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조회 수 5203 추천 수 0 댓글 14

 

차돌박이 두부찌개

 

 


크기변환_DSC05830.JPG


  


 

 

사용한 재료는 (계량스푼)

차돌박이 300그램

 

양념장으로 

고운 고춧가루 2스푼

고춧가루 1스푼

청주 1스푼

간장 1스푼

새우젓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된장 1티스푼

후추약간

 

멸치육수 400~450미리

 

양파 중간 것 1개

대파 2대

청양고추 3개

홍고추 1개

 

두부 300그램 1모

 

 


 

아예 식단을 정해둔 때가 아니면 필요가 없어도 늘 준비해두는 육수.

무와 대파는 쌀 때 사서 육수용으로 냉동해 둔 것을 사용하고 냉동실의 멸치, 황태와 실온보관해둔 표고버섯, 두터운 다시마도 각각 꺼냈다.

멸치나 황태는 냉동보관이 적당하고 육수용 채소는 언제든지 꺼내 쓰기 쉽게 늘 냉동보관하고 있다.

(필요에 따라 멸치를 빼거나 건새우나 가쓰오부시를 추가해서 육수를 내는 경우도 있다.)

 

여기에 정수한 물을 2.5리터이상 넉넉하게 붓고 1시간정도 우려두었다가(는 그냥 시간이 남아돌아서+찬물에도 육수가 우러나서이다) 

불을 켜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서 30분정도 푹 우려내고 가쓰오부시를 한 줌 넣고 불을 끈 다음 식혔다.

그대로 완전히 식혀서 체에 거른 다음 사용했다.



크기변환_DSC03923.JPG     크기변환_DSC03139.JPG

   



양념장도 분량대로 섞어서 준비하고 양파는 적당히 채썰고 고추는 씨를 빼서 썰고 대파는 슬라이스하고 고명용으로 잘게 썬 것은 따로 두었다.





차돌박이는 팬에 노릇노릇하게 센불로 굽고 차돌박이 기름을 뚝배기에 부어서 차돌박이 기름으로 채소를 볶았다.



%C5%A9%B1%E2%BA%AF%C8%AF_DSC01670.jpg     크기변환_DSC05820.JPG




차돌박이 기름을 두른 뚝배기에 대파, 고추를 볶다가 양파를 넣어서 센 불로 달달 볶고 양념장을 넣고 한 번 달달 볶은 다음



크기변환_DSC05819.JPG     크기변환_DSC05821.JPG


크기변환_DSC05822.JPG     크기변환_DSC05823.JPG




준비해 둔 육수를 붓고 10분정도 끓인 다음



크기변환_DSC05824.JPG     크기변환_DSC05825.JPG




국물이 적당히 졸아들면 두부를 넣고 두부가 속까지 익도록 몇분간 다글다글 끓인 다음 구운 차돌박이 넣고 국물을 끼얹어가며 팔팔 더 끓여서 완성.

두부를 넣은 다음에는 센 불로 바짝 끓여서 두부에 수분때문에 싱거워지지 않도록 조금 졸였다. 그 다음에 간을 보니 얼큰하고 달달하니 간이 맞았다.

두부는 숟가락으로 푹 떠서 먹느라 통으로 넣었는데 취향에 따라 적당히 썰어도 좋다.

 

 

크기변환_DSC05826.JPG     크기변환_DSC05827.JPG





미리 썰어 둔 대파를 위에 약간 올렸다.

쪽파를 송송 썰어서 올리면 더 좋은데 쪽파가 없어서 대파로 대신했다.

 

 

크기변환_DSC05830.JPG






크기변환_DSC05832.JPG







크기변환_DSC05834.JPG




얼큰한 국물에 된장을 약간 넣어서 구수한 맛이 돌면서 양파의 달달한 맛과 육수의 감칠맛이 어울려 칼칼하고 시원했다.

구수하고 얼큰한 국물에 두부와 고기도 듬뿍이라 좋았다.

계란말이 하나 부치고 김치만 꺼냈는데도 밥상이 가득 찬 느낌이었다.

 







 


  • 한유정 2015.12.10 23:33
    늘 레시피 잘 보고 있어요^^매번 눈팅만 하다가 너무 먹음직스러워서 댓글 남기고 가용..찌개에 계란 김치라니ㅠㅠㅠ
    그런데 두부룰 통으로 넣으면 속까지 맛이 베는데 한참 걸리지 않나요?!?
  • 이윤정 2015.12.11 00:30
    밥상에 찌개에 계란, 김치만 있으면 그걸로 된거죠ㅎㅎㅎ
    찌개가 묽지 않아서 두부를 통으로 넣어도 숟가락으로 가르면서 생기는 거친 면에 소스?가 묻어서 간은 맞더라고요.
    속까지 간은 배지 않지만요ㅎㅎ 그치만 적당히 취향에 맞게 썰어서 넣어도 좋아요^^
  • 테리 2015.12.11 06:23
    한식 양식 중식 일식!!!!
    윤정님은 어찌하야 못하시는 게 없을까요!!!!
    저건 진짜 밥도둑 맞구만요!!!
  • 이윤정 2015.12.11 23:52
    차돌박이를 거기 식육식당에서 샀는데 영 질기고 두꺼워서 새로 사서 썼지 말입니다ㅎㅎㅠㅠ
    못하는거 많은데 비행기를 너무 과하게 태워주심 어떻게 해요ㅎㅎㅎㅎ
  • 뽁이 2015.12.11 08:04

    암요암요 ! 가득차다마다요

    이런 찌개가 하나 있는데 다른거 뭐가 필요하겠어요 !

    게다가 심지어 계란말이라니 ㅠㅠ

    두부 통으로 넣은것도 제 스타일 ㅋㅋ

    숟가락으로 끊어서 떠먹는 재미가 있잖아요 -

    새 하 - 얀 밥에 이거 막 비비는 상상하고 있어요 ㅋㅋ

  • 이윤정 2015.12.11 23:53
    밥에 찌개랑 계란말이만 있으면 된거죠ㅎㅎㅎ
    뽁님 말씀대로 새 하 - 얀 밥에 푹푹 비벼 먹으면 달큰하니 구수하니 근데 육수 늘 끓여놓기가 약간 귀찮아요ㅎㅎ
  • 혜니홀릭 2015.12.12 00:21
    댓글을 안달수 없게 만드는 비주얼.. 너무너무 맛있겠어요. 아이들때문에 매운 찌개, 국을 잘 안하게 되는데 이건 꼭 해먹어야 겠어요. 이 밤중에 완전 땡기네요.어흑..
  • 이윤정 2015.12.13 22:53
    아이들은 따로 맛있는 것 챙겨주시고 혜니홀릭님 입맛에 맞는 것도 또 드시면 좋겠지만 애들 보느라 바빠서 현실적으로 힘드시죠, 그래도 가끔은 애들은 조금 대충 챙기시고 좋아하시는 것 챙겨드세요ㅎㅎ 맛있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 우주먼지 2015.12.16 01:06
    허어얼ㅠㅠ 재료 사서 당장 이번주에 해먹어야겠어요 너무 맛있어 보여요ㅜ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차돌박이가 은근 어디 넣어도 맛있는 것 같아요!
    저희 동네에는 차돌박이 떡볶이 파는 곳이 있는데 오늘 그거 먹었거든요! 역시 맛있더라구요ㅋㅋㅋㅋㅋ
    무튼 차돌박이 두부찌개도 너무 맛있을 것 같아요ㅠㅠ
  • 이윤정 2015.12.17 00:52
    그쵸ㅎㅎ 차돌박이가 일단 들어가면 다 맛있어 보이는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ㅎㅎㅎ
    차돌박이 떡볶이라니 맛있겠습니다.... 다음에는 차돌밖이 떡볶이 해먹으면 되겠어요. 덕분에 맛있는 것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감사합니다ㅎㅎ
  • 우주먼지 2015.12.17 02:39
    히히 차돌박이 떡볶이 올라오길 천천히 기다려야겠어요!ㅋㅋㅋ
  • 이윤정 2015.12.17 23:44
    ㅎㅎ 그래봤자 평소 만드는 떡볶이에 차돌박이 넣은 것정도 되려나요ㅎㅎ 육수 내 놓은 것이 있어서 얼른 만들어봐야겠어요^^
  • 혜니홀릭 2016.02.17 11:34
    요거 해먹어봤는데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아이들때문에 된장과 고추장 비율을 반대로 하고 고춧가루를 덜 넣았지만 역시 맛은 굿굿!! 종종 해먹을듯해요~
  • 이윤정 2016.02.18 01:30
    아이들도 잘 먹고 맛있게 드셨다니 기쁩니다ㅎㅎ 혜니홀릭님 후기가 제게 활력이 됩니다ㅎㅎ

  1. 비지찌개, 레시피

    정말 오랜만에 비지찌개를 끓였다. 비지는 콩을 불리고 껍질을 까서 곱게 갈아서 사용했다. 콩물을 짜낸 비지보다 콩을 갈아서 만든 비지찌개가 더 맛있다. 속을 털어낸 묵은지와 돼지고기 다짐육으로 바특한 김치찌개를 끓이고 비지를 올려 잘 익도록 끓인다. 콩을 갈아서 비지찌개를 만들 때는 김치를 넣은 것을 좋아하는데, 김치의 산이 간수처럼 작용해서 콩물을 몽글몽글하게 만든다. 1. 콩물은 미리 갈지 않고 바로 사용하는 것이 좋음 2. 사용하는 김치의 상태나 취향에 따라 김칫국물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고 김치를 씻었다면 고춧가루를 약...
    Date2020.07.24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7 Views4191 file
    Read More
  2. 소고기무국

    2014/09/18 소고기무국 소고기뭇국이 맞는 말이지만 무국이 더 편해서 계속 무국으로 쓴다. 평소에 늘 얼큰한 경상도식 소고기무국을 자주 만들고 맑은 국은 제사 때나 먹는데 오랜만에 맑은 국을 만들었다. 사용한 재료는 약 6인분으로 소고기 200그램, 무 500~600그램, 참기름 약간, 다진마늘 1스푼, 물 넉넉히, 다시마 몇 장, 국간장 3스푼(가감), 콩나물 300그램, 대파 1대 무는 파란부분이 햇볕을 받아 달달하고 흰부분이 알싸하다고 한다. 실제로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서 생채는 파란부분, 숙채나 국에는 흰부분을 사용한다. 무는 나...
    Date2014.09.18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0 Views4243 file
    Read More
  3. 고등어조림

    칼칼하면서 단맛이 슬쩍 도는 고등어조림. 고등어 기름이 국물에 스며 고소하고 뽀얀 고등어까지 다 맛있다. 고등어조림이라기보다는 '고등어 찌진거'가 더 익숙하다. 저녁에 고등어 찌져놨다. 두부 찌진거 간 맞나? 무 찌진거 남았나? 같이ㅎㅎㅎ 무만 찌지고 있어도 벌써 고등어 찌지고 있는 느낌이다. 같은 양념으로 삼치나 병어, 가자미, 갈치 등을 조려도 좋다. 가자미나 갈치조림을 할 때는 갈치가 빨리 익으니까 육수의 양과 조리시간을 줄여야 적당하다. 생선으로 조림이나 탕을 할 때 알맞게 익히는 시간은 2.5센치(1인치)당 10분이 공식이...
    Date2020.11.20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2 Views4275 file
    Read More
  4. 맛된장으로 소고기 강된장

    강된장이 흔하게 밥상에 오르는데 소고기강된장은 너무 디폴트라 아주 오랜만에 올린다. 전에 올린 우렁강된장이나 소고기강된장과 대동소이하지만 이번에는 따로 맛된장을 미리 만들고, 이 걸 사용해서 비교적 편하게 강된장을 만들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얼마 전 올린 맛된장 - https://homecuisine.co.kr/hc10/82320 청양고추 80그램 (약 20개) 다진마늘 120그램 다진대파 120그램 (흰부분 5~8대) 시판된장 100그램 집된장 100그램 고추장 100그램 고춧가루 50그램 이렇게 만든 양념장으로 강된장을 만들었다. 위 맛된장 내용에서 1. 소고기강...
    Date2019.09.09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6 Views4383 file
    Read More
  5. 청국장, 청국장찌개

    마트에서 청국장을 사서 끓였었는데 마음에 딱 들지 않아서 한동안 청국장을 안먹었다. 이번에 엄마께 청국장을 받고 만들었는데 너무너무 맛있었다. 청국장의 콩이 부드럽게 으깨지고 별 재료가 들어가지 않았는데도 깊은 맛에 짜지도 않고 냄새도 질감도 다 아주 좋아서 스무개를 더 사서 냉동한 다음 먹고 있다. 자주 하면서 대충 손가는 대로 이리저리 해봐도 맛있는걸 보면 청국장은 역시 청국장 자체의 맛이 가장 큰 역할을 한다. 그래서, 청국장은 좋아하는데 찌개 만든게 왜 딱 마음에 안들지 라고 하면 조리과정이 문제가 아니라 청국장이 ...
    Date2018.05.06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4 Views4416 file
    Read More
  6. 참치미역국, 참치미역죽

    기본 미역국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93162 앞서 올린 기본 미역국을 사용할 때 가장 만만하고 편하면서 또 가장 맛있는 조합이 참치미역국과 참치미역죽이다. 참치미역국 재료 (2인분) 기본 미역국 2인분 참치 250그램 1캔 국간장 약간, 물 적당량 참치미역죽 재료(2인분) 기본 미역국 2인분 참치 250그램 1캔 1.5컵으로 지은 밥 국간장 약간, 물 적당량 위 링크의 레시피대로 만든 미역국은 약간 싱거운 간이기 때문에 참치미역국이나 참치미역죽의 상태에 따라 물이나 국간장을 중간중간 추가하면서 간을 맞춘다. 1. 미역국은 냉...
    Date2020.06.20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4 Views4439 file
    Read More
  7. 갈매기살로 돼지고기 김치찌개

    돼지고기 김치찌개는 제목대로 돼지고기와 김치가 다 하는 거니까 잘 익은 묵은지와 맛있는 돼지고기만 있으면 무조건 맛있는 김치찌개가 된다. 김치찌개에 돼지고기는 어느 부위를 사용해도 괜찮지만 쫄깃쫄깃한 갈매기살을 선호하는 편이다. 요즘 연 중에 비해 돼지고기 가격이 많이 저렴해졌다. 갈매기살은 쫄깃쫄깃하고 육향이 강해서 구워먹으려면 양념을 하거나 연육을 해야 하는데 김치찌개나 고추장찌개 같이 간이 강하면서 푹 끓이는 찌개에 사용하면 쫀득쫀득하니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다. 등심덧살도 자주 사용하는 편인데 등심덧살은 육...
    Date2020.12.04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2 Views4615 file
    Read More
  8. 김치알탕, 명란김치찌개

    꽁치김치찌개도 있고 참치김치찌개도 있는데 명란김치찌개는 왜 안직 안해봤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 김치알탕을 해봤다. 다 하고보니 무를 나박하게 썰어서 넣고 간을 조금 더 추가했으면 그것도 맛있었겠다 싶다. 재료 김치 약 4분의1포기 멸치황태육수 1리터 다진마늘 1스푼 고춧가루 1스푼 피시소스 1스푼 (간보고 필요하면 추가) 고추기름 약간 (없으면 생략) 명란 400그램 두부 1모 청양고추 2~3개 대파 듬뿍 후추 약간 명란젓을 만들 때 명란은 굵을수록 좋지만 탕이나 찌개에 사용하는 명란은 너무 굵으면 퍽퍽하니까 조금 작다싶은 것이 부드...
    Date2020.10.05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4 Views4651 file
    Read More
  9. 차돌박이 된장찌개

    2014/09/24 차돌박이 된장찌개 냉동실에 애매하게 남은 차돌박이로 된장찌개를 할까 순두부찌개를 할까 하다가 아무거나 했다.. 사용한 재료는 멸치육수 약 400미리 된장 1스푼 고춧가루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국간장 1스푼(가감) 차돌박이 약 150그램 애호박 4분의1개 양파 반개 대파 반대 두부 반모 청양고추 2개 멸치, 황태, 표고버섯, 대파, 다시마를 넣고 20~30분정도 우려서 진한 멸치육수를 미리 우려두었다. 육수에 된장, 고춧가루, 다진마늘, 국간장 반스푼을 풀고 끓이기 시작했다. 국물에 된장맛이 겉돌지 않게 된장국물을 일단 팔팔 끓인...
    Date2014.09.24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0 Views4694 file
    Read More
  10. 우거지 김치국

    우거지 김치국 평소에 김치는 찌개나 찜으로 진하게 먹었는데 오랜만에 얼큰한 김치국물이 땡겨서 돼지고기와 육수, 김치, 우거지로 우거지 김치국을 끓였다. 사용한 재료는 약 6인분으로 멸치육수 넉넉히 돼지고기 앞다리살 400그램 김치 약 8분의 1포기 우거지 2줌 김치국물 약 1컵 다진마늘 2스푼 국간장 약 2스푼 대파 2대 두부 한 모 보통 우거지는 배추의 푸른 겉잎을 말려서 삶아서 사용하지만 배추를 속을 묶지 않고 햇빝을 보게해서 겉부터 속까지 모두 푸른색으로 키운 배추를 부모님께 받아서 사용했다. 배추는 씻고 데쳐서 물기를 꽉 짠 ...
    Date2015.10.05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9 Views4731 file
    Read More
  11. 참치김치찌개

    2014/09/25 너무 편한 음식이라 블로그 올릴 일이 별로 없었던 참치김치찌개. 다른 김치찌개는 전혀 그렇지 않은데 참치김치찌개 하면 꼭 대학 때가 떠오른다. 학교 다닐 때 학교 정문 앞 식당에서 라면사리 들어있는 참치김치찌개를 그렇게 먹어댔는데 그게 벌써 14년전이라니.. 시간 참 빠르다. 어리고 활기 넘치고 돈은 없어서 매번 밥은 꼬박꼬박 더 달라고 해서 두세그릇씩 먹고 동기들보다 더 빨리 일어났는데 잘 먹어서 그렇기도 했지만 나 빼고는 남자 밖에 없는 동아리(마초적인 분위기) 구성원과 매일 밥 먹을 때 여자는 밥 늦게 먹어서 이...
    Date2014.09.25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2 Views4805 file
    Read More
  12. 소고기 강된장

    소고기 강된장 강된장은 이미 몇 번 올린 적이 있는데 평소와 다름없이 만들었다. 여기에 취향대로 버섯을 더 추가해도 좋다. 사용한 재료는 디포리, 표고, 다시마, 무, 황태, 대파로 낸 멸치 육수 약 400미리 소고기 다짐육 200그램 양파 약간 큰 것 반개 대파 1대 다진마늘 1스푼 청양고추 1개 청고추 2개 홍고추 1개 팽이버섯 1봉투 집된장 1숟가락 시판된장 1숟가락 고추장 1숟가락 고춧가루 1숟가락 두부 1모(300그램) 쪽파 약간 디포리, 표고, 다시마, 무, 황태, 대파로 진하게 우려낸 육수를 준비하고 집된장, 시판된장, 고추장을 밥숟가락으...
    Date2015.04.03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6 Views4937 file
    Read More
  13. 참치김치 순두부찌개

    참치김치 순두부찌개 바지락 순두부찌개를 분명 올린 적이 있는데 지금 보니까 아직도 블로그에 있다;; 다시 만들어서 새로 올려야겠다고 생각하며 간단하게 끓인 참치 김치 순두부 찌개. 멸치육수 약 1리터 김치 2줌 김치국물 약간 다진마늘 1스푼 참치 250그램 1캔 대파 1대 순두부 1봉투 육수는 멸치, 황태, 대파, 무, 다시마, 표고버섯을 넉넉하게 넣고 우려낸 육수를 1리터정도 사용하고 중간중간 물을 추가했다. 김치와 다진마늘을 넣어서 볶고 육수를 넉넉하게 부은 다음 김치국물을 넣어서 40분정도 푹 끓여냈다. 그동안 대파와 순두부, 참치...
    Date2015.11.15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2 Views4963 file
    Read More
  14. 얼갈이 된장국, 시락국

    얼갈이(단배추)를 데쳐서 푹 끓인 된장국. 우거지나 시래기등을 불리고 삶아서 사용해서 우거지된장국이나 시락국을 만들어도 좋다. 충무김밥에 제 짝이다. 멸치황태육수와 찌개맛된장을 사용해서 얼갈이가 무르게 익을 때까지 끓였다. 멸치황태육수 대신에 사골국을 사용해도 좋다. 가장 좋아하는 건 황태육수 사골육수 반반이다. 맛된장에 조개다시다가 들어있긴 하지만 맹물을 사용하면 맛이 좀 날카롭다. 얼갈이나 우거지가 무르게 푹 익으려면 얼갈이나 우거지 상태에 따라 국 끓이는 시간이 달라지고, 불의 세기나 뚜껑을 덮는지에 아닌지에 따...
    Date2020.07.05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8 Views5122 file
    Read More
  15. 경상도식 소고기뭇국, 소고기무국, 소고기국

    아주 오랜만에 국에 사용할 국거리 소고기를 많이 샀다. 요즘은 채소도 그렇고 소고기가 많이 비싸서 선뜻 소고기 사기가 편하지가 않다. 그래서 또 미트박스에서 구매했다. 소고기양지는 1등급이나 3등급이나 맛이 비슷한데 3등급이 훨씬 저렴하면서 오히려 손질하기도 조금은 손이 덜 가서 3등급으로 12키로를 샀다. (도매라서 판매단위가 이렇다) 1키로에 3만원이 덜되는 가격인데 손질하기가 손이 많이 가니까 굳이 추천하지는 않는다.. 양지와 겉양지의 중간적인 부분을 가르고 근막손질할 부분도 있고 기름손질할 것도 많아서 일이 많다. 매번 ...
    Date2021.02.17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4 Views5135 file
    Read More
  16. 차돌박이 두부찌개

    차돌박이 두부찌개 사용한 재료는 (계량스푼) 차돌박이 300그램 양념장으로 고운 고춧가루 2스푼 고춧가루 1스푼 청주 1스푼 간장 1스푼 새우젓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된장 1티스푼 후추약간 멸치육수 400~450미리 양파 중간 것 1개 대파 2대 청양고추 3개 홍고추 1개 두부 300그램 1모 아예 식단을 정해둔 때가 아니면 필요가 없어도 늘 준비해두는 육수. 무와 대파는 쌀 때 사서 육수용으로 냉동해 둔 것을 사용하고 냉동실의 멸치, 황태와 실온보관해둔 표고버섯, 두터운 다시마도 각각 꺼냈다. 멸치나 황태는 냉동보관이 적당하고 육수용 채소는 ...
    Date2015.12.10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14 Views5203 file
    Read More
  17. 돼지고기 고추장찌개

    더위를 쫓기 위한 비용으로 전기세를 듬뿍듬뿍 쓰고 있는 요즘. 언니와 조카카 한국에 들어와서 매일 만나느라 바쁘기도 하고 밥 할 기력도 없어서 집에서 거의 가스렌지를 안켜고 살고 있다. 그 와중에 그나마 해먹은 고추장찌개. 사용한 재료는 약 3인분으로 돼지고기 찌개용 500그램 황태육수 700미리 고운고춧가루 3스푼 고추장 2스푼 간장 2스푼 다진마늘 3스푼 물엿 1스푼 멸치액젓 0.5스푼 후추약간 양파 큰 것 1개 감자 중간 것 3~4개 대파 1대 청양고추 2개 (애호박이나 표고버섯) 두부 1모 고추기름 1스푼 (생략가능) 돼지고기는 목살을 찌...
    Date2018.07.29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4 Views5355 file
    Read More
  18. 참치미역국, 참치미역죽

    참치미역국, 참치미역죽 사용한 재료는 약 6~8인분 분량으로 미역 40그램 참기름 약 2스푼 다진마늘 2스푼 멸치황태육수 약 2리터+물추가 국간장 약 4~5스푼(간보고) 150그램 참치캔 3개 을 사용했는데 일단 국을 끓여서 3등분을 해서 냉동했다가 1번에 참치를 1캔씩 넣었다. 마지막에는 참치죽으로.. 완도산 미역을 사용했는데 자른미역은 아니고 적당히 잘라줘야 하는 미역을 사용했다. 물의 양은 미역국을 끓이면서 계속 추가해서 원하는 정도의 양으로 만들고 국간장도 그에 따라 조절이 필요하다. 캔 참치에 간기가 있으니까 굴을 넣기 전에 간...
    Date2015.12.28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4 Views5560 file
    Read More
  19. 꽃게된장찌개

    냉동 손질꽃게 해동하고 완전 금방금방 만드는 꽃게찌개. 미더덕이나 바지락 등 해산물을 넣으면 더 맛있는데 당장 집에 있는 냉동꽃게만 사용했다. 재료만 손질하고 나면 육수에 두부와 채소를 넣고 끓으면 꽃게 넣고 끓이면 다라서 완전 간단하다. 사용한 재료는 냉동꽃게 3~4마리 (크기에 따라 조절) 황태육수 약 700미리 시판된장 1스푼 집된장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고춧가루 1티스푼 두부 1모 양파 1개 애호박 반개 대파 1대 청양고추 1~3개 (취향껏) 집된장과 시판된장을 반씩 사용했는데 둘 중에 하나만 두스푼 넣어도 괜찮다. 꽃게를 넣기 ...
    Date2019.05.18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9 Views5680 file
    Read More
  20. 굴미역국

    굴미역국 이번 가을,겨울 들어서 처음으로 굴을 사와서는 뭘 할까 하다가 굴미역국을 만들었다. 굴국은 여기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8848&mid=hc10 멸치황태육수로 푹 끓인 미역국에 마지막으로 굴을 넣어서 한 번 팔팔 끓여서 만들었는데 바지락미역국이나 홍합미역국, 참치미역국도 똑같이 만든다. 껍질이 있는 조개를 사용할 때는 먼저 조개를 익힌 다음 국물과 조개를 분리해서 끓였고..는 모시조개 미역국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11579&mid=hc10 약 4인분 사용한 재료는 미역 20그램 ...
    Date2015.12.13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4 Views5724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Nex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