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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2

소세지야채볶음, 소세지케찹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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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지 않게 만든 소세지야채볶음, 소세지케찹볶음.

집에 남은 채소와 소세지를 몰아 넣고 볶다가 케찹과 마늘을 넣으면 끝.

뭐 말할 것도 없이 쉽다.

 

 

 

일단 양파라도 들어가야 소세지야채볶음이 되니까

기본 양파를 생각하고 양배추 피망 파프리카 당근 대파 뭐 있는 대로 쓸어 넣으면 된다. 

 

 

소세지는 적당히 데치거나 말거나 칼집내거나 썰거나

잘 안익는 야채부터 혹은 좋아하는 식감이 될때까지 볶다가 소세지 넣고

케찹 3스푼에 꿀이나 물엿 약간 마늘 약간 넣으면 된다. 후추도 약간..

양념을 더 하고 싶으면 고운 고춧가루나 고추장, 간장 등을 반스푼씩만 넣어도 무방하다.

집에 핫소스 굴소스 이런 것 남아 도는데 요리하다 생각나면 대충 약간만 넣어도 상관없고..

 

 

어차피 소세지야채볶음이 맛 없기는 힘들고

강한 불에 질척이지 않도록 물기 없이 화르륵 볶아주기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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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장은 장설파마깨후참

장은 케찹과 고추장, 고운 고춧가루, 간장을 베이스로 하고

물엿이나 꿀, 다진대파 패스.. 다진마늘, 깨, 후추를 넣고 참기름은 다 볶고 나서 마지막에 약간만 넣었다.

케찹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의 비율은 2:1:0.5:0.3로 했고 다진마늘 역시 1의 비율.

약간 달달하게 하려고 꿀2의 비율로 넣었다.

맵지 않게 하려면 케찹을 조금 더 추가하고 소세지가 짜다면 간장은 생략.

굴소스나 핫소스가 조금씩 같이 넣어서 양념장으로 만들어도 어울린다.

양념장에 집에 있는 여러 재료를 넣고 만들어서 요리를 최종적으로 완성했다 하더라도 간을 봐서

매운맛이나 단맛이나 케찹맛이 '모자란다' 싶으면 조금씩 채워 넣어서 간을 맞췄다.

 

 

야채에서도 물이 나오고 쟌슨빌 같은 경우는 소세지에서도 육즙이 나오기 때문에

물기가 있는 소세지야채볶음이 싫다면 큰 팬에 강한불로 하는 것이 좋다.

양념장을 넣고 묻힌다는 느낌으로 볶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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