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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5

김치참치볶음, 베이컨 숙주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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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차오뉴허를 하고 숙주가 많이 남아서 숙주볶음을 했다.

밥상 차리는데 반찬이 하나도 없어서 대충 김치하고 참치 볶아서 반찬 하나 만들고,

숙주볶음은 그 다음에 빠르게 볶아냈다.

 

 

 

 

김치참치볶음은

김치 크게 한 줌, 참치 200그램 1캔, 대파, 마늘, 꿀 약간, 참기름 약간, 깨 약간

 

 

잘 익은 김치를 대충 썰어 넣고 기름은 약간만 뿌리고 나머지는 참치의 기름을 그대로 사용했다. 

덜 매콤하면 고춧가루를 뿌릴까 했는데 맵기는 적당하고 살짝 달게 하느라 꿀을 약간 넣었다.

대파를 넣고 더 볶다가 바특하게 잘 익으면 참기름과 깨 약간을 넣고 조금 더 볶았다.

과정이랄 것도 없고 김치만 맛있으면 김치참치볶음은 이미 완성된 거나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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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가 어느정도 익도록 7분정도 볶았다.

 
 

김치볶음을 하고 난 다음 베이컨숙주볶음을 하고, 밥상을 차리고 사진을 찍었는데 수분이 약간 나오기는 했다.

그래도 아삭아삭하고 촉촉하게 잘 되어서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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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컨 숙주볶음은

베이컨 100그램, 숙주는 재보지는 않았는데 약 200~300그램?, 대파, 마늘, 굴소스0.5~1스푼, 해선장0.5스푼

 

 

숙주는 귀찮아도 시간을 들여서 깨끗하게 다듬었다.

 

센 불에 베이컨, 대파, 마늘을 볶다가 어느정도 노릇노릇해지면 센 불 그대로 숙주를 넣고 2~3분 빠르게 저어가며 골고루 볶았다.

마지막에 굴소스와 해선장을 숙주와 베이컨 등의 양에 따라 적당히 넣고 센불에 조금 더 볶아서 완성,

이것 역시 재료만 준비하고 빠르게 볶아내면 되니까 금방 반찬으로 만들어 먹기 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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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에 바로 싹싹 긁어 담고 난 다음 가장자리만 살짝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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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주 다듬는 것을 제외하면 준비부터 반찬 2개에 밥하고 차리는 것 까지 20분으로 금방 차릴 수 있어서 좋았다.

 

 

김치볶음은 늘 그렇듯 밥에 딱 잘 어울리는 밥반찬이었고,

아삭아삭한 베이컨숙주볶음은 살짝 느껴지는 동남아식 풍미때문에

반찬으로 맨밥에 곁들이기 보다는 가벼운 볶음밥에 하나 더 하는 음식이나 술안주로 잘 어울리는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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