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5.31
찜닭
먼저 닭은 깨끗하게 씻고 살짝 데쳤다.
데친 닭을 식히면서 양념을 만드는데 양념의 양은 야채나 당면의 양에 따라 가감해야겠지만
약 3인분정도의 양으로 닭1키로에
간장 6T, 청주 3T, 설탕+물엿3T, 마늘2T, 건고추2개, 청양고추2개, 생강 편썰어서 반톨 (계량스푼) 이라고 적어둔 날도 있고
간장 100미리, 청주 50미리, 설탕+물엿 50미리, 마늘 2T, 고추들, 생강가루약간 이라고 적어 둔 날도 있다. (=거기서 거기임)
그 외에 감자와 양파는 중간것으로 1개씩, 당근은 때에 따라 반개, 양배추2잎, 당면 100그램 불린 것, 대파, 참기름 정도를 넣었다.
닭은 국물을 쓸 것이 아니기 때문에 끓는 물에 4~5분정도 데쳤다.
데친 닭을 식히면서 양념 만들기..
닭에 양념을 넣고 닭이 살짝 잠기도록 물을 부은 다음 바로 조리.
양념을 넣고 10분정도 끓이다가 감자와 당근(생략)을 넣고 20~30분정도 푹 끓인 다음
양파와 양배추, 대파를 넣고 뚜껑을 닫아 3~4분정도 더 익히고
미리 불려 둔 당면을 넣어서 전체적으로 야채와 당면에 양념이 배이게 저은 다음 3~4분 정도 더 익히니 야채와 당면까지 잘 익었다.
마지막에 불 끄고 참기름 아주 살짝..
고기를 먹고, 남은 채소와 양념에 밥을 비벼 먹으니 역시 찜닭은 이맛에 먹는다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