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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빈대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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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장 분량

 

녹두 500그램

물 3스푼 (불린 녹두에 남은 물 양에 따라 물 조절)

찹쌀가루 2~3스푼

 

다진 돼지고기 200그램, 소금

숙주 250그램

김치 2줌

 

청양고추, 홍고추 합해서 6개

쪽파 한 줌

 

식용유

 

 

 

 

 

 

국산 깐녹두를 사용하기는 했는데 30% 정도는 껍질이 있어서 말이 깐 녹두지 대충 깐 녹두였다.

녹두는 물에 서너번 씻은 다음 찬물에 1시간 정도 담가서 불린 다음 시간을 두고 천천히 남은 껍질을 벗겼다.

주물러가면서 벗기다가 물과 껍질을 따라내면서 체에 거르고 그 물을 다시 녹두에 넣어서 주물러가며 껍질을 벗겼다.

대충 벗기면 되는데 남아있으면 계속 신경이 쓰이는 피곤한 성격 때문에 시간을 들여서 껍질을 다 벗기긴 했는데 기진맥진했다.

 

어쨌든 이렇게 녹두만 불려서 껍질을 벗기면 나머지 과정은 편하니까.. 하며 열심히 참아가며 노랑노랑를 얻었다.

녹두껍질 벗긴 고생을 하니까 당장 빈대떡 먹을 생각이 생기지가 않아서 다음날 만들기로 하고, 녹두를 물에 담가두면 싹이 날까봐 물기를 빼고 하룻동안 냉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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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주는 다듬고 데쳐서 찬물에 헹궈서 식히고 물기를 빼서 적당히 썰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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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는 씨를 빼서 얇게 채썰었다. 청양고추는 자꾸 만지면 손이 아프니까 최소한으로 만지기 위해

씨줄기를 횡으로 잘라주고 반으로 가른 고추 속의 양끝을 칼로 도려내면 손이 덜 아프다. 

고추와 쪽파도 잘게 썰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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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는 꼭 짜서 잘게 썰고 돼지고기 다짐육은 소금 간을 약간 해서 노릇노릇하게 달달 볶아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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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는 옛날식으로 맷돌에 갈면 물이 필요없지만 블렌더나 믹서에 갈기 위해서는 물을 2스푼 정도 넣어야 잘 갈리는데, 미리 갈아두면 물과 분리될 뿐만 아니라

재료를 섞은 다음 오래 두면 상하기 쉽고 끈기가 떨어진다.

 

원래 녹두전에는 찰기를 주기 위해 불린 찹쌀을 약간 넣고 갈기도 하는데 찹쌀대신 찹쌀가루를 넣어서 녹두를 갈 때 물을 넣은 점을 보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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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는 다 끝났고, 다 섞어서 부치기만 하면 되니까 마음이 편해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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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를 다 함께 섞은 다음 기름을 넉넉히 두른 팬을 적당히 달구어서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지져내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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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을 잡아서 바삭바삭하게 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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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씩 구워가면서 앞접시에 담아서 식초, 고춧가루, 물, 간장을 넣은 초간장에 찍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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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바삭한 녹두빈대떡에 속재료도 알차게 들었고 뜨겁고 맛있게 잘 구워 먹었다.

배가 부른데도 자꾸 먹혀서 양심상 1장은 남기고 다 먹어버렸다. 식은 것은 다음날 다시 구워서 먹었는데 역시 갓 만든 게 가장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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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배 2015.04.18 05:37
    내가 좋아하는 녹두전........
    아~~~ 먹고 싶네요.....
  • 이윤정 2015.04.19 17:31
    저도 먹는 걸로만 치면 엄청 좋아하는데 하는 건... 휴.. 입니다ㅎㅎㅎ
  • 뽁이 2015.04.18 08:50
    으아아아앙 그래도 어떻게 ? 한장을 !
    남기셨네용 ㅋㅋㅋ 히히
    진짜 이런건 배부르다배부르다 하면서 계속 먹게되는거 같아요
    저도 진짜 녹두 들어간 빈대떡 먹고 싶은데
    차마 녹두를 사다가 불리고 벗기고 ? 할 엄두가 안나서
    그냥 두부로 주로 먹는데 ㅜㅜ 흑흑
    간장 양념에 찍어서 막걸리 .... 캬 ...
    여기까지 할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윤정 2015.04.19 17:32
    국산 녹두 쓰려면 이걸 꼭 감수해야 하니 참 귀찮기 그지없죠ㅎㅎㅎ
    이래놓고 또 녹두 떨어지면 사러가고 참 사람마음이 이랬다저랬다 하나봐요ㅎ
    막걸리... 오늘 비도 오는데 땡겨요!
  • 닥터봄 2015.04.18 09:30
    맛있는 음식을 먹으려면 부지런해야 하는 군요.
    녹두 껍질까고 불리고 갈 것만 생각해도...포기 ㅠㅠ
    마트에 파는 중국산 갈린 녹두도 있긴 하더군요 ㅡㅡ;;
  • 이윤정 2015.04.19 17:33
    중국산 간 녹두면 전으로 만들긴 진짜 편하겠어요.
    국산 쓰려면 어쩔 수 없이 이렇게 껍질 까야 하는데 껍질이 별로 거슬리지 않는다면 이렇게까지 귀찮지는 않아요ㅎㅎㅎ
  • 테리 2015.04.19 17:15
    울 엄마가 이북사람이라 녹두지짐은 징그럽게 먹어왔는데 이건 또 다른스타일?^^엄마는 100프로 녹두만 가지고 질척하고 두툼하게 부쳐내세요. 멥쌀가루나 찹쌀가루 없이.고기 김치  숙주 파 넣으시는것 같고.고추는 안 넣고.윤정님 하신것보니 요 버전도 맛나보여요~~완전 바삭해보이네요~
  • 이윤정 2015.04.19 17:34
    네 기억나요! 절대 누르지 않고 흘러내리게 두고 겉을 빠삭하게 지지는..!
    부산 살아서 그런지, 그냥 제가 그런지 이북음식은 거의 먹어본 적이 없는데 테리님 어머님 음식 진짜 먹어보고 싶어요ㅎㅎ
  • 테리 2015.04.19 17:52
    ㅎㅎㅎ 워쩌나~~~사는데가 느무 멀어요~~ㅠㅠ
  • brd 2015.04.23 20:56
    저도 어머니랑 명절에 녹두전 한다고 국산 녹두 사다가 껍질벗긴 기억이...몸서리쳐지네요;ㅠㅠㅠ 심지어 그 해엔 국산녹두는 안벗긴것만 있어서...100%를 불려서 까고 또 까고 까고....아우... 그 다음 명절에는 윤정님처럼 대충벗겨진 국산녹두 사다가ㅋㅋㅋ 해먹었는데 그때도 계속 벗겼던 것 같네요. 녹두전...애증.... 손도 많이 가고 부치기도 오래 부쳐야 하는데 엄청 맛있죠. 바삭하게 구워진 녹두전 초간장에 딱! 먹고싶네요. 후후
  • 이윤정 2015.04.24 00:31
    으아 껍질 대충도 안 벗긴 쌩 녹두를 불려서 껍질 까면 진짜 장난 아니겠어요.
    껍질은 양은 또 얼마나 많은지 어휴....
    그래도 또 맛있으니까 하게 되고 진짜 어쩌란 건지 모르겠어요ㅎㅎ
    국산 녹두 불려서 껍질 100프로 벗겨서 팔면 얼마나 좋을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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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애호박 돼지찌개, 애호박찌개

    호박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긴 하지만 된장찌개에 사용하려고 애호박은 늘 사놓는 편이라서 애호박을 샀는데 사고 보니 집에 또 있었다.. 그래서 오늘은 애호박찌개. 재료가 평범해서 장보러 갈 것도 없이 금방 만들었다. 2021년 업데이트 https://homecuisine.co.kr/hc10/99817 사용한 재료는 돼지고기 찌개용 400그램 고운고춧가루 1스푼 고춧가루 1스푼 멸치황태육수 600미리 미림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새우젓 국물 1스푼 국간장 1스푼 (0.5스푼 먼저 넣고 간보고 남은거 추가) 대파 1대 청양고추 3개 양파 1개 애호박 1개 두부 한모 돼지고기는 ...
    Date2019.06.17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6 Views660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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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등갈비 김치찜

    등갈비 김치찜 등갈비를 2키로 주문했는데 통으로 올 줄 알았더니 한대씩 썰어서 배송받았다. 폭립을 만들려고 주문한 건데 김빠져서 그냥 냅다 김치찜. 등갈비가 보통 돼지갈비보다 2배정도 비싸면서 김치찜으로 만들면 맛은 비슷해서 김치찜은 돼지갈비로 더 자주 만드는데 이번에는 이렇게 됐다. 사용한 재료는 등갈비 1키로 김치 4분의1포기 김치국물 약 1국자 멸치육수 약 1리터 대파 1대 찬물에 우려서 핏물을 빼기도 하는데 신선한 등갈비라 그냥 바로 사용했다. 팬에 양 면을 굽고 뼈에서 나오는 핏물을 키친타올로 닦아냈다. 등갈비를 통으...
    Date2015.10.04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6 Views6599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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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닭두루치기

    닭두루치기 부산 몇몇 통닭집에서 닭두루치기를 파는데 국물이 바닥에 깔릴 정도로만 있거나 거의 없고 고추장이 없는 양념으로 닭도리탕보다 더 칼칼하다. 감자와 당면은 사리로 선택해서 넣는 곳도 있고 양파, 대파가 넉넉하게 들었는데 매콤한 닭찜이라고 볼 수 있다. 닭두루치기를 이렇게 만들기도 하고 국물이 아예 없이 삶은 닭을 양념에 묻히고 볶은 것도 있는데 그건 다음에 닭다리살로 해봐야겠다. 사용한 재료는 닭도리탕용 닭 1마리 양념장으로(계량스푼사용) 고춧가루 3스푼 고운고춧가루 3스푼 간장 3스푼 다진마늘 3.5스푼 다진대파 3....
    Date2015.11.06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4 Views658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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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김치두루치기, 김치제육볶음

    미리 만들어 둔 불고기 양념장에 고춧가루를 넣은 매콤한 양념장에 대패목살과 김치, 양파를 넣고 바특하게 볶아 김치두루치기를 만들었다. 불고기양념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0715&mid=hc10 불고기양념을 만들기 조금 번거롭기는 하지만 한 번 넉넉하게 만들어 두면 한달 이상 여러모로 사용할 수 있고 간이 딱 맞게 잘 완성된다. 미리 끓이고 식혀서 숙성한 양념장이기 때문에 어디에 넣어도 다 맛있다. 이번에 만든 불고기양념은 100그램에 약 25그램이라서 500그램용 불고기양념 125그램에 고운고춧가루를 넣고 섞...
    Date2016.09.25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4 Views658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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