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접시, 일품

납작만두, 당면만두, 만들기, 만드는법, 양념, 먹는법

by 이윤정 posted Jan 1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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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작만두, 당면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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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작만두 속이야 사람마다 넣기 따라 다르지만 일단 여러번 해보고 각각 분량을 올려본다.

만두피는 칠갑농산 생 만두피(310그램)를 롯데마트에서 구입해서 사용했다.

속이 아예 없는 납작만두도 있긴 하지만 속을 약간 넣은 것을 기본으로 만들었다.





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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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피 3팩 (약 90장)

당면 100그램

돼지고기 100그램

부추 1줌 (엄지와 검지로 잡은 정도)

간장 1스푼

마늘 1스푼

후추 약간

참기름 약간

(1개당 속 반숟가락)





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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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피 3팩 (약 90장)

당면 200그램

돼지고기 200그램

부추 2줌(엄지와 중지로 잡은 정도)

간장 2스푼

마늘 2스푼

후추 약간

참기름 약간

(1개당 속 1숟가락)





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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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피 3팩 (약 90장)

당면 300그램

돼지고기 300그램

부추 3줌 (엄지와 중지로 잡아 1센치정도 모자란 정도)

간장 3스푼

마늘 3스푼

후추 약간

참기름 약간

(1개당 속 1숟가락 수북이)


만두소를 만들 때는 계량스푼을 사용하고 속을 채워넣을 때는 밥숟가락을 사용했다.


1번은 보통 납작만두이고 2번은 중간적이고.. 3번은 떡볶이와 함께 먹는 당면만두 정도인데 3번으로 빚기가 조금 힘들다.




돼지고기는 소금, 후추로 간을 해서 잘게 부숴가면서 볶고

당면은 미리 불려 두었다가 투명하도록 삶아서 물에 헹군 다음 물기를 완전히 빼고 잘게 썰고

부추는 깨끗하게 씻고 다듬어서 잘게 썰었다.

여기에 마늘, 간장, 후추, 참기름을 넣어서 간을 하고 섞으면 만두소 준비는 끝.


만두피는 30분 정도 냉장실에서 미리 꺼내두고 금방 마르니까 비닐에 싸두고 한장씩 꺼내서 만두를 빚었다.





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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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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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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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 가장자리에 물을 바르고 만두소를 채워넣은 다음

반으로 접어 눌러서 양 손바닥으로(3번은 양 손가락 안쪽으로) 납작하게 눌러 만두 속의 공기를 뺀 다음 단단하게 눌러서 빚었다.


양 손으로 눌러서 만두 속의 기포나 빈 공간을 빼고 빚어야 데치거나 구울 때 많이 부풀지 않는다.




1, 2번은 빚기가 편하지만 3번 정도로 속을 많이 넣으면 푸슬푸슬한 만두소의 질감때문에 후두둑 떨어져서 빚기가 불편한데

3번처럼 속을 많이 채우려면 한쪽에서 빚기 시작해서 20%정도 남았을 때 반대쪽에서 막아 들어오면 적당하다.


찜통에 찌는 것이 가장 좋지만 편하게 하려고 물에 데쳤다.

데치면 피가 얇아져서 구울 때 잘 찢어지니까 만두를 냉동했다 사용할 때는 완전히는 해동하지 않고 굽는 것이 좋다. (겉이 살짝 해동 되는 정도만 해서 굽는 것이 좋았다)


어쨌든 2분 10초~2분 30초정도 삶으니 적당했다. 삶을 때는 밀가루 전분으로 물이 탁해지니까 약 40개당 물을 한 번 갈아 주는 것이 좋다.






삶은 만두는 물기를 탈탈 털어서 그릇에 놓아 식히고 비닐로 옮겨 한 두 번 뒤집어 가며 물기 말려서 비닐포장 후 밀봉해서 냉동했다.


포장은 비닐을 세로로 길게 되도록 자른 다음 완전히 식힌 만두를 놓고 뒤집은 다음 그 위에 만두를 한 층 놓고 비닐로 덮고 뒤집어 만두를 놓아가며 한층씩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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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과정에서 빚기에 따라 속이 조금 남거나 하면 남은 속은 계란부침에 얹어서 계란만두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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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작만두는 기본 납작만두로 만두를 구워서 간장+식초+물, 고춧가루, 대파 뿌려 먹기도 하고

비빔만두로 납작만두는 굽고 오징어와 채소를 초무침해서 만두에 싸서 먹기도 하고

3번 당면만두는 굽거나 튀겨서 떡볶이에 곁들이기도 한다.




내용이 기니까 이번에는 기본 납작만두.

만두는 해동해서 기름을 두른 팬에 굽고 초간장을 만들어 납작만두에 살짝 뿌린 다음 고춧가루와 잘게 썬 대파를 약간 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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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작만두라는 것이 원래 간단한 만두소에 만두피가 다 인지라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오래전부터 먹던 맛이라 익숙하기도 하고 좋아하기도 하고 쫄깃쫄깃하면서도 바삭한 느낌이라 나름대로 맛있게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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