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밥류
2015.05.14 23:17

충무김밥

조회 수 6151 추천 수 0 댓글 9


충무김밥, 오징어무침, 오뎅무침, 무김치

 

 

크기변환_DSC00615.JPG

 

전에 올린 충무김밥과 거의 비슷한 충무김밥.

 

 

사용한 재료는

 

먼저 무침 양념으로(계량스푼 사용) 

 

홍고추 간 것3개

고춧가루 9스푼

멸치액젓 3스푼

다진대파 3스푼

다진마늘 3스푼

설탕 3스푼

간장 1.5스푼

 

 

(이 양념으로 무 1개를 섞박지로 만들고 남은 양념으로 오뎅, 오징어를 무쳐서 충무김밥을 2인분씩 3번 만들었다.)

 


 

섞박지로

무 1개

소금, 설탕, 식초 3~3.5스푼씩

무침양념

 


오징어무침과 오뎅무침으로

갑오징어 작은 것 3~4마리

오뎅 4장

 

각각

무침양념 1~2스푼씩에

조청 0.5스푼

참기름 약간

 

 

무, 오징어, 오뎅이 다 저마다 크기가 다르니까 양념장과 조청은 간을 봐가면서 조금씩 더 넣어서 위의 분량이 딱 맞지는 않다.

오징어 외에 주꾸미나 문어도 질기지 않도록 데쳐서 무치면 잘 어울린다.

 


김밥으로

김, 밥, 물..

 

 

 

 

 

충무김밥을 하기 3일전에 섞박지를 만들었다.

무는 삐져서 썰어서 소금, 설탕, 식초에 두세시간 정도 절였다.

  


크기변환_DSC00428.JPG     크기변환_DSC00429.JPG


 


그동안 양념장을 만들었는데

믹서에 씨를 뺀 홍고추 3개와 액젓을 3스푼 넣어서 갈고

고춧가루 9스푼, 간장 1.5스푼, 다진대파 3스푼, 다진마늘 3스푼, 설탕3스푼을 넣어서 무침 양념을 만들었다.

 

 

크기변환_DSC00436.JPG     크기변환_DSC00437.JPG

 

 

 

 

 

그동안 무는 잘 절여지도록 아래위로 위치를 바꿨다. 무에서 수분이 빠져나와 자작해졌다.

 
 

크기변환_DSC00438.JPG     크기변환_DSC00464.JPG


 

 

절인 무는 물기를 빼는데 맛을 보니 약간 짜서 물에 한 번 헹군 다음 체에 1시간정도 밭쳐서 물기를 없앴다.

이 다음번에는 체에 밭쳐서 6시간정도 말려서 섞박지를 담았는데 그것도 아삭아삭하니 괜찮았다.

 


크기변환_DSC00466.JPG     크기변환_DSC00467.JPG

 

 

 

 

 

양념장은 조금씩 넣어가면서 짜지 않을 정도로 조절하며 넣었다.

 

 


크기변환_DSC00439.JPG     크기변환_DSC00469.JPG


 

크기변환_DSC00470.JPG

 

 

양념장에 골고루 무치고 하룻밤정도 실온에 익혀서 냉장고에서 넣고 3일정도 익힌 다음 남은 양념으로 충무김밥을 만들었다.

3일 익힌 것 보다 1주일쯤 익혔을 때가 더 나았다.

 

 

 -----------------------

 

 

 

손질한 오징어는 끓는 물에 넣고 다시 물이 끓어오를 정도로 데치듯 삶고, 식혀서 물기를 탈탈 털고 닦았다.

다리는 반으로 적당히 썰고 몸통은 양념이 닿는 면적이 크게 되도록 포를 뜨듯이 어슷하게 썰었다.

오뎅도 데치고 식혀서 물기를 털어두었다. 물기를 최대한 털어내야 양념장이 잘 묻는다.

 

 

무침을 할 때는 양념장은 다 넣지 않고 적당히 넣어서 골고루 무친 다음 간을 보고 조청을 0.5스푼정도씩 대충 약간 넣고 매콤달콤한 간을 맞췄다.

깨를 깜빡 했는데 깨도 약간 넣으면 좋고 참기름도 약간 넣었다.

 

입맛에 맞게 매콤달콤하도록 조청을 넣었는데, 물엿보다는 꾸덕꾸덕한 조청을 넣는 것이 양념장이 겉돌지 않고 잘 무쳐진다.

 

 

크기변환_DSC00603.JPG     크기변환_DSC00605.JPG


크기변환_DSC00600.JPG     크기변환_DSC00602.JPG


 

크기변환_DSC00604.JPG     크기변환_DSC00606.JPG


크기변환_DSC00608.JPG     크기변환_DSC00609.JPG

 

 

꼬치에 꿰면 보기가 좋아서 처음 한 번은 꼬치에 꿰었다. 먹기는 좋지만 귀찮아서 자주 할 일은 못 된다.

 

 

 

 

 

 

김은 반장을 사용해서 얇게 마는 것이 좋다. 손에 물을 묻혀가면서 말고 적당히 썰었다.

충무깁밥집에서는 작게 자른 김에 하나씩 싸던데 꽤 손이 많이 가는 일이다.

 

 

크기변환_DSC00611.JPG     크기변환_DSC00613.JPG

 

 

 

김밥 옆에 오징어무침, 오뎅무침, 섞박지를 놓아서 한접시로 밥상을 차렸다.

 
 

크기변환_DSC00615.JPG

 

 

 

 


 

크기변환_DSC00614.JPG

 

 

 

 


 

크기변환_DSC00617.JPG


 

 

 

 

 

크기변환_DSC00622.JPG


 




아래는 다른 날, 김밥을 좀 더 얇게 말고 오뎅과 오징어는 꼬치에 꿰지 않고 편하게 그릇에 놓았다.

 

 

크기변환_DSC00630.JPG

 

 

 

 


 

크기변환_DSC00631.JPG

 

 

 

 


 

크기변환_DSC00632.JPG

 

 

 

 


 

크기변환_DSC00636.JPG

 

 

맨 김밥에 매콤달콤하고 살이 연한 갑오징어무침, 오뎅무침도 맛있고 아삭하게 적당히 익은 섞박지가 당연히 잘 어울리고 맛있었다.

2인분이라고 하기에는 좀 많기는 했지만 반찬도 넉넉하니 충무김밥을 원래 좀 좋아하기도 해서 마음에 들도록 잘 먹었다.

 

 

이렇게 만든 양을 다 먹고 나서 같은 분량으로 섞박지와 양념장을 한 번 더 만들었다.

아침에 간단하게 오뎅과 오징어만 데치고 물기 빼고 무쳐서 김밥 없이 반찬으로도 잘 먹고 있다.

 

 

 


  • 뽁이 2015.05.15 09:50
    오오옹 역시역시 !!! 충무김밥 ㅜㅜ
    석박지가 뽀인뜨죠 -
    아 아니다, 약간 차가운 ? 김밥 .. 도 중요한데 ㅋㅋㅋ
    쫄깃한 오징어도 중요하고
    너무 얇지도 않아야하지만 또 너무 도톰한 것 보다는
    약간 싸구려 ? 같은 어묵이 맛있고 ㅋㅋㅋ 히히
    간단한 듯 보이지만 나름 조건이 까다로운 충무김밥 !
    아 먹고 싶어요 ~~~
  • 이윤정 2015.05.17 23:31
    사먹으면 김밥도 그냥 대충 말고 김치에 오징어, 오뎅이라 비싼 것 같은데 만들어 보면 사먹는 게 속 편하다는 걸 알게 되는 음식이죠ㅎㅎㅎㅎㅎ
    같이 한 입 먹으면 조화가 좋은 것 같아요ㅎㅎㅎㅎ
  • 싱싱혜용 2015.05.15 19:08
    섞박지를 따라해봐야겠어요~ 요거 한번 해봤었는데 오징어무침은 괜찮았는데 섞박지는 니맛내맛도 없었던 기억이...ㅎ
  • 이윤정 2015.05.17 23:32
    섞박지는 설탕이 들어서 약간 달콤할 것 같은데 생각보다 젓갈 느낌이 나는 섞박지입니다. 취향에 맞으셨음 좋겠어요ㅎㅎ
  • 테리 2015.05.15 20:26
    석박지가 은근 잘 안 익더라구요^^
    전에는 예전에 요리선생님한테 배운 레시피에다 윤정씨것을 믹스했었는데 이번엔 완벽히 윤정님 것으로 다시 해 봐야겠어요~
  • 이윤정 2015.05.17 23:33
    지금 냉장고에 열흘정도 된 섞박지가 있는데 아직도 충무김밥에 괜찮겠다 싶은 걸 보면 적어도 1주일은 익혀야하나 싶더라고요.
    제가 만든 것 보다 레시피 믹스한 게 더 맛있으심 어떻게 하죠? 걱정이 약간 되네요^^;
  • 테리 2015.05.18 16:46
    벌써 실패한적 있어서 이번엔 온전히 윤정님것으로~~
    제 입엔 상온에 사흘은 익혀야 좀 익은듯 한 정도?ㅋ
  • 루베모모 2016.01.23 13:00
    윤정님!! 저 석박지 담고 오뎅, 오징어 데쳐 충무김밥 완성했는데요... 와우 통영가서 사먹은 충무 김밥보다 맛있다고 윤정님 레시피 최고라고 남편이랑 같이 극찬을!! 진짜 최고예요. 감사합니다. 감기조심하세요. ^^ 또 다른 메뉴 도전해보고 (알려주신 오징어무침! )글 남길께요!!
  • 이윤정 2016.01.23 22:41
    남편분과 같이 맛있게 해드셨다니 제가 덩달아 기분좋은걸요ㅎㅎㅎ 과한 칭찬 감사합니다^^
    오징어무침이 특별할 건 없지만 루베모모님 입맛에 맞았으면 좋겠어요ㅎㅎ

  1. 오므라이스

    오므라이스 석 달 전 오므라이스를 올렸었는데 사진을 보다보니 저녁으로 좋겠다 싶어서 오므라이스를 만들었다. 드레스처럼 휘감기는 오믈렛은 여전히 잘 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부드러운 오믈렛을 올렸다. 볶음밥으로 밥 2그릇 대파 2대 당근 3분의1개 마늘 몇개 베이컨 약 150그램 버터 소금, 후추, 굴소스, 참기름 약간 오믈렛으로 계란 8개, 생크림 8스푼, 소금약간 소스는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7756&mid=hc10 이렇게 만들어서 곁들여도 괜찮다. 계란은 1인분에 4개가 너무 많기는한데 2개로 해도 좋고...
    Date2015.06.22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8 Views15689 file
    Read More
  2. 돼지고기 김치찌개, 삼겹살 김치찌개

    돼지고기 김치찌개, 삼겹살 김치찌개 김치찌개의 서두로 뜬금없는 이야기지만 삼겹살을 한짝 사서 뼈를 발라내고 기름을 적당히 제거해서 바베큐로 구웠다. 조카와 언니도 오랜만에 부산에 와서 거의 매일 만나느라 업데이트가 조금 뜸한 동안 조카 먹을 음식을 하기도 하며 즐겁고 정신없이 보냈다. 조카도 바베큐한 고기를 좋아하고 아버지도 고기 맛이 좋다 하셔서 삼겹살을 두어번 사다 숯불에 구워 먹었는데 언니가 일본으로 돌아갈 때에 임박해오니 바베큐도 한 번 해볼까 하고 삼겹살을 한짝 사서 손질했다. 여러가지 갈릭파우더, 어니언파우...
    Date2015.06.21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5 Views8421 file
    Read More
  3. 일상밥상, 2015.06.20

    블로그에서도 전에 올린 적이 있거나 너무 일상식이라서 따로따로 포스팅 할 것 까지는 없고 그냥 밀린 일기쓰듯이 줄줄 이어서 포스팅을 했는데 이번에는 꽤 오랜만에 쓰게 됐다. 특별할 것 없이 내용만 길다. 과카몰리. 만드는 방법은 여기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22455&mid=hc25 각각 다른날. 아보카도가 좀 넉넉해야 좋았다. 대충대충 화이타. 사워크림을 너무 많이 담아서 약간 넘쳤다. 닦기 귀찮은데..;; 팟타이. 만드는 방법은 여기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3375&mid=hc20 티...
    Date2015.06.20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12 Views6643 file
    Read More
  4. 통마늘 볶음밥, 된장찌개

    통마늘 볶음밥, 베이컨 마늘 아스파라거스 볶음밥, 된장찌개 올해 들어 햇마늘을 두번 샀는데 그 중에 하나는 마늘이 동글동글하면서도 꽤 작아서 통마늘로 볶음밥을 하면 딱 좋겠다 싶었다. 그래서 마늘에 어울리는 재료로 베이컨, 아스파라거스, 대파를 고르고 굴소스와 소금 약간으로 간을 하고 참기름을 살짝 뿌리고 마지막으로 쪽파도 조금 넣었다. 사용한 재료는 대충 베이컨 약 100그램 작은 통마늘 두어줌 듬뿍 아스파라거스 6~7대 대파 큰 것 흰부분 1대 밥 2그릇 소금, 후추, 굴소스 쪽파, 참기름 철판에 볶음밥을 하고 옆에 된장찌개를 올...
    Date2015.06.16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4 Views7009 file
    Read More
  5. 순대볶음

    순대볶음 하도 자주 올려서 별로 감흥없는 순대볶음... 늘 만드는 닭갈비 양념장과 고추장을 3:1로 대충 넣어서 만들었다. 순대볶음을 좋아해서 순대가 떨어지면 자주 사두는 편이라 닭갈비나 오리주물럭 등을 하고 남은 양념이 있으면 자주 해먹고 있다. 순대만 사다두면 양배추, 양파, 대파 대충 썰어서 던져넣고 양념장을 넣어서 볶고 마지막으로 들깨가루, 방아잎, 참기름약간을 넣어서 볶아내고 옆에는 사리만 하나 더 하면 먹기 좋다. 이미 몇번이나 올린 양념장은 이전 내용을 복사했다. 양념장에 사용한 재료는 그램 단위로 간장 85, 청주 15...
    Date2015.06.10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8 Views6085 file
    Read More
  6. 오리엔탈드레싱, 차돌박이숙주볶음

    오리엔탈드레싱, 차돌박이숙주볶음 먼저 오리엔탈 드레싱. 재작년에 올린 오리엔탈드레싱과 거의 똑같다. 오리엔탈 드레싱은 늘 이렇게 만들고 있어서 다를 것은 없고(=발전없음) 구운 파프리카 양에 따라 비율을 계산해서 가감하며 만들고 있다. 기본 비네그레트 드레싱에 간장을 베이스로 더한 오리엔탈드레싱. 이 드레싱의 이름이 왜 오리엔탈인지는 이유를 정확히 알아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오일, 간장, 식초, 설탕을 베이스로 하는 드레싱을 주로 오리엔탈드레싱이라고들 한다. 고기와 야채가 함께 들어가는 음식에 두루두루 잘 어울린다. 전...
    Date2015.06.07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11 Views6731 file
    Read More
  7. 돼지갈비 김치찜

    돼지갈비 김치찜 김치찌개를 할까 하고 찌갯거리를 사러 갔다가 찌개나 갈비나 만드는 건 거기서 거기니까 싶어서 또 갈비를 사왔다. 신선한 고기에 잘 익은 김치만 있으면 가스불이 다 하는 돼지갈비 김치찜이라 늘 그렇듯이 평소와 다를 것도 없지만 또 올려본다. 사용한 재료는 돼지갈비 1.2키로 김치 4분의1포기 김치국물 다진마늘 대파 1대 돼지갈비는 깨끗하게 씻어서 끓는 물에 한 번 데쳐냈다. 처음 삶아낸 물은 버리고 돼지갈비 뼈에 붙은 응고된 피는 닦아내고 기름도 최대한 제거한 다음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서 준비했다. 돼지갈비는 ...
    Date2015.06.06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6 Views9017 file
    Read More
  8. 부추전 만들기, 정구지찌짐

    부추전 만들기, 정구지찌짐 사용한 재료는 부침가루 약 3컵 멸치육수 약 3컵 + 되직하기 보고 추가 육수가 모자랄 때 쓸 생수 약간 부추와 쪽파 약 1단(취향에 따라) 감자 큰 것 1개 당근 반개 청양고추 약 10개 깐 홍합 약 400그램 1단이라고는 했지만 반죽의 양과 부재료의 양을 눈으로 봐가면서 만들어서 정확하지는 않다. 잘게 채썬 감자, 양파, 당근을 넣어서 달큰하고 쫀득한 맛을 살리면서도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넣어서 심심하지 않고 칼칼하게 했다. 디포리, 표고, 다시마, 무, 황태, 대파로 진하게 육수를 우려내고 체에 거른 다음 윗물만 ...
    Date2015.05.29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4 Views15684 file
    Read More
  9. 돼지고기 두부찌개

    돼지고기 두부찌개 돼지고기에 양념을 해서 육수를 넣어 팔팔 끓이고 두부를 넣어서 칼칼하게 먹는 돼지고기 두부찌개. 남편이 학생 때 아르바이트하며 자주 주문해 먹은 찌개인데 나이먹고 다시 가보려니 어디인지 찾지를 못하겠어서 비슷한 형태로 만들었다. 그 때 먹은 것과 같이 다진고기를 볶아서 만들었는데 대패삼겹살을 사용해도 잘 어울리겠다 싶었다. 사용한 재료는 (밥숟가락 사용) 다진 돼지고기 200그램 청주 1숟가락 간장 1숟가락 고운 고춧가루 2.5숟가락 다진마늘 1숟가락 새우젓 1숟가락 후추약간 멸치육수 500미리 양파 1개 대파 1...
    Date2015.05.21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10 Views11965 file
    Read More
  10. 비빔양념장, 쫄면, 비빔국수

    비빔양념장, 쫄면, 비빔국수 비빔양념장 약 10인분 사과 간 것 150그램 마늘 30그램 간장 30그램 물엿+매실액 200그램 식초 90그램 고운고춧가루 90그램 고추장 90그램 참기름 30그램 통깨 적당히 그렇게 맛있는 양념장은 아니고 평범한 비빔양념장인데 이렇게 만든 양념장에 그때 그때 무슨 음식을 만들지에 따라 양파를 하나 갈아 넣거나, 메이플시럽을 추가하거나, 냉면육수를 추가하거나 해서 입맛에 맞게 변형하면 적당하다. 물기가 없이 바특한 양념장이라 채소가 적당히 있는 무침이나 쫄면등에는 괜찮은데 국수나 냉면에 비비기에는 뻑뻑하고...
    Date2015.05.20 Category한그릇, 면 By이윤정 Reply12 Views12422 file
    Read More
  11. 오리소금구이

    오리소금구이, 소금구이양념, 오리 소금구이 만드는 법 평소에 조미료를 따로 쓸 일은 없지만 사먹는 것과 비슷한 맛을 내려면 조미료가 있어야 한다. 조미료 없이 먹는 것도 건강한 식생활이지만 좋은 재료에 적당한 조미료라면 그것 역시 건강하게 먹는 것의 일종이라 생각한다. 소금구이를 하려고 집에 평소에 없는 다시다(대신 맛선생), 후추, 맛소금을 샀다. 후추가 늘 있기는 하지만 통후추를 갈아서 쓰는 것 뿐이라 오리소금구이에는 갈아나온 후추가 어울려서 후추도 새로 샀다. 1.4키로 오리슬라이스를 1팩 샀더니 4인분 정도 되서 두번에 ...
    Date2015.05.17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6 Views7782 file
    Read More
  12. 닭강정

    닭강정, 후라이드 치킨 만들기 닭강정이라고 생각하고 만들어서 제목이 닭강정이긴 한데 소스는 닭강정이고 튀김은 그냥 후라이드 치킨이었다. 치킨은 여러번 만들어봤는데 이번에도 마음에 100% 들지는 않았지만 그 중에는 이번이 가장 나았다. 이번에 만든 것을 베이스로 조금 더 개선해나가면 좋겠다 싶었다. 닭고기는 날개가 있어서 사용했는데 닭다리살을 순살로 사용해서 만들면 더 편하고 좋다. 소스는 지난번에 올린 등갈비 강정과 똑같다. 닭튀김은 보통 후라이드와 비슷하기는 한데 전분으로 되직하기를 조절했다. 튀김옷이 너무 되직하면 ...
    Date2015.05.15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6 Views8392 file
    Read More
  13. 충무김밥

    충무김밥, 오징어무침, 오뎅무침, 무김치 전에 올린 충무김밥과 거의 비슷한 충무김밥. 사용한 재료는 먼저 무침 양념으로(계량스푼 사용) 홍고추 간 것3개 고춧가루 9스푼 멸치액젓 3스푼 다진대파 3스푼 다진마늘 3스푼 설탕 3스푼 간장 1.5스푼 (이 양념으로 무 1개를 섞박지로 만들고 남은 양념으로 오뎅, 오징어를 무쳐서 충무김밥을 2인분씩 3번 만들었다.) 섞박지로 무 1개 소금, 설탕, 식초 3~3.5스푼씩 무침양념 오징어무침과 오뎅무침으로 갑오징어 작은 것 3~4마리 오뎅 4장 각각 무침양념 1~2스푼씩에 조청 0.5스푼 참기름 약간 무, 오징...
    Date2015.05.14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9 Views6151 file
    Read More
  14. 닭야채철판볶음밥

    닭야채철판볶음밥 늘 만드는 똑같은 닭갈비 양념으로 또 닭야채철판볶음밥 이미 몇번이나 올린 양념장은 이전 내용을 복사했다. 양념장에 사용한 재료는 그램 단위로 간장 85, 청주 15, 양파 70, 대파 30, 마늘 30, 생강 5 을 블렌더나 믹서로 갈고 여기에 고운 고춧가루 60, 설탕 70, 카레가루 10, 미원 2그램을 넣고 잘 섞어뒀다. 참기름 15그램과 깨 약 5그램 정도를 더 넣었다. 액체재료인 간장, 청주에 양파, 대파, 마늘, 생강을 넣어서 갈고 나머지 재료를 넣어서 하루정도 숙성한 다음 사용하면 좋다. 참기름과 깨는 사용하기 직전에 추가로 ...
    Date2015.05.14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4 Views33285 file
    Read More
  15. 김치말이국수, 냉국수

    김치말이국수 멸치육수에 김치국물과 식초로 맛을 맞춘 육수에 김치볶음, 오뎅, 계란지단, 오이, 단무지를 고명으로 올리고 양념장과 김을 얹어서 김치말이국수를 만들었다. 일일이 채써는 게 약간 귀찮긴 한데 날이 약간 더워지면 차가운 국수가 먼저 생각난다. 사용한 재료는 국수 넉넉하게 2인분 멸치육수김치국물식초 약간 김치다진마늘다진파물엿 오뎅 반장계란 2개단무지 약 5센치오이 반개김가루 양념장으로쪽파고춧가루다진마늘간장참기름깨 양념장에 청양고추도 하나 다져넣으면 매콤하게 좋다. 디포리, 표고, 다시마, 무, 황태, 대파로 진...
    Date2015.05.05 Category한그릇, 면 By이윤정 Reply10 Views11720 file
    Read More
  16. 소갈비찜, 갈비찜 만드는 법

    소갈비찜, 갈비찜 만드는 법 갈비찜은 보통 뼈가 있는 갈비로 만드는데 갈빗살로 하면 핏물을 빼지 않고 핏물만 닦아내고 만들면 되고, 먹기도 편하지 싶어서 갈빗살로 만들었다. 밤은 깐밤을 살까 하다가 깐밤이 비싸길래 맛밤을 한봉투 사서 사용했다. 평소에는 갈비를 한 번 구워서 만들었는데 이번에는 편하게 고기에 그대로 양념해서 푹 익혀내기만 했다. 사용한 재료는 갈비살 1.5키로 표고버섯 약 500그램 밤, 은행 배 1개 양파 1개 대파 1.5대 마늘 한 줌(약 20개) 간장 150미리 설탕 80~90미리 부재료의 양에 따라 간장과 설탕은 가감할 필...
    Date2015.05.04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4 Views13050 file
    Read More
  17. 등갈비강정

    등갈비강정 사용한 재료는 등갈비 약 800그램 삶을 때 쓸 채소로 대파, 마늘, 후추, 월계수잎 튀김기름, 감자전분 소스로 양파 4분의1개 물 3스푼 간장 3스푼 물엿 1스푼 조청 1스푼 설탕 2스푼(간보고 가감) 케찹 1스푼 케이준 시즈닝 0.5스푼 케이옌페퍼 1티스푼 마늘 파우더 1티스푼 생강파우더 약간 머스타드파우더 약간 감자전분 8분의1 티스푼 땅콩가루 약간 양배추샐러드와 프렌치프라이를 곁들였다. 소스에 조청, 물엿, 설탕이 다 들어가는데 조청쌀엿으로 되직하기를 주면 끓으면서 너무 엿같이;; 굳어버리고 설탕으로 하면 점성이 너무 없...
    Date2015.04.30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8 Views5764 file
    Read More
  18. 밀떡볶이, 김말이튀김, 고추튀김, 야채튀김

    밀떡볶이, 김말이튀김, 고추튀김, 야채튀김 김말이가 먹고 싶다고 해서 그러지 뭐 하고 떡볶이에 튀김을 또 만들었다. 귀찮... 다른 지역에서는 김말이에 당면을 넣던데 내가 나고 자란 곳에는 간단한 단무지김밥을 얇게 말아서 김말이를 만든다. 김밥튀김이라고도 하더라. 보통 이야기하는 김말이와는 다르니까 아래로는 계속 김밥튀김으로 표기. 4~6인분 떡볶이로 멸치육수 약 800~900미리 고춧가루 6스푼 고추장 2스푼 설탕 6스푼 다진마늘 2스푼 양파 1개 대파 1대 당근 반개 밀떡 400그램 오뎅 약 8장 튀김가루, 물 김밥튀김으로 김, 밥, 참기름...
    Date2015.04.25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6 Views25809 file
    Read More
  19. 등갈비 김치찜

    등갈비 김치찜 간단하게 김치, 등갈비로 푹 끓여내기만 하면 되니까 편하고 맛있다. 사용한 재료는 멸치육수 약 1리터 김치 4분의 1포기 김치국물 1~2국자 등갈비 2대 대파 1대 나는 등갈비 1대는 1인분이라 생각해서 위 재료는 2인분이다. 디포리, 건표고, 황태, 무, 대파, 다시마로 우린 육수로 국수를 해먹고 남은 육수를 사용했는데 김치만 맛있으면 멸치육수 없이도 맛있다. 김치가 전체 맛을 좌우하니까 잘 익은 김치가 필수다. 등갈비는 뼈쪽의 막을 뜯어내고, 뼈 옆의 혈관을 손으로 훝어서 위로 밀어 올려 핏물을 빼고 근막에 단단하게 붙어...
    Date2015.04.25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4 Views5784 file
    Read More
  20. 닭죽

    닭죽 아버지한테 토종닭을 받아왔다. 농축산물 시장에 갔더니 백숙하면 좋겠다싶어서 사서는 딸내미 챙겨주셨는데 닭죽이 먹기 편해서 죽으로 만들었다. 약 3인분으로 토종닭 약 1마리 찹쌀 약 1.5컵 양파 1개 대파 1대 마늘 1줌 다시마, 건표고 삼계탕용 부재료 마늘 1줌 쪽파 소금, 후추 토종닭 2마리에서 다리와 닭날개는 분리해서 다른 곳에 사용하고 나머지 부분인 뼈와 가슴살 등으로 닭죽을 만들었다. 여기에 수삼만 한뿌리 넣으면 삼계죽이고... 닭은 껍질을 벗기고 속까지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뺐다. 가장 먼저 찹쌀을 씻어서 불렸다. 냄...
    Date2015.04.23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4 Views4158 file
    Read More
  21. 녹두빈대떡, 빈대떡 만들기

    녹두빈대떡 6~7장 분량 녹두 500그램 물 3스푼 (불린 녹두에 남은 물 양에 따라 물 조절) 찹쌀가루 2~3스푼 다진 돼지고기 200그램, 소금 숙주 250그램 김치 2줌 청양고추, 홍고추 합해서 6개 쪽파 한 줌 식용유 국산 깐녹두를 사용하기는 했는데 30% 정도는 껍질이 있어서 말이 깐 녹두지 대충 깐 녹두였다. 녹두는 물에 서너번 씻은 다음 찬물에 1시간 정도 담가서 불린 다음 시간을 두고 천천히 남은 껍질을 벗겼다. 주물러가면서 벗기다가 물과 껍질을 따라내면서 체에 거르고 그 물을 다시 녹두에 넣어서 주물러가며 껍질을 벗겼다. 대충 벗기면...
    Date2015.04.17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11 Views6964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 55 Next
/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