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개맛된장으로 쌈된장
찌개맛된장 그대로 쌈에 먹어도 좋지만 찌개맛된장에 든 범일콩된장이 콩 입자가 커서 쌈된장으로는 약간 아쉬운 점이 있다.
그렇다고 따로 작은입자를 사기도 좀 그렇고 해서 쌈된장용으로 커터기로 갈아서 사용하기도 하는데 번거로우니까 그냥 먹어도 좋다.
다시다가 들어가서 좀 짜니까 된장이나 쌈장을 1스푼 정도 섞어서 먹어도 괜찮다.
설탕을 아주 약간 넣어서 맛을 둥글둥글하게 하고, 고춧가루는 취향에 따라 가감한다.
된장 날것의 맛을 줄이기 위해서 한 번 볶아준 다음 먹을 때도 있다. 시간 많고 안귀찮으면..
아주 예전에 삼치회에 쓴 내용인데 [회를 먹을 때 쌈장, 초고추장, 양념간장, 와사비를 섞는 회양념장을 만들어 먹는 편이다.] 라고..
시판 쌈장 대신 찌개맛된장, 초고추장, 간장, 와사비, 쪽파, 참기름, 깨 이렇게 해서 회양념장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볶을 때는 식용유를 아주 약간 넣고 볶아서 사용한다.
순서 없이 그냥 전부 넣고 한 번 볶는다.
오래 가열하는 것이 아니니까 찌개맛된장은 적어도 1주일 이상 숙성한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들기름이나 들깻가루, 콩가루를 약간 넣어도 잘 어울린다.
비빔밥에 넣을 때도 좋고, 양배추쌈이나 호박잎쌈에 잘 어울린다.
고춧가루 약간 솔솔
찌개맛된장 75그램
설탕 2그램 (0.3티스푼) 그냥 솔솔
참기름, 깨, (쪽파) 약간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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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개맛된장 - Home Cuisine - 검색: 찌개맛된장
이번 맛된장에는 된장을 범일콩된장과 해찬들명품집된장(직접빚은옛날메주집된장) 을 사용했는데 콩된장이 입자가 커서 콩된장을 100그램 늘여서 만들었다.
찌개맛된장 재료
다진대파흰부분 250그램
다진마늘 250그램
청양고추 송송 썰어서 200그램
조개다시다 90그램
친수피시소스 90그램
범일콩된장(특대) 600그램
해찬들명품집된장 500그램
총 1980그램
고추가 삭도록 일주일정도 냉장보관했다가 냉동. 꽁꽁 얼지 않음.
물이나 육수 400미리당, 찌개기준으로 75그램, 된장국이나 된장전골 기준으로 60그램을 사용.
(1회분에 조개다시다가 3.5그램정도 들어간다)
(된장 양에 별로 의미는 없고 채소나 주재료의 양에 따라 간보고 적당히 넣는다.)
돼지고기는 피시소스1스푼, 통후추, 대파, 마늘을 넣고 30~40분간 삶아서 준비했다. 등심덧살이나 삼겹살 목살 다 좋은데 집에 사태가 많아서 이번에는 사태로 수육을 했다.
액젓수육 - https://homecuisine.co.kr/hc10/107194
요즘 한창 맛있고 달달한 배추에 수육과 맛된장이 잘 어울린다.
(TMI 요즘 목디스크 크리티컬로 목 어깨 팔 손 통증 때문에 일상생활부터 음식하는것 사진찍는것 컴퓨터작업 글쓰는것 등등이 힘든 상태라 업로드도 뜸하고, 내용도 예전에 메모장에 써뒀던 내용을 그대로 복사해서 다듬지도 않은 상태로 올리고 해서 전체적으로 내용이 좀 거칠고 예전글 복사가 많아요. 다 나으면 최대한 평소처럼 돌아오겠습니다 (라고 스스로에게 말해봄..))
쾌유하시길요~~~~