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계란국, 명란젓 주먹밥, 유부초밥

 

 

크기변환_DSC06889.JPG



명란젓 주먹밥을 만들어서 계란국과 함께 먹었다.




먼저 계란국.


사용한 재료는

황태육수 4컵

국간장 1스푼

소금 약간 (간보고)

대파 반대

계란 2개



계랸의 양이 많으면 바닥에 깔려 뭉치는 것을 저어주거나 뭉친 것을 나눠줘야 하는데 그러면 원하는 질감이 나오지 않아서 계란은 약간 적다싶게 넣었다.

부추를 약간 넣는 것도 좋다.




먼저 늘 올리는 멸치황태육수.

황태, 멸치, 무, 대파, 표고, 다시마를 적당히 준비해서  정수한 물을 2.5리터이상 넉넉하게 붓고 찬물에 1시간정도 우려두었다가

불을 켜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서 40분정도 푹 우려내고 그대로 완전히 식혀서 체에 거른 다음 냉장고에 늘 넣어두었다가 필요할 때 쓰고 있다.



크기변환_DSC06619.JPG     크기변환_DSC06637.JPG






육수에 국간장으로 입맛에 딱 맞게 간을 하고 팔팔 끓으면 얇게 어슷썬 대파를 넣고 다시 끓어오르면 계란을 잘 풀어서 얇게 쪼르륵 둘러가며 부어서 젓지 않고 바로 불을 껐다.

뭉친다 싶을 때는 가볍게 한두번만 저어주는 것도 괜찮다.

 

 

크기변환_DSC06887.JPG     크기변환_DSC06888.JPG




크기변환_DSC06889.JPG



계란이 부들부들하고 국물은 육수라 감칠맛 있게 시원하고 좋았다.





명란젓은 껍질을 벗겨 명란알만 준비하고 다진 청양고추, 다진마늘, 참기름을 넣고 비벼두고

밥에는 조미김가루를 약간 넉넉하게 넣고 참기름과 깨를 약간 넣어서 비빈 다음 양념한 명란젓을 속에 넣어서 주먹밥을 만들었다.

명란젓 주먹밥처럼 보이려고 명란젓을 위에도 얹었다. 의미없는 일이긴 했지만..



크기변환_DSC06886.JPG     크기변환_DSC06899.JPG


크기변환_DSC06902.JPG


크기변환_DSC06906.JPG



마요네즈를 준비해두고 마요네즈에 주먹밥을 찍어서 먹었다.


고소하고 짭짤한 명란젓 주먹밥에 김치와 계란국만 곁들여서 간단하게 한끼 식사를 해결했지만 명란젓이 비싸서 재료비는 간단하지 않았다..








다른날에는 유부초밥에 김치와 계란국.

샌드위치햄과 무짠지를 잘게 썰어두고 밥에는 스시노코, 참기름, 깨를 넣어서 햄과 장아찌를 비빈 다음 유부에 채웠다.

우엉조림을 넣은 유부초밥은 여기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23105&mid=hc10



크기변환_DSC07757.JPG    크기변환_DSC07755.JPG



크기변환_DSC07771.JPG     크기변환_DSC07772.JPG 






크기변환_DSC07763.JPG






크기변환_DSC07773.JPG




계란국이 훌훌 먹기 좋고 간단한 식사로 먹기 편했다.





  • 뽁이 2016.01.25 17:53

    큭큭 좋아요 이런 밥상 !

    뭔가 가벼운 ? 느낌 ㅋㅋㅋ 이지만 ....

    의외로 은근 손이 하나하나 가는 것들 ㅋㅋㅋ

    그리고 ... 맛있어서 ? 많이 먹고 ...

    배부르게 무거운 ㅋㅋㅋ ㅎ헤헤헤

  • 이윤정 2016.01.25 23:13
    유부초밥 하나하나 빚기가 은근 귀찮죠ㅎㅎㅎ
    그리고 주먹밥, 김밥, 유부초밥 이런 게 은근 많이 먹히는 것 같아요^^ 저는 배부르고 좋지만요ㅎㅎㅎㅎ
  • 테리 2016.01.26 16:24
    오오~~유부초밥에 무짠지 넣음 개운하고 맛있겠어요~

    일본갔을때 백화점지하에서 서서 먹은 이따만한 유부초밥속엔 튀김가루 당근 우엉 등등이 들어가 있었는데 가끔씩 씹히는 잘게 다진 분홍빛 초생강이 참 개운했던듯. 애들이 싫어할까봐 한번도 집에선 그렇게 못해줬네요.ㅜㅜ

    명란주먹밥에 청양고추!! 취향저격입니다. 하늘하늘 계란국과 함께 먹음 궁합이 짱이겠어요!!!!
  • 이윤정 2016.01.27 00:53
    무짠지가 오독오독하니 식감도 좋아서 우뷰초밥에 자주 넣어요ㅎㅎ
    유부초밥 속에 당근, 우엉은 평범하다 싶은데 텐까스와 초생강이라니 다음에 꼭 해먹어보고 싶은 조합이네요^^
    명란젓이 비싸서 그렇지 양념만 약간 하면 입맛에 맞게 먹기도 좋고 편한 식재료인 것 같아요ㅎㅎ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81 고기 파불고기, 만드는법, 레시피 8 file 이윤정 2015.09.15 11742
1080 한접시, 일품 파부추전, 파전만드는법 2 file 이윤정 2014.07.27 26326
1079 반찬 파래무침 4 file 이윤정 2017.01.02 54425
1078 김치, 장아찌, 무침 파김치, 김치양념 4 file 이윤정 2015.11.28 9214
1077 김치, 장아찌, 무침 파김치 6 file 이윤정 2016.10.15 7886
1076 전골 탕 파개장, 레시피 , 육개장 2 file 이윤정 2017.04.16 22337
1075 고기 통항정살 양념구이, 알배추무침, 무말랭이무침 6 file 이윤정 2020.05.08 3765
1074 전골 탕 통사태 갈비탕, 만들기, 레시피 11 file 이윤정 2020.01.01 9123
1073 밥류 통마늘을 곁들인 베이컨 대파 볶음밥 6 file 이윤정 2020.01.05 26266
1072 고기 통마늘구이를 곁들인 제육볶음 4 file 이윤정 2020.01.31 3615
1071 밥류 통마늘 볶음밥, 된장찌개 4 file 이윤정 2015.06.16 6894
1070 반찬 통마늘 메추리알 장조림 4 file 이윤정 2017.05.27 13873
1069 한그릇, 면 토마토소스 김치소세지베이컨 파스타 file 이윤정 2022.08.24 4106
1068 일상 토마토샐러드 file 이윤정 2022.05.22 1326
1067 한접시, 일품 탕평채, 청포묵무침, 탕평채 만드는 법 file 이윤정 2014.06.22 32196
1066 한접시, 일품 탕평채, 청포묵무침 file 이윤정 2013.08.24 4088
1065 탕평채, 청포묵무침 file 이윤정 2013.11.17 2918
1064 김치, 장아찌, 무침 탄산수 물김치 7 file 이윤정 2016.07.09 11197
1063 고기 쿠스쿠스와 구운 가지를 곁들인 안심스테이크, 3등급 안심 구워먹기 file 이윤정 2022.09.04 1953
1062 반찬 콩조림 file 이윤정 2013.07.03 2651
1061 반찬 콩나물무침 8 file 이윤정 2015.08.30 752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5 Next
/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