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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7

소고기샐러드 + 오리엔탈드레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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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탈드레싱에 잘 어울리는 소고기샐러드.

 

 

 

샤브샤브용 소고기를 구워서 샐러드채소 위에 얹은 다음 오리엔탈드레싱과 함께 먹었다.

차돌박이나 스테이크등 구워서 먹기에 좋은 부위라면 다 잘 어울린다.

 

 

이 드레싱에 타이피쉬소스를 넣으면 타이식의 비프샐러드가 되기도 하는데 아시안샐러드라고 지칭하기도 한다. 

생채소 + 소고기 + 오리엔탈 드레싱이 잘 어울리고 앞서 올린 차돌박이 숙주볶음이 그러했듯이

주재료인 고기를 튀기거나 로스팅하거나 하지 않고 팬에 간단히 굽는 과정으로 맛있는 샐러드를 완성할 수 있어서 마음에 든다.

 

이런식의 샐러드는 한끼 식사로도 훌륭하기 때문에 손이 많이 가지 않으면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오리엔탈 드레싱은 앞서 포스팅에 올린 대로

올리브오일 3 : 간장 2 : 설탕 1.5 : 식초1.5 : 홀그레인머스타드 0.7 : 레몬즙 0.3 :

채소는 대충 양파 2 : 마늘 0.7 : 구운 파프리카 1.5 의 비율로 만들어 두었다.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5232&mid=hc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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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추, 청상추, 로메인레터스, 방울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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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브샤브용 소고기는 달군 팬에 빠르게 익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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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용 채소, 센 불에 구운 소고기, 오리엔탈드레싱으로 완성,

조합은 좋지만 내 입맛에는 앞서 올린 차돌박이 숙주볶음보다 더 맛있지는 않았다.

하지만 생채소와 소고기 드레싱 자체의 조합은 괜찮았다.

 

 

 

 

 

 

 

 

 

 

 

 

 

 

 

 

알림 - 이 이후로는 읽을 필요가 없는 내용이니 굳이 읽고 후회하지 마세요.. 

 

 

 

음식 잘 올려놓고 포스팅 버리는 헛소리를 하지면..

갑자기 또 투덜거리고 싶은 것이;;

 

내가 만든 음식을 (내 공간이기도 하지만 공개적인 공간이기도 한) 블로그에 이것 맛있다!고 하는 것이 조금 부끄럽기는 한데,

그래도 어쨌든 맛없게 만든 것은 굳이 올릴 필요가 없기도 해서 만들어 놓고 올리지 않을 경우도 있고,

어쨌든 맛이 없지는 않아도 보완해서 발전가능성이 있을 때에는 이런점이 부족하다고 글을 올리기도 하고,

어쩌다가 정말 맛이 있을 때에는 맛있다고 하거나 하며 대충 글을 올리고는 있다. 

 

 

보통 누군가 내가 만든것이 맛있다며 인터넷 공간에 글을 올리는 것은 나 또한 참고가 되므로 고마운 일이라고는 생각한다.

그런데 자신이 얼마나 맛있는지에 대해 설명하는 근거로서

보통 집에서 ~~~를 ~~~어떻게 만들면 맛이 별로 없잖아요? 그치만 제 비법으로 만들면 달라요. 이런식으로

다른 사람이 한 방식을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가며 그렇게 하면 맛없어요. 라고 하는 건  좀 오만하지 않을까?

 

뭐 그 말이 정말일수도 있으니까.. 하며 봤을 때

객관적인 근거가 있는 이야기로 이런 방식 보다는 근거있는 내 방식이 더 좋은 맛을 낼 수 있다 정도는 수긍할 수 있지만

타인을 타겟으로 삼아 낮춰가면서 자신의 특별함을 강조하는 레시피를 어쩌다 서핑하며 좀 보다보니까 피로감이 몰려온다(며 나도 불평)

 

그가 아무리 전문적이며 대단한 음식을 잘 만드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거기에 자만이 깊게 자리하고 있으면 이 이는 앞으로 크게 발전할 일을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버려서,

전문성이나 능력이 줄기나 화창한 잎이라면 인성은 그 근간이 된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가 없다. 

  

 

 

또 투덜거리자면

세상에 있는 수많은 종류의 음식은 어디에선가 갑자기! 튀어나오지 않는다. 아무리 독창적인 것도 맥락이 아예 없는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사실 맥락을 기반으로 자신만의 완전히 새로운 것을 개발하는 이가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런 아이디어를 접하게 되면 어떻게 그런 생각을! 이라며 감탄하게 된다.

 

그런데 가끔 지나다가 심심치 않게 접하게 되는 것이 있는데, 예를 들면

제 크림스프는 버터에 밀가루를 넣는 것이 비법이에요! 라거나..

올리브오일, 간장, 식초, 설탕, 마늘, 양파를 넣은 저만의 비법 특제 소스를 넣었어요!! 라거나.. 하는 것이다.

전통적이라고 할 수 있는 드레싱이나, 소스 같은 것을 자기가 '최초로' 만든 것인양 하는 건 정말로 모르고 하는걸까?

차라리 어디 숨어있는(그런 게 있는 지는 모르겠지만) 드레싱이나 소스를 내가 만들었다!하면 아 그렇구나 하며 모르고 넘어갈 수나 있을지도 모르겠다.

 

예를 들면 외국인이 자기 블로그에 참기름이 당연히 들어가는 한국음식을 올리면서 이 음식에는 참기름을 넣었어요, 저 음식에는 참기름을 넣었어요.

참기름을 넣는 것은 저만의 비법이에요.. 라고 하는 느낌이라고 할까..

 

그런 보편적인 아이디어를 취하는 것을 '알면서도', 자기가 '재생산'이 아닌 '창조'한 듯이 떠벌이는 자세를 유지한다면,

다수의 이들이 자기가 하는 것을 좋아한다 하더라도, 스스로 자신의 특별함을 강조한 것은 떳떳하지 않고 부끄러움만 남을 뿐이다.

스스로 그것을 인정할 때까지 실제로 스스로가 얼마나 부끄러운지 모르는 것 자체가 부끄러운 것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도 나를 파헤쳐보면 모든 부분이 다 떳떳하다고 할 수는 없고 지나고나면 부끄러운 일도 심심치 않다... (반성)

그러나 스스로 떳떳해보이지 않음에도 부끄러워 하지 않는 이들을 보면 내 두개골이 다 오그라드는 것아서 대충 개소리를..

 

  

 

이러다 보니까 특제, 수제, 홈메이드, 비법, 비결, 대박, 극찬, 궁극, 완벽 이런 단어를 보고 낚여서 보다보면

그래도 자신의 핵심을 알려주려 하는 노력이 보여 고맙기도 하고, 하지만 꼭 이런 단어를 써야 하나 싶다가, 제목에 걸맞지 않은 글을 보게 될 때도 있고...

나조차도 이런 단어때문에 그 글을 읽고 있는 것을...사람 마음이 참 거기서 거긴가 싶다.. 하다가,

'사람마음'이 다 이러겠냐?  나 아닌 다른 '사람마음' 넘겨짚지 말고, 내마음이 참 거기서 거긴가 싶다고 생각하는 것이 맞잖아! 하고 있다. 

 

 

 

사실 이런 비판적인 포스팅을 쓰니까 시간이 너무 많이 든다. 말도 막 순화해야 되고..

서핑하다가 허탈하면 '이런 내용 가지고 비법이니 특제니 제발 쫌!!' 이렇게 원색적으로 비난하고 싶다..

그냥 남들이 어떻게 어떤 글을 쓰건 말건 좋은 내용만 감사하게 취하고 나는 내 할 만 한 일만 하면 되는데

원래 느긋하지 못하고 피곤한 성격이라서 굳이 또 블로그에 이게 마음에 안드니 저게 마음에 안드니 하며 글 쓰는 내가 제일 할 일 없는 사람이겠지...

 

 

결론 :  술먹고 새벽에 포스팅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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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깻잎참치전, 참치깻잎전

    참치 다진양파 다진쪽파 다진대파 채썬 깻잎 마늘 후추 계란 노른자 부침가루를 믹스하고 빚어서 부치면 된다. 참치 250그램 큰 것 한 캔에 깻잎과 양파 대파 쪽파 마늘을 다져서 넣었다. 부침가루와 계란노른자를 넣어 반죽을 만들고 후추도 살짝. 보통 음식을 할 때 참치캔에 기름을 따라내지 않고 쓰는데 참치로 전을 할거라 기름만 살짝 따라내었다. 참치캔을 꾹꾹 눌러 기름과 수분을 따라내면 참치가 퍽퍽해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포함된 기름은 면실유나 카놀라유라 나쁜 기름도 아니라 볶음밥에는 따로 기름을 두르지 않고 그대로 넣는 편...
    Date2012.10.09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0 Views758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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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땅콩조림 , 생땅콩조림

    2012/10/02 땅콩조림 , 생땅콩조림 생땅콩이 나오는 계절이라 신선한 생땅콩으로 조림을 했다. 땅콩의 겉껍질을 까고 속껍질은 흙이 묻은 것만 좀 벗겨내었다. 땅콩을 15분정도 충분히 익을 때 까지 삶아주고 물을 버린 다음 땅콩이 살짝 잠기도록 물을 붓고 땅콩 1컵당 간장 3스푼, 꿀이나 올리고당 1.5스푼 넣고 졸였다. 졸임장이 조금 남아 있게 하려고 했는데 먹어 보니 간이 덜 배어서 간 맞춘다고 다 졸아들고 불을 끄고도 남은 열로 더 볶으니 조림장이 별로 안남았다. 달콤하고 고소한 것이 생땅콩이 나오는 시기에 꼭 한 번은 할 만하다. 일...
    Date2012.10.02 By이윤정 Reply0 Views420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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