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2014/09/24

차돌박이 된장찌개

 

 

 

0.JPG

 

 

 

냉동실에 애매하게 남은 차돌박이로 된장찌개를 할까 순두부찌개를 할까 하다가 아무거나 했다..

 

 

 

사용한 재료는

멸치육수 약 400미리

된장 1스푼

고춧가루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국간장 1스푼(가감)


차돌박이 약 150그램

애호박 4분의1개

양파 반개

대파 반대

두부 반모

청양고추 2개

 


 

 

멸치, 황태, 표고버섯, 대파, 다시마를 넣고 20~30분정도 우려서 진한 멸치육수를 미리 우려두었다.

 


크기변환_DSC03464.JPG     크기변환_DSC03567.JPG

 

 

육수에 된장, 고춧가루, 다진마늘, 국간장 반스푼을 풀고 끓이기 시작했다.

국물에 된장맛이 겉돌지 않게 된장국물을 일단 팔팔 끓인 다음 간을 보고 국간장 나머지 반스푼을 더 넣은 다음 다른 재료를 넣었다.

 


크기변환_DSC03569.JPG     크기변환_DSC03570.JPG


크기변환_DSC03571.JPG     크기변환_DSC03572.JPG

 

 

 

 

농산물 시장에 갔다가 노란 호박을 발견하고 이걸로 사용했다, 색이 이쁘긴 한데 그래도 애호박이 더 잘 어울힌다. 왼쪽 사진에 보이는 것의 반만 사용했다.

 


크기변환_DSC03568.JPG    크기변환_DSC03574.JPG


 

%C5%A9%B1%E2%BA%AF%C8%AF_DSC01670.jpg     %C5%A9%B1%E2%BA%AF%C8%AF_DSC01671.jpg


 

 

된장국물이 끓는 동안 채소를 준비하고 차돌박이도 노릇노릇하게 구워서 키친타올에 밭쳐서 기름을 뺐다.

고기를 미리 구워서 차돌박이에 기름기를 제거하는 것도 목적이지만, 고기를 구운 풍미가 국물에 구수하게 배이면 찌개의 향이나 맛이 더 좋기도 하다.

 

 

된장국물이 팔팔 끓으면 양파와 애호박을 넣었다.

채소를 넣고 한소끔 끓인 다음 구운 차돌박이를 넣고 팔팔 끓였다. 

 


크기변환_DSC03575.JPG     크기변환_DSC03576.JPG

 

 

크기변환_DSC03577.JPG     크기변환_DSC03578.JPG


크기변환_DSC03579.JPG     크기변환_DSC03580.JPG


 

 

대파와 두부를 넣고 한 번 더 끓여냈다.

 

 

차돌박이 된장찌개라는게 고기가 들어가서 고소하게 기름진 국물이 괜찮았다.

약간 기름지고 구수하면서 짭짤한데 양파와 호박 때문에 달달한 느낌도 있었다.

 


크기변환_DSC03581.JPG


 

 

 

크기변환_DSC03582.JPG


 

 

 

 

 

크기변환_DSC03583.JPG

 

 

 

 


 

크기변환_DSC03584.JPG


 

 

남은 된장찌개에는 라면사리를 반개 넣고 삶아서 넣고 된장라면으로 만들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84 고기 돼지고기 두루치기, 제육볶음 2014/08/03 간단하게 만든 돼지고기 두루치기, 제육볶음. 대충 계량스푼 하나 들고 양념들 푹푹 퍼가면서 만든 제육볶음이지만 내 입맛에는 괜찮았다. 물론 공들... file 이윤정 2014.08.03 20441
983 고기 김치삼겹살덮밥, 삼겹살요리 2014/08/04 김치삼겹살덮밥, 삼겹살요리 앞서 올린 돼지고기 두루치기에 이어 또 간단한 고기식사.. 삼겹살이나 구워 먹을까 하고 김치와 삼겹살을 꺼내두고 보니... file 이윤정 2014.08.04 9603
982 한접시, 일품 닭갈비만드는법, 닭갈비양념장, 닭갈비 황금레시피 2020년 업데이트버전 ㅡ https://homecuisine.co.kr/hc10/88211 2016년 5월 9일 수정 닭갈비 양념장은 얼마전에도 올렸듯이 늘 만들던대로 만들고 있다. 수십번도... 6 file 이윤정 2014.08.08 88881
981 밥류 기본적인 김밥재료로 김밥 2014/08/18 기본적인 김밥재료로 김밥 먼저 어머님께 받은 우엉... 감사하긴 하지만 양이 엄청 많아서 일도 많았다. 우엉은 씻은 다음 껍질을 벗기고 채칼에 썰어... file 이윤정 2014.08.18 4874
980 밥류 참치미역죽, 참치죽 2014/08/19 참치미역죽, 참치죽 광복절부터 남편이 장염으로 이틀동안 고생해서 하루는 미음을 먹고 다음날은 죽을 만들었다. 장염으로 고생한 다음이라 이거라도... file 이윤정 2014.08.19 6154
979 밥류 달걀볶음밥, 계란볶음밥 만들기 2014/08/20 달걀볶음밥, 계란볶음밥 만들기 엔하위키에 따르면 중국식 볶음밥은 재료에 따라서 그 구분은 달걀 볶음밥인 단화차오판(蛋花炒飯 황금 볶음밥), 고기... 2 file 이윤정 2014.08.20 16834
978 한접시, 일품 양념치킨, 양념치킨소스만들기 2014/08/22 양념치킨, 양념치킨소스만들기 업장에서 쓰는 레시피라고 해서 여기저기 찾아보았는데 다 시도해보지는 못했고 그 중에 두어가지를 레시피의 비율을 ... file 이윤정 2014.08.22 72771
977 국 찌개 꽃게된장찌개 2014/08/23 꽃게된장찌개 여름 초입에 꽃게 금어기가 시작되기 직전 급냉한 냉동암꽃게를 사다가 언제 된장찌개나 해먹어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사이 금어기가... file 이윤정 2014.08.23 13232
976 반찬 섭산적, 동그랑땡, 육원전, 명절음식 만들기 2014/09/03 섭산적, 동그랑땡, 육원전, 명절음식 만들기 이전에 올린 포스팅 중에 최대한 명절스러운 것을 있는대로 짜내어 봤다. 철지난 드립이긴 한데 명절즙..... file 이윤정 2014.09.03 6382
975 고기 함박스테이크, 함박스테이크 소스 2014/09/04 함박스테이크, 함박스테이크 소스 함박스테이크는 꽤 여러번 올렸는데 사용하는 분량은 늘 거의 비슷하고 함박스테이크소스는 이번에는 조금 다르게 ... file 이윤정 2014.09.04 14251
974 밥류 베이컨 김치볶음밥 2014/09/10 베이컨 김치볶음밥 추석 연휴 마지막날이라 별 생각없이 쉬었다. 이번 추석은 유난히 일이 많아서 전체적으로 즐겁지는 않았다. 추석 전에 몇 분에게 ... file 이윤정 2014.09.10 4864
973 국 찌개 소고기미역국 2014/09/17 소고기미역국 장보러 가지 않고 냉동해두었던 한우국거리에 건조미역, 늘 있는 다진마늘, 국간장, 참기름만 딱 들어가니까 미리 뭘 먹을까 정하지 않... file 이윤정 2014.09.17 4700
972 국 찌개 소고기무국 2014/09/18 소고기무국 소고기뭇국이 맞는 말이지만 무국이 더 편해서 계속 무국으로 쓴다. 평소에 늘 얼큰한 경상도식 소고기무국을 자주 만들고 맑은 국은 제사... file 이윤정 2014.09.18 5177
971 반찬 무나물, 소고기 볶음 고추장 2014/09/19 무나물, 무나물 만드는 법 평소에 그렇게 무나물 생각이 나는 편은 아닌데 지난 추석에 얇게 채 썬 무나물을 맛있게 먹은 생각이 자꾸 나서 오랜만에 ... file 이윤정 2014.09.19 6600
970 반찬 육전, 새우전 지난 추석에 시어머니가 아프셔서 집에서 전 몇가지 부쳐오라 하셔서 동그랑땡, 떡갈비, 육전, 새우전 등을 구웠다. 그 중에 사진 찍은 두가지인 육전과 새우전. ... file 이윤정 2014.09.23 7740
» 국 찌개 차돌박이 된장찌개 2014/09/24 차돌박이 된장찌개 냉동실에 애매하게 남은 차돌박이로 된장찌개를 할까 순두부찌개를 할까 하다가 아무거나 했다.. 사용한 재료는 멸치육수 약 400미... file 이윤정 2014.09.24 5830
968 국 찌개 참치김치찌개 2014/09/25 너무 편한 음식이라 블로그 올릴 일이 별로 없었던 참치김치찌개. 다른 김치찌개는 전혀 그렇지 않은데 참치김치찌개 하면 꼭 대학 때가 떠오른다. 학... 2 file 이윤정 2014.09.25 5832
967 반찬 고등어조림, 고등어조림 만드는법 2014/09/27 고등어조림, 고등어조림 만드는법, 고등어 찌진거 고등어조림!!!!!!!!!!!!!!!!!!!!!!!!! 한 열흘 전부터 고등어조림이 먹고 싶어서 고..등....어...조... file 이윤정 2014.09.27 10611
966 반찬 고갈비, 고갈비양념 2014/09/28 고갈비, 고갈비양념 고등어조림은 엄마의 맛이라면 고갈비는 학교 앞 포장마차 맛이랄까. 집에서는 구이만 먹고 고갈비는 해주신 적이 없었는데 부산... 2 file 이윤정 2014.09.28 7982
965 국 찌개 얼큰한 소고기무국 2014/10/12 얼큰한 소고기무국 철마에 소고기가 맛있다고 하여 먹으러 갔다가 가게를 나서면서 한우 암소 양지와 스지, 불고기를 사왔다. 엄마 말씀으로는 경주에... 5 file 이윤정 2014.10.12 4016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 58 Next
/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