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무
다음주에 양념치킨을 하려고 미리 치킨무를 만들어 두었다.
사용한 재료는
무 중간 것 1개
설탕 1컵
식초 1컵
소금 1스푼
인데 레몬향을 추가하려고 식초는 140미리를 사용하고 레몬1개를 즙을 짜서 1컵을 만들어서 넣었다. (아래로부터는 식초 1컵으로 표기)
내 취향에는 딱 맞게 새콤달콤한데 물을 아예 넣지 않고 만든 치킨무라 맛을 조금 희석시키고 싶다면 마지막에 물을 0.5컵정도(최대 1컵) 넣으면 적당하다.
무는 껍질을 벗기고 적당히 1~1.5센치정도 깍둑썰어서 여기에 설탕 1컵, 소금 1스푼을 넣고 절였다.
설탕과 소금이 다 녹고 완전히 절여져서 무가 자작해지면 여기에 식초를 1컵 넣고 상온에서 한나절, 냉장고에서 2~3일간 숙성하면 완성.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고 다다음날부터 먹었는데 아삭아삭하니 좋았다.
식촛물을 끓이거나 무의 양을 가늠해서 물, 식초, 설탕의 비율을 잴 필요도 없이 설탕 식초를 붓고 그대로 두기만 하면 되니까 편하고, 새콤달콤하니 맛있었다.
조금 전에 대패삼겹살 먹을 때 함께 먹었더니 레몬맛의 상큼한 치킨무가 기름진 음식에 잘 어울렸다.
치킨무 ... 먹었는데 ㅋㅋㅋㅋ
아 저는 치킨도 시키고 치킨무도 사먹는데 ...
역시 윤정님은 치킨도 튀겨 드시고
치킨무도 만들어 ... 드시네요 ... 하하하
역시 짱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