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용없음주의)
생선전 중에 가장 일반적인 것이 동태전이지만 흰살생선은 전으로 부치면 다 맛있고 그 중에서도 달고기와 가자미를 좋아한다.
이렇게 생긴 패키지인데 중량은 사진의 48온스가 아닌 24온스로 약 680그램이고 가격은 약 1.2만원.
달고기는 냉동으로 파는 곳은 없고 수산시장에서 구입해서 먹었는데 요즘에는 마트에서 잘 손질된 생선살을 살 수 있으니 편하게 해동만 해서 생선전을 만들었다.
사용한 재료는
가자미살
소금, 후추
밀가루, 계란
식용유 적당량
1필렛씩 든 가자미살은 냉장실에서 10시간정도 해동한 다음 키친타올로 겉면에 묻은 물기를 가볍게 톡톡 닦았다.
소금과 후추로 살짝 간해서 밀가루 옷을 입히고 계란물을 입혀서 기름을 두른 팬에 노릇노릇하게 지져냈다.
주로 제사 때 먹는 음식이라 제사음식 같지만 좋아하는 가자미라 그냥 먹어도 맛있고 밥과 함께 먹어도 당연히 맛있었다.
담백하고 보드라운 흰살생선살을 편하게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
아래는 전에 올린 달고기전. 가자미살보다는 구입하기 약간 번거롭지만 달고기도 맛있고 좋다.
제사 안 지내는 집이라 얻어먹기가 힘들어요ㅎㅎ
아 달고기 맛있는뎅... 서울에선 못 봤어요,
달고기 하면 고든 램지 생각부터 나네요ㅋㅋ
요새 서울에선 생선 다양하게 사기가 어렵구
병어나 가자미만 되어도 무지하게 비싸요,
수산시장에는 아직 진출할 엄두가 안 나고...
그나저나 이마트 가면 저 손질가자미 필레
사와야겠어요, 윤정님 따라 전 부쳐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