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조회 수 8432 추천 수 0 댓글 4


알탕



크기변환_DSC06962.JPG



시원하고 얼큰한 알탕. 알탕이나 매운탕 등을 엄청 좋아하는데 같이 밥먹는 사람이 바다에서 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자주 만들지 않다가

마트에서 장을 다 보고 집에 가려는 길에 하나 빠뜨린 것이 있어서 나 혼자 마트에 다시 들어갔다가 충동구매했다.

충동구매라 곤이는 한 팩 사고 명태알은 두 팩을 사는 바람에 알이 아주 그득그득한 알탕을 만들었다.

새우도 같이 사와서 넣었더니 알탕이 더 맛있어 졌다.

 

 


사용한 재료는 약 4~5인분으로


멸치황태육수 약 1.5리터

무 5센치


고운고춧가루 1스푼

고춧가루 2스푼

새우젓 1스푼

국간장 2스푼

다진마늘 2스푼


명태알 약 400그램

곤이 약 150그램

청주 반컵

새우 5마리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개

대파 1대

쑥갓 약간




육수에 무 넣고 약 8분

양념 넣고 약 2~3분

새우, 알, 곤이 넣고 6분

대파, 청양고추넣고 1분

쑥갓 넣고 바로 끄기


의 순서로 만들었다.






먼저 늘 올리는 멸치황태육수.

황태, 멸치, 무, 대파, 표고, 다시마를 적당히 준비해서  정수한 물을 2.5리터이상 넉넉하게 붓고 찬물에 1시간정도 우려두었다가

불을 켜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서 40분정도 푹 우려내고 그대로 완전히 식혀서 체에 거른 다음 냉장고에 늘 넣어두었다가 필요할 때 쓰고 있다.



크기변환_DSC06908.JPG     크기변환_DSC06637.JPG




명태알과 곤이는 깨끗하게 씻은 다음 겉에 붙어있는 것들은 떼어내고 청주 반컵을 부어서 담갔다가 건져서 사용했다. 새우도 깨끗하게 씻어서 준비..



크기변환_DSC06944.JPG     크기변환_DSC06945.JPG


크기변환_DSC06946.JPG     크기변환_DSC06947.JPG


크기변환_DSC06951.JPG





무를 적당히 너무 얇지 않은 정도로 나박나박하게 썰어서 육수에 넣고 무가 반정도 익으면



크기변환_DSC06942.JPG     크기변환_DSC06943.JPG





고춧가루, 다진마늘, 국간장, 새우젓을 넣고 한 번 팔팔 끓어 오르면 새우와 명태알, 곤이를 넣고 6분정도 약간 센 불로 끓여냈다.



크기변환_DSC06948.JPG     크기변환_DSC06949.JPG


크기변환_DSC06950.JPG     크기변환_DSC06952.JPG




여기에 고추, 대파를 넣고 한소끔 끓여 낸 다음 쑥갓을 넣고 불을 끄면 끝.



크기변환_DSC06953.JPG     크기변환_DSC06956.JPG


크기변환_DSC06957.JPG     크기변환_DSC06958.JPG

 

 

간을 보고 소금을 약간 넣어도 괜찮고 무의 익은 정도를 보고 1분정도 더 끓여도 괜찮다.




크기변환_DSC06960.JPG






크기변환_DSC06961.JPG






크기변환_DSC06962.JPG





크기변환_DSC07044.JPG     

 

쑥갓을 깜빡해서 남은 것을 데워 먹을 때 넣었다. 쑥갓을 넣으면 향긋하니 잘 어울린다.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에 잘 익은 무와 새우, 알, 곤이가 그득하니 먹을 것도 많고 좋았다.

오랜만에 시원한 탕을 만드니 뜨끈뜨끈하니 맛있었다.




  • 뽁이 2015.12.30 09:07

    아아아아아 알탕 좋아요 >_<
    곤이에 새우까지 들어가서 완전 제대로 ㅋㅋ 허허허

    여기에 밥 말아서 먹으며 부드르르

    아 곤이 완전 고소한데 !!!

    아아아아아 상상하고 있어요 ㅋㅋㅋ

    어제 ... 술마 .. 셔서 ... 해장ㅈ .... 으허허허

  • 이윤정 2015.12.31 17:29
    슬 먹고 다음날 아침에는 시원한 탕이 제격이죠ㅎㅎ
    알탕에 알만 있어도 좋지만 새우도 잘 어울리고 바지락도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알 좋아해서 알 먹고 같이 먹는 사람은 곤이가 낫대서 사이좋게 나눠먹었어요ㅎㅎ
  • 테리 2016.01.07 21:30
    알탕에 럭셔리 통 새우까지~~
    감칠맛까지 잡아주었겠네요~~
    저도 생선 매운탕보다 알탕을 더 좋아해요~
  • 이윤정 2016.01.08 01:17
    알탕에 알만 있는 것 보단 조개나 새우같은거 하나만 더 사오면 맛 효율이 좋은 것 같아요ㅎㅎ
    생선매운탕도 좋고 알탕도 좋은데 자주 못먹어서 더 좋게 느껴지나봐요ㅎㅎ

  1. 소고기수육, 사태수육, 수육전골, 사태전골

  2. 소고기 버섯 샤브칼국수, 매콤 소고기 버섯 전골

  3. 불고기전골 + 감자사리

  4. 소고기 내장탕

  5. 부대볶음

  6. 닭곰탕 만드는법, 닭백숙

  7. 파개장, 레시피 , 육개장

  8. 닭개장 만들기, 만드는법, 레시피

  9. 소고기버섯전골, 국수전골 만들기, 만드는법, 레시피

  10. 육개장 만들기, 레시피

  11. 만두전골, 버섯만두전골 만들기, 만드는법

  12. 차돌 부대찌개 만들기, 만드는법, 재료, 레시피

  13. 감자탕, 등뼈해장국, 레시피, 만드는법

  14. 차돌박이 부대찌개

  15. 김치전골

  16. 차돌박이 된장전골, 차돌된장

  17. 알탕 만들기, 만드는법

  18. 만두전골 만들기, 만드는법

  19. 감자탕, 만드는법, 레시피, 재료

  20. 닭곰탕 만들기, 만드는법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Nex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