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조회 수 5735 추천 수 0 댓글 0

 

 

 

2013/07/08

표고버섯전, 완자전

 

 

 

 0.JPG

 

 

 

 

소고기에 양념을 하고 반죽해서 바로 밀가루 계란옷 입혀 구우면 완자전,

이걸 밑둥 딴 표고버섯에 채워놓고 지져내면 표고버섯전,

풋고추에 채워 놓고 지져내면 풋고추전, 뭐 그런데

소고기에 갖은 양념을 하고 물기를 짠 두부를 넣어서 만드는 완자 자체는 일반적이지만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이 맞나 하고 의구심이 들어 한국의 전통음식 책을 참고하고 간이나 재료의 양은 입맛에 맞게 가감했다. 

 

 

소고기완자전의 기본 재료는 (계량스푼사용)

다진 소고기 400그램에, 두부200그램(시판두부로 3분의2모), 계란2개,  다진파 1대, 다진마늘 1.5T

소금 2t, 설탕 1T, 참기름 1T, 깨 1T

 

위 재료로 표고버섯전 10개와 완자전 약15개를 만들었다.

 

 

 

표고버섯은 말린 것을 사용하면 쫀득쫀득하고 향도 풍부한데 생표고가 있어서 생표고를 사용했다.

버섯은 물에 향이 금방 씻겨내리기도 하고 물기를 잘 흡수하기 때문에 금방 살짝만 헹구거나 닦아내는 것이 좋다.

밑둥을 딴 다음 윗면에 모양을 낸 다음 데쳐도 좋고 그냥 사용해도 무방하다.

완자가 잘 붙도록 표고버섯 안쪽에 밀가루를 살짝 뭍혀서 완자를 채운 다음

윗면에 밀가루를 묻히면 색이 선명하지 않으니까 완자부분만 밀가루를 뭍힌 다음 계란옷을 입혀서 지져냈다.

표고의 윗면을 위로 해서 약불에 속까지 최대한 익도록 지진 다음 어느정도 익으면 노릇노릇하게 색을 내고 뒤집어서 노릇노릇하게 부치면 완성.

남은 완자전 반죽은 동그랗게 떼어서 밀가루와 계란옷을 차례로 입힌 다음 지져내면 끝.

 

 


 

크기변환_DSC06560.JPG     크기변환_DSC06565.JPG


 

 

소고기 다짐육 400그램에, 두부200그램(시판두부로 3분의2모), 계란2개,  다진파 1대, 다진마늘 1.5T

소금 2t, 설탕 1T, 참기름 1T, 깨 1T

 

소고기에 갖은 양념을 하고 두부는 면보에 꽉 짜서 물기를 제거한 다음 반죽에 넣었다.

살짝 치대가면서 고기와 두부가 골고루 잘 섞이도록 반죽했다.

소금이 약간 굵기 때문에 계량스푼으로 2티스푼을 넣으니 간이 딱 맞았는데 가는 소금을 쓰면 소금의 양을 조금 줄여야 한다.

 

 

 

크기변환_DSC06567.JPG     크기변환_DSC06568.JPG


크기변환_DSC06574.JPG     크기변환_DSC06575.JPG


 

 

 

고기반죽을 표고버섯에 채우고 한면만 밀가루를 묻힌 다음 계란물에 담가 지져냈다.

 

 

크기변환_DSC06576.JPG     크기변환_DSC06582.JPG

 

 

 

표고버섯의 윗면은 아주 노릇노릇하게 되면 이쁘지 않으니까 아랫면으로 최대한 속까지 입히고 눌러가며 구웠다.

하나를 잘라보아 간도 보면서 속까지 익었는지 확인했다. 맛있었다^^  

 

 


크기변환_DSC06584.JPG     크기변환_DSC06703.JPG

 

 

 

 

남은 소고기완자전 반죽은 동그랗게 빚어서 밀가루와 계란옷을 입혀서 중불~중약불에 지져냈다.

다 굽고 난 다음에 겉에 올라온 육즙 굽힌 것 등을 정리하고 두어개 맛보고(=먹고) 접시에 다 담았다.

 

 

 

 

 


 

크기변환_DSC06579.JPG


 

 

 

 

 

크기변환_DSC06586.JPG


 

 

 

 

 

크기변환_DSC06709.JPG

 

 

 

 


 

크기변환_DSC06712.JPG

 

 


 

고기 400그램이 이정도의 완자와 표고버섯전 10개정도의 양이 되었다.

 

간장 필요없이 간이 딱 맞았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3 고기 아스파라거스 백제육볶음 2 file 이윤정 2020.04.27 2242
72 한그릇, 면 육개장라면. 파개장열라면 1 file 이윤정 2022.01.27 2240
71 고기 간단 돼지불고기, 목살돼지갈비, 불백 file 이윤정 2022.11.19 2239
70 전골 탕 낙곱새X 문곱새O 1 file 이윤정 2020.08.23 2226
69 국 찌개 꽁치김치찜, 꽁치김치찌개 4 file 이윤정 2020.06.10 2213
68 한접시, 일품 아스파라거스 새우전 2 file 이윤정 2020.04.22 2211
67 비빔칼국수 file 이윤정 2014.04.06 2210
66 한접시, 일품 빈대떡, 만드는법 5 file 이윤정 2020.04.17 2194
65 전골 탕 양지만두전골 2 file 이윤정 2021.11.12 2186
64 일상 소세지야채볶음 4 file 이윤정 2020.05.20 2186
63 국 찌개 양지로 소고기 미역국, 소고기 미역죽 file 이윤정 2022.10.19 2183
62 일상 고구마튀김 4 file 이윤정 2020.11.12 2171
61 일상 이것저것 file 이윤정 2022.03.31 2156
60 반찬 콜라비생채, 무생채, 생채무침 file 이윤정 2022.01.09 2133
59 밥류 비교적 간단한 닭야채죽 file 이윤정 2021.06.24 2124
58 한접시, 일품 찜닭 file 이윤정 2013.05.31 2118
57 반찬 대충대충 참치전 6 file 이윤정 2020.08.14 2106
56 고기 육수불고기, 뚝배기불고기, 뚝불 2 file 이윤정 2022.06.11 2100
55 일상 사리곰탕면으로 부대찌개라면 file 이윤정 2022.09.12 2091
54 반찬 참치전 file 이윤정 2014.04.03 2088
53 국 찌개 시판 비지로 김치 비지찌개 1 file 이윤정 2022.11.10 208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Next
/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