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조회 수 8502 추천 수 0 댓글 10

 

 

 

함박스테이크, 함박오믈렛

 

 

 

사진만 봐서는 그저께 올린 오므라이스랑 똑같은데...

 

크기변환_DSC02037.JPG

 

 

 

 

함박스테이크는 넉넉하게 만들고 빚어서 냉동해두었다가 딱히 다음날 먹을 것 없을 느낌 쯤에 냉장실에서 해동하고 다음날 아침으로 만들면 편하고 잘 먹어서 좋다.

함박에 함박소스, 계란 반숙 후라이를 올리고 양배추 샐러드와 밥을 곁들이는 경우가 가장 많은데 이번에는 오믈렛을 얹었다.

 

 

 

함박스테이크는 소고기와 돼지고기의 비율을 2:1로 하고 카라멜라이즈한 양파와 우유에 적신 빵, 계란, 버터 등을 넣어서 만들었다.

소금의 비율은 고기의 1% 이고 향신료로 갈릭파우더, 올스파이스, 넛맥을 약간씩 넣었다.

소금은 20그램을 접시에 담아 반죽에 넣으면서 티스푼으로 떠보니 5티스푼이 나와서 계량으로 5티스푼을 써두기는 했는데 그램으로 정확하게 1%를 넣는 것이 더 좋다.

 

소고기는 목심, 앞다리, 우둔, 설도, 등심, 안심 등 여러부위가 섞인 다짐육을 사용했고 돼지고기는 앞다리살을 다진 다짐육을 사용했다.

 

 

소스참고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7756&mid=hc10

 

 

 

 

사용한 재료는

 

소고기 1.3키로

돼지고기 700그램

 

양파 큰 것 2개

올리브오일

버터 80그램

 

식빵 약 6개

우유는 식빵이 젖을 정도로 약 150미리

 

소금 1% 20그램 (5티스푼)

후추 5그램 (3티스푼)

 

갈릭파우더 1스푼

올스파이스 약간

넛맥 약간

 

계란 3개

계란노른자 2개

 

 

 

 

양파는 잘게 썰어서 올리브오일을 두른 팬에 볶았다.

적어도 20분이상 카라멜라이즈하고 식혀서 사용해야 하니까 아예 미리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두는 것도 좋다.

버터는 보통 전자레인지에 따로 녹이면 되는데 양파의 열기로 녹였다.

양파는 선풍기 앞에 두고 열기를 거의 뺀 다음 냉장실에서 완전히 식히고 나머지 재료를 준비한 다음 전체 분량을 넣고 반죽했다.

 


 

크기변환_DSC01893.JPG     크기변환_DSC01896.JPG

 

 

크기변환_DSC01897.JPG     크기변환_DSC01899.JPG 

 

 

 

빵은 잘게 뜯어서 우유를 조금씩 부어가며 적시고 우유가 조금 많을 때는 살짝 쥐어서 짜서 넣는 것이 좋다.

 

 

 

크기변환_DSC01894.JPG     크기변환_DSC01895.JPG



다진고기에 소금, 후추, 넛맥, 올스파이스, 갈릭파우더를 넣고 계란, 계란노른자, 식빵+우유, 카라멜라이즈한 양파를 넣어서 차지게 반죽했다.

 


크기변환_DSC01900.JPG     크기변환_DSC01901.JPG


크기변환_DSC01902.JPG     크기변환_DSC01903.JPG


크기변환_DSC01904.JPG     크기변환_DSC01905.JPG


크기변환_DSC01906.JPG     크기변환_DSC01907.JPG


 

 

완성된 고기반죽을 한 손으로 크게 뜨면 약 250그램 정도 되는데 1인분에 200~250그램정도면 적당한 것 같다.

다짐육으로 빚은 음식이 다 그렇듯이 구우면 고기가 수축하면서 가운데가 두툼해지기 때문에 속까지 골고루 잘 익히기 위해서는 가운데를 살짝 눌러서 빚는것이 좋다.

얼른 익도록 두껍지 않게 빚어서 15개 정도 나왔다.

 

양손으로 꽉차도록 덜어서 하나씩 빚고 종이호일에 올린 다음 오븐팬에 올려서 냉동실에 넣고 완전히 얼면 봉투에 다시 포장했다.

 

 

 

 

크기변환_DSC02793.JPG     크기변환_DSC02794.JPG



크기변환_DSC02796.JPG     크기변환_DSC02797.JPG

 

 

 

함박스테이크는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굽고 약불로 줄여서 뚜껑을 닫고 중간에 한 번 뒤집었다.

다 익기 전에 속을 확인하려고 함박스테이크를 가르면 육즙이 많이 나오니까 다 익었다 싶게 총 8분정도 익힌 다음 뚜껑을 닫아 여열로 조금 더 익히고 접시에 옮겨담았다.

 

 

살짝 갈라봐서 속까지 익은 것을 확인하고, 그동안 소스도 준비하고 계란을 구웠다.

 


크기변환_DSC01953.JPG


 

 

 

 

 

크기변환_DSC01955.JPG


 

 

 

 

 

크기변환_DSC01957.JPG

 

 

 

접시에 밥, 양배추(+마요네즈, 케찹)을 놓고 함박스테이크에 소스를 곁들이고 계란을 얹었다.

속까지 익혔는데도 퍽퍽하지 않고 촉촉하고 부드럽게 잘 익은 함박스테이크에 소스와 계란을 곁들여 맛있게 잘 먹었다. 

 

 

 

 

 

 

 

 

 

냉동실에 함박스테이크가 있으니까 전날 미리 냉장실에 옮겨두면 아침에 밥하기가 편해서 좋은 가운데 이번에는 함박오믈렛.

며칠 전에 올린 오므라이스와 비슷한 오믈렛을 만들었는데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22877&mid=hc10

계란 1개당 생크림을 1스푼 넣고 잘 섞고 체에 거른 다음 버터를 두른 팬에 오믈렛을 구웠다.

함박스테이크, 소스, 오믈렛을 그릇에 담고 밥과 샐러드를 곁들였다.

 

 


 

크기변환_DSC02034.JPG

 

 

 

 


 

크기변환_DSC02035.JPG

 

 

 

 

이번에도 휘감기는 오믈렛 연습.. 딱 마음에 들지는 않아서 반만 성공했다.

 


 

크기변환_DSC02037.JPG

 

 

 

 


 

크기변환_DSC02038.JPG


 

 

 

오믈렛이 표면은 덜 촉촉한데 속은 두툼하고 부드러웠다.

함박은 미리 만들어 두었던 거고 여기에 오믈렛만 하나 추가했을 뿐인데 계란후라이를 했을 때보다 조금 더 잘 해 먹는 느낌이 있어서 좋았다.

맛있게 잘 먹었다.

 

 

 

 

 

 

  • 뽁이 2015.06.26 09:16
    앗 ! 자꾸 저랑 숟가락 꽂으시려는 ? 거에요 ? ㅋㅋㅋ 흐흐
    아 그런데 이 오믈렛은 넘 이뻐서 숟가락 꽂을 때
    진짜 두근두근하면서 정성스런 마음으로 꽂아야할 거 같아요
    아 진짜 넘 보드라와보여요 !!!
    밥이 아니라 함박이라는게 반전이면서 반갑겠는걸요
    아 나마비루 한 잔 부탁드려요 ㅋㅋㅋ

    + 아 왜 자꾸 김치찌개라고 하는지 ;; 허허헣
    양념 ... 이 빨가면 다 김치 ;; 허허헣 ㅠㅠㅠ
  • 이윤정 2015.06.26 23:37
    이러다 매일 같이 숟가락 꽂는거 아닌가 모르겠어요ㅎㅎㅎ
    함박스테이크에 계란 깔고 구워먹는 것도 본 적이 있는데 집에서 굽고 오믈렛 올린 게 더 편하긴 하겠죠? 계란후라이보다 마음에 들었어요ㅎㅎㅎ
    나비마루 찾아보고 알았어요ㅎㅎ 이제는 일본어로도 술달라 하시니 생맥주 기계를 들여야 할까봅니다ㅎㅎ
    빨가면 다 김치 맞는데 제가 깜빡한거 아닐까요? 앞으로는 그렇게 닭김치탕 이렇게 부를까봐요ㅎㅎ
  • 레드지아 2015.06.26 10:40
    흐미~~ 얼마나 부드럽고 촉촉하고 맛있었을까요~~~~~~~~~꺄악....
    [딱히 다음날 먹을 것 없을 느낌 쯤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그런적 많아서 완전 공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윤정 2015.06.26 23:38
    계란후라이나 오믈렛이나 다 계란인데 그래도 오믈렛 올리니 조금 더 나아보이지 않습니까ㅎㅎㅎㅎㅎ
    진짜 뭐 준비해 둔 것도 없고 아침에 뭐라도 먹으려면 밑준비라도 해야 할건데 다 귀찮고 그럴 때 좋은 게 함박스테이크 같이 미리 만들어 둔 냉동음식인 것 같아요ㅎㅎ
  • Finrod 2015.06.27 02:05
    엇, 대문 사진보고 깜짝 놀랐어요. 저렇게 오믈렛을 얹어 먹어도 맛있겠네요. 달걀 전용 팬을 사서 지금 배송 기다리는 중인데 도착하면 바로 길들여서 오믈렛을... 흐흫...
  • 이윤정 2015.06.28 22:24
    제목은 함박인데 사진이 오믈렛이라 놀라셨을까요ㅎㅎ 달걀전용팬이면 더 이쁘게 잘 되겠어요!
  • 여우별 2015.07.29 21:25
    캬라멜라이즈드 양파와 계란노른자에 형광펜 그었어요 아 이거였구나
    함박스테이크 해두면 정말 편한데 제가 함박스테이크하면서 늘 고민되던부분이거든요 뻑뻑한 질감을 어찌 해결하나 했어요 유명한 요리연구가 레시피를 봐도 내꺼랑 별다른게없는데 하면서말이죠 잘배워갑니당~^^
  • 이윤정 2015.07.31 00:45
    식빵을 우유에 적셔 촉촉하게 하는 것도 촉촉한데에 꽤 영향을 미치더라고요.
    원래 다진 고기가 육즙이 빠질 수 밖에 없으니 이런식으로 보완하는 거죠^^
    참고하셔서 입맛에 맞으셨으면 좋겠어요^^
  • 혜니홀릭 2015.08.21 16:53
    저의 완소 레시피. 오늘은 아이들 주려고 만듭니다. 소금 후추 버터 등의 양을 최소화해서 만들어야겠지만 저 달콤양파와 식빵이 있으면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듯 해요. 이쯤 되면 레시피를 외울 만도한데 계속 이렇게 들여다보게 되네요^^;
  • 이윤정 2015.08.22 00:31
    기본적으로 소금과 후추의 양이 1%, 0.5%이긴 하지만 입맛에 따라 줄이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어차피 소스도 뿌리고 하니까요ㅎㅎ
    자주 만드셔서 외울 만도하시다니 완소해주셔서 감사해요ㅎㅎ

  1. 국물떡볶이 만드는법

    2014/12/16 국물떡볶이 만드는법 나는 같은 진한 소스의 떡볶이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8888&mid=hc10 를 좋아하는데 남편이 국물떡볶이를 좋아해서 이렇게 만들어봤다. 사용한 재료는 육수 약 1리터, 고추장 소복하게 2스푼, 고운 고춧가루 약 4스푼, 설탕 4스푼+취향껏 추가, 다진마늘 1스푼, 참치액 1스푼 대파, 당근, 양파, 떡 200그램, 오뎅 200그램, 당면만두, 삶은계란 이번에 사용한 재료에는 평소 안쓰던 재료인 참치액이 있는데, 보통 육수만 있어도 괜찮은데 국물떡볶이에는 조미료가 들어간 것이 많기도 ...
    Date2014.12.16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3 Views9734 file
    Read More
  2. 녹두가루로 간단 빈대떡

    평소에 빈대떡은 녹두를 불리고 껍질을 벗겨서 갈아서 만드는데 일이 생각보다 많아서 녹두가루로 편하게 만들었다. 녹두빈대떡만큼 생생한 녹두맛은 아니라도 적당히 녹두빈대떡의 맛을 즐길 수 있어서 일이 부담스럽다면 할 만 하다. 녹두를 갈아서 만드는 녹두빈대떡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49935 녹두빈대떡은 불린 녹두를 갈아서 찹쌀을 약간 섞어서 만드는데 녹두가루를 사용할 때 녹두가루만으로 빈대떡 반죽을 만들면 콩반죽같은 느낌이 나면서 빈대떡 반죽이 되지 않는다. (실패해봄ㅠㅠ) 시판 녹두빈대떡가루의 성분을 ...
    Date2018.10.06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2 Views9716 file
    Read More
  3. 찜닭

    평소에는 닭봉이나 닭다리로 찜닭을 만드는데 요즘 부분육 가격이 계속 비싸서 닭도리탕용 닭을 사와서 만들었다. 찜닭이 사먹기 은근 비싸서 집에서 해먹기에 효율이 좋다. 노두유로 색을 내서 짜지 않으면서도 색이 진해서 보기좋으니 되도록이면 넣는 것이 좋다. 자주 올렸고 늘 그대로 해먹으니 내용은 평소와 비슷하다(=날로 먹는다). 사용한 재료는 2~3인분으로 닭도리탕용 닭고기 1키로 양념으로 (계량스푼사용) 황태육수 3컵 간장 7스푼 청주 2스푼 미림 2스푼 물엿 2스푼 설탕 2스푼 다진마늘 3스푼 고운고춧가루 2스푼 노두유 1스푼 다진생...
    Date2017.06.10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8 Views9654 file
    Read More
  4. 찜닭 만들기, 레시피

    나가서 사먹으면 은근 비싼 찜닭. 재료비도 비싸지 않고 양도 넉넉하니 집에서 해먹기 아주 좋다. 육수는 있으면 좋지만 없으면 생략해도 괜찮고, 노두유는 색깔을 내기 위해서 넣는 것인데 비싸지 않으니까 하나 구비해 둘 만 하다. 매년 한 번씩은 올리는 것 같은데 늘 이 레시피로 똑같이 해먹어서 내용이 비슷하다. 사용한 재료는 약 2~3인분으로 닭도리탕용 닭고기 1키로 양념으로 (계량스푼사용) 황태육수 3컵 간장 7스푼 청주 2스푼 미림 2스푼 쌀엿 2스푼 설탕 2스푼 다진마늘 3스푼 고운고춧가루 2스푼 노두유 1스푼 다진생강 0.5티스푼 후...
    Date2018.03.31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4 Views9586 file
    Read More
  5. 잡채, 만드는법, 레시피

    잡채 어지간히도 여러번 올린 잡채. 늘 만들듯이 만들고 있는데 추석 전이라 추석느낌으로 올려본다. 분량은 둘이서 반찬으로 서너끼에 나눠먹을 정도였다. 시금치 데치는 것이 약간 번거롭기는 하지만 채썰기만 쭉 해두면 팬 하나에 차례대로 우르르 우르르 볶아내면 되니까 정리할 것도 별로 없고 늘 만들어서 손가는 대로 만들면 되니까 고민할 것도 별로 없고 하니 마음 편한 음식 중에 하나라서 마음에 든다. 사용한 재료는 당면 엄지와 중지로 가득 쥐면 1센치 정도 쥐어지지 않는 부분이 생길 정도의 분량 당면을 익힐 간장물로 당면이 잠기지...
    Date2015.09.25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7 Views9570 file
    Read More
  6. 치즈불닭, 매운 닭갈비

    덥고 의욕이 없어서 새로 음식하는 건 멈추고 늘 먹던 걸로 계속 먹고 있다. 그래서 여러번 올렸던 닭갈비 재탕을... 제목이 치즈불닭이긴 한데 평소 만든 것과 뭐 똑같고 아주 매운 고운 고춧가루와 치즈를 추가했다. 매운 고춧가루는 9000스코빌의 케이옌페퍼인 http://kr.iherb.com/Frontier-Natural-Products-Ground-Cayenne-90-000-Heat-Units-16-oz-453-g/30688 이걸 사용했다. 매우니까 조금 넣어서 볶다가 조금 더 넣어서 취향에 맞게 조절하는 것이 좋다. 사용한 재료는 닭다리살 500그램 닭갈비양념 적당량 (듬뿍 4스푼+a) 매운 고춧가루 1...
    Date2016.07.29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6 Views9459 file
    Read More
  7. 차돌낙지볶음, 조방낙지 레시피

    원조할매낙지나 조방낙지, 개미집과 비슷한 스타일의 낙지볶음. 낙지, 새우, 소곱창을 넣은 낙곱새가 유명한데 소곱창의 고소한 소기름의 맛을 추가하기 위해 곱창대신 쉽게 살 수 있는 차돌박이를 사용했다. 새우는 마침 집에 딱 떨어져서 생략했는데 추가로 넣으면 더 좋다. 주재료에 차돌박이를 추가하면서 전에 만든 것 보다 육수와 양념의 양을 약간 늘였다. 내용은 거의 같지만 낙지볶음, 낙새볶음은 여기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29174&mid=hc10 사용한 재료는 약 2인분으로 멸치새우육수 약 2.5컵 낙지 약 230그...
    Date2016.06.11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6 Views9406 file
    Read More
  8. 가지감자고추 매콤볶음

    가지와 고추, 감자를 굽고 튀겨서 만드는 지삼선과 주재료를 같게 구성했는데 양념은 한국식양념으로 볶아냈다. 가지와 감자, 고추를 각각 볶아서 양념을 묻혔는데 가지감자고추 매콤볶음정도면 될 것 같다. 세가지 채소의 어울림이 아주 좋다. 사용한 재료는 식용유 적당량 가지 큰 것 2개 (작으면 3개) 오이고추 10개 감자 3~4개 대파 흰부분 1대 다진마늘 1스푼 멸치황태육수 100미리 고운고춧가루 1스푼 액젓이나 피시소스 0.5스푼 간장 0.5스푼 (감자나 가지가 크면 1티스푼 더) 설탕 0.5스푼 물전분 - 감자전분 0.5스푼, 물 1스푼 참기름 약간 ...
    Date2019.07.15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4 Views9118 file
    Read More
  9. 김치전 만들기

    요즘 이유를 모르겠는데 김치두루치기, 김치찜, 김치국, 김치찌개, 김치전을 자꾸 해먹고 있다.. 그것도 각각 최소 한 번에서 최대 서너번씩 하고 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만만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같이 밥먹는 이가 좋아하기도 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어쨌든 그 중에 하나인 김치전. 사용한 재료는 김치 약 4분의1포기 김치국물 약 2국자 멸치육수 약 2.5컵 부침가루 약 2컵 청양고추 2개 홍고추 반개 감자 중간 것 1개 대파 2대 데친 오징어 1마리 대패삼겹살 2줌 계란 3개 멸치육수는 우려낸 것이 냉장고 있어서 사용했는데 사용하면 더 ...
    Date2015.10.09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4 Views8950 file
    Read More
  10. 해물파전, 동래파전, 레시피, 만드는법

    공동 어시장 옆 충무동 새벽시장에 버섯파는 집이 좋은 곳이 있어서 표고버섯을 사러 갔다가 얇고 고운 쪽파를 파는 것을 보고 파전에 딱이다 싶어서 사왔다. 그냥 사용해도 두껍지 않게 파전이 맛있게 될 것 같았다. 파전에는 굵은 쪽파보다는 얇은 것이 맛있는데 보관이 좋지 않으니까 바로 먹어야 하는 단점이 있다. 굵은 바로 파전을 할 때는 반으로 가르는 것이 좋다. 평소에는 반죽에 재료를 섞어서 아주 얇게 부치는데 이번에는 파전집 스타일로 재료를 한층씩 쌓으면서 반죽을 부어서 약간 도톰하게 만들었다. 파가 얇고 연해서 층으로 쌓는...
    Date2015.08.15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6 Views8688 file
    Read More
  11. No Image

    참치생채비빔밥, 생야채비빔밥

    날이 조금 더워지면 생각나는 생채비빔밥. 있는 대로 생채소를 넣고 참치에 쌈장, 고추장 넣어 슥슥 비비면 참치생채비빔밥인데 이번에는 참치를 볶아서 참치고추장을 만들어 올렸다. 아삭한 채소와 고소한 참치고추장이 잘 어울리고 간단하면서도 맛있다. 사용한 재료는 밥 2인분 양배추 양상추 계란 2개 참치고추장으로 참치 1캔(250그램) 고추장 3스푼 고운고춧가루 1스푼 간장 약간 물엿 약간 다진마늘 1스푼 황태육수 약 100미리 참기름 약간 깨 약간 쌈장 1스푼(가감) 참치고추장에 육수를 진하게 우려서 사용했는데 물을 사용해도 괜찮다. 물...
    Date2016.05.07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4 Views8626
    Read More
  12. 당면볶이

    떡볶이 양념에 떡과 오뎅은 약간만 들어가고 당면으로 채워 이름은 대충; 당면볶이. 떡볶이야 늘 만들던 대로 만드는 거라 머릿 속에 아무 아이디어도 없고 할 때 별 생각 없이 만들기 좋았다. 약 2~3인분으로 사용한 재료는 멸치황태육수 4컵 고운고춧가루 4스푼 고추장 2스푼 설탕 2스푼 조청쌀엿 3스푼 간장 1스푼 다진마늘 1.5스푼 아주 매운 고춧가루 0.5티스푼 후추 약간 양파 1개 대파 1대 떡볶이떡 4개 오뎅 약 2장 분량 당면 한줌 당면만두 김말이 당면이 양념을 많이 흡수하기 때문에 평소보다 육수를 더 잡고 매운 고춧가루로 맵기를 조절...
    Date2016.06.13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10 Views8604 file
    Read More
  13. 함박스테이크

    함박스테이크, 함박오믈렛 사진만 봐서는 그저께 올린 오므라이스랑 똑같은데... 함박스테이크는 넉넉하게 만들고 빚어서 냉동해두었다가 딱히 다음날 먹을 것 없을 느낌 쯤에 냉장실에서 해동하고 다음날 아침으로 만들면 편하고 잘 먹어서 좋다. 함박에 함박소스, 계란 반숙 후라이를 올리고 양배추 샐러드와 밥을 곁들이는 경우가 가장 많은데 이번에는 오믈렛을 얹었다. 함박스테이크는 소고기와 돼지고기의 비율을 2:1로 하고 카라멜라이즈한 양파와 우유에 적신 빵, 계란, 버터 등을 넣어서 만들었다. 소금의 비율은 고기의 1% 이고 향신료로 ...
    Date2015.06.25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10 Views8502 file
    Read More
  14. 꼬막비빔밥, 꼬막손질하기

    티비에 나와서 유명한 꼬막비빔밥. 꼬막을 아주 좋아하지만 손질하기가 번거로워서 작년 한해는 안먹고 지나갔는데 올해는 더 땡겨서 꼬막을 사왔다. 손질해서 양념장에 무쳐서 꼬막무침만 먹다가 꼬막비빔밥은 처음 해봤다. 양념장은 평소와 거의 같기는 한데 꼬막무침 + 양념장에 비빈 밥이 한 그릇에 많이 담긴 모습도 아주 보기 좋고 당연히 맛있기도 하다. ■■■■■■■■■부터가 레시피. 먼저 꼬막손질하기. 꼬막은 해감이 필요하면 1시간만 소금물 담가 덮어놓으면 적당하다. 나는 해감을 재차 했다는 곳에서 구매해서 따로 해감은 하지 않았는데 하...
    Date2018.10.28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11 Views8308 file
    Read More
  15. 고추장 바베큐, 불닭 만들기

    보통 고추장 바베큐는 고온의 오븐에 닭을 구워서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오븐 대신 닭고기를 튀김옷 없이 튀겨서 양념에 졸여서 만들었다. 어떻게 보면 매운 닭고기 조림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무봤나 촌닭 고추장 바베큐를 좋아하니까 제목은 고추장 바베큐로.. 늘 그렇듯이 계량스푼을 사용했고, 고추장의 경우 진득하니까 숟가락에 넘치게 되는데 고추장도 깎아서 1스푼으로 넣었다. 사용한 재료는 약 2인분으로 닭다리살 650그램 (손질 후) 떡볶이 떡 10~15개 양념으로 다진양파 반개 다진마늘 2스푼 다진대파 반대 고추장 1스푼 고운고춧...
    Date2016.10.14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8 Views8306 file
    Read More
  16. 홍합부추전, 담치정구지찌짐

    트위터에 링크를 잘못 올렸다. 같은 정구지찌짐이지만 최근에 올린 건 여기 https://homecuisine.co.kr/hc10/67534 홍합부추전을 부산말로 하면 담치정구지찌짐이니까 이름에 같은 글자가 하나도 없다.ㅎㅎ 날이 쌀쌀해지니까 마트에서 해산물 사기도 편하고 구울 때도 덥지 않아서 편하고 좋았다. 평소에 전을 부칠 때에는 밀가루에 시즈닝을 하면 되니까 부침가루를 따로 살 일은 없는데 추석때 쓰고 남은 부침가루와 튀김가루를 엄마께서 주셔서 부추전을 만들었다. 시장에 얇고 고운 부추가 있어서 바로 사왔는데 이런 부추는 무침으로 더 좋지만...
    Date2016.10.11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6 Views8284 file
    Read More
  17. 닭강정

    닭강정, 후라이드 치킨 만들기 닭강정이라고 생각하고 만들어서 제목이 닭강정이긴 한데 소스는 닭강정이고 튀김은 그냥 후라이드 치킨이었다. 치킨은 여러번 만들어봤는데 이번에도 마음에 100% 들지는 않았지만 그 중에는 이번이 가장 나았다. 이번에 만든 것을 베이스로 조금 더 개선해나가면 좋겠다 싶었다. 닭고기는 날개가 있어서 사용했는데 닭다리살을 순살로 사용해서 만들면 더 편하고 좋다. 소스는 지난번에 올린 등갈비 강정과 똑같다. 닭튀김은 보통 후라이드와 비슷하기는 한데 전분으로 되직하기를 조절했다. 튀김옷이 너무 되직하면 ...
    Date2015.05.15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6 Views8255 file
    Read More
  18. 마라떡볶이 만들기

    평소에 늘 만들어 두는 떡볶이 양념과 삼양 마라탕면 라면을 사용해서 마라떡볶이를 만들었다. 마라탕면이 마트에서 쉽게 사기도 편하고 라면사리도 어치피 넣을거니까 딱이다 싶었는데 평소 좋아하는 시판 마라탕소스를 사용해도 좋을 것 같다. 마라탕면으로 마라탕면 라면전골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85968 떡볶이 양념 레시피 - https://homecuisine.co.kr/hc10/85428 간장 100그램 물 50그램 고운고춧가루 100그램 물엿 100그램 조청 300그램 고추장 200그램 설탕 150그램 맛선생/산들애 소고기맛 60그램 후추 1티스푼 (취향껏...
    Date2019.12.28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4 Views8003 file
    Read More
  19. 떡볶이

    최근 버전 - https://homecuisine.co.kr/hc10/86247 떡볶이 소스는 고춧가루를 오랫동안 끓이면 나오는 성분과 고추장의 곡물에서 나오는 전분, 떡의 겉면에 있는 전분등으로 걸쭉하게 되는데 떡볶이 소스를 넉넉하게 만들면서도 걸쭉한 농도를 내려면 시간이 필수이다. 소스의 양을 많이 해서 이것저것 찍어 먹고 싶은데 소스의 농도를 내려고 하다보면 졸아드니까 소스의 양이 적어지거나 하게 마련이다. 떡볶이 소스의 맛은 마음에 드는데 떡볶이소스를 걸쭉하게 하고 싶어도 충분히 끓이지 않았을 경우나 떡을 좋아하지 않아서 오뎅만 넣을 경우...
    Date2015.09.08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7 Views7940 file
    Read More
  20. 닭도리탕 만들기, 레시피

    몇 년 동안 레시피 변화가 거의 없는 닭도리탕. 다음에 닭도리탕 양념을 대량으로 해보고 다른 양념장레시피와 비교도 하려고 무게계량을 함께 하고 고춧가루 고추장을 무게로 동량으로 맞췄다. 이번에는 액젓 대신에 친수피시소스를 사용했다. (액젓은 기본적으로 발효한 상태라 맛의 성분이 풍부하지만 액젓이나 피시소스를 각각 찍어서 맛보면 첫맛은 다 짜지만 맛을 보고 조금 뒤에 남는 맛의 차이가 크다. 향수의 잔향과도 같은 이 희미한 맛이 액젓을 넣고 가열해서 조리하는 음식에 작은 맛의 차이를 준다. 요즘 사용하는 친수 피시소스는 덜 ...
    Date2019.10.18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4 Views7649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