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밥류
2014.03.22 17:21

스테이크볶음밥

조회 수 4858 추천 수 0 댓글 0

 

 

2014/03/22

스테이크볶음밥

 

 

 

0.JPG

 

 

 

스테이크를 넣은 볶음밥은 아니고 스테이크를 곁들인 볶음밥..

오므라이스와 거의 똑같이 굴소스를 넣어 만든 볶음밥에 스테이크와 볶은 채소를 곁들였다.

 

 

스테이크용은 아니지만 고기가 남아있고 딱히 아이디어가 없어서 지나가다 본 적 이 있는 것 같은 스테이크 볶음밥과 비슷하진 않겠지만 마음대로 만들어봤다.

스테이크에 밥을 곁들였다기보다는 밥에 스테이크를 반찬..으로 먹은 것과 더 비슷했다.

집에 남아있는 채소를 조금 더 볶아서 함께 곁들였다.

 

 

 

사용한 재료는

 

밥 2인분, 버터, 양파 반개, 당근 3분의1개, 파프리카 반개, 대파 흰부분 한대, 마늘 4개, 계란2개, 굴소스, 소금, 후추, 참기름약간

 

소고기 약 300그램, 컬리플라워 한 줌, 파프리카 반개, 당근 반개,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

 

 

 

바로 전 포스팅의 내용을 적당히 복사해서 쓰자면..

먼저 밥은 밥의 물을 약간 적게 잡고 미리 지어서 김을 빼고 넓게 펴서 식혀서 볶았을 때 알알이 볶아서 코팅이 되도록 했다.

 

 

컬리플라워는 송이를 나눠서 물을 조금 뿌린 그릇에 담아 랩을 씌우고 전자레인지에 1분간 돌려셔 간단하게 쪘다.

생으로 먹기도 하지만 컬리플라워는 익은 걸 좋아하는데 찜통에 찌기는 귀찮아서 전자레인지로 해결.

함께 볶을 채소인 파프리카와 적양파도 적당량 썰어서 준비해두었다. 

 

 


크기변환_DSC08032.JPG     크기변환_DSC08033.JPG


크기변환_DSC08034.JPG     크기변환_DSC08036.JPG


 

고기는 한입에 먹기 적당한 사이즈로 썰어서 소금, 후추를 뿌려두고 계란은 잘 풀어두었다.

마늘, 양파, 당근, 파프리카, 대파는 볶음밥에 어울리는 사이즈로 작게 썰어두었다. 

 


 


크기변환_DSC08037.JPG     크기변환_DSC08038.JPG

 

 

소금, 후추, 굴소스, 버터로 맛을 내는 볶음밥을 볶기 시작했다.

굴소스는 많이 넣는다고 맛이 좋은 것이 아니니까 살짝 맛에 터치를 하는 정도로 넣고 소금간으로 모자란 간을 채웠다.

 

 

 

 

버터를 녹인 다음 마늘을 먼저 넣어서 향을 내고 나머지 채소를 넣고 노릇도릇하게 볶다가 계란물을 붓고 스크램블 한 다음 

식은 밥을 넣은 다음 한알한알 떨어지도록 열심히 볶았다.

 



크기변환_DSC08039.JPG     크기변환_DSC08041.JPG


크기변환_DSC08042.JPG     크기변환_DSC08043.JPG


크기변환_DSC08044.JPG

 

 

굴소스를 0.5스푼 정도 넣고 더 볶은 다음 간을 보고 소금, 후추를 조금 더 넣고 참기름을 아주 약간만 넣어서 향을 냈다.

 

 

 

 

달군 팬에 올리브오일을 약간 두르고 스테이크는 얇으니까 미디엄레어로는 구울 수가 없어서 대충 미디엄 정도로 구웠다.

최대한 빠르게 앞뒤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도록 구워냈다.

 

스테이크를 구우면서 볶음밥은 동그랗게 모양을 잡고.. 스테이크를 다 구운 다음 밥 옆에 두어서 레스팅을 약간 하는 동안

 


크기변환_DSC08045.JPG     크기변환_DSC08046.JPG


 

 

고기를 구운 팬에 그대로 컬리플라워와 양파, 파프리카를 볶았다.

 


크기변환_DSC08047.JPG     크기변환_DSC08048.JPG


 

 

대충 한 접시에 담아서 완성.

 

 
크기변환_DSC08049.JPG


 

 

 

 

 

크기변환_DSC08054-.JPG

 

 

 

 


 

크기변환_DSC08055=.JPG

 

 

 

 


 

크기변환_DSC08056.JPG

 

 

 

 


 

크기변환_DSC08057.JPG

 


 

볶음밥은 원래 좋아하는데다가 열심히 잘 볶아서 기본적으로 맛있었고 구운 고기의 풍미가 배인 채소도 아삭아삭하니 괜찮았다.

고기는 좋은 부위를 사용한 것이 아니라서 약간 퍽퍽하기는 했지만 스테이크용 고기를 사용했으면 훨씬 더 잘 어울렸을 것 같다.

스테이크와 볶은 채소, 볶음밥의 기본적인 조화는 아주 좋았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39 고기 제비추리 구워 먹은 이야기 2 file 이윤정 2021.10.17 4117
1038 밥류 참치된장죽 4 file 이윤정 2021.10.14 1917
1037 전골 탕 꽃게탕 2 file 이윤정 2021.10.11 2260
1036 한접시, 일품 순대볶음 file 이윤정 2021.10.09 1810
1035 일상 그냥 이것저것 2 file 이윤정 2021.09.30 1880
1034 국 찌개 차돌강된장, 조림맛된장 file 이윤정 2021.09.17 2503
1033 고기 액젓불고기 2 file 이윤정 2021.09.13 1979
1032 국 찌개 간단 육개장, 파개장 4 file 이윤정 2021.09.06 3251
1031 한접시, 일품 짜장잡채밥 file 이윤정 2021.09.03 1960
1030 한접시, 일품 잡채춘권 file 이윤정 2021.09.01 1415
1029 한접시, 일품 기본 잡채 file 이윤정 2021.08.31 3041
1028 한접시, 일품 김치전, 김치찌짐 file 이윤정 2021.08.29 2497
1027 전골 탕 낙곱새 양념으로 소고기두부조림 file 이윤정 2021.08.25 2011
1026 밥류 소고기 야채죽 4 file 이윤정 2021.08.23 1773
1025 한접시, 일품 두부김치 레시피, 두부 찌기, 삶기 데우기 file 이윤정 2021.08.17 5510
1024 일상 햄야채볶음밥, 계란볶음밥 6 file 이윤정 2021.08.12 2468
1023 반찬 단무지무침 2 file 이윤정 2021.08.10 1340
1022 일상 순대구이, 고기순대볶음밥 2 file 이윤정 2021.08.05 2680
1021 국 찌개 조림맛된장으로 강된장, 소라강된장, 우렁강된장 file 이윤정 2021.08.02 2820
1020 고기 육전, 대파무침 file 이윤정 2021.07.31 2417
1019 일상 일상 6 file 이윤정 2021.07.27 269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5 Next
/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