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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5 23:09

일상밥상, 2015.08.05

조회 수 9948 추천 수 0 댓글 10

 

 

'전에 올린 적이 있거나 별로이거나 너무 일상식이라서 따로따로 포스팅 할 것 까지는 없고 그냥 밀린 일기쓰듯이'  의 8월 5일.

 

평소에 여름을 기피하는 편이고;; 요즘 많이 더워서 체력저하로 고생하고 있어서 가끔 힘내서 이것저것 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최대한 간편한 것 위주로 먹고 있다.

8월 한달간 어떻게 버틸지 고민해봐야겠다..

 

 

 

 

 

지금 보니 10번정도 올렸었고 해먹기로는 그보다 서너배는 더 해먹은 닭야채볶음밥.

 

닭갈비양념은 늘 똑같이

양념장에 사용한 재료는 그램 단위로

간장 85, 청주 15, 양파 70, 대파 30, 마늘 30, 생강 5 을 블렌더나 믹서로 갈고 여기에
고운 고춧가루 60, 설탕 70, 카레가루 10, 미원 2그램을 넣고 잘 섞어뒀다.

참기름 15그램과 깨 약 5그램 정도를 더 넣었다.

 

마지막으로 올렸던 닭야채볶음밥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20977&mid=hc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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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장을 한 번 만들면 볶음밥2인분+라면사리를 3번 할 정도 분량이 된다.

 

 

 

대파는 아주 듬뿍, 양파와 김치는 적당히 준비하고, 버터, 닭가슴살, 사리, 고슬고슬한 밥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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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판에 볶아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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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루와 깻잎으로 마무리하고 쫄면사리를 곁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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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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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라면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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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날. 여기에는 치즈와 쪽파를 듬뿍 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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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소금구이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23597&mid=hc10

부추대신 쪽파를 준비해서 오리소금구이를 먹고 남은 기름에 대파를 더 듬뿍 넣어서 밥을 볶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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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와 김가루를 넣고 밥을 잘 볶아서 팬에 넓게 펴서 누른 다음 바닥을 눋게해서 볶음밥 누룽지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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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김치볶음밥.

 

큰 팬에 참치캔 기름(꾹 짜지 않고 위의 기름만)과 올리브오일을 약간 두르고 잘게 썬 김치와 마늘을 볶다가 대파를 듬뿍 넣어서 볶고 참치를 넣어서 볶고

고슬고슬하게 지은 밥을 넣어서 달달 볶고 김가루를 넣어서 조금 더 볶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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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다치즈와 계란후라이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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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초밥

 

여름이라 불 쓰지 않고 간단하게 유부초밥도 자주 먹고 있다.

고슬고슬한 밥에 스시노코, 후리카케, 참기름, 깨, 우엉조림, 샌드위치햄을 넣어서 비비고 유부를 적당히 짜서 빚으면 끝이니까 덥지 않게 만들 수 있어서 편하다.

지난번에 올린 우엉조림과 유부초밥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23105&mid=hc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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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조림이 떨어지면 무 오이 짠지를 넣어서 만들기도 하고 라면을 곁들여 먹기도 하고 돈까스를 곁들여 먹기도 했다.

오늘은 미소시루를 곁들여 먹었는데 사진을 안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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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참치볶음에 두부 부쳐서 곁들이고 밥과 함께 한끼 먹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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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육수에 냉동물만두 넣고 떡만둣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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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 넣고 푹 끓여낸 소고기미역국.

큰 냄비로 끓인 다음 식혀서 코렐그릇에 3개로 나눠담아 냉장고에 넣어두고 하루에 하나씩 데워서 먹었다.

 

지난번에 올린 미역국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18895&mid=hc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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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올린 김치말이국수에서 육수에 김치국물과 식초를 넣지 않고 고명을 간단하게 올린 멸치국수, 냉국수.

 

김치말이 국수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20366&mid=hc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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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샐러드빵.

 

냉동 러셋포테이토를 해동해서 전자렌지에 돌리고 으깬 다음 삶은계란 노른자를 넣고 으깨고

계란흰자, 코니숑피클, 샌드위치햄은 잘게 썰어서 넣고 마요네즈와 함께 비벼서 감자샐러드를 만들고 디너롤에 샌드했다.

 

전에 올린 감자샐러드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9171&mid=hc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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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샐러드 샌드위치.

 

참치는 기름을 적당히 빼고 마요네즈와 비비고 적양파와 코니숑을 잘게 다져 넣고 빵에 샌드한 다음 삶은 계란을 올려 빵으로 덮었다.

케이퍼를 다져서 넣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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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자주 올리는 간짜장. 이번에는 소고기를 넣고 약간 매콤하게 만들었다.

이전에 만든 것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14557&mid=hc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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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옛날짜장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20398&mid=hc20

위 링크에는 생라멘 면을 사용했는데 이번에는 칼국수면을 사용했더니 영 별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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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긴 가지에 어향육사를 올린 어향가지.

예전에 올린 어향육사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2526&mid=hc20

잘게 썬 돼지고기 대신 다진 소고기를 사용해서 소스를 만들어서 덮밥으로 비벼먹을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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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수육.

 

 

탕수육을 조금 다르게 해보려고 이번에는 튀김옷에 감자전분, 계란흰자, 식용유를 넣어서 반죽하고 소스는 하얗게 만들어봤는데 그저그랬다.

평소에 올린 탕수육은 거듭 만들고 확인해서 괜찮은 레시피인데 조금 바꿨다고 별로인 걸 보니 하얀소스도 더 연습하고 레시피를 만들어봐야겠다.

 

 

소스에 케찹 넣은 탕수육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21795&mid=hc20

과일탕수육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18357&mid=hc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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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튀김에 새콤달콤한 소스라 적당히 먹기는 했지만 마음에 쏙 들게는 안나왔다. 여름에 힘들여 튀김을 했는데 기대이하라 더 마음에 안들게 느껴졌다.

 

 

 

이렇게 먹고 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덥다고 하는데 건강 신경쓰시고 맛있는 것 챙겨드세요!

 


 


  • 뽁이 2015.08.05 23:40
    으허허허헣 제가 좋아하는 매일 밥상 !!!! 좋아요좋아
    몰아서 이렇게 보면 왠지 제가 더 뿌듯해요 ㅋㅋ 푸힛
    좋아하는 음식 찾아보기도 하고요 ㅋㅋ

    오늘도 역시나 밥 면이 고루고루 !
    거기다 한식 중식 일식(?)을 넘나드는 ~~~
    가지도 보이고 ~ 라면도 보이고 ~ 유부초밥도 보이고 ~
    미역국에 국수에 볶음밥에 좋아하는 거 천지 ? 에요 ㅋㅋㅋ
  • 이윤정 2015.08.06 23:32
    매번 먹는 게 거기서 거기다보니 겹치기도 하고 그렇죠ㅎㅎ
    이거 말고 더 더 귀찮아서 비빔면 끓여먹고 두부나 목살 대충 구워먹고 만 건 올리기도 민망해요ㅎㅎ
    그치만 볶음밥! 볶음밥 올리는 건 놓치지 않을거에요ㅎㅎㅎㅎ
  • 싱싱혜용 2015.08.06 19:35
    와.. 일상이 이렇게나 ㅋ
    저 진짜 윤정님 같은 색시랑 살고싶어여 ㅎㅎㅎ 신랑분 정말 부럽네요 ^-^
    안그래도 초밥 너무너무 먹고싶은데 배부른 임산부라 참는중이라 유부초밥이라도 해먹어야지!! 했는데 바로 뙇~~
    늘 그냥 유부 사다가 들어있는 양념만 해서 먹었는데. 햄도 넣고 우엉도 넣어서 해먹어봐야겠어요!
  • 이윤정 2015.08.06 23:35
    저 혼자 한 것처럼 올리지만 옆에서 많이 도와줘서 그나마 덜 귀찮게 먹고 사는 것 같아요ㅎㅎㅎ
    싱싱혜용님 임신중이시군요! 축하드립니다^^ 신혼여행 다녀오셨단 이야기가 얼마전 같은데 이제 세명이시네요^^
    임신이라 힘드실텐데 거기다 덥기까지 해서 힘드시죠? 이럴 땐 신랑분께 해달라고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ㅎㅎㅎ
  • mikkimm 2015.08.06 20:11
    진짜 뭐 하나 고를 수가 없네요ㅜㅜ 요즘 더워서 입맛 없었는데 식욕 확 올라오는 듯요
  • 이윤정 2015.08.06 23:36
    저는 컵라면 골라도 되겠습니까ㅎㅎㅎ 불볕더위에 진짜 입맛도 없고 음식하기도 힘든데 건강 신경쓰시고 맛있는 것 챙겨드세요^^
  • 테리 2015.08.07 15:56
    이연복 스타일?ㅎㅎ 사진으로 보기엔 완벽 그 자체네요!!!진짜 인천식 화상 스타일이네요.튀김 그 자체는 어때요? 저는 저 조합에 베이킹 파우더를 섞어볼까도 궁리중이었다는.소스는 제 생각엔 미원 넣을거예요.  간장 맛ㅈ소금 섞어서?  그리고 꽤 달다는!!백종원의 홍마반점 스타일도 참 맛있다는!!!그건 소스가 노두유 넣어 진하지만 튀김이 좋아요!
  • 이윤정 2015.08.08 00:46
    튀김반죽에 식용유를 넣으니 물과 계란흰자를 넣었을 때 주르륵 흐르는 점성이 줄어들고 마요네즈같은 질감인데
    저는 이쪽이 더 바삭하지 않아서 마음에 딱 들지는 않았어요. 저는 다음엔 식용유는 빼고 베이킹파우더를 넣을까 생각해봤어요^^

    홍콩짬뽕 탕수육 같이 하얀기포 스타일로 해보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반죽에 미원이나 맛소금 약간 들어가는 것도 같지만 맛보다는 질감이 중요해서 감 잡기가 어렵네요.
    그리고 설탕은 진짜 엄청 들어가야 할 것 같아요. 설탕 많이 넣은 것 같은데 하고 좀 덜 달다고 그만 넣으니 뭔가 빠진 느낌이더라고요.
    평소 만드는 스타일은 잘하는데 다른 스타일로 해보기가 어렵네요^^
  • 테리 2015.08.08 01:20
    보통 한 컵 물에 설탕 13큰술 들어간대요.ㅜㅜ
    저는 8큰술정도는 써요.

    우리 홍쿙반점 스타일이 될 때까지 연구해봐요~~^^
  • 이윤정 2015.08.09 23:49
    와 물과 설탕 비율이 거의 1:1이네요. 역시 설탕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야 그 소스 맛이 나니 설탕양은 신경쓰지 말고 맛으로만 생각해야 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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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저렴한 대파를 듬뿍 넣은 육개장. 파개장이라고 볼 수도 있고 육개장이라고 불 수도 있고 그렇다. 양지와 대파, 무를 기본으로 토란대나 고사리, 표고버섯, 숙주 등 좋아하는 걸로 추가한다. 육개장에 계란은 취향따라 갈리는데 우리집은 안넣는 편이라 패스.. 고기 삶다가 양념하고 무, 대파 등 준비한 재료 전부 넣고 끓이다가 중간에 고기만 한 번 건져서 얇게 썰어서 다시 넣는다. 고기가 부드럽도록 익을 때까지 푹 끓이면 끝이다. 전에는 고기도 먼저 삶아서 건지고 파도 따로 데쳐서 넣고 육수도 미리 내고 고추기름도 넣어서 만들었는데...
    Date2021.09.06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4 Views10819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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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짜장잡채밥

    잡채를 만들면 만든 날에 맛있게 먹고 https://homecuisine.co.kr/hc10/104784 남은 잡채는 충분히 식힌 다음 봉투에 넣고 눌러서 공기에 닿지 않도록 포장해서 냉장하면 1주일 정도 두고 먹는다. 한팩은 잡채밥을 하고 한팩은 잡채춘권을 했다. 어제 올린 잡채춘권 - https://homecuisine.co.kr/hc10/104806 그래서 오늘은 남은 잡채를 데우고 간짜장을 곁들인 짜장잡채밥이다. 글 하나에 다 올리려다가 내용이 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서 나눠봤다. 고기간짜장 - https://homecuisine.co.kr/hc20/100055 을 만들어서 잡채밥에 곁들여도 좋지만 이번에...
    Date2021.09.03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0 Views6629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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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잡채춘권

    어제 올린 잡채 https://homecuisine.co.kr/hc10/104784 는 양이 넉넉해서 남은 잡채는 2등분해서 냉장보관했다. 잡채는 충분히 식힌 다음 봉투에 넣고 눌러서 공기에 닿지 않도록 포장해서 냉장하면 1주일 정도 두고 먹는다. 한팩은 잡채밥을 하고 한팩은 잡채춘권을 했다. 재료 잡채 춘권피, 튀김기름 1. 냉장보관한 잡채는 가위로 자른다. 잘게 자를 필요는 없고 당면이 2~3센치 정도 되도록 자르면 적당하다. 2. 춘권피는 해동해서 마르지 않게 덮어놓고 작업한다. 3. 춘권피를 한 장 떼서 준비하고 잡채 큼직하게 한 스푼 올리고 단단하게 여며...
    Date2021.09.01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0 Views1044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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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기본 잡채

    맨입에 먹기 적당한 간으로 만드는 잡채. 집에 채소라고는 양파 대파 뿐이고 건목이버섯이 있어서 딱 이렇게만 사용했다. 표고버섯이나 당근, 시금치, 애호박 등 채소는 다양하게 사용할수록 더 좋다. 남은 잡채는 기름을 살짝 두른 팬에 볶아서 데워먹어도 좋고, 간짜장에 곁들여 짜장밥으로도 좋고, 춘권피에 감싸서 튀겨 먹으면 더 맛있다. 재료 불고기용 소고기 300그램, 간장 1스푼, 다진마늘, 후추 약간 양파 2개, 대파 흰부분 2대, 목이버섯 1줌 (손질 후) 자른당면 300그램 물 350미리 간장 5스푼 (간보고 필요하면 1스푼 더) 설탕 2.5스푼 ...
    Date2021.08.31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0 Views13179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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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김치전, 김치찌짐

    시판 부침가루와 김치, 대파 만으로 간단하게 김치전을 부쳤다. 쪽파나 깻잎, 방아잎을 넣으면 더 좋다. 오징어나 베이컨, 대패삼겹살 등을 추가해도 좋은데 미리 데치거나 구워서 채썰고 길이는 김치와 비슷한 크기로 썰어서 반죽에 넣으면 전을 굽는 동안 수분이 나오지 않으니까 전과 분리되어서 후두둑 떨어지는 걸 막을 수 있다. 그냥 참고 빈대떡 https://homecuisine.co.kr/hc10/97969 해물파전 https://homecuisine.co.kr/hc10/67243 야채전 https://homecuisine.co.kr/hc10/81802 불고기파전 https://homecuisine.co.kr/hc10/98012 재료 부...
    Date2021.08.29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0 Views11959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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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낙곱새 양념으로 소고기두부조림

    소고기두부조림이라고 해야할지 두부두루치기라고 해야할지 두부짜글이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어쨌든 사골육수 + 낙곱새양념 + 샤브샤브용 소고기 + 두부 + 양파 대파 의 짜글짜글한 조합이다. 이전에 올린 걸로는 낙곱새양념+곱창+두부 = https://homecuisine.co.kr/hc10/97628 낙곱새양념+대패+두부 = https://homecuisine.co.kr/hc10/96856 낙곱새양념+차돌+두부 = https://homecuisine.co.kr/hc10/90307 낙곱새양념은 냉동실에 상주해있으니까 편하게 이것저것 만들어 먹는다. 전골다대기 - https://homecuisine.co.kr/hc10/95421 재료 두부 5...
    Date2021.08.25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0 Views1068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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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소고기 야채죽

    별 내용 없는.. 밥은 전기압력밥솥에 했는데 물을 평소보다 1.5배 정도 잡고 질게 밥을 짓는다. 소고기는 안심이 있어서 안심을 썰고 (국거리를 사용하면 충분히 푹 끓여줘야 함) 집에 당장 있는 채소들 중에 대파 당근 감자 (양파는 달달하니까 취향따라 쪼끔만. 단거 별로면 넣지 않기, 표고버섯이나 팽이버섯 애호박도 있으면 넣기) 잘게 썰어서 같이 달달 볶고 다진마늘 넣고 달달 볶는다. 물을 아주 넉넉하게 붓고 끓이다가 진밥 넣고 국간장과 피시소스or 액젓으로 간을 하고 푹 퍼지게 끓여서 (중간중간 물 추가, 최종적으로 간보기) 마지막에...
    Date2021.08.23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4 Views1153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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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두부김치 레시피, 두부 찌기, 삶기 데우기

    요즘 자주 만드는 액젓불고기를 또 하려고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돼지불고기용 돼지고기 앞다리를 샀는데 잘못 골라 왔는지 불고기용 치고는 두꺼워서 액젓불고기를 해도 좀 퍽퍽하고 맛없었다. 이럴 때는 조리방법을 바꿔서 기름이나 양념이 고기에 스며들 수 있도록 조리 시간을 늘이고 양념이 넉넉한 음식을 조리하는 것이 좋은데 김치찌개에 사용하기도 하고 김치찜에 사용하기도 했다. 이번에는 김치찌개 비슷하게 조리하면서 국물을 졸이고 (고춧가루조절 불조절 등으로 농도 조절) 만든 돼지고기김치찜에 두부를 곁들인 두부김치를 만들었다....
    Date2021.08.17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0 Views15058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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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햄야채볶음밥, 계란볶음밥

    햄야채볶음밥. 그때 그때 있는 재료를 사용해서 만드는 흔한 볶음밥이라 따로 올린 적이 거의 없는데 오랜만에 사진을 찍었다. 다들 아는 내용이라 굳이 쓰지 않아도 되지만 사진 찍은 김에 이야기도 짧게 덧붙혔다. 재료 밥 2인분 (쌀 1.5컵으로 고슬고슬하게 지은 밥) 버터 약간 대파 흰부분 2대 당근 반개 햄 150그램 계란 3개 소금, 후추 굴소스나 산들애 등 조미료 1티스푼 (선택) 밥은 미리 고슬고슬하게 지어서 일군 다음 한 김 빼서 준비. 먼저 팬에 버터를 두르고 계란은 스크램블해서 볶아둔다. 팬에 버터를 두르고 잘게 썬 햄과 대파, 당...
    Date2021.08.12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6 Views1137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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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단무지무침

    단무지 자체가 원래 새콤달콤 아작아작하니까 그대로 먹어도 맛있지만 간단하게 무칠 때도 있다. 좀 더 아직아작하게 물기를 짜고 식초, 설탕은 아주 약간 넣는다. 참기름은 약간 넉넉하게 넣고 나머지 재료는 그냥 솔솔 뿌리듯 넣어서 취향에 맞췄다. 레시피랄 것도 없지만 통단무지 반개 식초, 설탕 약간 참기름 1~2스푼 고춧가루 약간 (선택) 피시소스 아주아주 약간(선택) 통단무지는 최대한 얇게 썰고 꽉 짜서 물기를 제거한 다음 식초와 설탕을 약간 넣고 새콤달콤하게 한 다음 참기름을 약간 넣고 무치면 끝인데 매콤한 걸 좋아하면 고춧가루...
    Date2021.08.10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2 Views753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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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순대구이, 고기순대볶음밥

    시판 고기순대를 굽거나 볶아서 편하게 밥 한끼를 해결하기도 한다. 좋아하는 메뉴라 일 년 내내 자주 해먹지만 더울 때 공들이지 않고 해먹는 인스턴트 식사라 여름에도 괜찮은 편이다. 먼저 이전에 올린 아스파라거스 순대구이 https://homecuisine.co.kr/hc10/92106 순대구이 (+참나물) https://homecuisine.co.kr/hc10/90517 고기순대볶음밥 https://homecuisine.co.kr/hc10/96711 / https://homecuisine.co.kr/hc10/100894 반조리식품인 순대를 사용했으니 만들기 간단하다. 재료 준비하고 먹기 좋게 굽거나 볶으면 완성. 그런데 이런 것도 뭐 ...
    Date2021.08.05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2 Views1169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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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조림맛된장으로 강된장, 소라강된장, 우렁강된장

    조림맛된장은 별 건 아니고 강된장 할 때마다 일일이 재료 꺼내오기가 귀찮아서 미리 배합할 때도 있고, 청양고추 대파 많이 샀을 때 얼른 소비하려고 만들기도 한다. https://homecuisine.co.kr/hc10/82320 은 내용은 별 거 없고 된장, 고추장, 고춧가루, 마늘, 대파, 고추를 미리 배합해 둔 것이다. 된장양념이 주가 되는 조림이나 강된장에 주로 사용한다. 1~2주정도 냉장실에 뒀다가 그 이후에는 냉동실에서 보관하고 최대 1년까지 두고 쓰고 있다. 냉동하면 완전히 딱딱하게 굳지는 않는데 그래도 좀 단단해진다. 냉장고문에 넣으면 숟가락으로...
    Date2021.08.02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0 Views9759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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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육전, 대파무침

    우리집 단골 메인 메뉴인 육전. 3등급 등심 소고기 냉동해둔 것을 해동해서 육전을 부쳤다. 요즘 대파가 저렴해서 파무침도 듬뿍해서 곁들였다. 전에도 한 이야기를 가져오자면 육전에 필요한 재료는 아주 심플하다. 좋은 소고기, 소금, 후추, 밀가루, 계란, 식용유가 끝이다. 나머지 재료는 전혀 필요가 없다. 육전용 고기를 밑간할 때 필요에 따라 간장, 설탕, 양파, 마늘 등 양념재료를 사용할 수도 있다. 하지만 고기가 맛있어야 앙념해서 구운 육전도 맛있고, 고기가 맛있으면 양념이 필요없고.. 그렇다. 정육점에서 썰어주는 육전용 고기를 사...
    Date2021.07.31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0 Views1215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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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일상

    찜닭에는 주로 감자를 넣는데 식구가 고구마 넣은 찜닭이 먹고 싶다고 해서 만든 고구마찜닭. 레시피는 평소 올린 찜닭이랑 똑같다. - https://homecuisine.co.kr/hc10/101346 고구마는 갈변하지 않도록 물에 담가두기. 닭다리만 듬뿍이고 고구마도 당면도 양배추도 다 맛있다. 오랜만에 만든 텃만꿍. https://homecuisine.co.kr/hc20/62557 2번 튀기고 기름 바짝 빼고 시판 스윗칠리소스를 곁들였다. 빵가루가 가늘어서 살짝 맘에 안들었지만 다진새우튀김이니 당연히 맛있었다. 카레 짜장은 양파가 흔한 계절에 일상적으로 자주자주 만든다. 카라멜...
    Date2021.07.27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6 Views1269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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