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반찬
2013.05.24 00:39

우엉조림만드는법

조회 수 3096 추천 수 0 댓글 0

 

 

2013/05/24

우엉조림만드는법

 

 

 

크기변환_DSC04849.JPG

 

 

 

 

눈 감고도 만드는 우엉조림..

우엉조림은 건강에도 좋(다고하)고 한 번 만들어두면 저장성이 좋아 1~2주는 너끈히 보관할 수 있어서 기본 밑반찬으로 늘 만들어 두기 좋다.

이전에도 여러번 올린 적이 있는데 어쨌든 상관없겠지;;;

 

자꾸 먹어보니 이제는 정이 들어서 먹기도 좋고 김밥에도 좋고 잘게 썰어서 김자반과 함께 주먹밥으로 만들어도 좋고 만들수록 마음에 드는 밑반찬이 되었다.

저번에 채칼에 썰다가 장갑을 잘라먹고 난 다음부터 필러로 썰기 시작하면서 요즘은 계속 필러로 썰어서 볶고 있는데

이것 나름대로 식감도 가볍고 해서 우엉조림을 싫어하는 사람도 이렇게 얇게 썬 것은 잘 먹을 수도 있을 것 같다.

특히 가리는 것 많은 조카가 잘 모르고 먹어서 이번에 한 우엉조림은 언니에게 다 보냈다.

 

 

우엉을 필러로 껍질을 벗기고 물에 담가두었다가, 계속 필러로 벗기는 식으로 벗겨낸 것을 찬물에 담가 두었다. 

냄비에 넣고 잠길 정도로 물을 부은 다음 간장, 청주, 설탕을 넣고 1시간 반동안 중약불에 푹 졸였다.

 



크기변환_DSC04841.JPG     크기변환_DSC04842.JPG

 

 

 

양이 꽤 많아서 물을 넉넉하게 붓고 간장을 대충 반컵정도 부었는데 정신줄 놓고 콸콸 붓다보니 정확한 양은 잘 모르겠다..

어쨌든 간장물에 우엉을 1시간 반정도 중약불에 푹 끓이다가 간장물이 2센치정도 깊이로 남았을 때 맛을 보니 약간 짭짤해서 남은 간장물은 부어내고 볶기 시작했다.

 

 


크기변환_DSC04844.JPG     크기변환_DSC04846.JPG


 

물엿을 약간씩 넣어가면서 팬이 바짝바짝 마르고 우엉이 짙은 갈색을 띄며 윤기가 흐르도록 바짝 볶았다.

마지막에 짜고 달달한 간기가 맞으면 참기름을 0.5스푼씩 넣어가면서 더 바싹 볶아서 완성.

 

 

 

 

 

젓가락으로 한줌 집으니 윤기가 흐르고 간을 보면서 먹어보니 끝맛이 살짝 쫀득한 것이 맛있게 됐다.

 

 

크기변환_DSC04849.JPG

 

 

 


 

크기변환_DSC04854.JPG


 

 

지금 막 잠이 와서 눈이 감기는데

눈감고도 만든다고 했으니까 지금 만들면 딱 되겠네.. 하며 셀프 헛소리를...

 

 

 

 

 

 



  1. 전복죽, 전복죽 맛있게 만드는법, 전복손질법

  2. 오이소박이

  3. 찜닭

  4. 우엉조림만드는법

  5. 소고기야채죽

  6. 김무침

  7. 설렁탕만드는법, 사골국끓이는법

  8. 새우전

  9. 깻잎무침

  10. 바지락미역국

  11. 뚝배기 계란찜

  12. 뚝배기불고기

  13. 돼지갈비 김치찜

  14. 돼지갈비찜, 매운 돼지갈비찜

  15. 사태찜

  16. 뱅어포무침, 뱅어포구이

  17. 꼬막무침

  18. 숙주나물, 시금치나물, 머위나물, 동초나물

  19. 풋마늘장아찌

  20. 감자탕

  21. 홍합파전, 쪽파전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Next
/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