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일상
2015.02.28 16:51

카레돈까스

조회 수 3577 추천 수 0 댓글 2

 

 

 

카레돈까스

 

 

 

 

0.JPG


 

 

 

별 생각 없이 돼지고기 등심을 또 사두고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카레할까 돈까스할까 하다가 나온 답이 카레돈까스..

 

 

 

마트에서 하나 산 카레여왕 양파마늘맛에 가람마살라와 오뚜기카레를 한스푼씩 더 넣어서 만든 카레에

바로 전에 올린 돈가스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10&category=589&document_srl=12041 에서 고기만 조금 얇게 썰어서 만든 돈까스를 곁들였다.

 

 

돼지고기 등심은 통으로 된 것을 사서 자투리는 카레에 넣고 근막을 벗긴 등심은 원하는 두께로 썰어서 돈까스를 만들었다.

 

사용한 재료는 크게 의미는 없는데

양파 1개, 감자 2개, 돼지고기 등심 약 150그램

물은 재료가 자작하게 잠길 정도,

카레여왕 양파마늘, 오뚜기카레 1스푼, 가람마살라 1스푼

 

돈까스로

등심 2~3장, 후추, 밀가루, 계란, 빵가루

 

카레가 간이 있으니까 돈까스에는 따로 소금간을 안했다.

카레를 조금 되직하게 먹는 편이라 양이 조금 많은데 별 의미는 없다..

 

 

 

 

 

감자, 양파를 달달 볶다가 고기도 넣고 전체적으로 노릇노릇하게 달달 볶고 물 붓고 감자에 젓가락이 들어가도록 익으면 가람마살라와 카레가루를 넣고 끝.

은 할 필요도 없는 이야기긴 한데;;;

 

 

 

크기변환_DSC08437.JPG     크기변환_DSC08438.JPG


크기변환_DSC08439.JPG     크기변환_DSC08440.JPG

 

 

 

 

채소와 고기를 달달 볶으면서 고기 손질을 하고, 물을 붓고 푹 익히면서 돼지고기 등심에 밀가루, 계란 빵가루를 차례대로 묻혀서 튀겨냈다.

 

 

크기변환_DSC08528.JPG     크기변환_DSC07755.JPG


크기변환_DSC07756.JPG     크기변환_DSC08441.JPG    

 

크기변환_DSC07760.JPG    크기변환_DSC07762.JPG

 

 

튀김을 하고 나면 빵가루가 가라앉는데 한 번 건질 때마다 체로 빵가루를 건지고 다음 것을 튀겨야 탄 빵가루가 다음 돈까스에 묻지 않고 깨끗하다.

 

앞뒤로 뒤집어 가면서 노릇노릇하게 튀긴 돈까스는 기름을 탈탈 털고 식힘망 위에 올려두었다.

튀김에서 수증기가 빠져나가고 기름이 아래로 떨어질 공간을 주면 바삭함을 오래 유지한다.

 

 

 

 

크기변환_DSC08443.JPG     크기변환_DSC08446.JPG


 

 

카레에 카레가루를 넣고 농도는 좋아하는 정도로 약간 되직하게 완성한 다음 돈까스도 썰었다.

 

 

 


크기변환_DSC08444.JPG    크기변환_DSC08445.JPG


 

 

 

밥에 카레와 돈까스를 얹어서 김치만 딱 곁들여 밥상을 차렸다.

채소 손질부터 완성까지 바쁘게 움직여서 딱 30분이 걸렸다. 중간에 밥은 남편이 해주고..

 


크기변환_DSC08451.JPG


 

 

 

 

크기변환_DSC08452.JPG


 

 

카레에 돈까스가 특별한 건 없지만 그래도 둘 다 맛있는거니까 당연히 잘 어울리고 고민없이 얼른 만들어서 잘 먹었다.

 

 

 

 

 

 

 

  • 뽁이 2015.03.01 10:25
    ㅋㅋㅋ 맞아요 ㅋㅋ 카레도 좋고 돈까스도 좋고
    거기다 고민없이 만들고 간단히 만들었으니
    맛이가 업을 수가 없는데요 !!!

    어제 카레 사먹자고 했는데
    엄마가 카레만 빼고 뭐든 괜찮다고 하셔서 ..
    못먹었는데ㅠ 흑흑ㅋㅋㅋㅋㅋㅋㅋ
  • 이윤정 2015.03.01 22:42
    요즘 한끼는 제대로 챙겨먹고 한끼는 대충 먹고 강약강약 하고 있어요ㅎㅎ
    딱 드시고 싶은 걸 어머님께서 그것만 빼고 뭐든지 다! 하셨다니 시트콤 같은걸요ㅎㅎㅎㅎ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8 일상 길거리토스트, 햄치즈토스트 10 file 이윤정 2015.07.28 7158
97 일상 맨날 똑같은 떡볶이 2 file 이윤정 2020.10.22 6861
96 일상 볼로네즈, 닭갈비 4 file 이윤정 2015.09.05 6832
95 일상 물떡 만들기, 시판 소스를 사용한 간단버전 10 file 이윤정 2020.04.08 6699
94 일상 일상밥상, 2015.06.20 12 file 이윤정 2015.06.20 6519
93 일상 삼겹살, 파무침, 된장라면 6 file 이윤정 2015.06.29 6513
92 일상 오징어실채 마요네즈무침, 오징어실채볶음 2 file 이윤정 2019.07.25 6420
91 일상 일상밥상 2016.03 12 file 이윤정 2016.03.04 6244
90 일상 유부밥, 유부초밥용 유부로 유부비빔밥 file 이윤정 2014.05.17 6233
89 일상 참치마요 샌드위치, 써브웨이 서브웨이 스타일로 6 file 이윤정 2019.06.19 6136
88 일상 감자샐러드 만들기 file 이윤정 2015.01.05 6060
87 일상 닭도리탕 6 file 이윤정 2015.11.28 5934
86 일상 돈까스 12 file 이윤정 2015.02.26 5868
85 일상 김치치즈볶음밥, 햄김치볶음밥 8 file 이윤정 2016.01.29 5762
84 일상 무쇠팬에 생선굽기, 고기굽기 2 file 이윤정 2019.12.10 5573
83 일상 참치 야채 비빔밥 file 이윤정 2021.05.16 5258
82 일상 남편이 만든 파스타들 4 file 이윤정 2015.04.11 5189
81 일상 일상밥상, 2015.08.05 10 file 이윤정 2015.08.05 5128
80 일상 홍합부추전, 담치정구지찌짐 8 file 이윤정 2019.03.05 4924
79 일상 김밥 4 file 이윤정 2016.02.14 490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Nex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