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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2 17:21

스테이크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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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2

스테이크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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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를 넣은 볶음밥은 아니고 스테이크를 곁들인 볶음밥..

오므라이스와 거의 똑같이 굴소스를 넣어 만든 볶음밥에 스테이크와 볶은 채소를 곁들였다.

 

 

스테이크용은 아니지만 고기가 남아있고 딱히 아이디어가 없어서 지나가다 본 적 이 있는 것 같은 스테이크 볶음밥과 비슷하진 않겠지만 마음대로 만들어봤다.

스테이크에 밥을 곁들였다기보다는 밥에 스테이크를 반찬..으로 먹은 것과 더 비슷했다.

집에 남아있는 채소를 조금 더 볶아서 함께 곁들였다.

 

 

 

사용한 재료는

 

밥 2인분, 버터, 양파 반개, 당근 3분의1개, 파프리카 반개, 대파 흰부분 한대, 마늘 4개, 계란2개, 굴소스, 소금, 후추, 참기름약간

 

소고기 약 300그램, 컬리플라워 한 줌, 파프리카 반개, 당근 반개,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

 

 

 

바로 전 포스팅의 내용을 적당히 복사해서 쓰자면..

먼저 밥은 밥의 물을 약간 적게 잡고 미리 지어서 김을 빼고 넓게 펴서 식혀서 볶았을 때 알알이 볶아서 코팅이 되도록 했다.

 

 

컬리플라워는 송이를 나눠서 물을 조금 뿌린 그릇에 담아 랩을 씌우고 전자레인지에 1분간 돌려셔 간단하게 쪘다.

생으로 먹기도 하지만 컬리플라워는 익은 걸 좋아하는데 찜통에 찌기는 귀찮아서 전자레인지로 해결.

함께 볶을 채소인 파프리카와 적양파도 적당량 썰어서 준비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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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는 한입에 먹기 적당한 사이즈로 썰어서 소금, 후추를 뿌려두고 계란은 잘 풀어두었다.

마늘, 양파, 당근, 파프리카, 대파는 볶음밥에 어울리는 사이즈로 작게 썰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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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후추, 굴소스, 버터로 맛을 내는 볶음밥을 볶기 시작했다.

굴소스는 많이 넣는다고 맛이 좋은 것이 아니니까 살짝 맛에 터치를 하는 정도로 넣고 소금간으로 모자란 간을 채웠다.

 

 

 

 

버터를 녹인 다음 마늘을 먼저 넣어서 향을 내고 나머지 채소를 넣고 노릇도릇하게 볶다가 계란물을 붓고 스크램블 한 다음 

식은 밥을 넣은 다음 한알한알 떨어지도록 열심히 볶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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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소스를 0.5스푼 정도 넣고 더 볶은 다음 간을 보고 소금, 후추를 조금 더 넣고 참기름을 아주 약간만 넣어서 향을 냈다.

 

 

 

 

달군 팬에 올리브오일을 약간 두르고 스테이크는 얇으니까 미디엄레어로는 구울 수가 없어서 대충 미디엄 정도로 구웠다.

최대한 빠르게 앞뒤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도록 구워냈다.

 

스테이크를 구우면서 볶음밥은 동그랗게 모양을 잡고.. 스테이크를 다 구운 다음 밥 옆에 두어서 레스팅을 약간 하는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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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구운 팬에 그대로 컬리플라워와 양파, 파프리카를 볶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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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한 접시에 담아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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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은 원래 좋아하는데다가 열심히 잘 볶아서 기본적으로 맛있었고 구운 고기의 풍미가 배인 채소도 아삭아삭하니 괜찮았다.

고기는 좋은 부위를 사용한 것이 아니라서 약간 퍽퍽하기는 했지만 스테이크용 고기를 사용했으면 훨씬 더 잘 어울렸을 것 같다.

스테이크와 볶은 채소, 볶음밥의 기본적인 조화는 아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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