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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만들어 먹는 반찬들인 숙주나물, 오이무침, 계란두부부침, 장조림

늘 편하게 만드는 반찬이니까 크게 내용은 없는데 그래도 올려본다..

 

 

 

 

 

숙주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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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주 한 봉투

국간장, 다진마늘, 다진대파, 참기름, 깨

 

 

 

 

마트에서 파는 국산 숙주는 한봉투로 숙주나물이 한줌 밖에 나오지 않는데

시장에서 파는 중국산 숙주는 한봉투면 적당히 먹을 정도가 나온다.

 

볶아 먹을 때는 국산숙주를 사는 편이고 나물로는 시장에서 파는 숙주를 사는 편이다.

 

 

숙주는 데치고 찬물에 담가 건지기를 반복해서 녹두껍질이 최대한 없도록 여러번 씻었다.

 

물기를 최대한 꽉 짜고 국간장, 다진마늘, 다진대파, 참기름, 깨를 넣고 무치면 끝.

대충 넣고 먹어보니 간이 약간 짜길래 무친 다음에도 한 번 꽉 짜서 간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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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맞게 무쳐내면 끝. 숙주에 국간장을 넣으면 계속 수분이 빠지니까 밥 먹기 직전에 1끼 분량만 무쳐서 듬뿍 먹는 것이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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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나물 중에 숙주나물을 제일 좋아해서 엄마께서 그렇게 자주 해주셨다.

여전히 좋아해서 한 그릇 무쳐두면 한끼에 뚝딱 없어진다.

 

 

 

 

 

 

 

 

 

 

 

 

오이무침은 지난번 그대로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18336&mid=hc10 인데

 

오이 씻고 껍질을 살짝 벗기고 썰어서 소금에 절이고 헹구고 물기를 빼서

고춧가루, 멸치액젓, 간장, 설탕, 다진마늘, 다진파, 참기름 깨에 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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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양념장을 만들어서 돼지고기 양념구이를 서너번 했는데 곁들이는 반찬으로 좋았다.

 

 

 

 

 

 

 

 

 

 

 

두부계란부침

 

두부는 썰어서 물기를 10분정도 뺀 다음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굽고 계란물을 부어서 다시 앞뒤로 구우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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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송 썬 쪽파에 고춧가루, 다진마늘, 간장, 참기름, 깨를 넣고 만든 양념장을 곁들였다.

파, 고춧가루, 다진마늘, 참기름을 넣고 마지막으로 간장을 약간씩 넣어가면서 약간 뻑뻑한 느낌이 들도록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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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처럼 한 판으로 굽기도 하고 아래처럼 하나씩 굽기도 하고 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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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옷을 입힌 두부부침에 양념장이니 편하고 맛있고, 글은 아주 가끔 올리지만 두부는 정말 늘 집에 있으니까 자주 먹는 반찬 중에 하나다.

 

 

 

 

 

 

소고기 메추리알 장조림은 늘 똑같이 만든다.

소고기를 장조림 국물에 삶고 국물에 푹 담가 식혀서 기름을 말끔하게 걷어낸다. 소고기는 썰지 않고 찢었고 그 다음에 간장물에 메추리알을 넣어서 조금 더 졸였다.

늘 썰어서 만드니까 이번에는 찢어봤는데 찢는 게 손이 더 많이 갔다. 만들기도 먹기도 써는 게 좀 더 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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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때 고기는 건져서 그릇에 담아 전자레인지에 1분정도 데우고 메추리알은 30초 정도 데우면 먹기 딱 적당하다.

미리 만들어 둔 장조림에, 김치, 두부부침만 해서 아침 밥상을 차리면 먹을 것도 있는 것 같으면서 금방 차리니 가볍고 마음 편하게 좋다.

 

 

 

 

 

 

 

 

 

 

 

 

 

 

  • 뽁이 2015.04.16 08:03
    ㅎㅎㅎ 역시 ! 이런 반찬들이 있어줘야
    밥차리기는 편한 거 같아요 ㅎㅎ
    한끼에 다하려면 파스타나 고기 스테이크 보다 힘들지만 ;;
    해두면 밥만 차리면 되니 좋은 ?
    따뜻하고 보들보들한 두부부침 먹고 싶은 아침이에요 !
  • 이윤정 2015.04.17 23:25
    반찬만 미리 만들어 두면 밥이야 금방인데 반찬 만들기가 귀찮죠ㅎㅎㅎㅎㅎ
    밥에 반찬 몇가지 차리는 것 생각하면 파스타나 스테이크는 편한 음식인 것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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