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일상
2015.02.26 01:09

돈까스

조회 수 6035 추천 수 0 댓글 12

 

 

 

 

돈까스

 

 

 

 

0.JPG

 

 

 

 

요즘 갑자기 돈까스가 땡겨서 이번달에만 5번은 만들어 먹었다. 그 중에 일부....

 

 

 

 

돈까스는 소금, 후추(+마늘파우더, 케이옌페퍼)로 밑간하고 밀가루, 계란+우유약간, 습식빵가루를 입혔다.

 

 

고기는 이마트트레이더스에서 진공포장된 통 등심을 사서 근막을 벗기고 손질해서 사용했다.

일단 메인 통 등심 모양 잘 나오게 하나 손질해서 두텁게 슬라이스했다.

자투리 부분으로 만든 것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7962&mid=hc30 에서 내용도 복사했다.

 

 

 

밑간을 한 재료는 고기에 단단히 붙히고, 밀가루를 묻혀서 턴 다음 계란과 우유약간을 섞어서 푼 것에 담갔다가 빵가루에 얹었다.

빵가루를 묻힐 때에는 생각하는 것보다 넉넉한 빵가루에 듬뿍, 꾹꾹 눌러가면서 빈 곳이 보이지 않게 꼼꼼히 빵가루를 묻혔다.

 

 

크기변환_DSC07752.JPG     크기변환_DSC07753.JPG


크기변환_DSC07754.JPG     크기변환_DSC07755.JPG


크기변환_DSC07756.JPG     크기변환_DSC07761.JPG

 

 

 

 

 

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붓고 빵가루를 떨어뜨려 보아 바로 떠오를 정도가 되면 돈까스를 넣고 튀겼다.

 

 


크기변환_DSC07763.JPG    크기변환_DSC07760.JPG   


크기변환_DSC07762.JPG

 

 

 

튀김을 하고 나면 빵가루가 가라앉는데 한 번 건질 때마다 체로 빵가루를 건지고 다음 것을 튀겨야 탄 빵가루가 다음 돈까스에 묻지 않고 깨끗하다.

 

 

 

 

 

 

앞뒤로 뒤집어 가면서 노릇노릇하게 튀긴 돈까스는 기름을 탈탈 털고 식힘망 위에 올려두었다.

튀김에서 수증기가 빠져나가고 기름이 아래로 떨어질 공간을 주면 바삭함을 오래 유지한다.

 

 


 

크기변환_DSC07764.JPG


 

 

 


크기변환_DSC07768.JPG


 

 

 

 

 

 

크기변환_DSC07769.JPG

 

 

 

 


 


크기변환_DSC07771.JPG

 

 


 

시판 소스에 깨를 갈아 넣고 여기에 양배추 샐러드와 밥, 김치 정도 곁들였다.

돈까스는 식힘망 그대로 밥상에 들고와서 하나씩 잘라가면서 하나 다 먹으면 하나 더 썰고, 그렇게 밥상에 도마 째로 올려놓고 먹었다.

조금 식어도 바삭바삭하니 맛있게 잘 먹었다.

 

 

 

 

 

 

 

 

  • 우주먼지 2015.02.26 01:34
    아아아아아 저 요새 돈까스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고 살았는데 이번주 안으로 정말 먹어야겠어욬ㅋㅋㅋㅋㅋㅋ 윤정님 요리 사진 보니까 더 먹고 싶네요ㅠㅠ!!! 저 고운 결!! 소스!!!
  • 이윤정 2015.02.26 23:56
    돈까스 갑자기 땡기면 자꾸 먹히더라고요ㅎㅎ 이제는 밥 쾌속 취사 눌러 놓고 15분이면 돈까스 완성입니다ㅎㅎ 아 물론 돼지고기 손질 해 뒀다는 전제 하에요ㅎㅎ
  • 뽁이 2015.02.26 08:46
    윤정님 ~ 지극히 개인적인 부탁인데요 ~

    혹시혹시요 !
    저저저 그그그 콘킬리에 ? 대왕 만한거 ...
    제가 프랑스에서 뿅 반해가지고 사왔거든요 ㅋㅋㅋ
    그런데 ... 도무지 사용을 안하고 뒹굴고 있어요 ㅠ
    그래서 ... 혹 괜찮으시면 제가 윤정님께 이거 보내드리고싶은데요 ㅋㅋ
    보내드려도 괜찮을런지요 ?
    저한테서 뒹구느니 ;; 윤정님께 가면 무슨 파스타로라도
    탄생할 거 같아서요 ~

    부담없이 얘기해주세요 ~
    필요없숴 ! 하심 그냥 제가 먹을게요 ㅋㅋㅋㅋㅋ 푸힛
  • 이윤정 2015.02.27 00:00
    뽁님 프랑스에서 뿅 반하셔서 고이 모셔온 콘킬리오니 아입니까!
    아... 받아도 될지 모르겠네요^^;;;;
    저라고 뾰족한 수가 있겠냐만은 덥썩 받기도 그렇고, 먼저 말씀해주셨는데 필요없숴도 그렇고..
    아 그런데 저 댓글 쓰다가 생각 난건데 저 집에 콘킬리오니 사 놓은 거 있어요!
    아이쿠 어쩝니까 이 콘킬리오니는 뽁님이 드셔야 할 운명인가봐요ㅎㅎㅎ
  • 뽁이 2015.02.27 09:19
    ㅋㅋㅋㅋㅋ 아 정말요 ?
    제거 음칭 큰건데 ㅋㅋㅋㅋㅋ
    음칭 큰것도 있으셔요 ? 푸히힛 ㅋㅋㅋㅋㅋㅋ
  • 이윤정 2015.02.28 00:31
    대체 얼마나 음청 클까요? 저는 엄지손가락 만한건데ㅎㅎ 더 얼마나 음청 큰 지 궁금해요ㅎㅎ
  • 뽁이 2015.03.01 10:27
    음 .... 달걀 ? ㅋㅋㅋ 만한 거 같은데용 ㅋㅋㅋ
  • 이윤정 2015.03.01 22:42
    ㅎㅎㅎ으와 달걀요ㅎㅎ 엄지손가락 깨갱해야겠어요. 저 주세요! 저!저!
  • 닥터봄 2015.02.26 15:20
    으아 맛있겠네요.

    제가 사는 동네는 코스트코도 없고 이마트 트레이더스없는 시골이라...필요한 식재료 좀더 비싸게 주고 사거나 아예 못 구하는,,.
  • 이윤정 2015.02.27 00:01
    그런 대형 마트가 있으면 확실히 편하긴 한데 저는 꼭 중요한 소고기는 또 시골 정육점에서 구매하기도 합니다ㅎㅎ
  • 테리 2015.02.27 10:31
    통으로 고기도 사서 손질하시고!!!
    냉동실 생각이 또 나는 대목 !!!

    조금씩 두 배는 비싸게 사서 빨리 먹고 치울것이냐 아님
    싸게 신선한 덩어리를 사서 디리디리 재울것이냐.ㅋㅋ

    식재료 쟁이기는 양날의 칼 같아서 재울때는 손질하기도 귀찮지만 한편 흐뭇하구요. 반면 그득한 냉동실 속 식재료가 어깨를 무겁게 해서 식재료 처치의 부담감에서 항상 요리해야한다는.ㅠㅠ
  • 이윤정 2015.02.28 00:32
    통으로 진공 포장 된 걸 사면 일단 진공상태에서 10일은 가니까 천천히 생각하고 뜯은 다음에 쓸만큼 쓰고 분할해서 냉동하고 그러는데
    비산 고기는 그렇게 못하고ㅎㅎㅎ 싼 건 이렇게 쓰고 저는 그러고 있어요ㅎㅎㅎㅎ
    진짜 손질 하기가 귀찮아서, 고기 근막 떼다가 손 베인 적이 한 두 번이 아닌데
    냉동실에 넣어두면 또 속편했다가도 걱정이고 사람 마음이 비슷한가봐요ㅎㅎ

  1. 경상도식 소고기뭇국

  2. 야채볶음

  3. 돈까스

  4. 돼지고기 메추리알 장조림

  5. 참치전

  6. 갈비탕

  7. 김치치즈볶음밥

  8. 낙지볶음 덮밥, 낙지볶음 만드는법

  9. 나물비빔밥, 된장찌개, 잡채

  10. 오뎅볶음, 김치참치볶음

  11. 소고기 미역국

  12. 안심돈까스, 오뎅탕

  13. 갈비구이덮밥

  14. 부드러운 계란찜

  15. 두부김치

  16. 버터 간장계란밥

  17. 돼지갈비 김치찜

  18. 소고기 콩나물밥

  19. 김치전, 김치전 만드는법

  20. 감자샐러드 만들기

  21. 김치두루치기, 닭야채철판볶음밥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 55 Next
/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