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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8

산적꼬지, 명절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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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평소에는 명절음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올해 추석에 이상하게 산적꼬지를 맛있게 잘 먹길래 한 번 더 해야지 생각하고 있다가

오랜만에 마음먹고 큰 햄을 한덩어리 사서 사자마자 만들었다.

 

 

 

 

 

준비한 재료는

햄, 맛살, 양송이버섯, 쪽파, 돼지고기안심.

 

 

 

집집마다 산적꼬지에 넣는 재료는 약간씩 차이가 있겠지만 마지막에 먹은 산적꼬지의 맛을 생각해서 이렇게 재료를 준비했다.

 

돼지고기 안심은 산적을 위해 따로 준비한 것이 아니고 있는 것을 사용해서 넉넉하게 있지 않았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안심을 가장 적게 사용하고, 고기의 크기에 맞게 다른 재료를 다듬었다.

보통은 고기를 조금 넉넉하게 준비해서 고기만은 10~20프로 정도 길게 썰어서 만들어야

익은 다음에 줄어든 고기가 다른 재료와 길이가 맞게 된다.

산적용 소고기를 사용해도 좋고, 소고기 산적을 익힌 다음 잘라서 끼우면 그것도 나름대로 편하고 좋다.

 

 

 

 

고기는 간장, 청주, 후추에 밑간해두고

다른 재료도 고기보다는 약간 짧게 썰어서 대충 순서대로 끼웠다.

맛살을 게맛맛살;을 사용하면 맛은 좋은데 잘 부서져서 다루기가 조금 조심스러웠다.

꼬지의 가장자리는 단단한 재료로 하는 것이 굽기에 편해서 햄을 가장자리에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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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대로 끼우고 꼬지 끝은 살짝 잘라냈다.

 

 

 

밀가루 묻혀서 탈탈 잘 털고 계란물입혀서 지져내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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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명절에 만드는 음식은 갓 만들어 먹지 않고 한꺼번에 만들어 두고 식은 것을 먹거나 데워 먹기 마련인데

명절음식을 갓 만들어서 바로 먹으니 뜨겁뜨겁하며 핫뜨핫뜨하며 맛있었다.

 

 

섭산적, 동그랑땡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10&category=209&document_srl=9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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