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반찬
2013.04.09 23:42

유채나물 무침

조회 수 4046 추천 수 0 댓글 0

 

 

 

2013/04/09

유채나물 무침

 

 

 

크기변환_DSC03379.JPG

 

 

 

유채는 엄마께 여쭤보니 된장무침을 하면 된다고 하셔서 젓갈이나 간장을 사용하지 않고 된장으로 무쳤다.

그냥 데쳐도 부드럽다고 하셨는데 잎을 떼내다 보니까 줄기껍질이 있어서 성격상 일일이 다듬을 수 밖에 없었다..

 

 

'억센 줄기는 껍질을 벗기고 잎을 정리해서 끓는 소금물에 데친 다음 물기를 꼭 짜고 된장, 다진마늘, 참기름, 깨소금으로 무치면 끝.'

 

 

엄마께 유채나물 여쭤보면서 김치전도 하고 있다니까 유채꽃은 따로 떼어 김치전에 올려서 이쁘게 만들라 하셨는데,

다듬다보니까 빡쳐서 봄나물을 앞에 두고 건강하고 향긋하고 봄의 기운을 돋우고

등등은 에라 모르겠고 내게 왜 이렇게 많이 주셨어ㅜㅜ 가 되어서 처음에는 따로 꽃을 모아뒀다가 같이 대충 다듬어버렸다.

그래도 다 만들어서 간 볼 때 조금 먹어보니 향긋은 하고 봄의 기운은 모르겠고 뭐 대충 먹을만 하기는 했다. 

 

 

 


크기변환_DSC03355.JPG     크기변환_DSC03356.JPG


크기변환_DSC03357.JPG     크기변환_DSC03358.JPG


크기변환_DSC03375.JPG     크기변환_DSC03377.JPG


 

크기변환_DSC03379.JPG

 

 

 

 

 

데치기 전에는 한~냄비더니 다 무치고 나니 딱 반찬통에 하나 나왔다.

역시 데쳐서 만드는 나물은 데치기 전에는 불린 미역 같다가 데치고 나면 마른미역처럼 부피가 줄어든다.

어떤 채소가 그렇지 않겠냐만은, 니네들 다 그냥 미역처럼 물에 들어갔다가 오면 양이 늘어나면 안되겠니? 라고 생각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92 밥류 육회비빔밥, 육전비빔밥 2 file 이윤정 2019.04.14 4733
891 고기 육회 만들기, 육회소스 5 file 이윤정 2018.02.12 29343
890 반찬 육회 file 이윤정 2011.11.12 2662
889 일상 육전, 생선전, 두부계란부침, 계란말이들 6 file 이윤정 2020.12.25 2900
888 반찬 육전, 새우전 file 이윤정 2014.09.23 6800
887 한접시, 일품 육전, 명이무침 5 file 이윤정 2019.05.24 2390
886 고기 육전, 대파무침 file 이윤정 2021.07.31 2408
885 고기 육전 만들기, 레시피 2 file 이윤정 2020.06.23 3183
884 반찬 육전 + 파무침 파절이, 육전 레시피, 고기 부위 6 file 이윤정 2019.01.15 19571
883 고기 육전 4 file 이윤정 2017.11.17 20419
882 육식맨님께 드리는 사과글입니다. 3 이윤정 2021.04.02 31934
881 고기 육수불고기, 뚝배기불고기, 뚝불 2 file 이윤정 2022.06.11 2086
880 한그릇, 면 육개장라면. 파개장열라면 1 file 이윤정 2022.01.27 2226
879 전골 탕 육개장 만들기, 레시피 10 file 이윤정 2017.01.07 14356
878 국 찌개 육개장 6 file 이윤정 2019.01.23 4108
» 반찬 유채나물 무침 file 이윤정 2013.04.09 4046
876 일상 유부밥, 유부초밥용 유부로 유부비빔밥 file 이윤정 2014.05.17 6171
875 반찬 유부두부조림 1 file 이윤정 2022.09.19 2281
874 밥류 유부김밥 file 이윤정 2014.02.22 3470
873 일상 월남쌈, 피넛소스, 칠리호이신소스, 월남쌈 소스 만들기 2 file 이윤정 2017.07.28 23396
872 반찬 우엉조림만드는법 file 이윤정 2013.05.24 294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55 Next
/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