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크기변환_DSC07645.JPG

 

 

 

 

사용한 재료는 

닭 1마리, 대파, 양파, 마늘, 칼국수, 쪽파

양념장으로 청양고추, 고춧가루, 다진마늘, 간장

 

 


 

먼저 칼국수 양념장.

 

실제로 만들기로는 닭을 삶으면서 만들었지만 흐름상 먼저 올려본다.

사용한 재료는 청양고추, 고춧가루, 다진마늘, 간장

 

크기변환_DSC07617.JPG     크기변환_DSC07618.JPG


크기변환_DSC07619.JPG     크기변환_DSC07620.JPG


  

 

찬물에 양파, 대파, 마늘을 넣고 끓기 시작하면 닭을 넣고 1시간 정도 푹 끓여 뽀얀 육수를 냈다.

살을 바르느라 껍질을 거의 제거하기는 했는데 

그래도 피하에 있던 지방때문에 둥둥 뜨는 기름이 생기니까 식혀서 걷어내면 더 좋고 

시간이 없을 때는 스푼으로 윗기름만 적당히 걷어냈다.

 

 

닭뼈에서 닭살을 발라내고 육수에서 무른 채소와 남은 작은 뼈등을 걸러냈다.

같이 우려낸 채소에는 보통 좋지 않은 냄새가 배었기 때문에 버리는 것이 좋은데 상태가 괜찮은 마늘은 하나 으깨서 국물에 다시 넣었다.

 

크기변환_DSC07616.JPG     크기변환_DSC07629.JPG


크기변환_DSC07630.JPG     크기변환_DSC07631.JPG

 

 

닭육수에 칼국수를 바로 익혀도 좋지만 그렇게 하면 칼국수에서 나오는 전분으로 인해 국물이 너무 걸쭉해지니까

따로 큰 냄비에 물을 올려 칼국수를 4~5분 정도 끓여낸 다음 헹궈도 되고 그대로 건져서 넣어도 되고, 어쨌든 90%정도 익은 칼국수를 닭육수에 넣으면 육수가 탁하지 않다.

국물이 걸쭉한 것이 좋다면 육수의 양이 충분한 경우에만 칼국수 생면을 육수에 그대로 익힐만하고, 육수가 적을 때에는 필히 따로 익혀서 넣는 것이 좋다,

 

 

크기변환_DSC07624.JPG     크기변환_DSC07628.JPG



칼국수는 반정도 익힌 다음 닭육수에 넣고 더 익혔다.


 

크기변환_DSC07634.JPG     크기변환_DSC07637.JPG


 

 

그릇에 면과 육수를 가득 채우고 발라낸 닭고기를 올리고 닭을 삶으면서 만든 양념장과 쪽파를 듬뿍 곁들여서 포근한 닭칼국수 완성.

칼국수를 열심하 먹고나서 남은 육수에는 밥을 말아서 시원하고 배부르게 저녁 한끼를 먹었다.

 

 

 

크기변환_DSC07646.JPG


 

 

 

 

 

크기변환_DSC07648.JPG


  

후루룩 후루룩 10여분만에 잘도 넘어간다. 닭고기 손질하고, 삶고, 양념장 만들고, 다시 손질하고, 칼국수까지 완성하는데에 2시간 정도 걸렸는데 먹는 건 순식간이다.

사먹는 칼국수도 맛있지만 역시 집에서 많은 재료로 적은 양을 만드는 비효율 적인 생산을 하고 있으니 더 맛있기는 하다. 

만드는데 걸리는 시간도 그렇고, 만들고 완성한 음식의 양도 그렇고, 비효율적으로 만들어야 맛있는 음식이 세상에는 너무 많은 것 같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 한그릇, 면 오리백숙, 오리백숙만드는법 file 이윤정 2013.08.12 73095
» 한그릇, 면 닭칼국수, 양념장, 닭칼국수만드는법 file 이윤정 2013.08.09 44636
2 한그릇, 면 닭죽 file 이윤정 2013.07.23 3387
1 한그릇, 면 오므라이스, 오므라이스 소스 file 이윤정 2013.07.20 1512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Nex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