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서도 전에 올린 적이 있거나 너무 일상식이라서 따로따로 포스팅 할 것 까지는 없고 그냥 밀린 일기쓰듯이 줄줄 이어서 포스팅을 했는데
이번에는 꽤 오랜만에 쓰게 됐다. 특별할 것 없이 내용만 길다.
과카몰리.
만드는 방법은 여기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22455&mid=hc25
각각 다른날. 아보카도가 좀 넉넉해야 좋았다.
대충대충 화이타.
사워크림을 너무 많이 담아서 약간 넘쳤다. 닦기 귀찮은데..;;
팟타이.
만드는 방법은 여기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3375&mid=hc20
티타늄 웍에 센불로 1인분씩 볶아낼거라 1인분씩 재료를 준비하고 빠르게 볶아냈다.
계란은 따로 먼저 스크램블하고 고기, 면, 소스, 계란, 숙주 순서로 넣고 달달 볶았다.
새우튀김과 소프트쉘크랩 튀김을 올린 붓카게소바.
레시피는 여기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14438&mid=hc20
새우튀김은 2번 튀기고 게는 미리 쪄서 손질한거라 1번만 튀겼다.
밀면.
마트에서 밀면사리가 보이길래 시험삼아 만들어봤다.
전에 만든 양념장에 양파를 반개 갈아넣고 동지미육수와 소고기육수를 반씩 넣어서 양념장을 만들었다
양념장은 여기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21395&mid=hc10'
밀면을 좋아해서 유명하다는 밀면집에 거의 가봤고 취향에 맞는 곳에 늘 다니는데 여기 양념이 양파가 듬뿍 들어가서 대충 비슷하게 해봤다.
고명도 부실하고 대충 만들었는데 좀 더 해보고 감을 잡아야겠다.
면은 그냥 보통 정도, 시판 냉면사리 중에 얇게 나온 것과 비슷했는데 질감이 쫄면 같기도 하고.. 닭갈비 사리로 볶으면 어울리겠다 싶었다.
잔치국수, 냉국수
대충 고명 올려서 멸치육수 붓고 양념장을 곁들였다.
평소 사먹을 땐 부추가 들어있는 것이 당연한데 집에서 만들면 부추를 신경써서 사둬야 해서 부추는 패스하는 일이 많다.
준비없이 생각나고 먹고 싶을 때 대충 만든거라 넣고 싶지만 당장 없는 부추는 패스하고 집에 있는 걸로 대충 고명을 올렸다
비슷한 김치말이 국수는 여기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20366&mid=hc10
육수에 푹푹 말아서 후루룩 먹으면 금방이다. 여름이라 자주 먹고 있다.
비빔면!
불매하는 기업이 몇군데 있는데 그래서 좋아하는 비빔면을 먹을 수가 없다.
그래서 열무비빔면으로 바꿨는데 면은 딱 마음에 들고 양념은 좀 매웠다.
당근, 오이는 얇게 채썰어서 함께 비비고 계란도 하나 삶아서 올렸다.
쫄볶이.
떡볶이에 쫄면사리 넣는 걸 오랜만에 해보고 싶었다.
쫄면이 떡볶이 국물을 꽤 흡수해서 결과적으로 떡볶이 소스가 좀 부족했다. 좀 넉넉하게 잡을 걸 그랬다.
튀김도 하나 튀겨서 같이 먹었다.
전에 올린 떡볶이는 여기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19282&mid=hc10
대파 넣은 계란말이. 중간중간 층이 없이 부드럽게 익히려고 중약불로 조절하면서 돌돌 말았다.
소세지 야채볶음
소세지와 채소를 볶다가 평소 만들어 둔 닭갈비 양념장 1스푼에 케찹 조금 짜넣고 달달 더 볶았다.
닭갈비 양념장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20977&mid=hc10
참치생채비빔밥.
생각없이 사둔 쌈채소가 많이 남아있을 때는 어김없이 생채비빔밥으로 해결한다.
별 내용은 없지만 이전에 올린 참치생채비빔밥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15441&mid=hc10
3일 전에 올린 통마늘 볶음밥을 그 이후로 또 만들어먹었다.
된장찌개와 볶음밥은 여기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22419&mid=hc10
그릴에 계란을 깨넣으니 계란이 아주 곱게 스크램블 됐다. 손은 조금 많이 갔다.
뜬금없는 쫄면사리. (좋았다...)
이것도 별 내용은 없지만 따로 올린 대패삼겹살과 볶음밥은 여기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17258&mid=hc10
대패삼겹살을 구우면 꼭 볶음밥으로 마무리한다.
한 번 더.
김치는 종이호일로 덮어서 익혔다. 덜 튀고 조금 더 잘 익어서 좋다.
대패삼겹살은 구운 채소와 함께 풋마늘 장아찌나 깻잎장아찌와 곁들여 먹고 이번에도 마무리는 볶음밥.
풋마늘 장아찌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17247&mid=hc10
깻잎 장아찌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16163&mid=hc10
달달달 볶고 김가루 뿌려서 한 번 더 볶았다.
채소와 고기를 잘게 썰어서 유니짜장 스타일로 만들어 본 간짜장.
길어지니까 점점 성의가 없어진다. 누가 이 걸 쓰라고 한 것도 아닌데 자발적으로 하고 있으니까 성의없지 말아야지..
커리를 먹고 소스가 약간 남으면 3일내로 늘 카레라이스를 만든다.
보통 카레에 남은 커리 몇스푼만 넣어도 향이 확 좋아진다.
버터치킨을 해먹고 남은 소스를 넣었다. 버터치킨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0&category=232&document_srl=21608
아래는 다른 날.
남은 커리가 없어서 카레에 가람마살라, 커리파우더를 1스푼씩 넣었다.
돈까스.
전에 올린 양념돈까스와 거의 똑같다.
시판돈까스소스, 랜치드레싱, 양념치킨소스 이렇게 3가지를 곁들였다.
양념돈까스는 여기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18951&mid=hc20
랜치드레싱은 여기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20617
통 등심을 손질해서 고기가 때깔이 좀 좋았다.
이렇게 먹고 살고 있습니다.
메르스로 인해 직간접적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모두 고비를 잘 넘겼으면 좋겠습니다.
며칠 전 격리되신 분의 글에서 모두들 각자도생 잘하라는 글을 보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같이 건강하고 같이 잘 살았으면 좋겠고, 그런 사회가 다시 가까워지길 바라봅니다.
늘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세요!
정말 부지런바지런 하신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귀찮아서 이렇게 맛있는 음식은 아주 가끔 하는데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