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장조림
조림장에 육수재료를 함께 넣고 편하게 장조림을 했다.
사용한 재료는
안심 500그램
무 5~6센치
간장 100미리
미림 50미리
설탕 3스푼
건새우 1줌
황태 약간
대파 1대
다시마 10센치 1장
위 재료를 전부 냄비에 넣은 다음 재료가 완전히 잠기지는 않을 정도의 물을 넣고 끓기시작하면 중불~중약불로 낮춰서 40분정도 푹 끓였다.
재료를 다 넣을 정도면 냄비가 약간 커야 하는데 조림장이 졸아들면 돼지고기가 다 잠기지 않기 때문에 중간에 냄비를 한 번 바꿨다.
40분쯤 지났을 때 무와 돼지고기를 건져 낸 다음 육수재료는 걸러서 버렸다.
작은 냄비에 조림장과 돼지고기를 넣은 다음 5분정도 끓인 다음 고기를 먼저 건져내고
남은 조림장을 그냥 맛 봤을 때 짜거나 싱겁지 않게 간이 맞도록 수분을 날려가며 끓였다.
전체적으로 50분정도 끓여서 완성.
돼지고기는 식혀서 찢어도 괜찮고 썰어도 괜찮다.
보관을 할 때는 장조림을 완전히 식힌 다음 무와 돼지고기가 공기에 닿지 않고 조림장에 잠길 수 있도록 공기를 빼서 봉투에 포장했다.
처음부터 물과 간장, 미림, 설탕의 양을 1.5배정도 늘여서 하면 이렇게 포장하지 않고도 조림장에 잠길 수 있지만
장조림을 다 먹고 나면 조림장이 어차피 남아서 버리게 되니까 적다싶게 잡고 만들었다.
보기에는 조림국물이 적지만 간도 딱 맞고 다 먹었을 때 아주 조금만 남아서 아깝지 않게 양이 맞았다.
짭쪼름하면서 살짝 달큰하게 짜지 않고 간이 딱 맞았다. 무와 고기가 잘 어울리고 당연히 밥반찬으로 좋았다.
장조림에 된장찌개와 오징어초무침, 납작만두로 밥상을 차리기도 하고 청국장과 숙주나물, 감자볶음, 구운김으로 밥상을 차리기도 했다.
납작만두는 200개 빚어서 익혀서 냉동보관해뒀다. 납작만두는 다음에...
납작만두 .... 에 눈이 가버렸어요 ㅋㅋㅋ
200개를 빚으셨다니 ....
아직 다 안드셨겠쥬 ? ㅋㅋㅋㅋ 푸히히히ㅣㅎ
돼지고기가 확실히 저는 소고기보다
담백해서 좋긴하더라고요 ㅋㅋㅋ
근데 어떤 사람은 소고기가 좋다고 ㅋㅋ 헤헤
반찬으로야 뭐든 땡큐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