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2014/02/23

고기에 곁들이는 파조래기, 파절임, 파무침

 

 

 

 

0.JPG

 

 

 

 

파절임이나 파무침이라고 하기도 하고 내가 사는 곳에서는 파조래기라고 불렀다.

 

수육을 하려고 덩어리로 된 항정살을 사놓고는 고기 삶기가 귀찮아서;; 칼로 썰어서 구워먹었다...

고기를 썰어 둔 다음 김치와 장아찌 등등을 꺼내고 파조래기도 얼른 만들었다.

 

별 방법은 없고, 대파를 채 썬 다음 찬물에 담갔다가 탈탈 털고 샐러드스피너에 돌리고 키친타올로 닦아서 물기를 제거하고

소금, 설탕, 간장, 식초에 살살 무치고 다진마늘과 고춧가루를 살짝 넣어서 조금 더 무쳤다.

금방 숨이 죽으니까 먹기 직전에 무쳐서 얼른 먹는 것이 좋다.

 

 

 

 

파는 흰부분의 겉부분만 사용했다.

세로로 칼집을 내서 중심을 꺼낸 다음 그건 다음에 쓰고,

겉부분을 접어서 얇게 채썰었다.

 

 


크기변환_DSC07028.JPG      크기변환_DSC07029.JPG


크기변환_DSC07030.JPG     크기변환_DSC07033.JPG


크기변환_DSC07034.JPG     크기변환_DSC07035.JPG


    크기변환_DSC07038.JPG

 


 

소금, 설탕, 간장, 식초를 약간씩만 넣어서 살살 무쳐서 간을 보고 고춧가루와 다진마늘을 약간 넣어서 무쳤다.

고기와 나머지 상차림을 다 준비하고 파채는 물에 담가두었다가 먹기 직전에 물기를 빼고 무쳤다.

 

 

 

 


 

크기변환_DSC07032.JPG     크기변환_DSC07041.JPG

 

 

크기변환_DSC07039.JPG     크기변환_DSC07040.JPG



 

장아찌도 꺼내고 양파 무치고 마늘, 쌈장, 쌈채소, 김치정도 더 준비했다.

 

 

 

 

 

 


0.JPG

 

 

 

 

크기변환_DSC07042.JPG


 

간단하게 고기를 구워먹으니 편하고 좋았다.

파조래기를 더 아삭아삭하게 먹으려면 소금 설탕에 무친 다음 간장과 식초를 빼고 무치기도 하고,

소금, 설탕, 식초, 마늘에만 무쳐서 색을 내지 않고 무치기도 하고..

소금, 설탕의 간이 기본적으로 맞으면 나머지는 취향에 맞게 무쳐먹으면 될 것 같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39 고기 제비추리 구워 먹은 이야기 2 file 이윤정 2021.10.17 4075
1038 밥류 참치된장죽 4 file 이윤정 2021.10.14 1905
1037 전골 탕 꽃게탕 2 file 이윤정 2021.10.11 2254
1036 한접시, 일품 순대볶음 file 이윤정 2021.10.09 1797
1035 일상 그냥 이것저것 2 file 이윤정 2021.09.30 1878
1034 국 찌개 차돌강된장, 조림맛된장 file 이윤정 2021.09.17 2496
1033 고기 액젓불고기 2 file 이윤정 2021.09.13 1971
1032 국 찌개 간단 육개장, 파개장 4 file 이윤정 2021.09.06 3237
1031 한접시, 일품 짜장잡채밥 file 이윤정 2021.09.03 1954
1030 한접시, 일품 잡채춘권 file 이윤정 2021.09.01 1398
1029 한접시, 일품 기본 잡채 file 이윤정 2021.08.31 3035
1028 한접시, 일품 김치전, 김치찌짐 file 이윤정 2021.08.29 2457
1027 전골 탕 낙곱새 양념으로 소고기두부조림 file 이윤정 2021.08.25 2008
1026 밥류 소고기 야채죽 4 file 이윤정 2021.08.23 1770
1025 한접시, 일품 두부김치 레시피, 두부 찌기, 삶기 데우기 file 이윤정 2021.08.17 5464
1024 일상 햄야채볶음밥, 계란볶음밥 6 file 이윤정 2021.08.12 2466
1023 반찬 단무지무침 2 file 이윤정 2021.08.10 1338
1022 일상 순대구이, 고기순대볶음밥 2 file 이윤정 2021.08.05 2673
1021 국 찌개 조림맛된장으로 강된장, 소라강된장, 우렁강된장 file 이윤정 2021.08.02 2803
1020 고기 육전, 대파무침 file 이윤정 2021.07.31 2412
1019 일상 일상 6 file 이윤정 2021.07.27 269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5 Next
/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