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파불고기, 만드는법, 레시피

by 이윤정 posted Sep 1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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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불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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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고깃집에서 먹는 파불고기는 돼지불고기를 미리 초벌로 연탄불 등에 익혀서 파를 듬뿍 얹어서 한 번 더 익혀먹는데

집이니까 연탄은 패스하고 대신 구운 고기에 토치로 불맛을 더했다.  

파는 아주 듬뿍 준비해서 얇게 썰어서 다 익힌 불고기에 한 번 섞어주는 정도로 가볍게 익혔다.

가볍게 익혀도 센불로 익히던 팬이라 금방 노릇노릇해지고 고기와 잘 어울린다.

 

 

사용한 재료는 약 3~4인분으로 (계량스푼 사용)

 

돼지고기 불고기감 600그램

배간것 3스푼

미림 2스푼

청주 1스푼

설탕 1스푼

 

간장 3스푼

조청 1스푼

다진 마늘 1.5스푼

참기름 약간

후추 약간

 

대파 2대

 

 

배는 미리 3개를 갈아서 냉동해두었다가 일부를 사용했다. (갈아서 냉동해두고 평소에 사용하고 있다.)

 

 

고기에 배, 미림, 청주, 설탕을 넣고 무쳐서 밑간을 한 다음 10분정도 두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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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 조청, 다진마늘, 후추, 참기름을 넣고 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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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군 팬에 불고기를 넣고 불고기가 두텁지 않도록 한장한장 떼가며 익힌 다음 수분이 얼른 날아가도록 처음부터 끝까지 센 불에서 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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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이 다 날아가면 그 때부터 지방부분이 익어서 기름이 배어나오는데

기름이 배어나오도록 익은 불고기에 기름을 적당히 닦아내고 토치로 불맛을 더했다.

기름을 바짝 닦으면 대파가 익을 기름이 없으니까 취향에 맞춰 살짝만 닦아주면 적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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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얇게 채 썬 대파를 듬뿍 올려서 여전히 센 불로 한 번 볶아주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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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너에 올려서 구워가며 먹어도 괜찮고 한 번 볶아내서 밥상으로 가져와도 괜찮은데 계속 따뜻하도록 팬 째로 밥상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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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이 잘 배어 바짝 익은 고기에 노릇노릇한 파를 듬뿍 얹어서 먹으면 간도 딱 맞고 살짝 달달하면서 짭짤한 균형이 좋았다.

 

 

 

 

 

 

양을 2배로 해서 친구도 나눠주고 더 해 먹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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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 불에 바짝 익히고 토치로 불맛 더하고 대파 듬뿍 올려서 한 번 볶아내면 금방이다.

대파는 아주 듬뿍 넣어도 늘 남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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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도 쉽고 바짝 졸여서 식감도 괜찮고 돼지불고기와 대파의 조화가 당연히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