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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김치찌개, 목살 김치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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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파는 구이용 목살을 별 생각없이 일단 사와서는 김치찌개를 끓였다.

잘 익은 김치에 돼지고기, 육수면 끝이라 크게 내용은 없지만 그래도 업로드..




사용한 재료는 약 3~4인분으로

 

멸치육수 약 1.5리터(+물 약간)

돼지고기 목살 약 600그램 (손질후)

김치 약 4분의 1포기

김치국물 반국자

다진마늘 2스푼

대파 1.5대


순두부

라면사리




육수는 물을 넉넉하게 해서 멸치, 황태, 새우, 표고, 다시마, 대파, 무를 넣고 푹 우려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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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살은 기름을 적당히 떼고 먹기 좋게 썰어두고 김치도 적당히 썰어서 돼지고기를 먼저 노릇노릇하게 볶고 돼지기름에 김치도 볶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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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에 합해서 육수를 넉넉히 붓고 김치국물도 반국자 정도 넣은 다음 다진마늘을 넣고 40분 정도 푹 끓이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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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이고 물이 부족하면 조금 보충하고 육수가 많으면 불을 약간 세게 올리면 적당하다.

김치국물을 약간 넣어 끓여서 간을 안하고도 맛을 보니 입맛에 간이 딱 맞았다.


고기와 김치가 부들부들하게 익으면 대파도 넉넉하게 썰어서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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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넉넉하게 끓여서 반으로 나눠뒀다가 순두부를 넣어서 먹기도 하고 삶은 라면사리를 넣어서 먹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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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개라는 것이 결국에는 김치+고기+육수+시간이라 김치는 푹 익어서 부들부들하고 목살은 차지게 쫀득쫀득하고 국물도 얼큰하니 맛있었다.

별 다른 반찬 없이도 고기 넉넉하게 든 김치찌개만 있으면 뜨끈뜨끈하게 한 끼 잘 먹으니 좋았다.




  • 테리 2015.12.28 06:16
    김치찌개는 언제 해도 맛있죠~
    이거야말로 집에서 해먹는게 훨씬 맛난 응식인듯!!!!!
  • 이윤정 2015.12.29 00:35
    사먹으면 고기듬뿍 해서 먹질 못하니까 좀 아쉬운 것 같아요ㅎㅎ
    학교다닐 때 김치찌개에 라면사리 넣어서 끓여 나오는 학교 앞 식당이 있었는데 그래도 거긴 또 가고 싶더라고요^^ 일종의 추억보정인가봐요ㅎㅎ
  • 테리 2015.12.31 00:09
    윤정님,요즘은 댓글 주시는게 위에 알림이 안 뜨는것 같아요. 알림박스안에 체크해도 안 뜨네요??
    뭐가 달라졌나요???^^;;
  • 이윤정 2015.12.31 17:28
    게시판 업데이트하면서 알림이 없어졌어요. 알림이 있는 게 낫나요? 다시 깔면 되거든요ㅎㅎ
  • 테리 2016.01.04 14:50
    예~~무슨 댓글을 썼었는지 또 답글을 달아주셨는지
    찾아보기가 좀 기억이 안나서요. ㅎㅎ
  • 이윤정 2016.01.05 00:28

    알림 깔았어요ㅎㅎㅎ 그런데 모바일에서는 검색 눌러야 알림이 뜨는 건 프로그래머가 수정하고 있긴 한데 당장은 고쳐지지가 않네요ㅠㅠ

  • 테리 2016.01.06 18:51
    아이고,감사드려요~~
    그럼 밑에 알림 칸에 따로 체크는 안 해놔도 되겠네요~~^^
  • 이윤정 2016.01.06 23:23

    알림은 체크 안하셔도 돼요ㅎㅎㅎ 오늘 수정 좀 했는데 잘 보이시나 모르겠네요ㅎㅎ 피드백 감사합니다^^

  • 테리 2016.01.07 21:11
    완전 편하고 좋아졌어요~~업데이트 완전 따봉!!!
  • 개발자 2016.01.08 01:09

    사용에 불편하신 점 알려주시면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덕분에 사이트를 좀 더 편하게 만들 수 있게 되어 감사합니다^^

  • 뽁이 2015.12.28 10:24

    음마야 ... 여기다가 마마막 라면사리를

    갑자기 그렇게 넣고 그러시면 어떡합니까 ㅠㅠ

    마음의 준비가 안되어있었는데 ㅋㅋㅋㅋ 앍

     

    저는 어제 김치찌깨 한 그릇 사먹었는데

    뭐 육수를 기대하지 않아서인지

    그냥 부들부들한 김치에 돼지고기 뭉텅이 ? 로 있으니

    만족스럽더라고요 ㅋㅋㅋ 헤헤

     

    김에 싸서 밥이랑 먹고팠는데

    그걸 못해서 아쉽 ㅠㅠ

  • 이윤정 2015.12.29 00:36
    아니 마음의 준비라뇨ㅎㅎㅎㅎ 뽁님 너무 귀여우신거 아니에요ㅎㅎㅎ 저도 마음의 준비가 안되어 있단 말입니다ㅎㅎㅎㅎ
    김치찌개에 고기만 듬뿍 들어도 인심 넉넉한 집이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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