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프거나 피곤할 때 남편이 만든 파스타 3가지.
안 아프면 나가서 간섭하고 그랬을텐데 아파서 꼼짝 못하니까 주방에서 혼자 막 뭘 하더니 만들어서 이렇게 가지고 왔다.
바질페스토나 토마토소스는 내가 미리 만들어 둔 것을 사용했지만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보고 알아서 만들었다는 데 큰 의의가 있었다.
팬에 만들어 온 파스타를 그릇에 담고 사진 찍는 것은 내가 했다.
과정은 전에 올린 글에 있으니까 링크로 대체했다.
먼저 바질페스토 새우 스파게티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451&mid=hc25
바질페스토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5518&mid=hc25
다음으로 아스파라거스와 프로슈토를 곁들인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6934&mid=hc25
마지막으로 소렌티나 스파게티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6256&mid=hc25
페스토 파스타에 새우에는 생로즈마리를 사용해야 하는데 건조된 것을 넣어서 골라내고 먹어야 했고,
까르보나라에는 프로슈토가 많아서 좀 짜서 프로슈토를 조금 덜어내고 먹어야 했고
모짜렐라치즈는 덜 녹았으면 더 좋았겠지만
주방에 한 번도 나가보지 않았는데 잘 만들어서 고맙고 맛있게 잘 먹었다.
우리남편도 요즘 오믈렛에 꽂혔는지 이상한 우스구치 간장넣은 일본식 오믈렛만 계속 실패하고 있다는.ㅋㅋ
기를 안 꺾으려고 칭찬 해주고 있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