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밥류
2014.03.22 17:18

새우오므라이스

조회 수 3025 추천 수 0 댓글 0

 

 

2014/03/22

새우오므라이스

 

 

 0.JPG

 

 

 

 

굴소스 볶음밥으로 만든 오므라이스에 중국식 새우튀김과 케찹베이스의 오므라이스소스를 곁들였다.

미리 이야기 하자면 새우튀김은 손은 많이 가고 효용은 그렇게 높지 않으니 추천할 만 하지는 않았다.

 

 

사용한 재료는

 

밥 2인분

버터

양파 반개

당근 3분의1개

파프리카 반개

대파 흰부분 한대

굴소스, 소금, 후추

참기름약간 


계란4개

우유약간

소금약간

 

소스로

물 300미리

케찹 150그램

설탕 40그램

물엿 20그램

돈까스소스 1스푼

굴소스 1스푼

양파약간

파프리카약간

감자전분1스푼+물2스푼의 물녹말

 

새우튀김으로

새우 10마리

계란물 10그램

감자전분 30그램

 

 

 

먼저 밥은 밥의 물을 약간 적게 잡고 미리 지어서 김을 빼고 넓게 펴서 식혀서 볶았을 때 알알이 볶아서 코팅이 되도록 했다.

 

 


크기변환_DSC07999.JPG     크기변환_DSC08000.JPG

 

 

계란2개에 우유를 3~4스푼 정도와 소금을 넣고 잘 저은 다음 체에 걸러서 오므라이스에 쓸 계란을 준비했다.

 

 

 

 

위의 계란물에서 1스푼 덜어서 감자전분과 섞어서 튀김옷을 만들고 껍질과 내장을 제거한 새우를 담가 튀김옷을 입혀서 튀겼다.

첫번째 튀김을 하면 튀김재료에서 나온 수분으로 인해 튀김옷이 눅눅해지니까 이렇게 한 번 튀겨 두고 볶음밥을 만들자마자 한 번 더 튀겼다.

  

크기변환_DSC08001.JPG     크기변환_DSC08003.JPG


크기변환_DSC08004.JPG     크기변환_DSC08005.JPG


크기변환_DSC08006.JPG


 

 

 

 

 

 

소스는 물 300미리, 케찹 150그램, 설탕 40그램, 물엿 20그램, 돈까스소스 1스푼, 굴소스 1스푼을 넣고 끓기 시작하면 양파와 파프리카를 넣어서 더 끓이고

케찹의 신맛이 날아가면 맛을 본 다음 단맛이 부족하면 설탕을, 새콤한 맛이 도드라지면 돈가스소스를 조금 더 넣어서 간을 보고 불을 껐다.

소스도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따뜻하게 끓여낼 것이라서 볶음밥을 볶으면서 한 번 더 끓여내고 물전분을 부어서 농도를 냈다.

 

 

크기변환_DSC08007.JPG     크기변환_DSC08014.JPG


 

 

 

 
 
 

베이컨과 양파, 당근, 파프리카, 대파는 볶음밥에 적당한 크기로 썰었다.

 

 
크기변환_DSC08009.JPG     크기변환_DSC08008.JPG



 
 
 

여기서 부터는 일반적인 볶음밥..

베이컨을 볶다가 채소를 넣고 노릇노릇하게 볶은 다음 식은 밥을 넣은 다음 한알한알 떨어지도록 열심히 볶았다.

채소를 볶을 때까지는 센불에 빠르게 볶고 밥을 넣고 난 다음부터는 불조절을 약간 해서 타지 않게 밥 덩어리..를 깨뜨리다가

밥이 거의 다 깨지면 다시 불을 올려서 빠르게 촥촥 볶아냈다.
 

 

크기변환_DSC08011.JPG     크기변환_DSC08012.JPG


크기변환_DSC08013.JPG     크기변환_DSC08015.JPG


크기변환_DSC08017.JPG     크기변환_DSC08018.JPG


 

굴소스를 0.5스푼 정도 넣고 더 볶은 다음 간을 보고 소금, 후추를 조금 더 넣고 참기름을 아주 약간만 넣어서 향을 냈다.

볶음밥은 일단 접시에 덜어두고...

 

 

 

팬에 기름을 얇게 두르고 계란물을 반 부어서 약불에 익히다가 윗면이 익어오면 불을 껐다,

계란 위에 볶음밥을 얹고 계란을 접어서 오므라이스의 모양을 만들고 접시에 뒤집어 담았다.

 

 

그러면서 새우도 한 번 더 튀기고, 소스도 다시 끓여서 물전분을 넣어서 잘 저어뒀다.

 


 
크기변환_DSC08020.JPG     크기변환_DSC08010.JPG


 
 
 
 

이렇게 접시에 담아서 소스를 뿌려내면 완성.

 


크기변환_DSC08022.JPG


 

 

 

 

 

크기변환_DSC08023.JPG

 

 

 

 


 

크기변환_DSC08025.JPG

 

 

 

 


 

크기변환_DSC08027.JPG


 

 

 

 

 

크기변환_DSC08029.JPG


 

 

중식책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어서 만든 것이라 중식 새우튀김을 했는데 차라리 탕수육에 만드는 고기튀김이나 일본식 새우튀김이 더 잘 어울릴 것 같았다.

새우튀김보다는 오무라이스와 소스에 더 점수를 주고 싶은 맛이었다.

 

새우튀김도 맛있기는 했지만 어디서 사 먹는다면 꼭 있으면 좋겠지만 집에서 해먹자니 시간과 일손이 꽤 들어서 맛에 비해 효율이 좋지는 않았다.

먹는 사람은 있으면 좋지만 하는 사람은 굳이 할 필요까지는 없다고 생각했다.

 

고슬고슬하게 볶은 밥에 굴소스와 베이컨이 잘 어울리고 볶음밥을 감싼 계란과 새콤달콤한 탕수육 소스와 비슷한 오므라이스소스가 잘 어울렸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 밥류 기본적인 김밥재료로 김밥 file 이윤정 2014.08.18 4121
17 밥류 꽃게 찌기, 게장볶음밥 file 이윤정 2014.05.01 6545
16 밥류 봉구스 밥버거 비슷하게 만든 밥버거, 주먹밥 file 이윤정 2014.04.06 5019
15 밥류 스테이크볶음밥 file 이윤정 2014.03.22 5126
» 밥류 새우오므라이스 file 이윤정 2014.03.22 3025
13 밥류 닭야채볶음밥, 유가네 볶음밥 따라하기 4 file 이윤정 2014.03.11 45461
12 밥류 유부김밥 file 이윤정 2014.02.22 3675
11 밥류 햄야채볶음밥 file 이윤정 2013.12.19 3663
10 밥류 삼계죽, 닭죽 file 이윤정 2013.12.01 5954
9 밥류 김치볶음밥, 김치참치볶음밥 file 이윤정 2013.09.25 3739
8 밥류 전복죽, 전복죽 맛있게 만드는법, 전복손질법 1 file 이윤정 2013.06.03 11875
7 밥류 소고기야채죽 file 이윤정 2013.05.18 5599
6 밥류 떡갈비 볶음밥 file 이윤정 2013.02.20 2733
5 밥류 훈제오리 볶음밥 file 이윤정 2013.01.28 5731
4 밥류 캔 닭가슴살 볶음밥, 어린이볶음밥 file 이윤정 2013.01.13 3634
3 밥류 베이컨볶음밥, 베이컨김치볶음밥 file 이윤정 2012.12.27 3839
2 밥류 불고기김밥, 참치김밥 file 이윤정 2012.11.12 3974
1 밥류 전기압력밥솥으로 약밥, 전기밥솥 약식만드는법 file 이윤정 2012.05.13 1860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Nex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