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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탈드레싱, 차돌박이숙주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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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오리엔탈 드레싱.

 

 

 

 

재작년에 올린 오리엔탈드레싱과 거의 똑같다.

오리엔탈 드레싱은 늘 이렇게 만들고 있어서 다를 것은 없고(=발전없음) 구운 파프리카 양에 따라 비율을 계산해서 가감하며 만들고 있다.

 

 

기본 비네그레트 드레싱에 간장을 베이스로 더한 오리엔탈드레싱.

이 드레싱의 이름이 왜 오리엔탈인지는 이유를 정확히 알아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오일, 간장, 식초, 설탕을 베이스로 하는 드레싱을 주로 오리엔탈드레싱이라고들 한다.

고기와 야채가 함께 들어가는 음식에 두루두루 잘 어울린다.

 

 

 

전체 비율은

올리브오일 3 : 간장 2 : 설탕 1.5 : 화이트와인식초1.5 : 홀그레인머스타드 0.7 : 레몬즙 0.3 :

채소는 대충 양파 2 : 마늘 0.7 : 구운 파프리카 1.5

 

 

이 비율대로 스푼으로 넣어서 만들어도 적당한데 구운 파프리카의 양에 따라 전체 양을 조절해서 아래와 같이 사용했다.

아래 양은 꽤 많으니까 반만 만드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올리브오일, 간장, 설탕, 식초를 입맛에 맞게 배합했다면나머지 재료는 취향에 따라 대충 넣으면 되겠다. 

 

 

양파 100그램

구운 파프리카 100그램

마늘 40그램

씨겨자 40그램

레몬즙 20그램

  

간장 120그램

설탕 90그램

화이트와인식초 90그램

 

올리브오일 180그램

 

 

 

오일, 간장, 설탕, 식초, 겨자, 레몬즙은 계량하기가 편한데 마늘, 양파, 파프리카는 준비한 양이 초과되건 모자라건 있는대로 대충 넣었다.

그렇게 있는 대로 넣어서 계량한 것이 위에 쓴 분량에 거의 가깝다.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오일, 간장, 식초, 설탕, 홀그레인머스타드에 채소로 구운 파프리카, 금방 깐 신선한 마늘, 햇양파를 더했다.

식초는 향이 강한 발사믹식초만 제외하면 보통 양조식초나 사과식초, 와인식초 등 간만 맞다면 어느 식초를 사용해도 잘 어울렸다.

 

 

파프리카는 직화로 불에 구워서 겉이 까맣게 타도록 익으면 조직이 연해지고 단맛이 응축되면서 특유의 훈연된 듯한 맛이 좋은 풍미를 가진다.

이렇게 로스팅 한 파프리카는 쓰임도 다양해서 구운 파프리카를 바로 마리네이드를 해서 전채나 샐러드로 먹기도 하고 피자토핑 등에도 잘 어울린다.

스튜나 파스타에 넣기도 하며 갈아서 퓌레를 만들어 소스나 드레싱의 유화제로 쓰기도 한다.

 

 

드레싱은 맛을 내는 재료가 단순하고 재료의 맛이 직접적으로 느껴지기 때문에

드레싱 재료의 맛이 최종적으로 완성하는 음식의 맛을 좌우하기도 하기 때문에 당장에 해결 할 수 있는 것 중에 최대한 신선한 재료를 쓰려고 노력한다.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의 질이 가장 좋은 것으로 산도가 0.5%미만인 것으로 사고 간장도 나름대로 좋은 것을 사용했다.

 

 

풍미를 더하기 위해서는 월넛오일과 같은 견과류오일을 섞어서 쓰면 좋고,

냉장고에 넣어도 굳지 않기를 원하면서 단가도 조금 낮게 쓰려면 포도씨오일을 섞어서 쓰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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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게 다질수록 소스에 잘 섞이기 때문에 될수있는 한 채소들은 곱게 다지는 것이 좋다.

드레싱을 만들자마자 사용하면 설탕이 녹지 않아서 맛에 균형이 없으니까 적어도 하루는 미리 만들어 두는 것이 좋다.

 

 

 

 

 

 

 

 

 

차돌박이 숙주볶음

 

 

 

차돌박이를 구워서 그 기름에 강한 불로 숙주를 볶아내고 다시 합쳐서 살짝 더 볶은 다음 굴소스로 간만 해서 쪽파 정도 뿌리면 맛있는 차돌박이 숙주볶음이지만

오리엔탈 드레싱을 만들었으니 차돌박이와 숙주를 따로 볶아서 드레싱을 얹어서 먹었다.

 

 

 

 

숙주는 깨끗하게 다듬고 물기를 바짝 털어두고 드레싱도 준비해두었다.

차돌박이는 센 불에 얼른 구워서 접시에 담아 호일을 씌워 두고 남은 기름은 숙주를 볶을 웍에 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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웍을 센 불을 올려서 숙주는 차돌박이 기름에 최대한 빨리 볶아내고 접시에 얼른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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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에 반찬이 숙주볶음 하나에 김치 뿐이라 차돌박이를 구우면서 계란도 세개 부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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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주와 차돌박이에 오리엔탈 드레싱을 적당히 뿌리고 쪽파를 약간 뿌려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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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싱 때문에 음식의 전체 온도가 떨어지는 것이 약간 아쉽지만

풍미가 있으면서 짭짤하고 살짝 새콤달콤한 오리엔탈 드레싱에 차돌박이와 숙주를 볶아낸 것이 맛의 조화는 괜찮은 편이다.

 

넉넉하게 만들어 둔  오리엔탈 드레싱으로는 뭘 할지 고민해봐야겠다.

 

 

 

 

 

  • 뽁이 2015.06.07 23:02
    으흐흐 역시역시 ! 뭔가 부족할 듯 ? 할땐
    계란후라이가 답이죠 ㅋㅋㅋ
    저희집은 이거이거 차돌박이숙주만 있어도
    두그릇씩은 비우겠지만 ㅋㅋㅋ
    쪽파로 마무리 하니 더 그럴듯해보여요
    오리엔탈드레싱 참 좋아하는데
    다른 채소들도 이렇게 넣은 럭셔리 버전은 처음이에요
    아삭하게 살아있는 숙주 맛 상상하고 있어요 ㅋㅋ
  • 이윤정 2015.06.10 23:40
    반찬이 부족하다 싶으면 어김없이 계란후라이 하나 하게 되죠ㅎㅎㅎ
    오리엔탈 드레싱이 간장에 식초, 설탕, 오일만 들어가면 되지만 채소들 다져 넣으면 두루 먹기 좋은 것 같아요^^
    숙주는 사면 바로 써야 해서 계획없이 선뜻 사기 좀 그런데 드레싱 있으니 좀 더 사볼까봐요ㅎㅎㅎ
  • 테리 2015.06.08 21:31
    저 드레싱 참 맛있었는데!!!
    빨간 파프리카 있는김에 만들어둬야겠네요~~^^
  • 이윤정 2015.06.10 23:41
    요즘 파프리카가 저렴해서 구워서 이래저래 먹기 좋은 것 같아요ㅎㅎ
    테리님 만들어 보시고 입맛에 맞으셨다니, 테리님 입맛에 맞다 하시면 괜히 레시피 잘 짠 것 같고 뿌듯하고 그렇다니깐요ㅎㅎㅎ
  • 테리 2015.06.12 09:09
    제가 알고있는 오리엔탈 드레싱 중에서 최고 정성 버전이라니까요!!


    그나저나 요즘 메르스땜에 작은 애 학교는 이번주 내내 휴교네요.ㅠㅠ 지난주토요일부터로 치면 무려 9일~~뜨아~~대형마트도 찝찝해 가기싫고ㅋ나홀로 알아서 자택격리?ㅋㅋ
  • 이윤정 2015.06.12 23:06
    요즘 정말 큰일이죠.
    일본에서 언니와 조카가 와서 거의 매일 만나고 있는데 어디 같이 갈 곳도 마땅치 않고
    오랜만에 한국와서는 매번 사람 없는 곳이나 가거니 집에만 있으니 더 재밌게 놀지 못해 아쉬워요^^;
    얼른 메르스 지나가고 다시 안정을 찾으면 좋겠어요.
    테리님 가족분들도 조심하시고, 다들 모두 무사히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 테리 2015.06.15 16:33
    부산까지 뚫렸다니 더 걱정되시겠어요..ㅠㅜㄴ
  • brd 2015.06.11 22:57
    차돌박이는 진짜 어떻게 먹어도 은혜롭죠ㅠㅠㅠㅠ어디서 안주로 차돌박이를 숯불향나게 구워서 막국수?에 섞어줬었는데 양은 참 적었지만 감질나게 맛있었던걸로 기억해요. !! 이 메뉴도 안주로 참 좋겠어요.ㅎㅎㅎㅎㅎ여름밤에 딱...!
  • 이윤정 2015.06.12 22:59
    막국수에 차돌박이라니 완전 맛있겠어요^^ 음식 이름 앞에 차돌박이 들어가면 막 맛있는 것 같고 그렇잖아요ㅎㅎ
    차돌박이 된장찌개, 차돌박이 볶음밥, 차돌박이 파전, 차돌박이 냉채ㅎㅎㅎ 대충 떠들어봤는데 맛있을 것 같은 느낌 들지 않나요ㅎㅎ
  • brd 2015.06.12 23:17
    차돌박이란 단어가 들어가면 진짜 뭔가 호화롭고 맛있어보이네요.ㅋㅋㅋㅋ파전에 차돌박이라니, 엄청 호화로운데 분명 당연히 맛있을것같은 느낌이 듭니다. 오오...
    앞의 두개는 보장된 맛이고, 뒤 두개는 기대되는 맛입니다. ><ㅋㅋㅋㅋㅋ 요즘 고기에 굶주려서 더더욱 그렇네요. 조만간 꼭 이 차돌박이 숙주볶음 해먹을거에요><!!
  • 이윤정 2015.06.12 23:21
    그럼 뒤 두개는 제가 해볼게요! ㅎㅎㅎㅎㅎ
    요즘 고기를 덜 드셨다니 몸 축나십니다- 몸에 좋고 맛있는 고기 얼른 드시길 강력추천드립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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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오리엔탈드레싱, 차돌박이숙주볶음

    오리엔탈드레싱, 차돌박이숙주볶음 먼저 오리엔탈 드레싱. 재작년에 올린 오리엔탈드레싱과 거의 똑같다. 오리엔탈 드레싱은 늘 이렇게 만들고 있어서 다를 것은 없고(=발전없음) 구운 파프리카 양에 따라 비율을 계산해서 가감하며 만들고 있다. 기본 비네그레트 드레싱에 간장을 베이스로 더한 오리엔탈드레싱. 이 드레싱의 이름이 왜 오리엔탈인지는 이유를 정확히 알아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오일, 간장, 식초, 설탕을 베이스로 하는 드레싱을 주로 오리엔탈드레싱이라고들 한다. 고기와 야채가 함께 들어가는 음식에 두루두루 잘 어울린다. 전...
    Date2015.06.07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11 Views6557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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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닭도리탕만드는법, 찜닭만드는법

    2014/01/16 닭도리탕만드는법, 찜닭만드는법 이라는 검색형 제목.. 찜닭이나 닭도리탕이나 양념만 조금 다를 뿐이지 전체적으로 들어가는 재료나 만드는 방법이 비슷하기 때문에 닭고기 데치고 물붓고 양념장에 채소 넣고 당면 넣고 뭐 비슷하다. 닭고기로 만드는 음식 중에 집에서 하기 만만한 게 닭도리탕과 찜닭이라 자주 해먹어도 너무 자주 올리는 것 같기도 했고;;; 평소에 만들면 꼭 그럴 때 손님이 있거나 해서 과정사진만 있고 완성사진이 없어서 블로그에 올리기 마땅하지 않았는데 어쨌든 완성사진도 찍었겠다 싶어서 함께 올려본다. 먼저...
    Date2014.01.16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0 Views655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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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닭두루치기

    닭두루치기 부산 몇몇 통닭집에서 닭두루치기를 파는데 국물이 바닥에 깔릴 정도로만 있거나 거의 없고 고추장이 없는 양념으로 닭도리탕보다 더 칼칼하다. 감자와 당면은 사리로 선택해서 넣는 곳도 있고 양파, 대파가 넉넉하게 들었는데 매콤한 닭찜이라고 볼 수 있다. 닭두루치기를 이렇게 만들기도 하고 국물이 아예 없이 삶은 닭을 양념에 묻히고 볶은 것도 있는데 그건 다음에 닭다리살로 해봐야겠다. 사용한 재료는 닭도리탕용 닭 1마리 양념장으로(계량스푼사용) 고춧가루 3스푼 고운고춧가루 3스푼 간장 3스푼 다진마늘 3.5스푼 다진대파 3....
    Date2015.11.06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4 Views649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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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소떡소떡, 떡볶이소스로

    유명한 간식인 소떡소떡. 전부터 한번 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떡볶이소스를 만들어둔 김에 떡볶이소스로 떡꼬치소스를 만들었다. 구운 떡과 소세지에 떡꼬치소스를 바르거나 비비면 금방인데 잔소리가 좀 길다. 떡볶이소스는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71181 사용한 재료는 비엔나 소세지 16개 떡 16개 (비엔나소세지 사이즈) 소스로 떡볶이소스 3스푼 (50그램) 케찹 1.5스푼 (25그램) 다진마늘 0.7스푼 다진대파 1.5스푼 고추기름 1스푼 참기름 약간 (필요하면 물 약간) 견과류 잘게 다진 것 (선택) 고추기름은 생략해도 괜찮은데 넣으...
    Date2018.09.27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4 Views648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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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No Image

    납작만두로 비빔만두

    어제 올린 납작만두 https://homecuisine.co.kr/hc10/32893 로 비빔만두를 했다. 사용한 재료는 납작만두 10개 양배추 당근 대파 오징어 초고추장 참기름, 깨 김가루 약간 쪽파 양이 딱 정해지지 않은 건 초장도 넉넉히 만들어 둔 것을 사용하고 채소도 대충 먹기 좋은 정도로만 썰어서 사용했기 때문이다;; 초고추장은 넉넉하게 만들어 둔 것을 사용했는데.. 설탕과 식초를 1컵씩 넣어 섞어 둔 다음 설탕을 미리 완전히 녹여두면 1.5컵정도 양이 나오는데 여기에 고추장을 1.5~1.8컵정도(동량보다 조금 많게, 간보면서 새콤달콤하면서 매콤하도록 입...
    Date2016.01.14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6 Views6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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