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올린 적이 있거나 별로이거나 너무 일상식이라서 따로따로 포스팅 할 것 까지는 없고 그냥 밀린 일기쓰듯이' 의 8월 5일.
평소에 여름을 기피하는 편이고;; 요즘 많이 더워서 체력저하로 고생하고 있어서 가끔 힘내서 이것저것 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최대한 간편한 것 위주로 먹고 있다.
8월 한달간 어떻게 버틸지 고민해봐야겠다..
지금 보니 10번정도 올렸었고 해먹기로는 그보다 서너배는 더 해먹은 닭야채볶음밥.
닭갈비양념은 늘 똑같이
양념장에 사용한 재료는 그램 단위로
간장 85, 청주 15, 양파 70, 대파 30, 마늘 30, 생강 5 을 블렌더나 믹서로 갈고 여기에
고운 고춧가루 60, 설탕 70, 카레가루 10, 미원 2그램을 넣고 잘 섞어뒀다.
참기름 15그램과 깨 약 5그램 정도를 더 넣었다.
마지막으로 올렸던 닭야채볶음밥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20977&mid=hc10
양념장을 한 번 만들면 볶음밥2인분+라면사리를 3번 할 정도 분량이 된다.
대파는 아주 듬뿍, 양파와 김치는 적당히 준비하고, 버터, 닭가슴살, 사리, 고슬고슬한 밥을 준비했다.
철판에 볶아서 완성.
김가루와 깻잎으로 마무리하고 쫄면사리를 곁들였다.
또 다른날.
이번에는 라면사리.
또 다른날. 여기에는 치즈와 쪽파를 듬뿍 뿌렸다.
오리소금구이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23597&mid=hc10
부추대신 쪽파를 준비해서 오리소금구이를 먹고 남은 기름에 대파를 더 듬뿍 넣어서 밥을 볶았다.
김치와 김가루를 넣고 밥을 잘 볶아서 팬에 넓게 펴서 누른 다음 바닥을 눋게해서 볶음밥 누룽지도 만들었다.
참치김치볶음밥.
큰 팬에 참치캔 기름(꾹 짜지 않고 위의 기름만)과 올리브오일을 약간 두르고 잘게 썬 김치와 마늘을 볶다가 대파를 듬뿍 넣어서 볶고 참치를 넣어서 볶고
고슬고슬하게 지은 밥을 넣어서 달달 볶고 김가루를 넣어서 조금 더 볶았다.
체다치즈와 계란후라이를 추가했다.
유부초밥
여름이라 불 쓰지 않고 간단하게 유부초밥도 자주 먹고 있다.
고슬고슬한 밥에 스시노코, 후리카케, 참기름, 깨, 우엉조림, 샌드위치햄을 넣어서 비비고 유부를 적당히 짜서 빚으면 끝이니까 덥지 않게 만들 수 있어서 편하다.
지난번에 올린 우엉조림과 유부초밥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23105&mid=hc10
우엉조림이 떨어지면 무 오이 짠지를 넣어서 만들기도 하고 라면을 곁들여 먹기도 하고 돈까스를 곁들여 먹기도 했다.
오늘은 미소시루를 곁들여 먹었는데 사진을 안찍었다.
김치참치볶음에 두부 부쳐서 곁들이고 밥과 함께 한끼 먹기도 하고..
멸치육수에 냉동물만두 넣고 떡만둣국.
양지 넣고 푹 끓여낸 소고기미역국.
큰 냄비로 끓인 다음 식혀서 코렐그릇에 3개로 나눠담아 냉장고에 넣어두고 하루에 하나씩 데워서 먹었다.
지난번에 올린 미역국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18895&mid=hc10
전에 올린 김치말이국수에서 육수에 김치국물과 식초를 넣지 않고 고명을 간단하게 올린 멸치국수, 냉국수.
김치말이 국수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20366&mid=hc10
감자샐러드빵.
냉동 러셋포테이토를 해동해서 전자렌지에 돌리고 으깬 다음 삶은계란 노른자를 넣고 으깨고
계란흰자, 코니숑피클, 샌드위치햄은 잘게 썰어서 넣고 마요네즈와 함께 비벼서 감자샐러드를 만들고 디너롤에 샌드했다.
전에 올린 감자샐러드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9171&mid=hc10
참치샐러드 샌드위치.
참치는 기름을 적당히 빼고 마요네즈와 비비고 적양파와 코니숑을 잘게 다져 넣고 빵에 샌드한 다음 삶은 계란을 올려 빵으로 덮었다.
케이퍼를 다져서 넣는 것도 좋다.
늘 자주 올리는 간짜장. 이번에는 소고기를 넣고 약간 매콤하게 만들었다.
이전에 만든 것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14557&mid=hc10
그리고 옛날짜장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20398&mid=hc20
위 링크에는 생라멘 면을 사용했는데 이번에는 칼국수면을 사용했더니 영 별로였다.
튀긴 가지에 어향육사를 올린 어향가지.
예전에 올린 어향육사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2526&mid=hc20
잘게 썬 돼지고기 대신 다진 소고기를 사용해서 소스를 만들어서 덮밥으로 비벼먹을 수 있게 했다.
탕수육.
탕수육을 조금 다르게 해보려고 이번에는 튀김옷에 감자전분, 계란흰자, 식용유를 넣어서 반죽하고 소스는 하얗게 만들어봤는데 그저그랬다.
평소에 올린 탕수육은 거듭 만들고 확인해서 괜찮은 레시피인데 조금 바꿨다고 별로인 걸 보니 하얀소스도 더 연습하고 레시피를 만들어봐야겠다.
소스에 케찹 넣은 탕수육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21795&mid=hc20
과일탕수육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18357&mid=hc20
고기튀김에 새콤달콤한 소스라 적당히 먹기는 했지만 마음에 쏙 들게는 안나왔다. 여름에 힘들여 튀김을 했는데 기대이하라 더 마음에 안들게 느껴졌다.
이렇게 먹고 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덥다고 하는데 건강 신경쓰시고 맛있는 것 챙겨드세요!
몰아서 이렇게 보면 왠지 제가 더 뿌듯해요 ㅋㅋ 푸힛
좋아하는 음식 찾아보기도 하고요 ㅋㅋ
오늘도 역시나 밥 면이 고루고루 !
거기다 한식 중식 일식(?)을 넘나드는 ~~~
가지도 보이고 ~ 라면도 보이고 ~ 유부초밥도 보이고 ~
미역국에 국수에 볶음밥에 좋아하는 거 천지 ? 에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