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까스, 타르타르 소스 만들기
생선까스로
생선필렛 4조각
소금, 후추
밀가루 적당량
계란 2개
빵가루 넉넉히
튀김기름 약 1리터
타르타르소스로
양파 4분의1개
베이비피클(코니숑)3개
케이퍼 1스푼
레몬즙 1스푼
마요네즈 약 5스푼(+양조절)
소금, 후추
먼저 타르타르소스를 만들었다. 전날 미리 만들어 두면 편하다.
양파, 케이퍼, 피클은 곱게 다지고 여기에 레몬즙을 넣고 마요네즈를 적당히 뿌린 다음 소금, 후추를 약간 넣었다.
마요네즈는 대충 퍼서 넣고 섞어서 뻑뻑하면 조금 더 넣고 조절해가며 넣었다.
3번 정도 먹을 분량이라 사용할 만큼에 따라 양 조절이 필요하다. 남은 타르타르소스는 새우버거에 곁들였다.
생선은 흰살생선의 살만 포를 떠 놓은 것으로 사용하는데 이번에는 틸라피아 필렛을 사용했다.
틸라피아 필렛은 두꺼워서 속까지 익히기 위해서는 시간이 조금 걸리는데 이것보다는 얇은 가자미살필렛을 써도 맛있다.
틸라피아 필렛은 완전히 해동해서 물기를 닦아서 준비했다.
생선살에소금, 후추로 밑간하고 밀가루, 계란+우유약간, 습식빵가루를 차례대로 준비했다.
소금, 후추는 밀가루에 섞이지 않도록 고기를 토닥토닥 눌러주고,고기에 밀가루를 묻혀서 턴 다음 계란을 푼 것에 담갔다가 빵가루에 얹었다.
빵가루를 묻힐 때에는 생각하는 것보다 넉넉한 빵가루를 사용해서 듬뿍, 꾹꾹 눌러가면서 빈 곳이 보이지 않게 꼼꼼히 빵가루를 묻혔다.
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붓고 빵가루를 떨어뜨려 보아 바로 떠오를 정도가 되면 생선까스를 넣고 튀겼다.
틸라피아는 두꺼워서 약 8분정도 튀겼는데 두꺼운 생선이 아니라면 겉의 색이 노릇노릇하게 날 정도면 다 익는다.
튀김을 하고 나면 빵가루가 가라앉는데 한 번 건질 때마다 체로 빵가루를 건지고 다음 것을 튀겨야 탄 빵가루가 다음 튀김에 묻지 않고 깨끗하다.
앞뒤로 뒤집어 가면서 노릇노릇하게 튀긴 돈까스는 기름을 탈탈 털고 식힘망 위에 올려두었다.
튀김에서 수증기가 빠져나가고 기름이 아래로 떨어질 공간을 주면 바삭함을 오래 유지한다.
생선살이 부서지기 좋으니까 살짝 식힌 다음 잘 드는 톱칼로 썰어서 타르타르소스를 곁들였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니 부드럽고 생선까스 넘나 좋은 것...
상큼한 타르타르소스에 생선까스가 잘 어울렸다.
저 ... 지금 ... 이거 보면서도 ....
오호 생선까스 ? 타르타르 ? 하고 있어요 ....
그 비밀은 ? ㅋㅋㅋㅋ
남이 튀겨준 통닭을 한마리 혼자 다 먹고 왔거덩요 ㅋㅋㅋㅋㅋ 푸히히히히
지난주 통닭 그그그 백종원 3대천왕편 ? 보면서 ...
빠삭빠삭한 그 껍데기가 어찌나 먹고프던지
오늘은 튀김 껍데기 ... 만 먹다가 왔어요 아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