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낙지볶음, 낙지볶음양념 만드는법, 원조할매낙지

 

 

 

크기변환_DSC05216.JPG

 

 

전에 살던 곳이 범천동이라 범일동 원조할매낙지 라는 낙지볶음집에 10여년 간 꽤 자주 다녔다. 지금도 근처에 가면 가끔 가서 먹는다.

그래서 소스에 맵게 볶은 낙지볶음이나 데친 낙지를 달달 볶은 낙지볶음도 좋아하지만 가장 좋아하는 건 밥상에서 끓여서 촉촉하게 졸이고 밥에 비벼먹는 것이다.

버너가 없을 때는 예전에는 그냥 가스불에 만들거나 인덕션으로 만들곤 했는데 맛은 있어도 약간 부족한 느낌이 들긴 했다.

이번에 버너를 사고 다시 만들었더니 좋아하는 것과 거의 흡사하게 잘 되어서 여러번 해먹었다.

역시 버너의 센 불에 다글다글 끓여내는 것이 더 좋았다.

 

 

일단 전체적인 내용은

1. 버너 사용

2. 멸치육수, 낙지, 양념장, 양파, 대파, 당면 끓이기

3. 마지막으로 김가루 넣어서 밥 볶기

이다.

 

 

 

사용한 재료는 약 2인분으로

멸치새우육수 약 2.3컵

낙지 250그램(손질 후 약 200그램)

 

대파 1대

양파 1개

 

불린 당면 반줌

 

양념장으로

고춧가루 2스푼

고운고춧가루 2스푼

간장 2스푼

다진마늘 2스푼

다진대파 2스푼

청주 1.5스푼

설탕 0.5스푼

참기름, 후추, 깨

 

 

 

당면의 양에 따라 양념장의 필요한 양이 약간 달라지는데 엄지 첫 마디에 검지 끝이 가도록 한 정도로 하면 적당하다.

당면이 양념장과 육수를 아주 많이 흡수하니까 당면의 양을 늘이거나 다른 사리를 넣고 싶으면 육수와 양념장의 양도 더 많이 만들어두고 해야 하고

양념장의 양을 그대로 만들 경우에는 절대로 당면의 양을 많이 넣으면 안된다. 당면으로 앙념장과 육수가 다 스며들어 밸런스가 깨진다.

 

 

 

 

 

육수는 물을 넉넉하게 해서 멸치, 황태, 새우, 표고, 다시마, 대파, 무를 넣고 푹 우려두었다.

낙지볶음에 낙지와 양념 외에 맛을 내는 중심 재료가 육수니까 육수 재료를 아끼지 말고 넣어서 진하게 우려야 좋다.

 

육수 재료에 정수한 물을 2.5리터이상 넉넉하게 붓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서 25~30분정도 푹 우려내고

그대로 완전히 식혀서 체에 거르고 윗물만 따라내서 멸치가루가 남지 않도록 육수를 준비하고 냉장고에 넣어두었다.

 

   

크기변환_DSC18529.JPG     크기변환_DSC18530.JPG

 

 

육수는 시간 날 때 전날 미리 끓여두고 냉장보관 한 다음 사용했다. 당면도 전날 미리 불려두었다.

 

 

 

낙지는 눈 아래를 잘라내고 입을 떼 낸 다음 머리를 뒤집어서 내장을 빼서 손질했다.

소금을 뿌려 쭉쭉 잡아당겨서 씻고 물기를 닦아서 빨판의 뻘까지 확실히 제거한 다음 약간 큼직하게 썰었다.

익히면 줄어드니까 약간 길게 자르면 먹을 때 적당하다.

 

 

크기변환_DSC05301.JPG

 

 

 

대파는 아주 곱게 다지고 나머지 재료도 분량대로 배합해서 양념장을 만들어두고

 

 

크기변환_DSC05192.JPG     크기변환_DSC05199.JPG


 

 

양파와 대파를 적당히 썰고 당면은 물에서 건져두었다.

금방 훌훌 끓여내는 낙지볶음이라 양파와 대파는 겹겹을 풀어서 금방 익도록 준비했다.

 

 

크기변환_DSC05303.JPG     크기변환_DSC05198.JPG

 

 

  

 

낙지볶음집에서는 한 팬에 육수와 양념, 낙지, 채소, 당면이 동시에 나오는데 나는 낙지가 조금 더 부드러우라고 육수가 끓고 난 다음에 준비한 재료를 넣었다.

 

버너에 팬을 올리고 육수를 2컵과 약간 더 부은 다음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양념, 낙지, 양파, 대파, 당면을 한 번에 털어넣고 끓이기 시작했다.

센 불에 7분정도, 재료들이 익으면서 양념이 졸아들고 밥에 비벼먹기 좋은 정도가 되도록 끓여내면 완성.

  

 

크기변환_DSC05196.JPG     크기변환_DSC05201.JPG

 

 

끓기 시작하면 양념을 먼저 풀어 넣은 다음 낙지를 넣었는데 한 번에 다 넣어도 비슷했다.

 

 

 

크기변환_DSC05304.JPG


 

 

 

 

 

크기변환_DSC05305.JPG

 

 

 

육수에 준비한 재료를 탈탈 털어넣고 중간중간 저어주면서 센 불로 끓여냈다. 바닥을 국자로 긁어보아 후라이팬이 살짝 보이다가 금방 양념으로 덮히면 딱 적당하다.

 

 

 

조금만 오래 익혀도 국물이 졸아들어서 밥에 촉촉하게 비벼먹기에 모자라니까 

양념이 생각보다 조금 덜 졸아들어도 당면이 다 익으면 일단 불을 줄이고 당면을 조금 먹다가 불을 꺼도 괜찮다.

 

 

 

크기변환_DSC05205.JPG

 

 

재료를 다 털어 넣은 다음 6.5분정도 끓이니 딱 좋았다.

 

 
  

크기변환_DSC05310.JPG

 

 

 

 

밥은 총 두 그릇을 준비해서 반그릇씩 그릇에 떠서 당면과 낙지볶음을 적당히 밥에 비벼먹고

밥 한 그릇은 남은 낙지 볶음에 넣고 김가루와 참기름을 약간 넣어서 볶아먹었다.

 

 

 

크기변환_DSC05221.JPG

 

 

 

 


크기변환_DSC05312.JPG

 

   

흰 밥에 당면과 낙지볶음, 양념을 듬뿍 떠서 당면을 일단 호로록 먹고 난 다음 밥에 양념과 낙지를 슥슥 비비면 매콤하니 단맛이 살짝 돌면서 낙지는 야들야들하니 맛있었다. 

 

 

 

 

 

당면과 낙지볶음을 적당히 먹고 난 다음 남은 양념과 낙지에 밥과 김가루, 참기름을 넣어서 볶았다.

 

 

 

크기변환_DSC05223.JPG

 

 

 


 

크기변환_DSC05224.JPG

 

 

볶음밥까지 해서 먹으니 딱 맞게 배부르고 기분이 좋았다.

늘 좋아하는 방식의 낙지볶음이라 원래 먹는 느낌으로 잘 먹었다.

 

 

 

 

 

 

 

 

아래는 다른 날. 새우를 곁들여서 낙새볶음.

 

 

크기변환_DSC05302.JPG     크기변환_DSC05198.JPG
 

크기변환_DSC05197.JPG     크기변환_DSC05200.JPG
 

크기변환_DSC05202.JPG     크기변환_DSC05203.JPG



 


크기변환_DSC05306.JPG


크기변환_DSC05206.JPG     크기변환_DSC05213.JPG

 

 

 


 

크기변환_DSC05216.JPG

 

 

 


 

크기변환_DSC05219.JPG

 

 
좋아하는 낙지볶음집과 맛이 비슷해서 먹고 살기 힘들면 낙지볶음으로 먹고 살까 이야기했지만 음식장사가 쉬운 일도 아닌데 근자감도 정도껏;;;;

 

 

 

 

 

 

 

 

 

  • ladyssoul 2015.10.27 00:27
    우아 낙지볶음에 당면 넣는 것 처음 보는데, 보기만 해도 신세계...
    당면 말아서 흡입하고 싶다고 생각하면서 스크롤 내리는데
    볶음밥도 넘 맛있겠다ㅠㅠ 한밤중에 일하느라 깨어 있다가
    주린 배로 이 글을 보니 그야말로 모니터를 핥을;;; 기세네요 ㅎㅎ
  • 이윤정 2015.10.29 01:19
    이런 낙지볶음 처음 보셨군요ㅎㅎ 부산에는 꽤 흔해요^^
    당면 좀 먹고 밥에도 비벼 먹고 난 다음에는 볶음밥으로 마무리하는 게 화룡점정입니다ㅎㅎ
  • 뽁이 2015.10.27 00:37
    뜨아아아아아아 근자감 아니죠아니죠 !
    이정도면 내다 팔고말고요 ㅠ
    이런 낙지볶음집 있으면 전 완전 단골할거에요
    매일 가서 낙지 먹고 밥 볶아 먹고 그럴거임 *_* 히히히
    아 진짜 양념 최고인거 같은데요 !!! 맛있겠다 ㅠㅠㅠ

    오늘 갑자기 엄청 먹고 싶었던 짱꺠 ? 를
    배가 터지도록 먹고 왔더니 만족감은 있는데
    포만감이 과해요 ㅋㅋㅋ
  • 이윤정 2015.10.29 01:20
    뽁님은 이렇게 만드는 거 아시죠? ㅎㅎㅎㅎ
    식당에서는 조미료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조미료없이 만드는 곳은 육수를 진하게 낸다고 그러더라고요.
    낙지볶음 좋아하돕니까 해먹고 해먹는 게 좋다보니까 마트가면 꼭 낙지나 주꾸미가 더 눈에 들어오나봅니다ㅎㅎㅎ
    중국음식 아.. 짜장면 먹고 싶어요!
  • 해마니 2015.10.27 08:55
    저 이 포스팅보고 낙지볶음 넘 땡겨서 ㅠ
    대신 낙지를 구할수없으니 오징어로 대체해서 방금 상 차렸어요 ㅋㅋ 남편기다리는중인데 못참고 먹을거같아요 ㅋㅋㅋ
  • 이윤정 2015.10.29 01:21
    오징어로 대체해도 괜찮았나요? 맛있게 드셨는지 궁금하네요ㅎㅎ
  • 해마니 2015.10.31 13:13
    물을 좀 많이잡았더니 졸인다고 오징어가 좀 질겨진감이 있었지만... 밤열두시에 야식으로 남은거랑 밥볶아먹기까지 한걸보면 엄청 맛있었단 얘기겠죠?ㅋㅋㅋ
  • 이윤정 2015.10.31 20:39
    물은 약간 적다싶게 잡고 추가하는 게 더 낫나봅니다^^ 맛있게 드셨다니 기뻐요^^
  • 테리 2015.10.27 21:23
    어어~~이런 낙지볶음은 한번도 못 먹어봤어요~~3대 천왕에 낙곱새 라고 나오던데 이건 낙새네요~~^^서울에 실비집스탈의 맵디 매운 낙지볶음도 저는 못 먹겠더라구요. 입에선 먹을 수 있는데 조금 지나면 위가 쓰리다못해 등짝까지 아파서~윤정님 만드신 게 훨씬 더 맛날 듯~이번 3대 천왕 짬뽕편에 나온 부산의 복성반점?? 거기 참 맛나보이던데요?ㅎㅎ
  • 이윤정 2015.10.29 01:23
    여기에 곱창넣고 낙곱새해서 많이들 시켜먹어요. 그런데 이 집은 새우가 조금 자잘해서 저는 그냥 낙지볶음이나 낙곱으로 먹는 경우가 더 많았어요ㅎㅎ
    복성반점은 유명하긴 한데 저는 약간 양파가 과한 느낌도 있었거든요. 왜 그렇게 유명한지 모르겠다 싶으면서도 가끔 땡겨서 가끔 가서 짬뽕 먹고는 해요.
    티비에 나왔다니 당분간은 가면 안되겠네요. 친구들이랑 같이 가서 짬뽕에 탕수육 하나 시키면 진짜 배불러요ㅎㅎㅎ

  1. 차돌박이 두부찌개

    차돌박이 두부찌개 사용한 재료는 (계량스푼) 차돌박이 300그램 양념장으로 고운 고춧가루 2스푼 고춧가루 1스푼 청주 1스푼 간장 1스푼 새우젓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된장 1티스푼 후추약간 멸치육수 400~450미리 양파 중간 것 1개 대파 2대 청양고추 3개 홍고추 1개 두부 300그램 1모 아예 식단을 정해둔 때가 아니면 필요가 없어도 늘 준비해두는 육수. 무와 대파는 쌀 때 사서 육수용으로 냉동해 둔 것을 사용하고 냉동실의 멸치, 황태와 실온보관해둔 표고버섯, 두터운 다시마도 각각 꺼냈다. 멸치나 황태는 냉동보관이 적당하고 육수용 채소는 ...
    Date2015.12.10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14 Views5437 file
    Read More
  2. 왕돈까스 만들기

    왕돈까스 만들기 돈까스가 별로 커보이지는 않는데 접시 지름이 35센치이고 돈까스 가로크기는 약 25센치였다. 1인분에 1개씩 튀겼다가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푸드파이터에 빙의해서 겨우 다 먹었다.. 사용한 재료는 1인분당 돼지고기 등심 200그램 소금, 후추, 밀가루 계란1개+우유1스푼 습식빵가루 넉넉히 데미그라스소스를 사용했는데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20&category=1730&document_srl=29624 이렇게 만든 것에 설탕을 1스푼 정도 넣고 약간 단맛을 가미했다. 간단한 버전으로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
    Date2015.12.08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8 Views15294 file
    Read More
  3. 비빔칼국수

    비빔칼국수 겨울이라도 비빔면이 땡기지 않는 건 아니라 비빔칼국수를 해먹었다. 점심에 나가서 비빔밀면을 먹고 싶은데 점심때 나갈 시간이 없어서 비빔칼국수라도.. 하는 심정이었다. 사용한 재료는 칼국수 약 3인분 고명 재료로 오이, 양배추, 당근, 계란지단 양념장으로 (계량스푼사용) 식초+설탕 4스푼 간장 1.5스푼 고운고춧가루 2스푼 고추장 1.5스푼 다진마늘 0.5스푼 사과 작은 것 반개 (약간 크면 4분의1개) 조청 약간 (간보고) 참기름 식초는 미리 설탕과 1컵씩 섞어서 설탕을 녹여두고 냉장고에 넣어서 사용하는데 그 중에 4스푼을 사용...
    Date2015.12.04 Category한그릇, 면 By이윤정 Reply7 Views10994 file
    Read More
  4. 소고기무국, 끓이는법

    경상도식 소고기뭇국 - https://homecuisine.co.kr/hc10/86423 맑은 소고기뭇국 - https://homecuisine.co.kr/hc10/71007 소고기뭇국이 생각나는 겨울이라 한우양지를 주문해서 소고기뭇국을 끓였다. 맑은 국으로 끓인 다음 3등분해서 냉장해두었다가 데워먹을 때 취향에 따라 고운고춧가루를 넣고 적당히 끓이니 맑은 소고기뭇국과 경상도식 매콤한 소고기뭇국을 둘 다 먹을 수 있었다. 무는 파란부분이 햇볕을 받아 달달하고 흰부분이 알싸하다고 한다. 그래서 생채는 파란부분, 숙채나 국에는 흰부분을 사용한다. 소고기국에 소고기로만 국을 끓이...
    Date2015.12.03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12 Views18838 file
    Read More
  5. 핫바만들기, 어묵, 오뎅 만들기

    핫바만들기 핫바를 전에 만들고 마음에 별로 들지 않아서 올리지 않고 그냥 넘어갔었는데 이번에는 잘 되어서 올려본다. 사실 잘 되었다기보다는 밀가루 양을 여러 비율로 조절해보면서 몇 번 더 만들어보고 그 중 가장 나은 것을 올리는 것이 맞다. 여러번 만들고 튀겨서 고생을 좀 했다... 핫바는 무조건 튀겨야하고 오븐으로 굽거나 부치는 것으로는 핫바가 되지 않는다(이렇게 실패한 적이 있다). 생선도 대구나 동태를 써봤는데 대구가 조금 더 낫지만 가격대비해서는 동태가 더 나았다. 새우는 넣으니 찰기가 생겨서 훨씬 더 좋았고 가장 중요...
    Date2015.12.01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6 Views9237 file
    Read More
  6. 꽈리고추 소고기볶음

    꽈리고추 소고기볶음 꽈리고추찜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꽈리고추에 손이 가지 않다가 이번에 갑자기 꽂혀서 농산물 시장에 가서 1키로를 샀다... 1키로에 6천원이었는데 1키로를 세어보니 200개쯤 됐다;; 시간을 들여서 고추를 손질해서 주재료와 함께 손질한 꽈리고추를 두세줌씩 듬뿍 볶으니 마음에 들게 맛있어서 1키로를 다 소진할 때까지 주재료를 바꿔가며 이것저것 해먹었다. 주재료 100그램당 꽈리고추 15개정도가 잘 어울렸다. 사용한 재료는 소고기 약 200그램 간장 2스푼 설탕 1스푼 청주 1스푼 다진 대파 1스푼 다진 마늘 0.5스푼 후추...
    Date2015.11.30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2 Views14734 file
    Read More
  7. 진짬뽕 후기, 짬뽕라면 끓이기

    요즘 핫하다는 진짬뽕을 사왔다. 5+1이 아니면 안샀을텐데 5+1이라 둘이서 세 개씩ㅎㅎ 두 번 먹으면 괜찮겠다 싶었다. 라면 먹으려고 이것저것 하는 걸 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그래도 저녁이라고 집에 늘 있는 채소와 냉동실의 해물을 넣어 끓였다. 인스턴드 식품 후기를 홈페이지에 처음 올리는 것 같은데 그만큼 맛있고 그렇다기보단 어쨌든 저녁으로 먹었고;; 별 내용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냥 업로드... 꼭 진짬뽕이 아니라도 짬뽕라면은 이렇게 끓이면 당연히 원래 라면보다 더 맛있게 되어서 진짬뽕 후기라고 하기에도 약간 애매하긴 하다;...
    Date2015.11.29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2 Views9973 file
    Read More
  8. 파김치, 김치양념

    파김치, 김치양념 양념은 언니네에 나눠주느라 많은 양을 만들었는데 4분의1 정도만 만들어서 파 1단으로 김치를 담고 남은 양념은 배추 등 채소를 간단하게 무쳐 먹으면 적당하다. (파 1단은 도매시장에서 파는 파 1단 기준) 김치양념 황태육수 3컵 찹쌀가루 6스푼 고춧가루 4컵 까나리액젓 1컵+1스푼 다진마늘 6스푼 양파 1개 사과 1개 배 1/4개 생강 1티스푼 조청 4스푼 김치양념은 사과1개, 양파1개의 양에 맞춰서 만든거라 파김치로는 4번정도 담을 분량이 된다. 이 글에 올리는 만큼 쓰고 남은 양념은 지퍼백에 넣어서 냉동보관해서 언니에게 ...
    Date2015.11.28 Category김치, 장아찌, 무침 By이윤정 Reply4 Views9455 file
    Read More
  9. 닭도리탕

    닭도리탕 자주 올린 닭도리탕이라 전에 올린 것과 레시피도 같고 내용을 부분적으로 복사했다. 아직까지 랜섬웨어의 고통에서 헤어나오지 못해서 카테고리는 일상으로;; 약 3인분으로 닭도리탕용 닭고기 1키로 양념으로 (밥숟가락 사용) 고운고춧가루 소복하게 3숟가락 고추장 약간 소복하게 2숟가락 간장 평평하게 2.5숟가락 다진마늘 소복하게 4숟가락 물엿 1숟가락(간보고 조금 더) 멸치액젓 약간 후추약간 양파 중간 것 2개 감자 약간 작은 것 4개 통마늘 약 10개 양배추 1~2줌 대파 1대 불린당면 양념장은 밥숟가락으로 대충 퍼서 사용했다. 채...
    Date2015.11.28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6 Views6101 file
    Read More
  10. 생선까스, 타르타르 소스 만들기

    생선까스, 타르타르 소스 만들기 생선까스로 생선필렛 4조각 소금, 후추 밀가루 적당량 계란 2개 빵가루 넉넉히 튀김기름 약 1리터 타르타르소스로 양파 4분의1개 베이비피클(코니숑)3개 케이퍼 1스푼 레몬즙 1스푼 마요네즈 약 5스푼(+양조절) 소금, 후추 먼저 타르타르소스를 만들었다. 전날 미리 만들어 두면 편하다. 양파, 케이퍼, 피클은 곱게 다지고 여기에 레몬즙을 넣고 마요네즈를 적당히 뿌린 다음 소금, 후추를 약간 넣었다. 마요네즈는 대충 퍼서 넣고 섞어서 뻑뻑하면 조금 더 넣고 조절해가며 넣었다. 3번 정도 먹을 분량이라 사용할 ...
    Date2015.11.23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4 Views15835 file
    Read More
  11. 해물파전 만들기, 레시피

    해물파전 부산에서 유명한 범일 빈대떡의 파전을 좋아하는데 그 파전과 거의 똑같은 점도로 하려니 미숫가루정도 타는 묽기로 반죽해야 적당했다. 여태 만든 파전 중에 반죽을 가장 묽게 했고, 좋아하는 그 파전처럼 4등분을 해야 되집기 편한 정도로 만들었다. 파전의 크기에 따라 약 2~3개 분량으로 쪽파 (엄지와 검지로 잡은 가득 정도) 큼직하게 2~3줌 멸치육수 약 500미리 부침가루 약 1.8컵 청양고추 3개 홍고추 1개 감자 중간 것 1개 당근 3분의1개 양파 중간 것 반개 데친 오징어 1마리 계란 3개 잘게 채썬 감자, 양파, 당근을 넣어서 달큰하...
    Date2015.11.20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7 Views6460 file
    Read More
  12. 김치두루치기, 김치제육볶음

    김치두루치기, 김치제육볶음 가장 먼저 양념장. 늘 만드는 닭갈비 양념장이라 그대로 복사했다. 양념장에 사용한 재료는 그램 단위로 간장 85, 청주 15, 양파 70, 대파 30, 마늘 30, 생강 5 을 블렌더나 믹서로 갈고 여기에 고운 고춧가루 60, 설탕 70, 카레가루 10, 미원 2그램을 넣고 잘 섞었다. 참기름 15그램과 깨 약 5그램 정도를 더 넣어도 좋은데 이번에는 참기름은 넣지 않고 음식을 하고 난 마지막에 약간 넣었다. 액체재료인 간장, 청주에 양파, 대파, 마늘, 생강을 넣어서 갈고 나머지 재료를 넣어서 하루정도 숙성한 다음 사용하면 좋다....
    Date2015.11.19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7 Views6787 file
    Read More
  13. 배추김치, 막김치

    배추김치, 막김치 시댁이나 친정에서 주도하는 김장에는 늘 가족들 다 같이 일을 하지만 내 살림에 김장은 딱 한 번 밖에 해보지 않았다. 대신 그냥 막 무쳐 먹는 김치는 가끔 해먹는데 어쨌든 오랜만에 올리는 김치. 경상도에서 나고 자라서 김치를 약간 짜게 먹는데 이번에는 조금 덜 짜게 하려고 했지만 어쨌든 결론적으로는 짭짤했다. 어쨌든 계획한 레시피는 절이고 물기를 뺀 배추 약 0.7키로당 육수 0.5컵 찹쌀가루 1스푼 고춧가루 0.5컵 젓갈(합해서) 2스푼 다진마늘 1스푼 다진생강 0.3티스푼이고 배추의 양을 보고 양념을 3배 곱해서 만들...
    Date2015.11.18 Category김치, 장아찌, 무침 By이윤정 Reply7 Views14972 file
    Read More
  14. 소고기 산적 만드는법

    소고기 산적 보통 산적은 꼬치에 꿴 것을 이야기하고 우리집도 늘 세로로 잘라서 양념한 다음 꼬치에 꿰어서 구웠는데 내 취향으로는 통째로 구워서 잘라 먹는 것을 좋아해서 통째로 구웠다. 산적은 보통 제사나 차례를 지낼 때만 만드니까 늘 식은 것을 먹는 경우밖에는 없는데 이번에는 단지 먹기 위해서 산적을 만들었더니 평소하지 않던 거라 제사음식을 평소에 하다니.. 싶기도 했다ㅎㅎ 평소에 산적을 만들 때는 친정이나 시댁에서 제사음식을 할 때니까 레시피를 정리하거나 사진 찍을 일이 없는데 이번에는 편하게 집에서 만들어서 사진도 찍...
    Date2015.11.17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7 Views25850 file
    Read More
  15. 참치김치 순두부찌개

    참치김치 순두부찌개 바지락 순두부찌개를 분명 올린 적이 있는데 지금 보니까 아직도 블로그에 있다;; 다시 만들어서 새로 올려야겠다고 생각하며 간단하게 끓인 참치 김치 순두부 찌개. 멸치육수 약 1리터 김치 2줌 김치국물 약간 다진마늘 1스푼 참치 250그램 1캔 대파 1대 순두부 1봉투 육수는 멸치, 황태, 대파, 무, 다시마, 표고버섯을 넉넉하게 넣고 우려낸 육수를 1리터정도 사용하고 중간중간 물을 추가했다. 김치와 다진마늘을 넣어서 볶고 육수를 넉넉하게 부은 다음 김치국물을 넣어서 40분정도 푹 끓여냈다. 그동안 대파와 순두부, 참치...
    Date2015.11.15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2 Views5169 file
    Read More
  16. 계란장조림 만드는법, 레시피

    검색해보니 돼지고기나 소고기 메추리알 등의 장조림은 몇 번 올렸었는데 계란장조림을 한 번도 안올려서 간단하게 포스팅(이라서 별 내용은 없다). 사용한 재료는 삶은 계란 10개 간장 100미리 미림 3스푼 설탕 3스푼 계란이 살짝 잠길 정도의 물이나 멸치육수 계란은 찬물에 넣고 끓기 시작하면 7분간 삶아서(반숙) 완전히 식힌 다음 껍질을 까서 사용했다. 간장은 양조간장을 사용했고 물 대신 육수를 사용하면 물론 더 맛있고 물로 할 경우에는 다시마를 한조각 같이 넣어서 졸이면 더 낫다. 국시장국이나 쯔유, 참치액 등 집에 있는 시판 조미료...
    Date2015.11.09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5 Views11044 file
    Read More
  17. 닭두루치기

    닭두루치기 부산 몇몇 통닭집에서 닭두루치기를 파는데 국물이 바닥에 깔릴 정도로만 있거나 거의 없고 고추장이 없는 양념으로 닭도리탕보다 더 칼칼하다. 감자와 당면은 사리로 선택해서 넣는 곳도 있고 양파, 대파가 넉넉하게 들었는데 매콤한 닭찜이라고 볼 수 있다. 닭두루치기를 이렇게 만들기도 하고 국물이 아예 없이 삶은 닭을 양념에 묻히고 볶은 것도 있는데 그건 다음에 닭다리살로 해봐야겠다. 사용한 재료는 닭도리탕용 닭 1마리 양념장으로(계량스푼사용) 고춧가루 3스푼 고운고춧가루 3스푼 간장 3스푼 다진마늘 3.5스푼 다진대파 3....
    Date2015.11.06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4 Views6904 file
    Read More
  18. 김치국 만들기

    돼지고기 김치국 (김칫국이 맞지만 아래에는 그냥 김치국으로 표기했다.) 김치와 돼지고기, 두부를 넣어서 끓인거라 김치찌개와 비슷하지만 어쨌든 육수를 넉넉하게 잡고 시원하게 김치국을 끓였다. 사용한 재료는 약 4~6인분으로 멸치육수 약 1.5리터(+물 약간) 돼지고기 앞다리살 400그램 김치 약 8분의 1포기 김치국물 약 1.5국자 다진마늘 2스푼 국간장 1스푼 대파 1.5대 두부 한 모 육수는 멸치, 새우, 대파, 무, 다시마, 표고버섯을 넉넉하게 넣고 우려낸 육수를 1.5리터정도 사용하고 중간중간 물을 추가했다. 육수는 물을 넉넉하게 해서 멸치...
    Date2015.11.02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4 Views8637 file
    Read More
  19. 등뼈찜 만들기, 만드는법, 레시피

    등뼈찜 만들기, 만드는법, 레시피 이번에 산 35센치(14인치) 접시에 어울리는 등뼈찜. 여태 등뼈찜을 만들면 한 번에 다 담을 그릇이 없어서 불편했는데 생각이상으로 큰 이 그릇에 등뼈찜이 딱 잘 어울렸다. 끓이면서 집안 공기도 훈훈해지고 등뼈가 저렴하니 식재료비에 비해서 결과물이 좋게 나오니 만든 보람도 있는 등뼈찜이었다. 사용한 재료는 약 3인분으로 등뼈 1키로 양파 1개 대파 1대 양념으로 (계량스푼사용) 간장 8스푼 청주 3스푼 물엿 3스푼 설탕 3스푼 다진마늘 3스푼 고운고춧가루 2스푼 노두유 1스푼 생강파우더 약간 부재료로 감...
    Date2015.10.29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4 Views13534 file
    Read More
  20. 낙지볶음, 낙지볶음양념 만드는법, 원조할매낙지

    낙지볶음, 낙지볶음양념 만드는법, 원조할매낙지 전에 살던 곳이 범천동이라 범일동 원조할매낙지 라는 낙지볶음집에 10여년 간 꽤 자주 다녔다. 지금도 근처에 가면 가끔 가서 먹는다. 그래서 소스에 맵게 볶은 낙지볶음이나 데친 낙지를 달달 볶은 낙지볶음도 좋아하지만 가장 좋아하는 건 밥상에서 끓여서 촉촉하게 졸이고 밥에 비벼먹는 것이다. 버너가 없을 때는 예전에는 그냥 가스불에 만들거나 인덕션으로 만들곤 했는데 맛은 있어도 약간 부족한 느낌이 들긴 했다. 이번에 버너를 사고 다시 만들었더니 좋아하는 것과 거의 흡사하게 잘 되어...
    Date2015.10.26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10 Views32588 file
    Read More
  21. 바지락 칼국수 만들기, 만드는법

    바지락 칼국수 만들기, 만드는법 그저께 올린 수제비에 사용하고 남은 반죽과 육수, 채소, 양념장을 사용해서 사용한 재료나 과정이 겹치는 부분이 많다. 감자수제비 -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10&category=210&document_srl=28871 바지락이 들어가는 음식은 해감한 바지락을 미리 데쳐서 아래 가라앉는 모래나 뻘을 다 제거하는 편이라 바로 만들지는 않고 육수를 미리 내서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사용했다. 수제비반죽은 약 4인분으로 찰밀가루 360그램 강력분 40그램 감자전분 100그램 소금은 1%로 5그램 물은 45%로 225그램 ...
    Date2015.10.24 Category한그릇, 면 By이윤정 Reply4 Views8235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 55 Next
/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