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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업데이트. 거의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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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장에 사용한 재료는 그램단위로

간장 85, 청주 15, 양파 70, 대파 30, 마늘 30, 생강 5 을 블렌더나 믹서로 갈고 여기에

고운 고춧가루 60, 설탕 70, 카레가루 10, 미원2 을 넣고 잘 섞어뒀다.

미리 만들어서 하루정도 숙성했다. 

 

양념장의 양은 닭갈비를 2~3번 정도 할 분량이고,

제육볶음등 매운 소스가 필요한 고기요리나 닭야채볶음밥에도 어울린다.

닭갈비 양념이긴 하지만 이번에는 4회에 걸쳐서 닭야채볶음밥을 먹었다.

닭갈비로 해도 맛있을 것 같기는 한데 볶음밥이 맛있고 하기 편해서

닭고기에 양념해두었다가 버터, 양파, 대파, 김치, 고슬고슬한 밥, 양념장, 참기름, 라면사리를 얼른 볶아 먹었다.

 

 

 

양념장은 액체 재료인 간장, 청주에 양파, 대파, 마늘, 생강을 넣고 간 다음 설탕, 고춧가루, 카레가루, 미원을 넣어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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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를 넣은 볶음밥에 여러가지 채소를 넣고 만들 수도 있지만 유가네 닭야채 볶음밥을 좋아해서 그 구성대로 만들었다.
 
 
닭야채볶음밥에 사용한 재료는
닭고기살(가슴살 2개 정도의 분량), 양파 반개, 대파 듬뿍, 버터
밥 2인분, 양념장, 김치약간, 참기름, 깨, 라면사리,
 
 

채소는 대파가 더 들어가야 하는데 집에 남은 대파가 딱 이만큼이라 더 넣지를 못했다.

김치는 물기를 짜서 잘게 썰어서 볶음밥의 맛을 해치지 않을 정도로만 넣었고 김가루도 더 넣는 것이 좋겠다.

 

닭고기는 한마리에서 다리와 가슴살, 아랫날개를 바르고 남은 부분인 안심과 윗날개살을 사용했다.
그냥 안심이나 닭다리살도 좋고 볶음밥에 넣기 적당하게 한줌 정도면 될 듯.
 
양념장의 양을 딱 써두지 않았는데 밥숟가락으로 수북하게 닭고기 양념에 1스푼, 밥에 1.5스푼, 라면사리에 1스푼 정도 사용했다.
고기나 채소, 밥, 사리의 양에 따라 양념장이 들어가는 양이 다르니까 간을 보면서 적당하게 조절하는 것이 좋겠다. 
처음부터 너무 많이 넣지는 말고 간을 보면서 추가하는 것이 낫다.
 
밥은 고슬고슬하게 지어서 김을 뺀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나는 반쯤 깎은 현미와 백미 두가지를 다 사용했는데
쌀의 종류보다는 밥의 물을 약간 적게 잡고 미리 지어서 김을 빼고 식혀서 볶음밥에 맞는 정도의 밥을 준비하는 것이 좋았다.
백미라도 반투명한 맵쌀이 좋고, 하얀색의 찹쌀이 섞인 것은 찰기가 있어서 볶음밥에 잘 어울리지 않는다.
 
 
닭고기는 양념장 1스푼에 양념해두고 양파 반개, 대파 1대(조금 안됨), 버터 크게 1스푼을 준비했다.
약간 된 밥에는 잘게 썬 김치와 양념장을 올리고 참기름을 뿌린 다음 깨도 조금 뿌렸다.
라면사리는 삶아서 찬물에 헹구고 똑같이 양념장, 참기름, 깨를 얹어뒀다.
사먹는 것처럼 준비해두고 팬에 촥촥 넣어가며 볶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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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를 녹이고

닭고기, 양파, 대파를 볶는데 너무 열심히 뒤적이며 볶지는 않고 센불에서 어느정도 노릇노릇하도록 뒤집어가면서 굽듯이 익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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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해둔 밥과 양념장을 넣고 이제부터는 밥을 쪼개가면서 골고루 양념이 묻도록 열심히 볶았다.

밥에 수분이 남지 않도록 센 불에서 열심히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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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에 간을 본 다음 양념장을 더 넣거나 그만 넣거나 하고,

밥을 한 켠으로 밀어두고 라면사리를 넣고 물을 약간 부은 다음 더 볶았다.

라면사리는 간을 보고 양념장을 약간 더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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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

 

이 닭야채볶음밥을 20대초반부터 얼마나 먹어왔으며 집에서 비슷하게 해보려고 꽤 시도했었는데 그 중에 이번이 가장 나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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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G를 넣어서 그런지 양념장만 맛을 봤을 때에는 조미료의 맛도 느껴졌는데 볶음밥을 해보니 꽤 맛있었다.

프라이팬이 철판도 아니고 크지도 않아서 밥에서 수분이 덜 날아간 것이 조금 단점이기는 했는데,

밥을 더 되게 하거나 반쯤 깎은 현미를 사용하거나 하면 해결 될 것 같고 팬은 확실히 더 넓은데다가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맛은 생각보다 사먹는 맛과 비슷해서 아주 마음에 들었다.

라면사리에 양념을 넣어서 볶은 것도 맛있고, 아래가 약간 눌어서 바삭바삭한 것도 맛있고 간이 딱 맞았다.

아 완전 양념장 잘 만들었다고 식사 중에 폭풍 셀프 칭찬했는데 뭐 잘했다고 칭찬인지ㅎㅎㅎ

 

버터, 양념장, 조미료, 참기름의 조합이 좋은 듯.

 

 

 

 

 

 

그리고 바로 이틀 뒤에 또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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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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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사리 볶을 공간을 조금 더 넓게 주고 밥은 라면사리를 볶는 동안 더 눋도록 두어서 아래가 맛있게 눌었다.

김치도 빼먹지 않았고 간도 딱 맞고 밥도 잘 됐다.

 

맛있다!!

 

 

 

 

이 소스를 다 쓸 때까지 밥 2인분에 사리 1개(마지막에는 제외)를 해서 총 4번을 닭야채볶음밥을 해먹었다.

밥을 고슬고슬하게 하고 버터에 대파 듬뿍, 양파 적당히, 물기를 꽉 짜고 잘게 썬 김치를 닭고기와 함께 센 불에 볶고, 밥에 사리까지 더해 볶으니 이런 말 하기 참 웃긴데..

어떤 사람이 포스팅마다 자기가 한 음식에 자기 만의 비법에 대해 한참을 이야기 하며 사먹는 것 보다 훨씬 더 낫다는 말을 남발하는 걸 보면 자의식과잉이다 싶기도 한데,

내가 하고도 이건 좀 사먹는 것과 비슷했다. (철저하게 내 입맛 기준..)

 

완전히 똑같은, 바리에이션이 거의 없는 음식을 약 열흘동안 4번 먹는 것이면 우리집에서는 정말 엄청나게 자주 먹은 것인데

좋아하는 음식이라 그런지 먹는 내내 질리지도 않고 맛있었다.

 

이렇게 딱 다 볶았을 때 맛있는 냄새가 퍼지면서 딱 밥상에 가져가면서가 기분이 꽤 좋다.

뭘 만들까 따로 고민도 하지 않았고 들어가는 재료도 심플하고 한 일도 별로 없는데도 한끼 식사가 맛있기가 쉽지 않은 일인데 속편해서 좋았다ㅎㅎ

 

 

 

 

 

  • 하와유 2015.08.06 09:38
    안녕하세요! 전 볶음밥을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그중에 유가네 볶음밥을 제일 좋아해요! 어제 너무 먹고싶은마음에 검색하다 여기까지 들어와서 어제도 보고 오늘도 보고 하면서 마음의 위로를 받고 있습니당 ㅠㅠ 해볼까하다가 저한텐 조금 복잡해서 내일까지 눈으로 먹고 주말에 시간내서 유가네를 가야할것 같아요 대신 다른글의 김치볶음밥은 오늘 도전해 보겠습니당! 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하다고 댓글 달고 싶어서 회원가입도했어요ㅋㅋ 제가 제일 좋아하는음식이 유가네 볶음밥이거든요ㅋㅋ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 이윤정 2015.08.06 23:29
    저도 유가네 볶음밥을 너무 좋아해서 가서 사먹다 못해 만들고 있어요ㅎㅎㅎㅎ
    그런데 유가네 감자사리는 진짜 구해지지가 않네요. 감자사리 정말 좋아하는데 말입니다. 그래도 라면사리도 좋아요ㅎㅎ
    양념만 만들면 아주 간단하고 여러번 먹을 수 있는데 제가 괜히 복잡하게 써놓은 건 아닌가 싶네요.
    '닭갈비' 나 '닭야채'로 검색해보시면 꽤 여러번 올렸는데 오리주물럭이나 순대볶음으로도 좋았어요. 하와유님 입맛에 맞으셨으면 좋겠네요^^
  • 서영네 2015.10.01 07:35
    캐나다에 살고 있는 처자예요. 남편이 캐내디언 사람인데 둘다 한국에서 만나서 데이트 하던 시절에 유가네를 자주 갔거든요. 캐나다 토론토에는 유가네 같은 철판 볶음밥이 없어 내내 그리워 하다가 이걸 우연히 찾아 제가 만들어줬어요. 너무 맛있어요 ㅠㅠ 너무 감사합니다.
  • 이윤정 2015.10.01 23:52
    한국에 계실 적에 자주 가신 곳이라 더 생각나시고 그렇죠ㅎㅎㅎ 저는 금방이라도 갈 수 있으면서 자주 해먹으려고 이러고 있어요ㅎㅎ
    그때 그맛으로 입맛에 맞으셨다니 제가 더 감사한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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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기본잡채

    2013.06.18 기본잡채, 잡채만드는법 오랜만에 다음에서 만화를 보는데 거기에 나오는 인물이 하도 잡채에 면많이!를 강조해서 나도 모르게 잡채를 만들었다. 는 아니고 밤에 온라인마트에서 시금치랑 이것저것 주문해서 만들었다. 그런데 받고 보니 당근이 없어서 아쉽게 당근을 못넣었다. 이걸 왜 빼먹었지?? 잡채에 면많이가 좋기는 한데 너무 면만 있으면 당연히 맛이 반감되니까, 잡채를 먹으면서 이건 당면뿐이네.. 는 아니면서 당면이 많은 정도가 오늘의 포인트. 잡채의 양이 많기 때문에 팬에 한번에 넣고 마지막으로 볶아내는 것은 하지 않...
    Date2013.06.18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0 Views378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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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스팸파전

    2013/06/17 스팸파전 어머님께 여리여리하고 맛있게 생긴 쪽파를 받았다. 얘네는 한 눈에 봐도 파전으로 딱인데 파를 다듬고나니 냉동실에 있는 해물을 해동하는 것마저도 귀찮아서 파전에 스팸을 넣어본 적은 없지만 스팸이 눈에 띄는 김에, 스팸이 맛이 없을 리가 없으니까 스팸을 썰어 넣어서 만들었다. 예전에는 대파전에 베이컨을 넣은 적도 있고.. 어쨌든 제삿상에 올리는 딱 파만 있는 전보다는 뭐라도 더 들어가면 맛이 더 낫다. 사진은 전체의 반정도이다(=이것보다 2배 더 다듬었다). 보통 전(찌짐)에는 부침가루를 많이 사용하는데, 부침...
    Date2013.06.17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0 Views378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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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깻잎장아찌

    2013/06/16 깻잎장아찌 부평시장에 갔다가 깻잎을 파는 아주머니를 봤는데 구루마에 깻잎만 가득 실려 있는 것이 신선해보여서 충동구매해버렸다. 오랜만에 깻잎을 가득 사와서 깻잎장아찌를 담았다. 깻잎장아찌를 담기 위해서 자료를 꽤 찾아 봤었는데 전통적인 방식이라고 책에 실려있던 대로 해봤더니 생각보다 입맛에 맞지 않고 익숙하지 않은 맛이라 두어번 실패를 경험하고 평범하면서도 내 입맛에 맞는 장아찌를 어떻게 만들어냈다. 단풍깻잎이나 콩잎등 조금 센 것으로 삭혀서 만드는 장아찌도 좋아하는데 가볍게 반찬으로 먹을 수 있는 깻잎...
    Date2013.06.16 Category김치, 장아찌, 무침 By이윤정 Reply2 Views9721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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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뚝배기불고기

    2013/06/14 뚝배기불고기 전에도 올렸는데 조금 덜 달게 만들었다. 이전에 올린 것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10&document_srl=14827 전에는 만들고 나서 간장을 더 넣어서 간을 봤는데 이번에는 그때보다 간장을 처음부터 약간 더 넣고 간볼 때 조금 싱거워도 간장을 넣지 않았더니 역시 약간 싱겁게 되었지만 먹다보니 간이 맞게 느껴졌다. 그래도 멸치육수를 넣어서 끓여 먹는거라 일반적인 불고기보다는 간이 조금 세다. 그래서 사용한 재료는 불고기 500그램에 배, 양파, 마늘 간 것 250 그램, 간장 150그램, 설탕 50그램...
    Date2013.06.14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0 Views3689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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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나박김치, 나박김치담그는법

    2013/06/13 나박김치, 나박김치담그는법 나박김치는 계절을 타지 않고 먹을 수 있는 김치로 젓갈을 넣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고춧가루를 국물에 직접 넣지 않고 거즈나 베보자기에 고추나 고춧가루, 마늘, 생강 등의 양념을 넣고 소금물에 담가 치대듯이 국물을 우리거나 국물에 고추나 고춧가루, 마늘, 생강 등을 넣고 베보자기를 걸친 체에 부어서 걸러내어 국물을 만든다. 배추와 무를 절이지 않고 국물에간 만을 해서 부으면 배추와 무가 무르다는데 딱히 그런 점을 발견하지는 못했고 배추와 무를 절이면 의외로 조금 더 천천히 익는데 그 외에...
    Date2013.06.13 Category김치, 장아찌, 무침 By이윤정 Reply0 Views7849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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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삼겹살 김치찜, 돼지고기김치찜

    2013/06/09 삼겹살 김치찜, 돼지고기김치찜 특별한 일이 없어도 주기적으로 먹어주고 있는 김치찜. 김치와 돼지고기와 시간으로 만드는 일종의 시간지향적 음식인 것 같다. 사용한 재료는 김치1쪽(약 4분의 1포기), 돼지고기 삼겹살 (재보지는 않았지만 약 700~800그램), 멸치육수 역시 재보지는 않았지만 약 1리터 (멸치육수는 늘 만들어 두는대로, 멸치 다시마, 황태, 대파, 표고를 찬물에 넣고 푹 우려 거른 것을 사용했는데 멸치와 다시마만으로도 충분하다. 통삼겹살은 각 면을 노릇노릇하게 구워 풍미를 높이면서 미미하게나마 기름을 뺐다. 김...
    Date2013.06.09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0 Views567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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