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국 찌개
2015.11.02 23:16

김치국 만들기

조회 수 8200 추천 수 0 댓글 4

 

 

돼지고기 김치국

 

 

 

크기변환_DSC04623.JPG

 

 

(김칫국이 맞지만 아래에는 그냥 김치국으로 표기했다.)

김치와 돼지고기, 두부를 넣어서 끓인거라 김치찌개와 비슷하지만 어쨌든 육수를 넉넉하게 잡고 시원하게 김치국을 끓였다.

 

 

 

 

사용한 재료는 약 4~6인분으로

 

멸치육수 약 1.5리터(+물 약간)

돼지고기 앞다리살 400그램

김치 약 8분의 1포기

김치국물 약 1.5국자

다진마늘 2스푼

국간장 1스푼

 

대파 1.5대

두부 한 모

 

 

 

 

육수는 멸치, 새우, 대파, 무, 다시마, 표고버섯을 넉넉하게 넣고 우려낸 육수를 1.5리터정도 사용하고 중간중간 물을 추가했다.

 

 

 

 

육수는 물을 넉넉하게 해서 멸치, 황태, 새우, 표고, 다시마, 대파, 무를 넣고 푹 우려두었다.

  

 

크기변환_DSC18529.JPG     크기변환_DSC18530.JPG

 

 

크기변환_DSC04611.JPG

 

 

 

 

 

돼지고기를 노릇노릇하게 볶다가 김치와 다진마늘을 넣어서 볶고 육수를 넉넉하게 부은 다음 김치국물을 넣어서 1시간정도 푹 끓여냈다.

 


크기변환_DSC04608.JPG     크기변환_DSC04609.JPG


크기변환_DSC04610.JPG     크기변환_DSC04612.JPG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내리고 물이 좋아들면 육수나 물을 추가해서 국을 끓였다.


 

간은 김치국물과 국간장으로 했는데 김치국물이 많으면 국물에 농도가 생기고 국보다는 찌개에 가까워지기 때문에 좋아하는 질감에 따라 김치국물을 조절하고

모자라는 간은 국간장으로 적당히 입맛에 맞게 간을 하면 좋다.

 

간을 아주 약간 세게해서 두부를 넣고 끓였을 때 간이 딱 맞게 조절했다.

 

 

 

완성될 때쯤 두부와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내면 끝.

 

 

크기변환_DSC04614.JPG     크기변환_DSC04615.JPG


크기변환_DSC04616.JPG     크기변환_DSC04617.JPG

 

 

 

 

 

김치국보다는 김치찌개를 자주 먹다가 요즘 국이 땡겨서 김치국도 해먹고 있는데 김치국을 만들면 마지막에는 졸여서 찌개로 먹어도 좋고 그렇다.

 

 

 

크기변환_DSC04623.JPG

 

 

 

 

크기변환_DSC04626.JPG

 

 

 

국물이 얼큰하면서 시원하고 김치와 고기도 부들부들하게 잘 익어서 밥과 김치국에 메인반찬 하나만 추가해서 막있게 잘 먹었다.

 

 

 

 

 

 

국은 식혀서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식사 전에 냄비에 덜어서 데워먹었는데

마지막에는 약간 싱겁도록 물을 추가해서 끓이다가 라면을 넣고 끓이니 딱 먹기 좋은 김치라면이 됐다.

 

 

 

크기변환_DSC04659.JPG

 

 

라면사리만 넣고 끓이니 누가 해준 것 같아서 좋았다.

 

 

 

 

 

  • 뽁이 2015.11.03 08:37
    오마이갓 ! 그냥 김치국이구나 ... 하고 보다가
    갑자기 영혼을 불어넣는 저 라면 >_< ㅋㅋㅋ
    아 진짜 ! 어떻게 이런 조합을 딱 맞게 !
    떠올리시는건가요 ㅋㅋ 아 대박대박 ㅋㅋㅋ 노무 좋아요
  • 이윤정 2015.11.04 00:46
    뽁님을 라면사리로 저격하겠습니다ㅎㅎㅎㅎ
    사실 처음 끓일 때는 김칫국이네 하면서 먹고 데워먹을수록 더 맛있다가 라면사리 넣으면 화룡점정이죠ㅎㅎ
  • 테리 2015.11.03 10:59
    저는 김치국은 멸치국물에 콩나물이나 넣고 끓였었는데 이렇게 돼지넣고 진하게도 끓이네요.
    이모저모 이용하기 진짜 좋겠네요.그나저나 김치 썰으신 칼질 예사롭지 않네요^^
  • 이윤정 2015.11.04 00:47
    시원하게 멸치육수에 콩나물도 좋은데 두부 들어가는 건 돼지고기 들어간 게 더 나은 것 같더라고요ㅎㅎ
    그런데 김치 칼질 다시 봐도 예사로운데 저 눈치가 없나봐요ㅎㅎㅎ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24 밥류 명이쌈밥 1 file 이윤정 2019.04.21 4000
723 고기 제육볶음, 명이를 곁들인 명이제육 4 file 이윤정 2019.04.19 3407
722 김치, 장아찌, 무침 명이김치 6 file 이윤정 2019.04.17 4730
721 김치, 장아찌, 무침 고기에 곁들이는 명이무침, 명이쌈 4 file 이윤정 2019.04.16 4397
720 김치, 장아찌, 무침 명이나물장아찌, 명이장아찌, 만들기, 담그는법, 레시피 6 file 이윤정 2019.04.15 24914
719 밥류 육회비빔밥, 육전비빔밥 2 file 이윤정 2019.04.14 4817
718 반찬 비빔밥용 나물 만들기 2 file 이윤정 2019.04.12 18303
717 반찬 표고버섯볶음 2 file 이윤정 2019.04.12 4425
716 반찬 제육양념으로 소세지야채볶음, 쏘야, 레시피 6 file 이윤정 2019.04.11 3736
715 고기 항정살, 가브리살, 갈매기살 수육 13 file 이윤정 2019.04.05 12478
714 국 찌개 전기밥솥 계란찜 11 file 이윤정 2019.04.02 6974
713 밥류 소고기 버섯밥 11 file 이윤정 2019.03.31 6669
712 김치, 장아찌, 무침 양념간장, 쪽파간장, 달래장, 양념장 6 file 이윤정 2019.03.30 10605
711 반찬 새송이버섯 무침 4 file 이윤정 2019.03.28 5806
710 고기 갈매기살 제육볶음 4 file 이윤정 2019.03.26 4636
709 한접시, 일품 신전떡볶이 만들기, 레시피 4 file 이윤정 2019.03.24 16097
708 국 찌개 갈매기살로 돼지고기 고추장찌개 6 file 이윤정 2019.03.19 14852
707 반찬 스팸 양배추볶음 10 file 이윤정 2019.03.14 10041
706 일상 떡볶이, 고구마튀김, 새우튀김 5 file 이윤정 2019.03.08 3631
705 반찬 강낭콩 삶기, 강낭콩조림 6 file 이윤정 2019.03.07 18024
704 일상 홍합부추전, 담치정구지찌짐 8 file 이윤정 2019.03.05 495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 55 Next
/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