국이나 홍합미역국, 참치미역국도 똑같이 만든다. 껍질이 있는 조개를 사용할 때는 먼저 조개를 익힌 다음 국물과 조개를 분리해서 끓였고..는 모시조개 미역국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11579&mid=hc10 약 4인분 사용한 재료는 미역 20그램 ...
    Date2015.12.13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4 Views7501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 55 Next
/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