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시판 순대와 야매막장

by 이윤정 posted Aug 1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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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19일 추가


순대, 간, 염통에 막장. 막장은 쌈장에 사이다를 개어서 만들었다.

순대에 곁들이는 쌈장소스를 막장이라고 부른다. 막된장과는 완전 다른, 일종의 쌈장소스이다. 일반 쌈장과는 다르게 조금 묽고 색도 조금 옅다. 

간단하게 쌈장에 사이다만 넣기도 하고 볶음콩가루나 다진마늘을 약간 넣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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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 순대와 야매막장 (별 내용 없음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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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을 제대로 담그려면 고추장을 담는 것보다 더 힘든 일이고 야매로 쌈장에 양념을 해서 순대와 먹었다.

 

쌈장을 적당히 뜨고 여기에 미소된장 0.2숟가락, 설탕 0.5숟가락, 물 약간(가감), 식초 아주 약간을 넣고 개어서 야매막장을 만들었다. 위 분량의 2배정도 나왔다.

취향에 따라 식초는 생략하거나 고운 고춧가루나 다진마늘, 참기름 등을 넣어도 괜찮다.

 

시판 순대는 봉투째로 10분정도 끓는 물에 데운 다음 잘 드는 칼로 썰어서 양파와 야매막장을 곁들였다.

새벽에 깨서 여러 잡생각으로 다시 잠 못들다가 오전에 자고 1시쯤 일어나 밥하기 귀찮았던 오늘 점심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