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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6 01:09

돈까스

조회 수 5861 추천 수 0 댓글 12

 

 

 

 

돈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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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갑자기 돈까스가 땡겨서 이번달에만 5번은 만들어 먹었다. 그 중에 일부....

 

 

 

 

돈까스는 소금, 후추(+마늘파우더, 케이옌페퍼)로 밑간하고 밀가루, 계란+우유약간, 습식빵가루를 입혔다.

 

 

고기는 이마트트레이더스에서 진공포장된 통 등심을 사서 근막을 벗기고 손질해서 사용했다.

일단 메인 통 등심 모양 잘 나오게 하나 손질해서 두텁게 슬라이스했다.

자투리 부분으로 만든 것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7962&mid=hc30 에서 내용도 복사했다.

 

 

 

밑간을 한 재료는 고기에 단단히 붙히고, 밀가루를 묻혀서 턴 다음 계란과 우유약간을 섞어서 푼 것에 담갔다가 빵가루에 얹었다.

빵가루를 묻힐 때에는 생각하는 것보다 넉넉한 빵가루에 듬뿍, 꾹꾹 눌러가면서 빈 곳이 보이지 않게 꼼꼼히 빵가루를 묻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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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붓고 빵가루를 떨어뜨려 보아 바로 떠오를 정도가 되면 돈까스를 넣고 튀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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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을 하고 나면 빵가루가 가라앉는데 한 번 건질 때마다 체로 빵가루를 건지고 다음 것을 튀겨야 탄 빵가루가 다음 돈까스에 묻지 않고 깨끗하다.

 

 

 

 

 

 

앞뒤로 뒤집어 가면서 노릇노릇하게 튀긴 돈까스는 기름을 탈탈 털고 식힘망 위에 올려두었다.

튀김에서 수증기가 빠져나가고 기름이 아래로 떨어질 공간을 주면 바삭함을 오래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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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 소스에 깨를 갈아 넣고 여기에 양배추 샐러드와 밥, 김치 정도 곁들였다.

돈까스는 식힘망 그대로 밥상에 들고와서 하나씩 잘라가면서 하나 다 먹으면 하나 더 썰고, 그렇게 밥상에 도마 째로 올려놓고 먹었다.

조금 식어도 바삭바삭하니 맛있게 잘 먹었다.

 

 

 

 

 

 

 

 

  • 우주먼지 2015.02.26 01:34
    아아아아아 저 요새 돈까스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고 살았는데 이번주 안으로 정말 먹어야겠어욬ㅋㅋㅋㅋㅋㅋ 윤정님 요리 사진 보니까 더 먹고 싶네요ㅠㅠ!!! 저 고운 결!! 소스!!!
  • 이윤정 2015.02.26 23:56
    돈까스 갑자기 땡기면 자꾸 먹히더라고요ㅎㅎ 이제는 밥 쾌속 취사 눌러 놓고 15분이면 돈까스 완성입니다ㅎㅎ 아 물론 돼지고기 손질 해 뒀다는 전제 하에요ㅎㅎ
  • 뽁이 2015.02.26 08:46
    윤정님 ~ 지극히 개인적인 부탁인데요 ~

    혹시혹시요 !
    저저저 그그그 콘킬리에 ? 대왕 만한거 ...
    제가 프랑스에서 뿅 반해가지고 사왔거든요 ㅋㅋㅋ
    그런데 ... 도무지 사용을 안하고 뒹굴고 있어요 ㅠ
    그래서 ... 혹 괜찮으시면 제가 윤정님께 이거 보내드리고싶은데요 ㅋㅋ
    보내드려도 괜찮을런지요 ?
    저한테서 뒹구느니 ;; 윤정님께 가면 무슨 파스타로라도
    탄생할 거 같아서요 ~

    부담없이 얘기해주세요 ~
    필요없숴 ! 하심 그냥 제가 먹을게요 ㅋㅋㅋㅋㅋ 푸힛
  • 이윤정 2015.02.27 00:00
    뽁님 프랑스에서 뿅 반하셔서 고이 모셔온 콘킬리오니 아입니까!
    아... 받아도 될지 모르겠네요^^;;;;
    저라고 뾰족한 수가 있겠냐만은 덥썩 받기도 그렇고, 먼저 말씀해주셨는데 필요없숴도 그렇고..
    아 그런데 저 댓글 쓰다가 생각 난건데 저 집에 콘킬리오니 사 놓은 거 있어요!
    아이쿠 어쩝니까 이 콘킬리오니는 뽁님이 드셔야 할 운명인가봐요ㅎㅎㅎ
  • 뽁이 2015.02.27 09:19
    ㅋㅋㅋㅋㅋ 아 정말요 ?
    제거 음칭 큰건데 ㅋㅋㅋㅋㅋ
    음칭 큰것도 있으셔요 ? 푸히힛 ㅋㅋㅋㅋㅋㅋ
  • 이윤정 2015.02.28 00:31
    대체 얼마나 음청 클까요? 저는 엄지손가락 만한건데ㅎㅎ 더 얼마나 음청 큰 지 궁금해요ㅎㅎ
  • 뽁이 2015.03.01 10:27
    음 .... 달걀 ? ㅋㅋㅋ 만한 거 같은데용 ㅋㅋㅋ
  • 이윤정 2015.03.01 22:42
    ㅎㅎㅎ으와 달걀요ㅎㅎ 엄지손가락 깨갱해야겠어요. 저 주세요! 저!저!
  • 닥터봄 2015.02.26 15:20
    으아 맛있겠네요.

    제가 사는 동네는 코스트코도 없고 이마트 트레이더스없는 시골이라...필요한 식재료 좀더 비싸게 주고 사거나 아예 못 구하는,,.
  • 이윤정 2015.02.27 00:01
    그런 대형 마트가 있으면 확실히 편하긴 한데 저는 꼭 중요한 소고기는 또 시골 정육점에서 구매하기도 합니다ㅎㅎ
  • 테리 2015.02.27 10:31
    통으로 고기도 사서 손질하시고!!!
    냉동실 생각이 또 나는 대목 !!!

    조금씩 두 배는 비싸게 사서 빨리 먹고 치울것이냐 아님
    싸게 신선한 덩어리를 사서 디리디리 재울것이냐.ㅋㅋ

    식재료 쟁이기는 양날의 칼 같아서 재울때는 손질하기도 귀찮지만 한편 흐뭇하구요. 반면 그득한 냉동실 속 식재료가 어깨를 무겁게 해서 식재료 처치의 부담감에서 항상 요리해야한다는.ㅠㅠ
  • 이윤정 2015.02.28 00:32
    통으로 진공 포장 된 걸 사면 일단 진공상태에서 10일은 가니까 천천히 생각하고 뜯은 다음에 쓸만큼 쓰고 분할해서 냉동하고 그러는데
    비산 고기는 그렇게 못하고ㅎㅎㅎ 싼 건 이렇게 쓰고 저는 그러고 있어요ㅎㅎㅎㅎ
    진짜 손질 하기가 귀찮아서, 고기 근막 떼다가 손 베인 적이 한 두 번이 아닌데
    냉동실에 넣어두면 또 속편했다가도 걱정이고 사람 마음이 비슷한가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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