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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4 23:31

봄동전

조회 수 5257 추천 수 0 댓글 4


봄동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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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친 봄동을 구워서 만드는 봄동전. 배추전과 비슷한데 잎이 더 얇아서 식감이 더 가볍다.



사용한 재료는

봄동 2포기

부침가루 1.5컵

황태육수 1.5컵

밥새우 반줌

식용유 적당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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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침가루와 황태육수(물로 대체 가능)는 너무 젓지는 않고 섞어서 밥새우를 반줌 넣었다.

여기에 봄동을 하나씩 넣어서 앞뒤로 반죽을 묻혀서 그릇 가장자리에 반죽을 살짝 덜어낸 다음 달군 팬에 놓고 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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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새우 없이 구워서 담백한 맛으로  몇 개 먹고 다음부터 새우를 넣어서 고소한 맛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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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씩 굽는 것이 먹기는 좋은데 잎이 작아질수록 하나씩 굽기 번거로우니까 밀전병 굽듯이 팬에 반죽을 반국자 떠서 얇게 펴고 작은 잎은 반죽 위에 펼쳐 놓아서 부쳤다.

반죽이 모자라서 위에 반국자 더 붓지는 않았는데 반죽을 위에 약간 붓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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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한 봄동에 고소한 새우가 잘 어울렸다. 마른 밥새우가 아닌 새우살을 미리 볶아 잘게 다져서 함께 구워도 좋겠다 싶었다.





  • ssoul 2016.02.05 01:43
    요새 봄동 너무 맛있어요(>_<)
    저희 집은 오늘 봄동으로 시저샐러드 해 먹었는데
    이거 보니 남은 걸로 전 부쳐먹어야겠다 싶네요ㅎㅎ
  • 이윤정 2016.02.05 23:39
    샐러드에도 맛있다고 하셔서 저도 시저샐러드 땡기는걸요^^
    겨울이라 채소다 다 비싼데 봄동은 제철이라서 가격도 싸고 좋아요ㅎㅎ
  • 썸머 2016.02.05 09:11

    아 진짜 맛있어보여요ㅠㅠㅠㅠ 마지막에 새우살 볶아 구우는 얘기가 후... 상상이되네요 너무 맛있을것 같아요... 다이어트 중인데 여기 들어올때마다 먹고싶어서 난리ㅠㅠ

  • 이윤정 2016.02.05 23:39
    역시 마른새우보단 새우살 볶아 만들면 더 맛있을 것 같아요ㅎㅎ
    다이어트 꼭 성공하시고 맛난 것 잘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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