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찜닭에 대한 검색형 제목을 달아봤는데 검색이 될지는 모르겠다..

 

 

크기변환_DSC07650.JPG

 

 

여태 여러번 올린 찜닭. 안동찜닭이 마른고추와 생강으로 맛을 낸다고 해서 늘 그렇게 만들고 있다.

어제 닭고기 양념해두고 채소도 다 준비해놨으니까 낮에 분주할 것 없이 양념한 닭고기 불에 올리고 채소 차례대로 넣으면 되겠네 하고 있는데 엄마께 전화가 왔다.

말복에 잘 챙겨 먹으라는 이야기를 듣고서 오늘이 말복인 걸 그 때 알았다. 

 

 

 

사용한 재료는 3~4인분으로

 

닭1키로,

간장 100미리

청주 50미리

조청 50미리

노두유 1스푼

후추

물 적당량

 

다진 마늘 2스푼

다진 생강 1티스푼

고운 고춧가루 0.5스푼

마른홍고추 2개

청양고추 3개

 

감자 2개

양파1개

양배추 몇 잎

대파 1대

 

납작당면 한 줌

참기름 약간

 

 

 

 

양념은 계량스푼으로

간장 7스푼

청주 3.5스푼

조청 3스푼 정도 넣어도 비슷하다.

조청은 쌀올리고당 정도로 대체가능하고, 설탕을 사용하면 당도가 (높게)달라지니까 그 때는 입맛에 맞게 조절하는 것이 좋다.

노두유는 색을 내기 위한 재료라 생략가능한데 생략하면 색이 진하게 되지는 않는다.

 

 

매운 끝맛이 느껴지도록 청양고추와 고춧가루를 넣었는데 매운 것이 싫다면 생략해도 괜찮다.

납작당면은 미리 전날 찬물에 불려 냉장고에 넣어두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닭도리탕이나 찜닭은 닭뼈에서 우려나오는 육수로 맛을 내는 것이기 때문에 닭다리살정육이나 가슴살보다는 뼈째로 조각낸 닭도리탕용 닭고기를 사용하고,

목이나 등뼈 등 먹을 것이 거의 없는 부위도 육수를 위해 다 넣는 것이 좋다.

 

닭고기는 전처리로 데칠 때도 있고 구울 때도 있는데 고기가 신선할 때는 굽는 것이 주로 더 나았다.

이번에 산 닭도리탕용 닭고기는 약간 냄새가 나서 데쳤다.

 

 

크기변환_DSC04748.JPG     크기변환_DSC04750.JPG

 

 

닭고기는 깨끗하게 씻고 뜨거운 물에 담가 데치고 식혀서 응고된 피를 씻어낸 다음 냄비에 담았다.

닭고기에 간장, 청주, 미림, 조청을 분량대로 붓고 노두유와 후추를 약간 넣은 다음 닭이 잠기지는 않을 정도로 물을 부었다.

  

 

 

 

 

닭고기에 양념을 해서 하룻밤 냉장해두었다가 사용하면 닭에 간이 잘배이는데 닭이 그렇게 간이 안드는 식재료도 아니고 하니까 바로 해도 크게 다르지 않다.

물조절이 중요한데 물이 적으면 더 부어도 되지만 처음에 물을 많이 잡으면 닭이 다 익고도 더 끓여서 수분을 날려야 하고 마지막에 감자가 다 부스러지니까

졸여지는 시간을 고려해서 양념과 합해서 닭이 잠기지는 않은 아래 사진 정도가 적당하다.

사진에 보이는 정도로 물을 넣고 조리 중간에 뚜껑을 10분정도 닫고 조리하고 불린 당면을 약간 넉넉하게 넣으니 수분감이 딱 좋았다.


 

크기변환_DSC03338.JPG     크기변환_DSC03339.JPG

 

 

 

닭고기는 일단 센불에 올리고 여기에 다진마늘, 다진생강, 고운고춧가루를 넣고 끓는 동안 건고추, 청양고추를 적당히 썰어 넣고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였다.

총 30분가량 조리하는데 그동안 부재료를 차례로 넣었다.

 
 

크기변환_DSC03340.JPG    크기변환_DSC03341.JPG


 


감자, 양파는 도톰하게 썰고 마늘은 통으로 한 줌 넣었다.

 
 

크기변환_DSC03344.JPG     크기변환_DSC04983.JPG  

 

 

 

총 30분쯤 중불에 익히는 동안 물이 많으면 뚜껑을 열고 센불로 졸이고 모자라면 물을 약간 넣는 정도로 찜닭의 수분감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찜닭을 끓이면서 밥도 짓고 음식하면서 어질어진 주방을 정리하고 식기를 챙기니 시간이 금방 다 됐다.

 

 

크기변환_DSC03343.JPG    크기변환_DSC03345.JPG


크기변환_DSC03347.JPG     크기변환_DSC03348.JPG

 

 

크기변환_DSC03349.JPG     크기변환_DSC03350.JPG

 

 

닭다리의 힘줄이 말랑하게 익어서 닭다리 발목의 뼈가 드러나도록 고기가 다 익으면 양배추와 대파를 넣고,

불린 당면을 넣어서 당면이 찜닭 국물에 푹 잠기도록 밀어 넣고 당면이 부들부들하게 잘 익을 정도로 더 익혔다.

당면이 양념장을 꽤 흡수하기 때문에 국물이 너무 많으면 당면이라 라면을 넣으면 적당하다.

 

 

 

사용한 채소나 당면의 양이나 물을 잡은 양에 따라서 간이 부족할 수 있으니까 마지막으로 간을 보고 취향에 따라 간장이나 설탕을 약간 넣어서 딱 맞게 조절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약간 뿌리고 간을 봐서 완성.

짭쪼름하고 달큰하면서 마지막으로 매콤한 맛이 돌았다. 닭고기와 채소에 간이 잘 배고 감자도 부스러지지 않지만 젓가락을 갖다대면 반으로 팍 쪼개졌다.

 


 

크기변환_DSC03352.JPG


 

 

찜닭 속에 묻혀 있는, 보들보들하고 쫀득쫀득한 납작당면을 집게로 집어서 먹기 좋게 위로 딱 올릴 때 기분이 꽤 좋았다.

 

 

 

크기변환_DSC03354.JPG

 

 

 

 

크기변환_DSC03356.JPG

 

 

 

 

찜닭의 양이 많다보니까 적당히 담을 그릇이 없어서 국자와 집게로 알아서 떠먹었다.

 


 

크기변환_DSC03358.JPG

 

 

 

 

둘이서 여기에 밥까지 비벼 먹기에는 먹기에는 양이 많아서 양념과 채소를 꽤 남겼다.

 

남은 것은 식혀서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다음 끼니를 해결했다.

당면도 한 줌 불려두고 한 김 빠진 밥도 준비했다.

 

 

졸아들면서 간이 진해지니까 생수를 약간 붓고 불린 당면을 넣어서 익히고 당면을 호로록 한 다음 남은 양념에 있는 마늘을 으깨고 밥을 비볐다.

 


 

크기변환_DSC03383.JPG     크기변환_DSC03384.JPG

 

크기변환_DSC03389.JPG     크기변환_DSC03391.JPG



김치볶음과 어쩌다가 집에 있는 (구운고구마 으깬 것 +생크림) 고구마무스을 밥상에 올려 함께 먹었다.

달달하고 고소한 고구마에 칼칼한 끝맛에 짭짤하고 단맛이 도는 찜닭소스가 맛있게 잘 어울렸다.

 

 

 

 

 

 

 

 

 

 

  • 행복배 2015.08.12 23:17
    찜닭보다도 이튿날 먹는 찬밥볶음이 더 맛있는 이유를 아직도 모르겠어요......
  • 이윤정 2015.08.14 00:38
    저라면 그 이유를 누가 해 준 것 같아서 라고 결론 내리겠습니다ㅎㅎㅎㅎ
  • 뽁이 2015.08.13 01:03
    으흐흐 역시 ... 찜닭 같은건 ?
    남겨도 되어요 ㅋㅋㅋ
    다음날 먹으면 되니까 ㅋㅋㅋ 푸힛
    아 볶음밥 ... 짭쪼름한 당면이랑 양념 ... 아 ...
    먹고 싶은 밤 ? 입니다 ㅋㅋㅋㅋ
  • 이윤정 2015.08.14 00:39
    찜닭은 사리만 일단 다 먹고 나면 얼마든지 남겨도 되죠ㅎㅎㅎ
    저는 닭보다 채소나 사리, 볶음밥이 더 좋아요! ㅎㅎㅎ
  • 레드지아 2015.08.13 09:23
    닭찜에는 당면이죠!!!!!!
    크아악.... 저 윤기 반질반질한 닭찜과 당면...^^ 윤정님은 왜 맛있는것만 자꾸 해드세요~ㅋㅋㅋㅋㅋ 저 괴롭게요 ㅎㅎㅎㅎㅎ
  • 이윤정 2015.08.14 00:40
    납작당면은 쫀쫀해서 좋고 일반 당면은 부들부들해서 좋고 말입니다ㅎㅎ
    오늘은 점심에 너무 밥하기 귀찮아서 라면 끓여 먹었는데 라면 끓인 걸 올릴 수는 없지 않겠어요ㅎㅎㅎㅎ

  1. No Image

    납작만두로 비빔만두

    어제 올린 납작만두 https://homecuisine.co.kr/hc10/32893 로 비빔만두를 했다. 사용한 재료는 납작만두 10개 양배추 당근 대파 오징어 초고추장 참기름, 깨 김가루 약간 쪽파 양이 딱 정해지지 않은 건 초장도 넉넉히 만들어 둔 것을 사용하고 채소도 대충 먹기 좋은 정도로만 썰어서 사용했기 때문이다;; 초고추장은 넉넉하게 만들어 둔 것을 사용했는데.. 설탕과 식초를 1컵씩 넣어 섞어 둔 다음 설탕을 미리 완전히 녹여두면 1.5컵정도 양이 나오는데 여기에 고추장을 1.5~1.8컵정도(동량보다 조금 많게, 간보면서 새콤달콤하면서 매콤하도록 입...
    Date2016.01.14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6 Views6861
    Read More
  2. 납작만두, 당면만두, 만들기, 만드는법, 양념, 먹는법

    납작만두, 당면만두 납작만두 속이야 사람마다 넣기 따라 다르지만 일단 여러번 해보고 각각 분량을 올려본다. 만두피는 칠갑농산 생 만두피(310그램)를 롯데마트에서 구입해서 사용했다. 속이 아예 없는 납작만두도 있긴 하지만 속을 약간 넣은 것을 기본으로 만들었다. 1번 만두피 3팩 (약 90장) 당면 100그램 돼지고기 100그램 부추 1줌 (엄지와 검지로 잡은 정도) 간장 1스푼 마늘 1스푼 후추 약간 참기름 약간 (1개당 속 반숟가락) 2번 만두피 3팩 (약 90장) 당면 200그램 돼지고기 200그램 부추 2줌(엄지와 중지로 잡은 정도) 간장 2스푼 마늘 ...
    Date2016.01.13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9 Views31021 file
    Read More
  3. 닭갈비 양념으로 닭야채철판볶음밥, 순대볶음, 대패삼겹 제육볶음

    닭갈비 양념으로 닭야채철판볶음밥, 순대볶음, 대패삼겹 제육볶음 이미 몇번이나 올린 양념장은 이전 내용을 복사했다. 양념장에 사용한 재료는 그램 단위로 간장 85, 청주 15, 양파 70, 대파 30, 마늘 30, 생강 5 을 블렌더나 믹서로 갈고 여기에 고운 고춧가루 60, 설탕 70, 카레가루 10, 미원 2그램을 넣고 잘 섞어뒀다. 참기름 15그램과 깨 약 5그램 정도를 더 넣었다. 액체재료인 간장, 청주에 양파, 대파, 마늘, 생강을 넣어서 갈고 나머지 재료를 넣어서 하루정도 숙성한 다음 사용하면 좋다. 참기름과 깨는 사용하기 직전에 추가로 넣는 것이...
    Date2016.01.06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17 Views12952 file
    Read More
  4. 차돌박이 떡볶이

    차돌박이 떡볶이 얼마전 올린 차돌박이 두부찌개에 우주먼지님이 써주신 댓글에 나온 차돌박이 떡볶이. 나가서 떡볶이를 사먹는 일이 거의 없어서 잘 몰랐는데 차돌박이 떡볶이라는 신박한 음식이 있는 것을 알고 나름대로 만들었다. 밥수저를 사용했고 1숟가락은 약간 소복한 1숟가락으로 넣었다. 사용한 재료는 멸치황태육수 약 1리터(+물추가) 고운고춧가루 4숟가락 고춧가루 1숟가락 고추장 2숟가락 설탕 4숟가락 다진마늘 2숟가락 후추 약간 (간장 0.5숟가락, 조청약간) 당근 반개 대파 1대 떡 약 3줌 오뎅 4장 차돌박이 약 300그램 숟가락으로 ...
    Date2015.12.26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4 Views5467 file
    Read More
  5. 지짐만두, 물만두, 만두속 만들기, 만두만들기

    지짐만두, 물만두, 만두속 만들기, 만두만들기 만두를 빚으면 늘 찜통을 꺼내 만두를 쪄서 먹었는데 찜통 꺼내기가 귀찮아서 지짐만두와 물만두를 만들었다. 만두를 빚는 과정 중에 가장 빡치;는 일이 만두피를 미는 것인데 마트에서 냉장만두피가 있어서 만두소 만드는거야 크게 번거롭지 않으니 오랜만에 만두를 빚어볼까 싶었다. 만두피를 사왔는데 대체 속재료를 얼마나 만들어야 하나 감이 안 올 때가 있다. 보통 만두피1 : 속재료 2.3~2.5 정도면 알맞게 떨어진다. 만두 빚는 사람마다 다르니까 대충 그랬다는 이야기.. 사용한 재료는 만두 약 ...
    Date2015.12.14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8 Views10728
    Read More
  6. 해물파전 만들기, 레시피

    해물파전 부산에서 유명한 범일 빈대떡의 파전을 좋아하는데 그 파전과 거의 똑같은 점도로 하려니 미숫가루정도 타는 묽기로 반죽해야 적당했다. 여태 만든 파전 중에 반죽을 가장 묽게 했고, 좋아하는 그 파전처럼 4등분을 해야 되집기 편한 정도로 만들었다. 파전의 크기에 따라 약 2~3개 분량으로 쪽파 (엄지와 검지로 잡은 가득 정도) 큼직하게 2~3줌 멸치육수 약 500미리 부침가루 약 1.8컵 청양고추 3개 홍고추 1개 감자 중간 것 1개 당근 3분의1개 양파 중간 것 반개 데친 오징어 1마리 계란 3개 잘게 채썬 감자, 양파, 당근을 넣어서 달큰하...
    Date2015.11.20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7 Views6460 file
    Read More
  7. 닭두루치기

    닭두루치기 부산 몇몇 통닭집에서 닭두루치기를 파는데 국물이 바닥에 깔릴 정도로만 있거나 거의 없고 고추장이 없는 양념으로 닭도리탕보다 더 칼칼하다. 감자와 당면은 사리로 선택해서 넣는 곳도 있고 양파, 대파가 넉넉하게 들었는데 매콤한 닭찜이라고 볼 수 있다. 닭두루치기를 이렇게 만들기도 하고 국물이 아예 없이 삶은 닭을 양념에 묻히고 볶은 것도 있는데 그건 다음에 닭다리살로 해봐야겠다. 사용한 재료는 닭도리탕용 닭 1마리 양념장으로(계량스푼사용) 고춧가루 3스푼 고운고춧가루 3스푼 간장 3스푼 다진마늘 3.5스푼 다진대파 3....
    Date2015.11.06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4 Views6903 file
    Read More
  8. 등뼈찜 만들기, 만드는법, 레시피

    등뼈찜 만들기, 만드는법, 레시피 이번에 산 35센치(14인치) 접시에 어울리는 등뼈찜. 여태 등뼈찜을 만들면 한 번에 다 담을 그릇이 없어서 불편했는데 생각이상으로 큰 이 그릇에 등뼈찜이 딱 잘 어울렸다. 끓이면서 집안 공기도 훈훈해지고 등뼈가 저렴하니 식재료비에 비해서 결과물이 좋게 나오니 만든 보람도 있는 등뼈찜이었다. 사용한 재료는 약 3인분으로 등뼈 1키로 양파 1개 대파 1대 양념으로 (계량스푼사용) 간장 8스푼 청주 3스푼 물엿 3스푼 설탕 3스푼 다진마늘 3스푼 고운고춧가루 2스푼 노두유 1스푼 생강파우더 약간 부재료로 감...
    Date2015.10.29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4 Views13530 file
    Read More
  9. 낙지볶음, 낙지볶음양념 만드는법, 원조할매낙지

    낙지볶음, 낙지볶음양념 만드는법, 원조할매낙지 전에 살던 곳이 범천동이라 범일동 원조할매낙지 라는 낙지볶음집에 10여년 간 꽤 자주 다녔다. 지금도 근처에 가면 가끔 가서 먹는다. 그래서 소스에 맵게 볶은 낙지볶음이나 데친 낙지를 달달 볶은 낙지볶음도 좋아하지만 가장 좋아하는 건 밥상에서 끓여서 촉촉하게 졸이고 밥에 비벼먹는 것이다. 버너가 없을 때는 예전에는 그냥 가스불에 만들거나 인덕션으로 만들곤 했는데 맛은 있어도 약간 부족한 느낌이 들긴 했다. 이번에 버너를 사고 다시 만들었더니 좋아하는 것과 거의 흡사하게 잘 되어...
    Date2015.10.26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10 Views32583 file
    Read More
  10. 김치전 만들기

    요즘 이유를 모르겠는데 김치두루치기, 김치찜, 김치국, 김치찌개, 김치전을 자꾸 해먹고 있다.. 그것도 각각 최소 한 번에서 최대 서너번씩 하고 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만만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같이 밥먹는 이가 좋아하기도 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어쨌든 그 중에 하나인 김치전. 사용한 재료는 김치 약 4분의1포기 김치국물 약 2국자 멸치육수 약 2.5컵 부침가루 약 2컵 청양고추 2개 홍고추 반개 감자 중간 것 1개 대파 2대 데친 오징어 1마리 대패삼겹살 2줌 계란 3개 멸치육수는 우려낸 것이 냉장고 있어서 사용했는데 사용하면 더 ...
    Date2015.10.09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4 Views9524 file
    Read More
  11. 잡채, 만드는법, 레시피

    잡채 어지간히도 여러번 올린 잡채. 늘 만들듯이 만들고 있는데 추석 전이라 추석느낌으로 올려본다. 분량은 둘이서 반찬으로 서너끼에 나눠먹을 정도였다. 시금치 데치는 것이 약간 번거롭기는 하지만 채썰기만 쭉 해두면 팬 하나에 차례대로 우르르 우르르 볶아내면 되니까 정리할 것도 별로 없고 늘 만들어서 손가는 대로 만들면 되니까 고민할 것도 별로 없고 하니 마음 편한 음식 중에 하나라서 마음에 든다. 사용한 재료는 당면 엄지와 중지로 가득 쥐면 1센치 정도 쥐어지지 않는 부분이 생길 정도의 분량 당면을 익힐 간장물로 당면이 잠기지...
    Date2015.09.25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7 Views9782 file
    Read More
  12. 가지새우냉채, 양장피 가지냉채

    가지새우냉채 가지와 새우, 오이, 계란지단에 마늘간장소스로 만드는 가지새우냉채. 가지 굽는 것이 약간 귀찮긴 해도 달달하니 좋고 전체적인 조합이 마음에 들어서 가지로 냉채 만들 생각을 왜 이제했나 싶었다. 여기에 추가로 이전에 만들어 두었던 오향장육을 넣고 양장피를 넣어서 냉채만으로 2인분 1끼 식사에 맞게 양을 맞췄다. 장육은 당연히 생략가능하고 양장피는 맛있으니까 넣으면 더 좋다. 오향장육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23856&mid=hc20 사용한 재료는 양장피 반봉투 (약 65그램) 취청오이 1개 새우 15마...
    Date2015.09.22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2 Views5823 file
    Read More
  13. 떡볶이

    최근 버전 - https://homecuisine.co.kr/hc10/86247 떡볶이 소스는 고춧가루를 오랫동안 끓이면 나오는 성분과 고추장의 곡물에서 나오는 전분, 떡의 겉면에 있는 전분등으로 걸쭉하게 되는데 떡볶이 소스를 넉넉하게 만들면서도 걸쭉한 농도를 내려면 시간이 필수이다. 소스의 양을 많이 해서 이것저것 찍어 먹고 싶은데 소스의 농도를 내려고 하다보면 졸아드니까 소스의 양이 적어지거나 하게 마련이다. 떡볶이 소스의 맛은 마음에 드는데 떡볶이소스를 걸쭉하게 하고 싶어도 충분히 끓이지 않았을 경우나 떡을 좋아하지 않아서 오뎅만 넣을 경우...
    Date2015.09.08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7 Views8153 file
    Read More
  14. 기본 김밥, 김밥재료

    기본 김밥, 김밥재료 2021년 5월 업데이트 https://homecuisine.co.kr/hc10/103190 김밥에 넣을 재료 중에 집에 마침 있는 재료로 밥, 김, 초대리, 참기름 / 부추, 단무지, 우엉, 당근, 햄, 계란, 오뎅을 사용했다. 밥은 180계량컵으로 0.5컵당 1줄이면 적당하다 식초에 설탕과 소금을 약간 넣고 전자레인지에 설탕을 녹여서 만든 초대리로 간을 하거나 편하게 스시노코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식초 4스푼에 설탕 2스푼, 소금 1티스푼을 넣고 만들면 김밥 5줄에 적당하고 스시노코는 김밥 1줄당 1티스푼정도면 적당하다. 스시노코를 사용하면 밥이 질...
    Date2015.09.01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6 Views13138 file
    Read More
  15. 해물파전, 동래파전, 레시피, 만드는법

    공동 어시장 옆 충무동 새벽시장에 버섯파는 집이 좋은 곳이 있어서 표고버섯을 사러 갔다가 얇고 고운 쪽파를 파는 것을 보고 파전에 딱이다 싶어서 사왔다. 그냥 사용해도 두껍지 않게 파전이 맛있게 될 것 같았다. 파전에는 굵은 쪽파보다는 얇은 것이 맛있는데 보관이 좋지 않으니까 바로 먹어야 하는 단점이 있다. 굵은 바로 파전을 할 때는 반으로 가르는 것이 좋다. 평소에는 반죽에 재료를 섞어서 아주 얇게 부치는데 이번에는 파전집 스타일로 재료를 한층씩 쌓으면서 반죽을 부어서 약간 도톰하게 만들었다. 파가 얇고 연해서 층으로 쌓는...
    Date2015.08.15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6 Views8905 file
    Read More
  16. 찜닭 만들기, 만드는법, 레시피

    찜닭에 대한 검색형 제목을 달아봤는데 검색이 될지는 모르겠다.. 여태 여러번 올린 찜닭. 안동찜닭이 마른고추와 생강으로 맛을 낸다고 해서 늘 그렇게 만들고 있다. 어제 닭고기 양념해두고 채소도 다 준비해놨으니까 낮에 분주할 것 없이 양념한 닭고기 불에 올리고 채소 차례대로 넣으면 되겠네 하고 있는데 엄마께 전화가 왔다. 말복에 잘 챙겨 먹으라는 이야기를 듣고서 오늘이 말복인 걸 그 때 알았다. 사용한 재료는 3~4인분으로 닭1키로, 간장 100미리 청주 50미리 조청 50미리 노두유 1스푼 후추 물 적당량 다진 마늘 2스푼 다진 생강 1티...
    Date2015.08.12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6 Views10693 file
    Read More
  17. 떡볶이 만들기, 떡볶이 레시피

    자주 올려서 식상하지만 떡볶이. 다른 음식보다 자주 올리게 되는 것 같은데 실제로는 이것보다 더 먹고 있다. 매번 만드는 것과 똑같다. 사용한 재료는 멸치육수 약 800~900미리 고운 고춧가루 6스푼 고추장 소복하게 2스푼 설탕 5~6스푼 다진마늘 1스푼 양파 반개 대파 큰 것 1대 당근 반개 양배추 1줌 떡 약 400그램 오뎅 약 4장 계란, 당면만두 양을 쓰기는 했는데 대충 퍼넣고 썰어넣고 해서 딱 정확하지는 않다. 고운고춧가루, 고추장을 1.5:1정도로 맞추면 적당하고 설탕을 간을 보고 가감하는 것이 좋다. 멸치육수로 다시마, 무, 멸치, 황태,...
    Date2015.07.22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9 Views16594 file
    Read More
  18. 함박스테이크

    함박스테이크, 함박오믈렛 사진만 봐서는 그저께 올린 오므라이스랑 똑같은데... 함박스테이크는 넉넉하게 만들고 빚어서 냉동해두었다가 딱히 다음날 먹을 것 없을 느낌 쯤에 냉장실에서 해동하고 다음날 아침으로 만들면 편하고 잘 먹어서 좋다. 함박에 함박소스, 계란 반숙 후라이를 올리고 양배추 샐러드와 밥을 곁들이는 경우가 가장 많은데 이번에는 오믈렛을 얹었다. 함박스테이크는 소고기와 돼지고기의 비율을 2:1로 하고 카라멜라이즈한 양파와 우유에 적신 빵, 계란, 버터 등을 넣어서 만들었다. 소금의 비율은 고기의 1% 이고 향신료로 ...
    Date2015.06.25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10 Views8738 file
    Read More
  19. 순대볶음

    순대볶음 하도 자주 올려서 별로 감흥없는 순대볶음... 늘 만드는 닭갈비 양념장과 고추장을 3:1로 대충 넣어서 만들었다. 순대볶음을 좋아해서 순대가 떨어지면 자주 사두는 편이라 닭갈비나 오리주물럭 등을 하고 남은 양념이 있으면 자주 해먹고 있다. 순대만 사다두면 양배추, 양파, 대파 대충 썰어서 던져넣고 양념장을 넣어서 볶고 마지막으로 들깨가루, 방아잎, 참기름약간을 넣어서 볶아내고 옆에는 사리만 하나 더 하면 먹기 좋다. 이미 몇번이나 올린 양념장은 이전 내용을 복사했다. 양념장에 사용한 재료는 그램 단위로 간장 85, 청주 15...
    Date2015.06.10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8 Views6118 file
    Read More
  20. 오리엔탈드레싱, 차돌박이숙주볶음

    오리엔탈드레싱, 차돌박이숙주볶음 먼저 오리엔탈 드레싱. 재작년에 올린 오리엔탈드레싱과 거의 똑같다. 오리엔탈 드레싱은 늘 이렇게 만들고 있어서 다를 것은 없고(=발전없음) 구운 파프리카 양에 따라 비율을 계산해서 가감하며 만들고 있다. 기본 비네그레트 드레싱에 간장을 베이스로 더한 오리엔탈드레싱. 이 드레싱의 이름이 왜 오리엔탈인지는 이유를 정확히 알아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오일, 간장, 식초, 설탕을 베이스로 하는 드레싱을 주로 오리엔탈드레싱이라고들 한다. 고기와 야채가 함께 들어가는 음식에 두루두루 잘 어울린다. 전...
    Date2015.06.07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11 Views6876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